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외교협회
주간 국제 안보군사 정세(9월 12일 - 9월 18일) - 중동 및 아프리카
작성자 : 운영자(210.223.xxx.xxx)
입력 2022-09-22 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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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국제 안보군사 정세
(2022년 9월 12일 - 2022년 9월 18일)


◇ 주간 현안 및 쟁점
◇ 북한 및 남북관계
◇ 주변 4국
◇ 중남미
◇ 중동 및 아프리카
◇ 아시아 대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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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및 아프리카


1. (방산) 이란 IRGC, 자체 개발 ‘스텔스 전함’ 공개



 ㅇ 9월 10일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IRGC)는 자체 개발한 스텔스 전함을 공개하였으며, ‘샤히드(순교자) 솔레이마니’로 명명된 스텔스함은 길이 67m, 폭 18m로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여 적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다고 밝혔음.
 ☞ 이란 군부의 실세였던 가셈 솔레이마니는 2020년 1월 이라크에서 미군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후 이란 국민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음.
 ㅇ 이란 군부 발표에 따르면, 스텔스 전함은 4개의 고출력 엔진을 장착하여 신속하게 기동할 수 있고 헬기 이착륙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자전 장비, 방공시스템, 미사일 발사대 등이 탑재되어 있음.
 ※ 스텔스 전함은 9월 5일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압바스에서 인도식을 갖고 이란 해군에 정식 인도되었음.

2. 러시아-이란 대통령 정상회담 갖고 미국 맹비난



 ㅇ 9월 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상하이 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사마르칸트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음.
 ☞ 2001년 설립된 상하이협력기구(SCO)는 현재 중국, 러시아를 비롯하여, 인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이 정회원임.
 ㅇ 이란은 지난해 9월부터 절차를 밟아왔으며, 이번에 SCO 정회원이 되기 위한 의무각서에 서명하였으나, 행정 절차상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며 친러국가인 벨라루스도 가입신청을 마친 상태임.
 ㅇ 두 정상은 JCPOA, 시리아 정착촌, 아프간 남부 코카서스 정세 등을 논의하면서 회담 초기에 미국에 대한 비난부터 시작되었음.
 ※ 이란과 러시아 정상이 만나 미국이 이란핵협정에 따른 의무를 먼저 위반한 것이라며 비난하였고, 이란이 SCO의 정회원이 되면 중국, 러시아와 더욱 밀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3.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교전 재개로 150여 명 사망
 ㅇ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두고 오랜 시간 충돌해왔던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지난 2020년 11월 10일 2차 전쟁이 종식된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무력충돌함으로써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였음. 9월 13~14일 이틀간 발생한 사망자 150명에는 아르메니아 100여 명, 아제르바이잔 50여 명이 포함되어 있음.
 ㅇ 두 국가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두고 수십년간 분쟁을 거듭하고 있으며, 1992~1994년 1차 전쟁 이후 간헐적인 충돌이 계속되다가 2020년 7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차 전쟁을 치렀으며, 이번에 다시 충돌한 것임.
 ※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의 영향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장악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서방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관지어 확전을 우려하고 있음.

4. 우크라이나에서 이란산 드론(Shahed-136) 격추



 ㅇ 9월 13일 우크라이나의 하르카우 북동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띄운 이란제 샤헤드(Shahed)-136으로 추정되는 드론이 격추되었다고 밝힘.
 ㅇ 우크라이나는 격추된 드론의 사진을 공개하였으며, 드론에는 날개 끝부분에 러시아어로 ‘게란-2’라고 적혀있고, 형상이 이란제 샤헤드-136과 일치한다고 주장하였음.
 ※ 지난 7월 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이 공격용 드론 수 백대를 러시아에 수출하려는 정황이 포착되었으며 이란의 드론 수출을 경고한 바 있음.

5. (방산) 독일, 이스라엘제 미사일 방어시스템 ‘애로우-3’ 구매 논의 중



 ㅇ 9월 12일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독일이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시스템 ’애로우(Arrow)-3’ 구매를 논의 중이라고 밝힘.
 ㅇ 애로우-3 요격용 미사일은 지구 대기권 너머로 날아가 탄두가 분리되어 ‘가미가제’ 위성이 되거나, 목표물을 추적하여 격추하는 ‘요격체 (kill vehicles)’로 설계되었음.
 ※ 독일은 지난 4월 이미 미국과 이스라엘로부터 ‘애로우-3’ 구매가 가능하다는 승인을 받았으나, 구매와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으로 서명한 것은 없다고 발표하였음.

6. 아프간, 노획한 헬리콥터(美 블랙호크)로 운항 중 추락하여 3명 사망
 ㅇ 9월 10일 탈레반 국방부는 노획한 미국산 블랙호크 헬기 1대가 훈련 중 카불의 국방대 캠퍼스에 추락하여 탑승자 3명이 사망하였음.
 ㅇ 미군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아프간군에 소총 35만 정, 기관총 6만 4천여정, 유탄발사기 2만 5천여 정, 험비 2만 2천여 대 등을 제공하였으며 2017년부터 철수 전까지 추가로 험비 3천여 대, M4 소총 3,500여 정을 제공하였음.
 ※ 그 외에도 블랙호크 등 다수의 항공기도 탈레반측에 넘어갔으며 지난 8월 17일 재집권 1주년 기념식에 비행하기도 하였음. 탈레반은 기술 부족으로 첨단장비를 운용할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짐.

7. 아프리카 케냐, ‘윌리엄 루토’ 5대 대통령 취임



 ㅇ 9월 13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스타디움에서 윌리엄 루토 신임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음, 루토 대통령은 지난 8월 9일 대선에서 2% 미만의 득표차로 라일라 오딩가를 제치고 승리하였음.
 ㅇ 치킨 노점상 출신으로 서민 대통령을 자처한 루토 대통령은 우후루 케냐타 전 대통령 밑에서 10년 가까이 부통령을 지냈으며, 식료품, 연료비 등 물가폭등, 최악의 가뭄, 국민 통합, 막대한 부채, 만연한 부패 등이 과제로 남아있음.
 ※ 한편, 밀양시는 9월 14일 2021년산 쌀 1천 포 약 10톤을 케냐로 수출하였으며, 이는 아프리카로의 첫 쌀 수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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