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반칙....

순간포착 | 2006-06-10 19:44:19

조회 3363 | 추천 3 | 다운로드 0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크게 | 작게

프린트

사고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반칙....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우리 f15k는 첨단의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일부에서 추정하는 비행착각을 제기하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로 말해지는 것으로 기체결함이 있는데,
기체결함이 있다면 기체잔해를 수거하여 분석해 보면 알 것이라고 하고,
블랙박스를 분석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f15k는 첨단전투기로 데이터 링크가 있어서 다른 항공기를
조사해도 원인을 알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추정은 합리적인 지식과 그를 기반으로 하는 분석으로
인한 것 일수도 있지만,... 현재 공식적인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결과,
사람들은 절대적인 객관성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추정에 일정 부분은 감정을 이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심리적 상태,
그러니까... 어떤 방향으로 그랬으면..... 하는 심리가 특정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하고, 분석의 비중을 크게 하기도 하고, 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공군의 전력에 대한 다른 일을 생각하는 심리가 있다면,
그것이 불순분자라면 어떻게 하려고 할까 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물론 불순분자가 그러하였을 것이라는 심리적 비중이 크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한국의 공군력이 강력하다면,
정상적으로 대결해서는 한국의 공군력을 능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전에 어린 시절에 싸움을 하거나 할 때,
이건 경험입니다만...

힘이 약하면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합니다.
이른바 반칙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반칙 써본 일이 없습니다..
싸움을 해본 적이 없으니요..
구경만 했지요..


그래서 사고 원인 중의 2가지로 대별되는,
비행착각과 기체결함 외에 한가지가 더 등장하는데...
원인불명의 미스테리하다고 말해지는 사고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여러 가지 원인불명의 미스테리 가운데 하나가,
한국공군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할 때,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반칙인 것입니다.

반칙은 정형적인 것이 없습니다.

동원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윤리도, 도덕도, 합리성도, 예측 가능성도 없습니다.

그냥 목적만 달성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어떤 글에서 적의 중요한 인물을 제거하기 위해 위장귀순하여
그에게 접근하여 죽인 일이 있다는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사건에 반칙이 적용되었다면,
그와 유사한 방법,반칙,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보도된 것으로....
이번 F-15K 조종사는 헬멧에 장착된 첨단 야간투시장비(NVG)로
원활한 야간비행을 할 수 있어서 지난해 서,남해상에서 야간 훈련 중
추락한 사고와는 경우가 완전 다른 것으로 공군은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7월13일 서,남해상에서 추락한 F-4E와 F-5F 전투기는 초보적인 NVG를
장착한 채 가상 적 함정에 대한 공격 훈련을 하던 중 조종사가 야간 비행착각에
빠져 추락했다고 보도되었는데....

이번에 사고가 난 F-15K는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공격훈련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에 비행착각의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헌대 이번에 조금 보다 보니....
지난 F-4E와 F-5F 추락사건이 비행착각으로 결론이 내려지기는 했지만
그 결론에도 의문이 조금 들더군요..

보도된 것을 보니 추락 전에 섬광이 일어났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있었다는
것이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몇 가지 더 알게 되니 의문점이 쌓여져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심리적 선택인 듯합니다.

또 f15k는 우리 군의 차세대 주력기로 추가도입을 앞두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작용하는 점도 있어서 우리가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도 된다고 추정을
해 보게 됩니다.

워낙 많은 요소들이 번잡하게 섞여져서 혼란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반칙적인 요소들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신뢰의 측면이
작은 문제가 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로 하여금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유혹을 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한 객관적 거부를 통해서, 반칙적인 요소들이
있다면 철저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고 원인 조사에 말해지는 2가지 외에 3번째 일인 반칙도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순분자의 테러, 사보타지는 물론 대공용의점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칙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이전 다음

목록

댓글 [36]

이전 1 2 다음

로그인 | 회원가입

등록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