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실체 규명을 위한 가장 시급하고 확실한 방법 중 하나
박대리 | 2006-06-10 05:10:55
조회 2095 | 추천 5 | 다운로드 0
지금 3일째 이 게시판에서 F-15k추락원인을 둘러싼 설왕설래와 추측이 난무하고 있읍니다.그리고 조선일보를 비롯해서 모든 종합일간지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심층분석이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집합지능이 얼마나 무섭다는것을 보여주는 실례요,
제도언론들이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각 사안(군사부분 제외하고도)들에 대한 보도 정확성이 어떨가 생각해 보면 끔찍하지요.옛날에 F-15하고 F-16을 구분못하는 기사를 보고 학을 뗀 적이 있읍니다.마치 자동차 전문가가 아니면 오토바이와 세단을 구분못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바퀴가 네개냐 두개냐만 세면 되는데요.
각설하고 이런것들이 밀리터리 매니아로써의 호기심충족을 위해서 일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한다면 정확한 진상규명에 바탕한 공군의 시스템 개선에 일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정말 기체결함이발견되면 후속조치(손해배상,결함보완조치전까지 도입연기 및 이에대한 추가배상)를 취해야 할것이고 마찬가지로 기체결함이 없었다면 오히려 보잉의 결백이 입증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다소간 소모적인 논쟁을 끝낼 방법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의외로 간단해 보입니다.뭐냐면 밑의 무명인님의 비행착각에 대한 글에 김 병기님이 비행항적이나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셨고 이런 부분을 못믿으면 어떻게 국방을 맏길수 있겠냐는 글을 보았읍니다.그렇다면 제가 감히 유용원 기자님께 제안을 하나 해보겠읍니다.
다른것이 아니고 오직 기체의 공중대폭발 여부에 대해서만 같이 요격비행에 참여했던 기체의 조종사에게 인터뷰를 하는것입니다.물음은 단 하나 다른 어떤것도 묻지 않겠다.오직 폭발여부에 대해서만 예스 OR 노로 답을해달라라고 하는 것입니다.설마 이게 군사기밀이겠읍니까?
이 인터뷰를 하는데 90일씩이나(군에서 생각하는 진상조사 기간) 걸릴까요? 분명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기자들이 있었을 겁니다.그리고 설마 같이 비행하는 그것도 두명씩이나(가상적기까지 따지면 4명)되는 조종사가 같이 못밨을까요.봤다면 통신을 유지하고 있었을 텐데 왜 경고를 하지 않았을까요?그리고 경고를 받았다면 왜 탈출하지 못했을까요?그리고 MCRC에서도 경고하지 않았을까요?
이건 보나마나 공군차원이나 기무사차원에서 해당 조종사들의 인터뷰를 막고 있을겁니다.그리고 출입기자단과 홍보담당자들사이에서 이 문제를 둘러싸고 엄청난 마찰이나 혹은 거꾸로 담합이 있는지도 모르죠.이러다간 가끔씩 나오는 통제가 전혀 안되는 오마이 뉴스나 기타 독립언론의 기자에 의해서 특종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하튼 제 주장요지는 오직 공중폭발여부만 알려달라는 겁니다.이 의문만 풀려도 이 게시판의 토론이 정리되고 다른주제에 대한 토론도 빨리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조종사 복귀하자 마자 알았을 군이 빨리 보도자료등을 통해서 배포하지 않는 태도를 이해할 수 없읍니다. 이건 분명히 국민들의 알 권리침해 입니다.이런 정보를 꼭 군이 독점해야 합니까? 홍보도 진실이 전제되야지 조직의 이해를 위해서 진실을 은폐하는것까지 홍보라 할 수는 없읍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무조건적인 F-15 감싸기는 F-15를 종이비행기라고 하는 태도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몇자 적어 봅니다.
제도언론들이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각 사안(군사부분 제외하고도)들에 대한 보도 정확성이 어떨가 생각해 보면 끔찍하지요.옛날에 F-15하고 F-16을 구분못하는 기사를 보고 학을 뗀 적이 있읍니다.마치 자동차 전문가가 아니면 오토바이와 세단을 구분못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바퀴가 네개냐 두개냐만 세면 되는데요.
각설하고 이런것들이 밀리터리 매니아로써의 호기심충족을 위해서 일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한다면 정확한 진상규명에 바탕한 공군의 시스템 개선에 일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정말 기체결함이발견되면 후속조치(손해배상,결함보완조치전까지 도입연기 및 이에대한 추가배상)를 취해야 할것이고 마찬가지로 기체결함이 없었다면 오히려 보잉의 결백이 입증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다소간 소모적인 논쟁을 끝낼 방법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의외로 간단해 보입니다.뭐냐면 밑의 무명인님의 비행착각에 대한 글에 김 병기님이 비행항적이나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셨고 이런 부분을 못믿으면 어떻게 국방을 맏길수 있겠냐는 글을 보았읍니다.그렇다면 제가 감히 유용원 기자님께 제안을 하나 해보겠읍니다.
다른것이 아니고 오직 기체의 공중대폭발 여부에 대해서만 같이 요격비행에 참여했던 기체의 조종사에게 인터뷰를 하는것입니다.물음은 단 하나 다른 어떤것도 묻지 않겠다.오직 폭발여부에 대해서만 예스 OR 노로 답을해달라라고 하는 것입니다.설마 이게 군사기밀이겠읍니까?
이 인터뷰를 하는데 90일씩이나(군에서 생각하는 진상조사 기간) 걸릴까요? 분명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기자들이 있었을 겁니다.그리고 설마 같이 비행하는 그것도 두명씩이나(가상적기까지 따지면 4명)되는 조종사가 같이 못밨을까요.봤다면 통신을 유지하고 있었을 텐데 왜 경고를 하지 않았을까요?그리고 경고를 받았다면 왜 탈출하지 못했을까요?그리고 MCRC에서도 경고하지 않았을까요?
이건 보나마나 공군차원이나 기무사차원에서 해당 조종사들의 인터뷰를 막고 있을겁니다.그리고 출입기자단과 홍보담당자들사이에서 이 문제를 둘러싸고 엄청난 마찰이나 혹은 거꾸로 담합이 있는지도 모르죠.이러다간 가끔씩 나오는 통제가 전혀 안되는 오마이 뉴스나 기타 독립언론의 기자에 의해서 특종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하튼 제 주장요지는 오직 공중폭발여부만 알려달라는 겁니다.이 의문만 풀려도 이 게시판의 토론이 정리되고 다른주제에 대한 토론도 빨리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조종사 복귀하자 마자 알았을 군이 빨리 보도자료등을 통해서 배포하지 않는 태도를 이해할 수 없읍니다. 이건 분명히 국민들의 알 권리침해 입니다.이런 정보를 꼭 군이 독점해야 합니까? 홍보도 진실이 전제되야지 조직의 이해를 위해서 진실을 은폐하는것까지 홍보라 할 수는 없읍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무조건적인 F-15 감싸기는 F-15를 종이비행기라고 하는 태도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몇자 적어 봅니다.
1
댓글 [5]
영탁샘 | 2006-06-10 | 추천 0
ezcloud | 2006-06-10 | 추천 0
오임규 | 2006-06-10 | 추천 0
순간포착 | 2006-06-10 | 추천 0
이빠진나사 | 2006-06-1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