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외교협회

주간 국제 안보군사 정세(2021년 7월 26일 - 8월 1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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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8-02 15:30:57



주간 국제 안보군사 정세
(2021년 7월 26일 - 8월 1일)


◇ 주간 현안 및 쟁점
◇ 북한 및 남북관계
◇ 주변 4국
◇ 중남미
◇ 중동 및 아프리카
◇ 아시아 대양주


후원계좌 : 국민은행 831837-04-008130





- 주간 현안 및 쟁점


△ 도쿄올림픽과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이 정점을 보이는 가운데 국제안보환경의 유동적 상황이 지속됨. 26일 셔먼 미 국무 부장관의 방중 고위급 회담 이후 30일 중국은 8월 중·러 대규모 연합훈련(1만명 이상)을 공표하고, 28일 미군이 철수하는 아프간의 탈레반과 회담 개최 등 반미 연대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음. 대만해협을 둘러싼 중국 73 집단군의 실전훈련과 미 해군 이지스함 항행 등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의 남북 통신선 복원 배경과 의도가 주목됨. 
  
△ 미국 오스틴 국방장관의 동남아 3국(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23~) 방문, 8월 중 블링컨 국무장관이 인도 방문(28일)에 이어 ASEAN 외무장관 연차회의와 ARF 등 동남아 화상회의 참석, 해리스 부통령의 싱가포르·베트남 방문 등 대중국 견제를 위한 행보가 지속됨. 셔먼 국무 부장관은 방중시(26일) 홍콩과 신장 인권 우려를 제기하고, 북한·이란 문제 관련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음.  

△ 일본은 도쿄 올림픽이 종반에 들어서면서도 코로나 확산 등 우려와 국내적 반발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일본 중의원선거 등 국내정치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됨.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일·중 갈등이 지속되면서 이지스함의 경항모화 추진 등 전력증강과 함께 대중 견제를 위한 고위급 안보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중국은 26일 미중 고위급회담에서 3개 마지노선-① 중국특색 사회주의 전복 시도, ② 중국의 발전 방해, ③ 신장ㆍ티벳ㆍ홍콩ㆍ대만 등 중국 주권침해 절대 금지-를 제시하였는 바, 향후 이를 둘러싼 갈등이 주시됨. 28일 상해협력기구(SCO) 국방장관 회의에서 중러 양자회담과 대규모 연합훈련 실시에 합의하고, 아프간 탈레반 회담을 통해 대미 견제와 내부 독립분리를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   

△ 러시아는 아프간 미군 철수로 야기될 안보 불안정 상황에 대비하여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안보협력 및 연합훈련, 인도와 연합훈련(8.1-13, 러시아 훈련장에서 지상군 500명이 참가한 인드라-2021훈련 실시), 중국과 연합훈련 준비, 국제군인경기 준비, 자체 전략 핵전력 증강 및 실전적 훈련 등을 적극 시행하였음.

△ 북한은 27일 정전협정 기념일에 남북 통신선을 복구하였음. 이는 극심한 식량부족과 코로나로 인한 내부 불만 우려를 염두에 둔 불가피한 조치로 평가되지만, 향후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응, 미북 대화 재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1. 코로나19 현황
   ☞ 확진자 198,757,896명, 사망 4,237,979명 (8.1 19:20 기준)
    * 출 처 : https://coronaboard.kr/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7.26~8.8)
          ※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7.26~8.8) 

2. 주요 국외 행사 일정
  8.1 중국 인민해방군 창설 94주년
  7.23-8.8 도쿄 올림픽 . 패럴림픽(8.24-9.5)
  12.8-12.9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한국주최, 외교+국방장관, 154개국 참가)

3. 협회 관련 주요 행사
  9월 3일 한일 군사문화학회 20주년 기념 세미나
  9월 7일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연계 PKO 국제포럼
  10월 말 제5회 한일 안보전략대화 추진



- 북한 및 남북관계


1. 남북 통신연락선 복구 관련, 주요 보도 및 반향(종합)

 0 남북한은 7.27일 오전 11시 직통연락선 복원 사실을 동시에 발표 
  - 청와대는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해 왔다. 양 정상은 하루 속히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 북한은 “지금 온 겨례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통신 연락선 복원은 북남관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

