이곳에서 눈팅족으로 활동(?)하는 병장출신 입니다.
무기 스펙 달달달 외울 머리도 안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가끔 감탄사 아...이럴 수도 있구나!!! 발하며 머리 굴리며 보는 눈팅족이지요.
주제 넘지만 몇자 적을려 합니다.

1. 무기 개발을 영향력 행사하는 국가와 할 수 밖에 없다.
(도입도 마찬가지)
- 예외를 고를라 치면 기술이 부족한 국가들이거나 그쪽도 얽혀 있습니다..
즉....결론적으로 미,러를 제외하고는 기술력이든 경제성이든 답이 어렵다.

2. 자주, 독립은 근사하나 대안이 부족하다
- 대한민국은 자원매장량도 별로인데 모든 힘이 얽혀 있는 재미있는 위치입니다.
눈앞의 골치거리로 발전하게 누구든 그냥 두지는 않을 겁니다.

3. 누구든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
- 6자회담이든 뭐든 결론은 자국의 이익입니다.

4. 환상은 환상으로.....
- 세상에 어떤 멍청이가 핵심기술 주겠습니까?
이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5. 주적이든 가상적이든 일단 주변국은 언젠가는 치고 받을 가능성이 있겠지요.
- 자국의 이익이 최고 아닙니까.....물론 적당히 주위 눈치는 보겠지만

6. 각종 신화의 대한민국
- 예....맞습니다. 누구나 자랑스러워 할 기록이 분명히 있고 지금도 약간 삐걱되지만 열심히......
하지만 신화는 아직 질적인 면에서 일류는 많지 않습니다.
세상 변하는 속도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이제는 의지만으로 되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7. 기술 종속
- 굴욕적이지만 존재합니다.
그런데 왜 그걸 굴욕이라고만 해석하는지......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모든 일을 감정적으로 해석, 해결하면....도태되겠지요.

8. 소수의 이익
- 그런 뉘앙스의 글이 보이더군요. 비전문가가 감히 전문가의 글에 토를 다는 건방진 행동도 될 수 있겠지만 소수 천재의 심오한 뜻을 어리석은 대중이 오도하는 경우일 수 도 있겠지만 이수차천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9. 치욕적인 한일합방, 병자호란......
- 현재를 새롭게 하는 명심해야 할 과거이지만 올려지는 글들이 2ch과 진배없다면 이것 역시 부끄러운 일이 아닐까요? 그들에게 이유없는 경각심과 대한민국에 대한 반감을 키워 어디다 쓰시렵니까???

10. 대안없는 글은...... 답답하지요.
- 철들면서 억억억이 판치던 최초의 기억이 제게 있습니다.
비x금때 부터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수출 1000만불에 전국이 기뻐하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요즘 사회면 경제면에는 억이 아니라 조가 심심하지 않게 등장합니다.
물가 인상율 다 좋습니다. 일단 많이 보입니다. 밀리언은 한물 두물 세물 완전히 갔습니다.
이번에 연말 정산 받을 때 1500만 정도는 누군가 가져갔더군요 납세를 당연한 의무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삥뜯기는 기분이 간혹 듭니다. 기분 더럽지요. 그래도 냅니다. 샐러리맨이라 내는게 아니라 대한민국에 사는 댓가라 생각하고 냅니다.
말이 삼천포로 빠지고 있어 죄송합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KFX든 뭐든 준비하는 전력증강 계획이 협상카드이든 실제 계획이든 제발 청문회때 등장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대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라든가 혹은 자금마련을 위한 사욕으로 이용되는 행위는 제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 아닐런지요.
강점은 강점으로 단점은 단점으로 파악하고 계시다면 지갑사정과 경중을 헤아려 통째로 무엇을 하기 보다는 영양가 있는 짓만 골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7년전 제꿈은 제식명 KF-1 슈퍼 타이푼의 파일럿이었습니다.

유로파이터 미워요.....

현명한 선택은 우리 모두의 자랑입니다.

소주 열번 사는 것 보다 양주 한번 사는 것이 더 멋지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주 열번 얻어먹고 소주 한번 멋지게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