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아카이브
H&K G11
작성자 : KCX(000.000.xxx.xxx)
입력 2006-08-27 10:38:21
  • 조회수 7784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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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사가 시도했던 무탄피소총인 G11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결과는....실패였죠.

비용대 효과면으로 보나, 반동으로 보나, 연사속도로 보나..........다 뒤떨어지는........
(개인적으로 불펍소총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 밉게 보입니다^^.)

뭐 여기에서 쓰인 기술 일부가 G36 소총 개발시 데이터를 제공하긴 했으니.....



대표 이미지

HK G11.jpg
HK G11 1.jpg
HK G11 2.jpg
HK G11 3.jpg
Engene Stoner testing the HK G11.jpg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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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동함대 (127.0.xxx.xxx)
    2006-08-29 20:00:19
    g-11 뿐만아니라 예전 미군 차기 분대지원화기 책정에도 hk-21 이 물먹자 영국기업에 인수됬다 최근에 다시 분리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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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리쇠 (127.0.xxx.xxx)
    2006-08-28 19:11:35
    H&K사가 G11을 개발하느라 도산할뻔 했다는 풍문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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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중년 (127.0.xxx.xxx)
    2006-08-27 16:28:49
    애초에 G11의 개발 사상은 효율적인 점사가 가능한 소총입니다. 1970년대 미국의 5.56mm탄이 군용 소총탄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판단되자 각국이 유사한 소구경 고속탄약을 개발하죠. 이 때 서방측, 특히 독일연방군은 그 당시 유행하던 점사 원리에 큰 관심을 가집니다. 이론적으로 아주 단시간내에 몇발의 탄을 점사로 날리면 반동은 거의 한번정도로 느껴지지만 조준점 주변에 비교적 고른 탄착점들을 얻어낼 수 있다라고 생각된거죠. 마치 산탄을 쏜 것처럼 말입니다. 자, 이러면 명중률이 매우 좋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연방군은 H&K에 이런게 가능한 총기를 의뢰했고 그 결과가 저 G11입니다. 요기서 3번째 그림을 보시길 바랍니다. 이 그림이 뭘 의미할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1번의 반동내에 몇발이 점사와 지속사격에서 발사가 되는지 말입니다. 실상 이 3번째 그림이 왜 G11이 등장했나를 말해주는 모든 것입니다. p.s: 점사와 달리 지속사격, 즉 방아쇠 잡아당기면 기관총처럼 드르륵 나가는 모드에서는 의외로 발사속도가 느립니다. 그 발사속도를 사수가 컨트롤하기 좋은 속도대로 낮춘거죠. 역시 3번째 그림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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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ycan (127.0.xxx.xxx)
    2006-08-27 15:39:47
    탄의 가격이 상당히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56 M193탄의 가격이 3자시 원 가격대인대 비해 이 탄은 발당 수만원대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경제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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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sreich (127.0.xxx.xxx)
    2006-08-27 13:24:42
    an94의 2점사 같은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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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 잠수함 (127.0.xxx.xxx)
    2006-08-27 12:55:30
    반동으로 보나, 연사속도로 보나, 다른 소총보다는 뒤지지않죠. 다만 탄환의 가격이 워낙비싸 비용대 효과가 떨어질뿐이지...총의 반동은 노리쇠의 전후운동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는데 이총은 노리쇠가 일반총처럼 앞뒤 왕복운동을 하지 않습니다.두번째 해부(?)사진 보시면 노란색 둥근부분이 노리쇠이고 일반 총처럼 장전도 노리쇠 후퇴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첫번째 사진의 손잡이 뒤에 깡통따게처럼 생긴 부분을 살짝 돌리면 끝입니다. 성능은 발사속도가 분당 2200발로 기존의 자동소총 발사속도의 거의 2배수준입니다. 다만 자동사격시 탄환 낭비를 막고자 기계적으로 분당800~900정도로 제어해둔거지만 점사시에 원래 속도가 납니다.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3점사 소리가 거의 단발 소리 비슷하게 들리는 이유죠. 기술적으로는 혁명적인 소총이지만 역시나 경제성의 없는 무기는 도퇴되고 만다는걸 보여주는 무기라고 보면 딱이죠. 그래도 한정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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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ll[죠셉]me (127.0.xxx.xxx)
    2006-08-27 11:28:14
    개인적으로는 다른거 제쳐두고,고르고 13을 위협했던 총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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