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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군(軍) 통수권자 태종 이방원       2. 충청 병사 조숙기

  3. 충청병영 군관 이순신             4. 충청 병사 황진

  5. 조선 전기, 역대 충청 병사

  1. 군 통수권자 효종           2. 호서좌영장겸 해미 현감 박민환

  3. 생활상(하멜과 다산 정약용이 본 군인들 생활상 과 천주교 신자 박해)  

  4. 조선 후기, 역대 호서좌영장 겸 해미 현감 명단

  1. 해미읍성 일부 역사적 복원(여장 및 총안, 탱자나무 및 해자 등)

  2. ‘박물관’ 건립   

  3. ‘왜란 · 호란 순국 무명용사의 비’ 건립

  4. ‘왜란 · 호란 호국영령 충혼탑’ 건립

  5. 역사와 흥미를 결합한 축제형 콘텐츠 구축

    (1) 이순신 군관의 진법훈련 및 화포 사격 시연

    (2) 황진 장군과 충청 군사 출정식 (3) 황진 장군배 전국 궁도대회

    (4) 서산 해미읍성 정기 음악 연주회 및 시문학 발표회

    (5) 진남루 경로잔치

  1. 한자로 된 호국영령 위패 옆에 한글 해설판 부착(예:진주성 창열사)

  2. 5천 년 조국 수호 무명용사탑 & 충혼탑 건립(예 : 서산시 현충시설)

1. 출판사 리뷰 :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그동안 역사에 묻힌 채 기억 속에서 멀어지고 있는 조선 시대 지방성 중에서 충청도 해미읍성과 관련된 인물들의 활동상을 집중 조명하였다. 그리고 저자는 해미읍성은 물론, 조선 시대 군사 유적지의 호국영령을 발굴하고 이들의 업적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하드웨어 측면에서 무명용사비, 충혼탑, 박물관 건립, 그리고 여장과 총안의 복원 등을 제시하였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역사와 흥미를 결합한 축제형 콘텐츠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여 전국의 주요 군사 유적지와 지자체 현충 시설에 5천 년 조국 수호 무명용사탑과 충혼탑 건립방안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하여 21세기 독자들에게 흥미 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서, 학생과 군인들의 즐거운 역사 공부는 물론, 해미읍성과 천주교 해미 국제성지가 세계적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지역 발전과 문화유산 복원에 다소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강군(强軍) 육성에 필요한 전투발전 요소와 호국정신 함양에 필요한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군인들과 군사 마니아들이 잘 활용하기 바란다.

 

  - 까* : 국가 안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고루한 어른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 보수적이고 꽉 막힌 사람들의 이야기, 보수당이 표를 얻기 위해 늘 꺼내 드는 패,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게 사실이다. 우리 현대사에서 남북 분단과 군사 독재는 아픈 손가락이기에 이러한 주제를 언급하는 것이 더 조심스럽다. 하지만 안보를 등한시해서도 안 된다.     역사 속에서 침략당했던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 스스로 국방을 소홀히 했기에 더 큰 화를 불러일으켰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리고 일제 강점기까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역사이다. 

  이 책은 조선 전기에 충청도 최고사령부가 주둔했던 해미읍성을 다루고 있다. 관련된 인물들과 박물관, 축제형 콘텐츠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국가 안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관련된 인물들의 묘사와 가상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어서 인상적이다. 실제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인터뷰를 구성하는 독특한 시도인데 역사적 인물이 직접 이야기를 전달하여 생생하게 다가온다. 마지막에 후손들에게 당부하는 말을 하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러한 구성은 이후에 내가 다른 글을 쓰게 된다면 따라 해 보고 싶다. 

  그밖에 조선 시대의 군의 구성과 관련 제도들을 상세히 살필 수 있다. 조선 성종 때까지 국방력을 튼튼히 하였으나 이후 소홀히 하면서 임진왜란과 같은 참화를 겪게 되었다는 사실은 참 안타까웠다. 또 거북선이 실제로 태종 때 처음 만들어졌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도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멜이나 정약용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생활상을 알아볼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조사한 자료를 첨부하여 잘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이처럼 이 책은 해미읍성의 과거를 살펴보고 현재의 국가안보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많은 조상의 헌신 덕분이다. 이것이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역사를 살피고 공부하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h*****w : 많은 역사책을 읽어봤는데 이것처럼 조선시대 관련 이런저런 제도들이 잘 정리된 책은 첨 봤습니다. 초중고 때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써* : 처음엔 팩션(faction) 또는 위인전, 역사책 부류의 책인 줄로만 알았다. 또는 요즘 어려운 시류에 대해 영웅호걸과의 인터뷰 형식을 빌려, 부국강병을 위한 담론이거나. 하지만 책을 보다 보니 이러한 내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는 사실을 금방 알게 되었다.

