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은 없었다고들 하시네요... 그러나 참고로 AIM-9X 동영상과 전투기 공중 폭발장면들...
rextiger | 2006-06-08 2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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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전환 교육중이었고, 많은 분들의 의견으로 일단 미사일(AIM-9X) 장착은 없었다고 예측이 됩니다.
다만 여기 동영상 자료실- AIM-9X의 동영상에서, 전투기 폭발장면이 두어차례 나옵니다.
http://brd3.chosun.com/brd/view.html?tb=BEMIL087&pn=1&num=1362
첫번째는 F-4 전투기 같은데... (동영상의 약 20% 지점에서 나옵니다.)
후방에 직격탄을 맞고 엔진쪽에 불이 붙었는데도, 대폭발 같은 건 없고...
어느정도 균형있게 날면서, 약 10초 ±2초 정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조종사 or 관제사가 어느정도 탈출을 시도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엔진에 불이 붙거나 일부 폭발을 해도, 몇 초간 조종사분들이 탈출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무리 F-15K를 아끼신다고 하더라도, 엔진폭발을 확인 하셨다면 탈출하셨을 텐데...
두번째도 펜텀 같기는 한데...(동영상의 약 80% 지점에서 나오는...)
이번에는 동체 중앙에 직격탄을 맞고, 순간적으로 기체 전체에 불이 붙습니다.
그리고 동체가 1~2초안에 두동강이 나서 회전하는데, 이 경우에는 탈출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기체 폭발의 경우에도, 이 경우처럼 동체 전체가 순식간에 불이 붙어서 폭발하는 경우도 있네요.
이 동영상만을 보고 내린 초보적인 결론은...
엔진의 일반적인 이상이나 한쪽 엔진 정도의 단순한 폭발은 탈출시간이 어느정도 나오고,
기체 전체의 순간적인 폭발인 경우에는 탈출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교신내용이 있다니 그것도 좀 애매합니다.
교신할 찰나의 시간이 있었다면, 충분히 탈출을 시도할 수 있었을 텐데요...
(순국하신 분들이나 가족들께는 정말 죄송한 분석일 수가 있겠네요... 답답해서...
... 원인이 빨리 그리고 솔직하게 규명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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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tiger | 2006-06-08 | 추천 0
rextiger | 2006-06-0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