 0 관련 주요 보도 및 반향
  - 북한은 통상 전승절(7.27)과 8월 한미연합훈련을 전후로 핵 무력 과시나 군사도발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켜 왔는데, 김정은이 '전쟁 못지않은 시련'이라고 자인할 만큼의 최악의 식량난이 통신선 복원의 배경으로 작용
  - 북한은 한·미가 내놓을 식량·백신의 인도적 지원 확보와 한미훈련 축소 또는 연기를 염두에 두고 다음 수순을 준비하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됨
  - 문 대통령과 김정은이 지난 4.27일 판문점 정상회담 3주년을 기점으로 10여회 친서를 교환하였음. 남북 정상간의 친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도적 지원을 명분으로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는 합의가 이미 이뤄졌을 가능성이 큼.
  - 통신선 복원만으로 북한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보기 어려움. 남북대화 진전은 북·미 대화를 촉진하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현재로선 북한과 미국 모두 입장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바, 8월 연합훈련 이후 북한의 반응을 지켜봐야 함.
  - 북한이 과거 통신선을 복원한 후 여러 차례 정상회담이 이뤄졌지만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음. 한 통의 전화로 앞으로의 상황을 예단하는 것은 시기상조임. 개성연락사무소 일방적 폭파에 대한 북한의 명시적 사과도 없었음.
  - 또한, 북한은 통신선 복구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김여정이 대남관계를 대적관계로 전환하겠다던 작년 6월 발언도 철회하지 않았음. 이는 북한이 공식적으로 노선 변경을 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남측이나 미국 반응을 더 지켜보겠다는 뜻임. 8월 한미연합훈련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임.

 0 정부측 움직임
  -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을 화상 또는 대면으로 개최 논의 중'이라는 외신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논의한 바 없다”고 반복 주장 
  - 통일부는 향후 판문점에서 남북 인사가 철저히 분리되어 회의하는 완전 비접촉회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각급 실무접촉에 대비, 화상접촉시스템 마련을 염두에 두고 있다. 코로나는 남북 모두의 현안이다”며 백신, 방역 지원 가능성을 시사

2. 김정은, 7.27 정전협정 기념일(북 전승절)에 전국 노병대회 참석(종합) 

 0 김정은은 27일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제7회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하였으며, 박정천 군 총참모장 등 군 장성들도 참가 

 0 김정은은 “사상 초유의 세계적인 보건 위기와 장기적인 봉쇄로 인한 곤란과 애로는 전쟁 못지않은 시련의 고비...사회주의 강국 건설에 돌진” 등을 언급하였으나, 지난해 연설에서의 ‘핵 억제력’과 ‘핵 보유국 지위’ 표현은 하지 않았음.

 0 한편, 북한 방송은 김정은이 전승절 68주년을 맞아 북·중 우의탑을 찾아 헌화하고 양국 친선을 다짐했다고 보도
 ※ 이와 별도로, 김정은은 7.24∼27일 평양에서 진행된 제1차 북한군 지휘관/정치간부 강습회를 주관하면서 “적대세력들이 각종 침략전쟁연습을 강화하고 있다”며 8월 예정된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해 경계성 발언을 함.



3. 주북한 외교 공관, 북한 요청으로 상당수 철수(VOA) 

 0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코로나로 인한 북한 정부의 요청으로 최근 주북한 인도네시아 외교관들이 본국으로 철수했으나, 이는 북한과의 양자 관계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보도 

 0 한편, 북한에 남아있던 불가리아 대사관 직원도 7.23일 평양을 떠났으며, 현재 유럽국가 중 루마니아, 그리고 중국, 쿠바, 이집트, 라오스, 몽골, 팔레스타인, 러시아, 시리아, 베트남은 여전히 현지 공관을 운영 중 



- 미 국


1. 미 국무부, "대북한 정책 핵심은 인권개선" 강조(VOA) 

 0 미 국무부는 북한 비핵화와 인권 개선의 우선순위에 대한 질의에 “미국은 인권을 외교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대북한 접근에서 인권을 계속 우선시할 것이다”며 바이든 정부 출범후 일관된 주장을 재강조

 0 한편, 미 국무장관은 전 세계 미국 대사관에 보낸 외교전문에서도 “민주주의와 인권을 강화하는 것이 미국 국익에 맞고 국가안보를 강화한다. 미국에 가까운 나라조차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언급

 0 이와 관련, 전직 미 외교 당국자들은 “미·북 양국이 정상적인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북한에 인권문제를 제기해야 하며, 어떤 대북 경제적 유인책도 인권 개선 없이는 제공될 수 없고, 미국법에도 그렇게 명시되어 있다”는 견해를 밝힘.

