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가격, 사고원인 따지기 전에.

[ROKAF] | 2006-06-08 00:14:02

조회 1569 | 추천 4 | 다운로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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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분들의 생사를 먼저 생각해주세요.

모든분들이 그러는것은 아니지만, 어떤분들은 허무맹랑한소리를 하시고 어떤분들은 조종사와 기체 가격을 비교하지를 않나.... 참..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솔직히 이런 사고날때 마다 , 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다녀보면 진짜 승질 납니다. 저희 아빠도 현공군조종사신데, 주간비행도 걱정되는데, 야간비행 할때면... 진짜 한두시간 납짓되는 그시간에 얼마나 걱정되는지 모르실거에요. 그냥. 무덤덤하게 괜찮을거야 이렇게 생각하지만, 어느날 문득 이런사고 접하고 생각해보면 진짜 무서워요....... 제가 이런데 지금 그조종사 가족분들은 얼마나 피가 진짜 바짝빠짝 타들어 가겠습니까.

경솔했던 분들은 그러지 말아주세요.

댓글 [5]

백두산 | 2006-06-08 | 추천 0

왜 이렇게 공군에서사고가 자주 일어나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레프 | 2006-06-08 | 추천 0

옳으신 말씀입니다. 물건이야 만들거나 또 사면 그만이지만.. 사람의 생명은 그럴수가 없지요.. 제발 무사귀환 했다는 소식 들려오길 빌겠습니다. 정말이지 기체야 어찌 되었던간에.. 조종하시던 두분은 무사히 귀환 하셨으면.. 하네요..
ennui | 2006-06-08 | 추천 0

그분들은 물론 특별합니다. 하지만 전 그 전에 그들이 한 아이의 아버지, 한 어머니의 아들이란 점을 더 생각하고자 합니다. 그들의 가치를 논하기에 앞서 그들은 그들의 가족에게 그 어떤 것으로도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아라사 | 2006-06-08 | 추천 0

현대전에서 공군의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전시에는 몇 명의 조종사가 나라 전체의 운명을 좌우하지요. 다 같은 사람 목숨이지만 저 분들은 특별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ennui | 2006-06-08 | 추천 0

옳은신 말입니다. 기체의 가격이 얼마가 되던 그것이 사람의 목숨 보다 더 귀하진 못한 법입니다. 부디 조종사분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