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에라이밥탱아 | 2006-06-10 | 추천 0

  엔진결함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하면 엔진기종을 바꿔서 도입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엔진에 이상이 없다면 정비, 보급요소를 생각해서 GE엔진을 그대로 도입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같은 기종에 쓰이는 엔진이 서로 다르면 정비, 보급상에도 약간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 베르베르땅콩 | 2006-06-10 | 추천 0

  간단한 산수로. GE엔진 사용하는 기체는 F-15K 40대. P&W 사용하는 기체는 KF-16이 있죠. 그런데 남은 2차분 F-15K 엔진을 P&W으로 한다 했을때. GE엔진이 문제가 발생하면 상관 없지만 만약 P&W엔진에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남은 것은 고작 F-15K 40대 밖에 없죠.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에반해 2차 잔여분도 GE로 한다면 양 기종 중 어떤 것이 문제가 있다 해도 최소한 F-15K 이나 KF-16 두 기종 중 하나는 띄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 raptor | 2006-06-10 | 추천 0

  F110 엔진도 국내에서 면허생산중입니다. 엔진결함도 아닌데 무조건 F100 엔진이 어떻겠느냐는 의견 정말 무책임합니다. 이미 다른 댓글을 달았듯이 F110 엔진은 F100 엔진보다도 신뢰성이 더욱더 높습니다. 커다란 차이점은 F100 엔진보다 다양한 backup mode로 작동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 흰꼬리수리 | 2006-06-10 | 추천 0

  GE F110-GE-129엔진이 현재 F-15K에 사용되구요 P&W F100-PW-229가 KF-16에 사용됩니다. 만약 같은 엔진을 사용한다면 이번 사고와 같은 불상사가 발생하면 첫번째 내려지는 같은 엔진을 장착한 기종에 대해 비행정지가 내려지게 됩니다. 그게 엔진이상이 아니라는 결과가 날때까지 말이죠. 따라서 엔진 교체는 신중하게 생각할 문제입니다. 더불어 현재 엔진이상이 있었다는 어떤 조짐도 알려진바가 없는 상태에선 말이죠. F100-SSA-229를 면허 생산한적이 있다는 장점은 있군요

  

  

• FD3S | 2006-06-10 | 추천 0

  엔진 결함이라는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P&W 엔진으로 가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그리고 공군에서 F100-PW-229 엔진을 이미 다수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F-15K 마저 P&W 로 간다면 하나의 엔진에 문제 발생시 주력기 모두 비행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F110 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KF-16 과 제식명만 동일한 것이 아니고 제식명 자체가 다른 엔진입니다. F110-GE-129 VS F100-PW-229

  

  

• DOM | 2006-06-10 | 추천 0

  아직 엔진결함이라고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인 지금에서 이런 엔진교체를 해야된다는 말은 김칫국 입니다... 이번에 F-15K에 장착된 GE엔진이 조사결과 결함이라고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P&W엔진으로 바꾸자는 말은 경솔함 그 자체일 뿐입니다.

  

  

• 바람지기 | 2006-06-10 | 추천 0

  ennui님의 의견에 대한 반론입니다.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부분은 향후 F15K에서 엔진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전 F15K가 운용중단에 빠지는 일을 막고자 함입니다. 시민단체야 뭐라고 하던, 단지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그리고 F15K에 탑재된 엔진은 제식명만 같았지, KF16에 달린 엔진에 비해서는 출력을 비롯한 각종사항이 상이한 걸로 압니다. 이점은 공군의 운용방침에 달렸지만, F15K에서 엔진문제가 발생한다 해서 KF16까지 운용중단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협상은 하기 나름입니다. PW와의 협상결과에 따라 라이센스 생산 가능여부는 추가로 변동될 수 있다고 봅니다.

  

  

• ennui | 2006-06-10 | 추천 0

  일단 반대입니다. 세가지 이유 때문인데 <br>
  첫째 현재 F-16에서 사용되는 PW 엔진의 경우 유독 한국에서 지금까지 6번의 추락 사고를 경험했고 그 중 5번이 엔진과 관련되었습니다. <br>
  따라서 이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한국적 상황에서는 PW엔진의 신뢰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상황입니다.<br>
  두번째 이유는 같은 기종의 엔진을 주력 기종에 동일하게 사용하기에는 위험이 도사린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위에 통제사님께서 잘 설명해 주신듯 합니다.<br>
  세번째 이유는 이미 GE엔진은 라이센스로라도 한국내에서 생산이 가능한 엔진이라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HW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br>
  유사시 엔진의 교체에 있어서 미국에서부터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과 자국에서 생산하여 장착하는 것. 어느 것이 전력에 더 유리할지는 자명합니다. <br>
  따라서 엔진에 결함이 없는 한 GE의 엔진 선택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봅니다.

  

  

• 데스티니 | 2006-06-10 | 추천 0

  지금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것은 지금 엔진으로 가든 안전성이 확보된 엔진으로 교체를 하던, 전문가를 자처하는 시민단체들이 나섰다는거죠. 무기체계에 대한 기초적 지식도 없으면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F-15k 도입반대를 외치고 있는 시민단체를 보면, 도대체 어떤 전투기를 들여와서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것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조종사 두분이 동시에 버티고 상태에 빠졌던, 엔진 결함이든, 국방부 입장에서는 두쪽 다 타격이 크기때문에 더욱더 정밀한 조사가 이뤄진 뒤에야 사고원인이 밝혀주겠지요. 은폐되거나 축소시키지는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 통제사 | 2006-06-10 | 추천 0

  민기님,레오파드2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직 엔진결함이라는 결론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엔진교체라니요. 그리고 f-16과 동일한 엔진을 사용할 경우 지난번처럼 엔진문제로 추락한 경우 우리나라 상공에 주력전투기 한대 제대로 띄울수 없는 전력공백이 불가피합니다.
  따라서 님의 의견은 최소한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 보류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reopard2 | 2006-06-10 | 추천 0

  미공군도 f-16계열과 f-15계열은 다른 엔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어느 하나로 올인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난감해져서 라는데 그런 계념으로 생각하면 pw엔진의 사용은 신중해야하지 않을런지요...

  

  

• 바람지기 | 2006-06-09 | 추천 0

  비단 이번 사고의 원인만을 문제삼아 발제한 것이 아니니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발제글이 너무 짧았나요?

  

  

• 파렌하잇 | 2006-06-09 | 추천 0

  하여간에 사고의 진위 자체는 제대로 파악을 하지 않고 무턱대고 미제 고철뱅기 도입을 하니까 이렇네. 엔진 선정에 문제가 있어서 이렇네...... 도데체 공군기 추락 사고 날때마다 사람들 반응이 왜 이렇게 상식이하일까요.

  

  

• 바람지기 | 2006-06-09 | 추천 0

  아직 1차분 사업에서 22대 도입분이 남아 있습니다. GE와 P&W를 경쟁시켜놓는 것만으로도, 1차 사업에서 공급될 잔여물량에 대해 GE가 보다 성의를 보일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 파렌하잇 | 2006-06-09 | 추천 0

  아니..... F-15K의 추락 원인이 엔진 결함인지 아닌지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2차 FX 사업에서 P&W 업체로 선정해야 한다니... 그런 소리는 추락 원인이 제대로 밝혀진 이후에나 하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 minki | 2006-06-09 | 추천 0

  이번 사고는 엔진과는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설사 엔진이 오류가 있다고 하더라도 양쪽엔진이 전부 꺼지거나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사고는 발생 확률이 지극히 희박합니다. 엔진 의 교체 문제는 과거 P&W 사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공군의 입장에서 보면 거론되지 않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