2. 미 의회, 미국내 베이징 올림픽 후원사 불러 질타(종합) 

 0 민주·공화 양당의 초당적 협력체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는 청문회를 열고 코카콜라, 비자, 에어비앤비, 인텔, 프록터앤드갬블(P&G) 등 5개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사를 소집, 동계 베이징 올림픽을 나치 독일 정권하에서 치러진 1936년 베를린 올림픽과 비교하면서 “(후원사들은) 중국 정부가 위신을 세우고 체제를 선전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질타 
 ※ 미국은 현재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지는 않으나,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베이징 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을 제안한 바 있으며, 국제올림픽연맹(IOC)에도 중국 인권문제를 이유로 올림픽 연기를 촉구하고 있음.

3. 미, 대만해협에서 미·중간 워게임 결과 중국에 패배(DefenseOne 7.26)



 0 미 합참차장 하이튼 대장은 신흥기술연구소 개원식에서 “지난해 10월 대만해협에서 미·중간 워게임 결과 미국이 참담하게 패배했다. 중국은 전쟁을 하기 전에 무엇을 할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며 실토 

 0 하이튼 차장은 “워게임의 핵심 교훈은 전투를 위해 집결한 항모와 함선 등 전력이 ‘앉은 오리(sitting ducks)’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아군은 개전과 동시에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조차 없었다”고 시인 

 0 또한, “지난해의 워게임 실패는 수십 년 이어온 연합 작전개념에 기반을 뒀기 때문이며, 이후 합참은 ‘확장 기동(Expanded Maneuver)’의 새로운 개념으로 2030년까지 전환에 착수했다”면서 미군의 아프간·이라크 철군이 중국·러시아 위협을 다루기 위함이라고도 밝힘 

4. 대 중국 TF 담당자, 미 국방부 동아태 차관보에 임명(홈페이지) 



 0 바이든 정부 출범후 미 국방부에서 대중국 전략 수립을 지휘한 Ratner가 7.22일 미 상원 인준을 통과함에 따라 정식으로 국방부 동아태 차관보로서 임무 수행 

 0 오스틴 국방장관은 동남아 순방길에 타고 간 E-4B(일명 둠스데이, 핵전쟁 지휘기) 비행기 안에서 Ratner에게 임명장을 수여후 "눈에는 불이 나고 배짱이 두둑하다"며 칭찬 
 ※ 래트너 차관보는 2015∼2017년 바이든 부통령에게 중국 관련 전략을 조언하는 보좌관으로 일했으며, 자신이 직접 입안한 대중국 TF 정책을 주도할 전망

5. 미국, 아프간 이어 이라크에서도 철군 예정(종합) 

 0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라크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연말내 이라크에서 철군, 이라크 군에 대한 훈련과 자문은 계속' 요지의 모두 발언을 하여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18년 만에 이라크에서도 철군할 방침을 확정 

 0 현재 이라크에 남아있는 미군은 2,500명 수준으로, 한때(2007년) 17만명까지 주둔한 바 있음(※미군 전사자만 총 4,000명 이상으로 집계) 
 ※ 이와 관련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 지역 테러 대응에 주력했던 지난 20년을 마무리하고, 중국 및 사이버 공격과 같은 새로운 위협에 집중적으로 대처하려 한다고 논평

6.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미군의 한국 훈련장 사용 촉구(Foreing Affairs)
 * https://www.foreignaffairs.com/articles/united-states/2021-07-29/grand-bargain-north-korea

 0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임호영 예대장과 공동)이 기고한 주요 내용 
  - 문재인 정부는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에 포퓰리즘적 정책을 채택, 주한미군이 한국내 주요 훈련시설에 접근을 못하게 하였음(※포항 수성사격장 의미).
  - 한국내에서 기동과 사격이 가능한, 몇 안되는 훈련장 접근을 제한하게 되면, 미국은 아파치 헬기부대 등 특정 병력을 일본과 알래스카로 재배치할지도 모름
  - 트럼프 및 문재인 정부에서 동맹이 약화된 주된 요인은 포퓰리즘적 민족주의 충족을 위해 국가방어를 정치화한 것으로, 한국에 이미 반미·반동맹으로 기우는 이들이 생겨날 조짐이 보임.
  - 통합항공미사일방어시스템과 지휘통제시스템 현대화, 전술핵 확보 같은 핫이슈들이 포퓰리즘적 민족주의 정치에 취약할 수 있음. 
  - 확고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한미가 대북관계 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임.

