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윤형진 | 2006-06-10 | 추천 0

  이념하고는 상관없죠. 실질적으로 세금을 늘려야 가능한데 그렇다면 지지를 잃죠.
  F-15K를 더 도입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전력의 재 조정 및 군의 우선 순위를 바꾸면 됩니다. 대양 해군을 포기하고 해군을 연안 해군으로 줄인 다음 공군의 비중을 늘리거나 육군의 비율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죠. 문제는 F-15K냐 아니냐를 떠나서 국방 정책의 범위를 어디로 정하느냐 입니다. 이런 분야에서 제일 형태가 크게 좌우되는 것으 해군과 해병대인데 한국의 해군 정책을 보면 솔직히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연안에서 상륙 거부를 하겠다는 것인지 호위 함대로 수송 선단에 대한 해상 호위나 미 해군과 협조관계를 가지겠다는 것인지? 대양에 나가서 국지적 분쟁에 개입하고 싶다는 것인지...예산은 일본보다 작을 수 밖에 없는데 일본보다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싶어 하죠.
  

  

  

• ennui | 2006-06-10 | 추천 0

  그놈의 이념이 뭔지 쯧.

  

  

• ennui | 2006-06-10 | 추천 0

  돈만 많다면야... 아예 기존 F4나 F5를 전부 F15K로 교체 해도 되겠죠... <br> 문제는 결국 돈인데... 가뜩이나 할것은 많은데 국방비 예산이 적어 쩔쩔매는 해군과 육군에게 "우리 추가로 20대 더 들여올 테니까 너희가 양보해." 이럴수도 없는 노릇이죠.<br>
  그렇다고 국가 예산에 국방비를 지금보다 증액시켜라. 라고 말하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사회 인프라나 경제적 장치들을 마련하는데도 빠듯한 살림살이에 "무기만 잔뜩 만들고 경제나 민생은 외면할 것이냐?"란 소리가 나올테니까요.<br>
  결국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봉급쟁이들, 서민들 가뜩이나 세금 때문에 아우성인데 여기서 세금 더 걷겠다고 한다면 들고 일어날 겁니다.<br>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세금문제에 대해서 부당이익을 챙기고 있는 소위 "사"자들과 기업 및 언론 재벌들을 목을 졸라야 하는데 그랬다간 당장 "언론탄압", "재벌탄압"이라며 들고 일어날께 뻔합니다. <br>
  또한 돈을 쥐고 있는 그들이 앙심품고 경제를 틀어 버리면 겨우회복세인 지금 경기는 다시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겠죠.<br>
  그렇다고 소위 "복부인"들 치자니 그랬다간 실물 경제가 곤두박질 칠테고요. <br>
  결국 대안은 다음 정권 때 한나라당이 쥐고 실질적인 세제 개선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한나라 당에서 그럴 의지가 있는냐가 문제입니다. <br>
  왜냐 하면 그랬다가는 스스로의 기반을 망치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br>
  어려운 문제죠...
  

  

  

• minki | 2006-06-09 | 추천 0

  자동 이젝트 모드를 off 해 놓은 것인지....F-15K를 실제로 120대 정도 보유 한다면 당분간 주변국 어떤 나라도 함부로 장난 칠 수 있는 분위기는 안되리라 봅니다. 에휴...예산이 쩝....문제겠죠.

  

  

• K | 2006-06-09 | 추천 0

  전투기는 국가의 헛짓거리만 줄인다면 얼마든지 도입할수 있는 것이지만 국군 최고수준의 엘리트를 잃었다는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정말 자신의 중요함을 아신다면 이젝트 하심이 나라를 위하는 길일텐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듣기로 비록 기체결함이라 하더라도 기체를 잃은 조종사는 불명예전역한다는 소리가 있던데 아직도 그렇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것 같은데 말입니다;;

  

  

• 궁금해요 | 2006-06-09 | 추천 0

  보잉 이번에 흐지부지 넘어가버리면 그건 E-X도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블루헌터 | 2006-06-09 | 추천 0

  사고가 난 이후 아직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F-15k의 추가 도입을 논의 한다는 것은 그리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고에 대한 사항이 모두 밝혀지기 전까지는 기체의 결함인지 조종사의 과실인지를 따진 이후 천천히 논의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우리 공군 조종사 2분의 생명을 앗아간 원인을 분석하는데 가장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이며 만약 기체에 결함이 있을 경우에는 현재 들어와 있는 모든 기체에 대해 보잉사가 책임을 지고 사고를 수습해야 합니다. 저는 기체의 스팩이나 기량에 있어서 F-15K가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우리 조종사들의 목숨이나 기량보다 더 높게 치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지금만큼은 밀리터리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 일에 촛점이 잡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상 허접때기 발언이었습니다.

  

  

• E737 | 2006-06-09 | 추천 0

  공감합니다 이번사고로 보잉의 기체결함으로 밝혀진다면 보잉에서 크게 보상해&#51499;으면 하네요

  

  

• 1역지사지 | 2006-06-09 | 추천 0

  한표 추가요.. 제 바렘도 같습니다. 될 수만 있다면 말이죠...

  

  

• 거북선 | 2006-06-09 | 추천 0

  저역시 공감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기체와 관련된 결함이 없다면 오히려 적극적인 도입과 운영체계, 조종사 보호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늘푸른 | 2006-06-09 | 추천 0

  공감하며 적극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