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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 포럼 개최
작성자 : 운영자(218.152.xxx.xxx)
입력 2023-12-07 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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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회관에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성황리 개최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126() 9:30,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 포럼을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 기념사진 = 전주대 제공>

전주대는 지난 2017년부터 전주시 및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협력하여 드론 분야 인재 양성을 선도해 왔으며, 2020년에는 전국 대학 최초로 전국 34개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역임한 전주대 소영민 교수(예비역 중장)를 중심으로 군사 드론 산업 및 정책연구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개회사를 맡은 소영민 교수는 미국, 이스라엘을 제치고 중대형 무인기 판매 1위에 올라선 터키 바이락타르의 사례를 소개했다. 오스트리아산 엔진, 캐나다산 카메라 등 자국의 부족한 기술은 해외제품을 사용하되, 체계종합능력 확보를 선택한 터키 정부의 선택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0년간 미국은 물론, 중동, 유럽, 중국, 러시아까지 실전에서 드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이 드론 도입을 미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이 드론 전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 정부, 언론, 학계, 업체가 모두 관심을 갖어달라고 당부했다.


<세계적인 군사드론으로 성장한 터키 바이락타르 = 소영민 교수 제공>

이번 국회 포럼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행사를 공동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박찬대 의원, 안규백 의원, 양경숙 의원, 장경태 의원, 47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관련 부대, 방산업체 경영진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1대 국회 인구위기 특별위원회 위원인 강득구 의원은 인구감소로 인한 병역자원 대안은 물론, 유사시 우리 군의 생존성 보장을 위해 경쟁력 있는 군사드론 개발 도입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박찬대 의원은 인공지능, 센서, 네트워크가 핵심인 미래전투체계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을 약속하며, 국회를 찾아준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은 무인전투체계가 지연되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적기 전력화가 되도록 군과 방산업체의 노력을 주문했다. 양경숙 의원은 제2회 전주대학교 드론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드론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대학, , 그리고 국회의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예산 배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장경태 의원은 드론 기술 확보가 쉽지 않겠지만 공역, 주파수 할당 같은 실질적인 규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와 당 차원의 지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첨단군사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방혁신이 화두인 가운데 군사무인전투체계 전문가 세 명을 초청했다. KAIST 조상근 교수는 <작전적 차원의 유무인 전투체계 설계>, 육군본부 이창인 박사는 <전술적 차원의 How to Fight>를 발표했다.
조상근 교수는 우리가 마주한 적의 드론 생산능력과 수준, 경험, 보급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우크라이나 제2의 국방장관으로 불리는 페토로브 디지털혁신부 장관 사례를 소개했다. 스타링크, 드론제조 영상공유 같은 현대전의 트렌드를 빠르게 도입한 한 명의 결심권자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를 모여줬다. 이창인 박사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우리군의 시뮬레이션을 공개했다. 공격과 방어작전 모두 압도적인 공격력과 생존성 향상을 가져왔다. 모든 제대와 병과에서 드론이 활용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자폭드론, 스위치블레이드 제조사로 알려진 에어로바이런먼트(나스닥: AVAV) 홍요섭 한국대표가 <드론 전쟁 교훈과 공급망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개전초기 러시아의 전차부대를 섬멸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력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2016년부터 도입한 수천대의 드론과 연합훈련의 결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러 전쟁이 1년을 넘기면서 드론 부족 문제가 심각해졌음을 언급하며, 드론의 조기전력화는 물론 적정 수준의 비축물자 확보를 주문했다. 그는 사여단급 무인기, 대대급 무인기, 소대급 정찰드론, 공격 드론의 편제 및 비축을 위해 최소한 10만 대의 드론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격드론 다련장발사대를 탑재한 무인차량 = 제너럴 다이나믹스 제공>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를 좌장으로 한국화이바 조상호 부사장, 현대로템(코스피: 064350) 김석환 실장, 최현호 군사칼럼니스트 등이 참여한 패널 토의가 이루어졌다.

국방부 군구조개혁관을 역임한 조상호 부사장(예비역 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소부장 기업이 성장하려면 반드시 미국 기업과의 공급 협력이 필요하고 말했다. 그는 특수전 등 완벽작전을 위한 검증된 드론의 조기도입과 함께, 야전부대에서 드론을 활용부터 해보고 진화적 획득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현호 군사칼럼니스트는 중국부품에 의존성을 낮추기 위한 미국의 국방수권법 제정 사례를 언급했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미국을 포함한 동맹국, 우방국과의 생산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절충교육 또는 긴급획득 방식으로 북한이 도발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해외 드론의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방산이슈진단으로 잘 알려진 뉴스투데이 김한경 편집장은 10년 이상 소요되는 획득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육군, 국방부, 국가적 차원의 의사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로템 유무인전투체계실 김석환 실장은현대로템의 무인전투차량 쉐르파또한 개발 초기, 보병지원을 목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전투실험을 거치며 산악지형 고기동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무인기와 로봇 모두 군이 다양한 장비를 빠르게 사용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한병삼 과장은 지자체 또한 각종 실험과 예산, 행정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좌장을 맡은 유용원 기자는절박함으로 패널토의를 마쳤다. 미국과 중동, 대만, 우크라이나의 군사혁신은 전쟁을 직면한 절박함에서 나온 결과였고, 북한의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잊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날 참석한 군 관계자는 두 가지의 문제점을 제시했다. 첫째, 군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드론을 국내 업체들이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5~6년간 군과 정부는 신속도입절차는 물론 R&D 예산으로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했다. 수백명의 인력이 투입됐음에도 결국 장비결함으로 인해 만족할만한 드론이 없다는 것이다. 패널로 참석한 최현호 대표는결국 해외자산 도입과 기술협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드론 개념과 절차만 논의하고, 상용드론만 연습하다가 실전에 대비한 드론 전술은 손도 대지 못한채 시간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조상근 박사는 수년전부터 미국과 우크라이나 등 우방국이 전쟁에서 사용하는 첨단부기들을 우리군이 반드시 써보고 평가하지 않으면 몇 년이 지나도 개념연구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맺음말을 통해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은 우리 군의 드론 능력이 미국, 중국은 물론 터키, 우크라이나보다 뒤처진 것을 언급하며, 개념개발보다 빠른 획득과 전력 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 갈등과 적의 도발이 심해지는 안보 위기를 고려했을 때, 제대별, 병과별 무인기를 활용한 전투력 평가과 전술 개발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군 스스로가 최고 수준의 드론을 빠르게 도입해서 운용한다면, 국내외 기업들의 자율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드론은 이제 우리 미래사회의 필수적인 국가 중요 산업으로 급속도로 인식되었으며, 이번 국회 포럼을 통하여 한층 더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드론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술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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