 

- 일 본


1. 호위함 「이즈모」 관련, F-35B 이착륙 훈련 추진
   *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227ac8c9dfe9f54f9749a396d7cc1fddf67c412a

 0 기시 방위대신,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에 대한 F-35B 이착륙 훈련을 금년 중에 추진할 방침을 공식 표명하였음.
  - 방위성은 호위함 「이즈모」에 대한 F-35B 배비를 통해 경항모를 운용한다는 구상 하에 현재 호위함 「이즈모」에 대한 갑판 정비를 실시해 왔음.

 0 F-35B는 장차 42도입 예정으로 오는 2023년까지 18대 도입이 추진되고 있음. 금년도 이착륙 훈련은 미군과 협조하여 미군 F-35B에 의해 정비된 갑판 여부가 중점으로 추진될 예정임.
 ☞ 최근 중국의 항모 진수 등 위협에 대비 F-35B 도입에 따른 자위대의 경항모 보유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마게지마를 이용한 미일 공동 이착륙훈련도 가시화되고 있음. 한편 이즈모의 항모전환으로 대잠수함 능력 저하를 우려하는 일부 의견도 주목됨.  

2. 방위 관련 고위급 회담 추진 동향
   * 출처 : https://www.mod.go.jp/j/press/news/2021/07/30b.pdf

 0 미일 국방장관 전화회담(7월 30일 기시 방위대신 ↔ 오스틴 국방장관)
  - 엄중한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평시부터 긴밀한 연계 등으로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을 일층 강화를 재확인 * 한미 국방장관 전화회담도 실시
  - 오스틴 장관의 동남아 순방 결과 설명에 이어 인도 태평양 유지 및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 연계 중요성 확인과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공감

 0 일본-영국 합참의장 화상회의(7월 29일 야마사키 통막장 ↔ 니콜라스 합참의장)
  - 영국 항공모함타격군 공동훈련 방일로 양국간 새로운 단계의 군사협력 공감
  -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공감

 0 해막장의 싱가포르 방문(7월 27-29일, 싱가포르)
  - 일-싱가포르 해군총장 회담, 국제해상 안전보장  회의 참석

 0 일본-말레이시아 공군총장 화상회의(7월 29일 井筒 공막장 ↔ 아쿠바르 공군총장) 
  - 중국 해경법에 대한 우려와 항해 및 상공비행의 자유 중요성 공감
  - 양국간 국방협력에 대한 의견교환과 공군 상호관계 발전 일치



 ☞ 최근 일본은 인도-태평양 구상 실현과 대중국 견제를 위한 국방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 가운데 화상회의를 활용한 고위급 회담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3. 미일 방위비분담 관련 전문가 견해(내각관방 참여)
   *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34524d0312eacea26547becefce783b308941748

 0 외교평론가 미야게 쿠니히코(내각관방 참여 : 정책자문위원) 방송(7.30, 일본방송)
  - 주일미군 방위비분담 관련 실무자협상이 8월 초순에 미국에서 추진 예정
  - 미측이 증액을 요구할 것이며, 연말까지 타결을 목표로 교섭이 본격화
  - 1998-1999년 미일 방위비분담시 외무성 북미국 안보조약과장으로서 협상 담당

 0 현재의 미일 방위비분담 협상의 초점
  - 중국의 대두로 인한 문제(센카쿠, 대만, 남중국해 문제 등)로 인한 미일의 역할 분담을모두 포함하며, 그 일부로서 경비문제라는 인식이 필요
  -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배 증액을 요구했지만, 이는 주일미군의 군 급여까지도 포함한 금액으로 용병의 의미가 되는 것으로 있을 수 없는 것임.
  - 우주, 사이버, 전자전 등 위협의 광대함을 고려시 단순한 역할분담을 불가하며, 일본도 억지력을 충실히 해야만 예기치 않은 사태에 대처할 수 있을 것임. 
☞ 미일 양국은 2022-2026년(5년) 관련 방위비분담 협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결과 등을 고려시 증액이 불가피하나 적정액에 대한 논리적 근거로서 다영역 작전(Multi Cross Domain Operation)을 포함한 역할분담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 .

