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보면 완전 F-15K를 쓰레기 취급 해놓던데 짜증 납니다.

그리고 전투기와 산화한 두 조종사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이 기사를 반박해주세요.
동해안 추락 전투기는 공군 차세대 F-15급 전투기

[뉴시스 2006-06-0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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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7일 오후 8시18분께 경북 영덕군 강구면 동방 21마일 해상에 추락한 공군 F-15 전투기는 국방부가 F-X 사업의 하나로 우리군의 주력기로 선정한 차세대 전투기다.


오는 2009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40대를 도입키로 했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20대만 추가 도입키로 결정된 전투기로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4대 중 2호기로 알려졌다.


이 전투기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것으로 비행사와 무기수 등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마하 2.5이고 터보 휀 엔진 2개가 장착돼있다


또 11t 가량의 무기를 실을 수 있으며 오는 2009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40대가 수입될 차세대 공군 전투기로, 최대 속도 마하 2.3, 전투 행동 반경은 1800㎞이며, 기상에 관계 없이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전투기는 구입 단계에서부터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기도 하는 등 문제점이 많았던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공군의 랜드연구소가 미 공군이 F-15 기종을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 F-22의 개발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인 '회색위협보고서'에 따르면 유로파이터, 라팔에 이어 평가 점수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기종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국방부 산하 한국 국방연구원이 F-X 도입 효과를 워 게임으로 분석한 결과 F-X 도입에따른 피해율 저감 기대효과는 1.7%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밝혀져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이 강력히 도입에 반대했지만 끝내 구입한 기종이다.


한편 사고해역에는 해군소속 PK 경비정과 해경정 5척등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날이 어두운데다 안개마저 자욱하게 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야간비행 훈련 도중 실종된 조종사 김모(36)소령과 이모(32) 대위의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오주섭기자zoo42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