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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4에 대한 평가(네이버에서 퍼옴)
작성자 : 조은나라(000.000.xxx.xxx)
입력 2006-11-09 13:51:49
  • 조회수 7665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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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한 특수부대원의 글입니다.

장점:

펀치력이 있는 중거리 소총
M4에서 사용되던 레일호환 조준경이나 부속들이 쉽게 장착된다
튼튼한 몸통, 영점유지가 뛰어나다
접철식 개머리판이 실내전시 특히 좋다
레일이 길어서 다른 조준경과 야간투시경의 혼용이 쉽다.


단점:

제대로 청소하려면 몸통분해를 완전히 해야한다
개머리판이 튼튼하지 않다
너무 무겁다, SAW의 무게에 가깝다
야전에서 매치그레이드나 탄띠에 안 물린 총알 구하는게 매우 힘들었다.

결론:
M14는 구식 소총이다. 실망하게 해서 미안하다. 나는 1983년에 스나이퍼 학교를 들어갔을때 처음 사용하였다. 탄창 급탄에도 문제가 있었으며 좋은 탄창을 얻는건 '뽑기' 였다. 개스 시스템은 매우 신중하게 다뤄야 할때가 있다. EBR의 진짜 목적은 대량으로 남아있는 M14를 사용해보기 위한것 같다.

얼마든지 더 뛰어난 7.62mm 소총이 있고 그 일을 더 잘 해낼거 같다.

나의 부대는 씰과 2번 같이 작전수행을 했다. 둘은 트로이 사의 EBR과 SOPMOD형 총열과 새머리판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에게 소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자 나의 생각과 동일했다.

대표 이미지

MK14RHS.jpg
댓글 12
0 / 500
  • 루나박(R) (127.0.xxx.xxx)
    2006-11-10 22:19:51
    그냥 G3계열 쓰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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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습장 (127.0.xxx.xxx)
    2006-11-10 13:39:16
    뒷페이지에 있는 카빈관련글에도 m16을 쓰더라도 뒤에서 따로 m14가 보조해줘야한다는 댓글이 있더군요. 그럴때 쓰라고 분대지원화기가 있는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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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키쿠게 (127.0.xxx.xxx)
    2006-11-10 07:35:44
    M14가 부분적으론 뛰어날지몰라도, 저걸 수입까지한다는말은 정말 어이없습니다. 예전에도 여기 계시판에 도입해야한다고 언급하신분이 있었죠. 있어서 쓰는것과 없는데 도입하는데는 엄현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이보면 일본쪽에서 불어오는 M14 만세운동의 영향도 적잖이 받은분들이 많더군요(총기평가를 일본인들이 내린걸 번역한걸 읽으셔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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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전문가 (127.0.xxx.xxx)
    2006-11-10 07:25:27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도 저런 문제점을 지적하고, M14 탄창들도 낡아서 문제들이 있고 그렇다고 증언하는 상황인데, 맨날 비밀에서 저 낡은 M14를 대량으로 돈주고선 수입해오자는 얼간이 쪼다들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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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중년 (127.0.xxx.xxx)
    2006-11-10 00:46:15
    p.s: 혹자는 매치 그레이드가 아닌 일반적인 탄약을 저격총에 장전하려면 보통탄보다 철갑탄쪽이 더 잘맞더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일리는 있는게... 탄의 비행특성에는 총알 자체가 가진 균형이란 특성이 꽤나 중요하고 총알 제조란 면에서 볼 때 속에 납합금을 밀어넣어 만든 보통탄보다는 관통자를 심어서 고정한 철갑탄쪽이 좀 더 균형이 잡힐 여지가 있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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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중년 (127.0.xxx.xxx)
    2006-11-10 00:41:16
    정밀한 사격을 하려면 위에서 언급됐듯이 매치 그레이드를 씁니다. 그러나 이게 곧잘 그렇지만 야전에서 못구하는 경우가 왕왕벌어진다죠. (일반탄과 매치 그레이드는 같은 총에서 생각보다 큰 차이를 내기도 합니다.) 여튼 이런 점을 감안하고 그래도 7.62mm NATO탄을 구하려면 별 수 없이 M240같은 기관총용 탄띠를 푸는게 제일 빠른 일이겠죠. 문제는 탄띠에서 탄을 끌러내는게 그렇게 편한 작업은 아닌데다 금속제 탄띠는 특히나 탄에 흠이 생긴 채로 나올 여지가 있답니다. 탄에 흠이 나면 장전하고 발사하는데 영향을 주게되고 저격병 교육에서 탄과 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끊임없이 들었다면 좋을리가 없겠죠. p.s: 야전에서는 간혹가다 탄띠를 풀어서 개인 분배를 하기도 합니다. 가령 기관총은 폐기, 개인 화기만 들고 후퇴해야 한다면 쓸모없는 기관총용 탄띠를 남겨둘 필요가 없죠. 혹은 개인화기용 탄약과 기관총 탄약이 같을 경우 아주 급하다면 보급 편의를 위해 탄띠 탄약만 보내는 방법도 쓸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걸 풀어서 어쩌고 하는게 뭐하다는게 좀 그렇죠.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전 시대의 천탄띠가 이런 목적에서는 유용했다는 평도 있습니다. 가령 노르망디에서 강하한 101이나 82같은 곳에서는 100발짜리 30구경탄 탄띠를 개인당 1개씩 더 휴대하기도 했는데 이 탄띠는 기관총 사수에게 전달하고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그걸 풀어서 개인이 쓰라고 줬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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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 (127.0.xxx.xxx)
    2006-11-09 23:23:18
    야전이란 전재가 붙어있잔습니까.. 전투중에 총알떨어지문 분대 지원 사수 탄통에서 탄알 하나하나 빼서 탄창에 넣고 있을순 업잖습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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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호크 (127.0.xxx.xxx)
    2006-11-09 23:19:11
    목숨이 걸린 상황이니 사용탄을 쉽게 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평할 수 있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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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k42 (127.0.xxx.xxx)
    2006-11-09 22:57:15
    그 탄 빼기가 그때는 힘들어도 실전에서는 자신의 목숨과 직결되는 것일 터인데...그거 하나 귀찮다고 불평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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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nignt (127.0.xxx.xxx)
    2006-11-09 22:50:11
    FN-MAG요? M240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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