4.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최근 일중관계 동향
   *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44f109495047497da4b014c1569856257271fb3a

 0 중국 해경국의 공선이 접속수역을 연속항행하고 있으며, 157일 연속(7월 20일 기준)으로 2012년 일본 정부가 센카쿠열도를 국유화한 이래 최장을 기록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 특히 2월부터 중국의 해경법이 시행되면서 일본 해보청의 대응 신중

 0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안보 실태를 국민과 위기감을 공유한다는목적으로 안전보장 의원협의회(현재 의원 10여명이 참가)와 국제평화전략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센카쿠열도 정보센타를 설립하여 중국의 도발 실태를 드론을 이용한 실중계 계획을 추진
  * 국민감시 차원에서 2012년 모금된 14억엔을 기금으로 활용 예정
 
 ☞ 미중 전략적 경쟁이 본격화되고, 최근 대만 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일중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금번 센카쿠열도 정보센터의 실중계로 인한 우발상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일본 국내반응과 중국의 반발 동향이 주목됨.



- 중  국


※ 중국의 「코로나-19」 현황(2021.8.1. 00시 기준)
 - 확진자 1,022명(누적 93,005명), 사망자 4,636명 (中國國家衛生健康委員會 통계) 
  
 1. 중국, 중-미 고위급 외교 회담에서 ‘3개의 마지노선’ 강조 (7.26~27/中國外交部)

  0 회담 일시/장소 : 7.26(월) / 중국 톈진(天津)



  0 회담 대표 : 셰펑(謝鋒) 외교부 부부장(中)-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美) [사진 上]

  0 중국측 주요 발언 
    - 중-미 관계가 심각한 국면에 처한 이유는 미국이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삼았기 때문임. 미국의 ‘경쟁, 협력, 대항’이라는 삼분법은 중국을 봉쇄하고 억제하려는 것임.
    - 코로나-19 기원 조사와 대만, 신장(新疆), 홍콩, 남중국해 등의 문제에서 미국의 잘못된 언행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함. 
    - 미국은 잘못된 사고와 위험한 대중국 정책을 바꿔야 함. 미국이 경로를 수정하여 상호존중 원칙 하에 중국과 공정하게 경쟁하며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해야 함.

  0 미국측 주요 발언 
    - 홍콩에서의 민주주의 탄압, 신장(新疆)에서 계속되는 대량학살과 반인륜 범죄, 티베트에서의 학대, 언론 접근과 언론 자유 축소 등이 인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등 중국이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질서를 훼손하고 있음. 
    - 사이버공간, 대만해협, 동ㆍ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행위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전달. 기후위기, 마약대응, 비확산, 북한·이란·아프가니스탄· 미얀마 등을 포함한 글로벌 관심분야에 대한 양국간 협력 중요. 미국은 중국과의 갈등을 바라지 않음.

 0 중국의 3가지 마지노선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셔먼 부장관 접견시) [사진 下]



    미-중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해서는 ①중국특색 사회주의 전복 시도, ②중국의 발전 방해, ③신장ㆍ티벳ㆍ홍콩ㆍ대만 등 중국 주권침해 절대 금지

 ☞ 미-중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열린 금번 회담은 양측이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기보다는 양측의 입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현안과 다양한 이슈에 대해 솔직하고 열린 논의를 했다고 상호 평가했으며, 양국이 갈등보다 평화공존을 원하고, 또한 미-중 관계의 책임있는 관리를 위한 방안도 논의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임. 

 2. 중국, 대만 겨냥한 헬기부대 주야간 실탄사격훈련 실시 (7.26/中國 CCTV)

  0 對대만작전 책임부대인 중국군 동부전구 소속 제73집단군 육군항공여단 헬기부대는 최근 대만과 마주 보는 푸젠(福建)성 남부 해상에서 주야간 실탄사격훈련을 실시했음(우측 사진). 훈련에서 즈(直, Z)-9/10 등의 헬기가 적의 방어시스템을 파괴하고 해상과 공중, 섬·암초 등에 설정된 목표물을 타격했음.



