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외교협회
주간 국제 안보군사 정세(4월 11일 - 4월 17일) - 아시아 대양주
주간 국제 안보군사 정세
(2022년 4월 11일 - 2022년 4월 17일)
◇ 주간 현안 및 쟁점
◇ 북한 및 남북관계
◇ 주변 4국
◇ 중남미
◇ 중동 및 아프리카
◇ 아시아 대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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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만, 戰時 생존 지침서 『전민국방수첩』 발간... 中 침공 대비(출처종합)
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대만 국방부가 전시상황에서 국민들의 생존 강화를 위한 행동요령이 담긴 지침서(전민국방수첩)를 발간.
0 이 지침서는 총 28쪽 분량으로, 물과 식량 확보, 대피소 찾는 방법, 대규모 정전 및 화재시 대피 방법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피소나 식수 공급처를 찾을 수 있는 QR코드 수록 등 다양한 생존 요령이 포함되었음(* 스웨덴, 일본 등 국가의 재난 대비 관련 지침서를 참조 제작)
0 한편, 중국은 대만국방부의 ‘전민국방수첩’ 발간에 대해 위협을 가장한 정치쇼라고 비난하면서 인민해방군의 압도적인 군사력은 모든 것을 쓸모없이 만들 것이라고 협박.
2. 인도네시아-미국 간 연합훈련 ‘가루다실드’ 역대 최대 규모 추진(출처종합)
0 양국이 2009년 이래 매년 실시해온 ‘가루다실드’ 훈련을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한다고 발표(* 작년에 미군 1천 500명, 인도네시아 2천 100명 참가)
0 올해 훈련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보르네오섬 동부에서 실시되며, 지상, 해상, 공중에서 양국군간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며 우방국 12개국(* 영국, 캐나다,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이 옵서버로 참가한다고 밝힘.
0 양국 간 역대 최대 규모 훈련 배경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 견제를 위해 미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당사국들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
3. 스리랑카 독립이후 최대 경제위기... 대통령 퇴진 요구(출처종합)
0 스리랑카가 독립이후 최대의 경제위기로 에너지는 물론 식량, 의약품까지 부족해지면서 최근 몇 주 동안 전례 없이 전국적 반정부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음.
0 젊은 세대가 주도하고 있는 이번 시위는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은 정치인들에 대한 집단적 분노와 라자팍사 대통령 퇴진 요구로 이어지고 있는 형국임.
0 스리랑카 경제는 라자팍사 대통령의 연속적 경제 실책으로 급격히 약화된 상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 감소(관광산업 의존도 높음),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겹치면서 큰 타격을 입음(현재 무려 2200만명 기아 상태, 모든 생필품 부족, 신문 및 학교 시험지 발행 불가, 약국 및 병원도 위기 선언)
0 현재 스리랑카는 인도, 중국에 긴급 지원 요청, IMF의 구제금융 절차를 밟고 있음.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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