  0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헬기 1대에 탄약 1종류를 싣고 표적 1개를 공격하던 과거 훈련방식과 달리, 여러 종류의 탄약으로 여러 종류의 표적을 파괴하는 훈련을 했음. 또한 헬기가 로켓탄으로 수 km 밖에 있는 해상 표적을 명중시켰으며, 야간에는 적외선 식별 장치로 목표물을 찾아내어 공격했음.
 ☞ 쉬광위(徐光裕) 중국군축협회 고급고문은 “미국이 최근 대만 문제와 관련한 도발을 늘리고 있으며, 대만 독립분자들을 지원하고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리고 있다”고 평가하고, “최근 훈련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중국이 가만두지 않을 것임을 보여 준다”고 말했음.
 ※ 73집단군 헬기부대의 주야간 사격훈련 동영상 :    https://mil.news.sina.com.cn/china/2021-07-22/doc-ikqciyzk6937019.shtml?ivk_sa=1023197a

 3. 미-중 고위급 외교회담 직후 美 구축함 대만해협  통과 (7.28/미국해군 7함대사령부)

  0 미 해군 7함대사령부는 알레이버크級 구축함(Arleigh Burke-class Destroyer, DDG-51) 인 벤폴드함(Benfold, DDG-65, 우측 사진)이 7.28일 통상적으로 대만해협을 지났다고 밝히고, “이 함정의 대만해협 통과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며, 미군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날아가고 항해하고 작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0 올해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뒤 미국 구축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7번째임(2월 2번, 3~7월 각 1번). 
 ☞ 미국 군함은 대만해협을 자국의 '앞바다'로 간주하는 중국의 거친 반발에도 불구하고, ‘항행의 자유 작전’(Freedom of Navigation Operations) 차원에서 대만해협 통과를 월례화하고 있음. 중국과 대만 섬 사이 대만해협은 가장 폭이 좁은 곳이 130㎞에 불과해 중국은 미국 군함의 대만해협 통과를 매우 민감하게 여기고 있음. 중국을 향한 무력시위 성격이 짙은 미 군함의 대만해협 통과는 중국의 대만 침공 등 유사시 미국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행동이기도 함.

 4. 중-러 국방장관 회담 개최,  8월 내몽고에서 중-러 연합훈련 실시 (7.29/中國國防部)



  0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 겸 국무위원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28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상해협력기구(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했음(우측 사진). 

  0 웨이 부장은 “중-러 관계가 오늘날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안정화 역량이 되었다. 쌍방은 전방위·전천후 전략협력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아프간과 중앙아시아의 정세변화에 대응하고 테러리즘에 공동으로 대처함에 있어 서로 강화하고 행동을 조율하며 양국의 핵심 이익을 결연히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0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는 아프간 및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상황 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아프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중시하며 중국 및 지역 국가들과 기꺼이 조율 및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중국에서 열리는 훈련에 참석해 달라는 당신의 초청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방중을 약속했음.
 ☞ 중-러 양국은 오는 8월 중국 중북부 닝샤후이족 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칭퉁샤(靑銅峽) 합동전술훈련기지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중국 주도의 '서부연합-2021 연습'을 실시할 예정임. 중국이 최근 미-중 고위급 회담 직후 러시아와 국방장관 회담을 하고, 8월 연합훈련을 추진하는 것은 미국에 맞선 전략적 협력 강화에 방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됨.

 5. 중국 외교가 강경파 친강(秦剛),  주미 중국 대사 부임 (7.29/주미 중국대사관)



  0 중국 외교가의 강경파로 불리는 친강(秦剛, 우측 사진)이 7.28일 워싱턴에 도착하여 주미 중국대사로 부임했음. 친 대사는 “양국은 서로를 상호존중과 평등의 자세로 대해야 하고, 평화적 공존과 '윈윈'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중-미 관계는 다시 새로운 중대한 관문에 놓여 있다.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또한 거대한 기회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0 친 대사는 이어 “양국관계가 어디로 갈 것인가는 두 나라 사람들의 복지와 세계의 미래와 관련이 있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중-미관계는 양국 인민과 국제 사회의 공통된 기대”라고 부연했음.
 ☞ AFP 통신은 친 대사를 '전랑'(戰狼, 늑대전사) 외교를 구사하는 외교관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고, “미-중 간 긴장관계가 고조되는 시점에 매파인 친 대사가 미국에 부임하여 '전투적인'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음. 뉴욕타임스(NYT)는 친 대사의 부임으로 중국 정부가 한층 강도 높은 대미 공세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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