   저자는 고서와 여러 사료들을 고증하여 마치 그들과 실제로 인터뷰하는 듯 독자에게 당시의 정황과 생각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너무 흥미로운 구성과 전개에 유홍준 선생님이 생각나 저자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놀랍게도 육군 장교 출신이신 분이 저자였다. 저자는 뛰어난 상상력으로 그들과의 대화를 창작했으며 여기에 본인의 경험을 살려 군사적 지식을 적절히 배합해 낸 창작물에 새삼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향토의 우리 성과 그에 관한 역사, 성에서 매년 벌어지는 축제 정보까지,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해보고 싶을 정도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성이라고 하면 수원화성, 행주산성 등 그냥 유명한 몇 개만 떠오를 뿐인데, 이런 글이나 책이 많이 나와서 우리 것의 소중함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p********g : 조선 시대는 물론, 21세기와 미래 필요한 영웅호걸과 부국강병의 길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면에서 놀라움과 울림이 있군요.

  첫째는 독자들이 이해가 쉽도록 영웅호걸과 대화식으로 흥미 있는 내용을 수록하여, 궁금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네요!

  둘째는 지금까지 해미읍성 안내판과 팸플릿에도 제시된 적이 없는 군 통수권자인 태종, 세종, 효종, 이순신 장군의 군관 시절, 충청병사 조숙기, 황진 장군,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와 업적을 각종 사료 분석에 이어, 현장 확인과 전문가 면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지요. 이제는 해미읍성이 손에 잡힐 듯이 다가옵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위에 강추합니다!! 

 -p*****s : 우선 '부국강병'에 대한 저자의 깊은 애정과 강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 해미읍성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다양한 군사 유적지와 무명용사들을 포함한 순국선열들의 기념비적 시설물들을 탐방한 모습을 보면서 책의 내용이나 구성 등에 대한 평가는 후차적으로 미뤄놓는 것이 마땅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황진' 장군에 관한 내용이었다. 임진왜란 때 활약했던 많은 영웅이나 전투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었다. 용감무쌍한 활약상을 얼핏 엿보기만 한 것으로는 갈증이 생겨 따로 찾아봤을 정도다. 앞으로 좀 더 알아보고 널리 알리는 노력 또한 경주해야겠다.

  저자는 기억과 선양을 통해 날로 약해져만 가는 부국강병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치단결하는 나라로 나아가자고 촉구한다. 충분히 의미 있는 호소이며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는 향후 정세와 환경에 있어 곱씹어봐야 할 주장이다.

  시작은 '역사'에 있다.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되돌아볼 때 미래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해미읍성'이라는 구심점을 바탕으로 조선 시대의 군사 체계와 역사적 배경 상황을 인터뷰 형태로 알기 쉽게 풀어낸 저자의 노력이 고마울 따름이다.

  사전 지식 정보가 없이 관광지로 구경하러 다녀와서는 참 아까운 시간과 경험이 된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배웁니다. 

  -베*이 : 문화유산을 방문하는 한국인과 외국인의 차이를 아는가. 우리는? ‘남이 가니까 나도 간다'라는 식으로 안내 팸플릿을 숙지하지 않고 문화해설사를 활용하지 않는다. 그저 관광하듯이 죽 둘러보고 맛집 탐방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전공과 직업에 관련된 분야를 제외하고는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지 않는 편이다. 한편 외국인의 경우는? 호기심을 갖고 인터넷, 관련 서적과 논문을 읽고 사전에 연구하며 안내 팸플릿을 보물처럼 간직한다. 또한 사전 질문을 미리 준비한다. 이런 적극적인 자세를 우린 본받아야 한다.

  유적지를 돌아보고 그곳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을 물론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을 되새기는 일이야말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실록이나 사료에 기록되지 않은 많은 영웅호걸의 넋을 위로하며 그들이 지켜낸 우리나라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책**아 : 나는 평소 해미읍성이란 곳에 관심을 가질 일이 없었다. 표지에 있는 대화 내용에서 "해미읍성은 해미읍에 있나요?"라고 나도 똑같이 물었을 정도로, 충청도 시골 변두리의 해미읍성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곳 해미읍성과 관련된 영웅호걸들의 설명을 들으면 생각이 달라진다. 내가 왜 이곳을 몰랐던가? 꼭 알아야 하는 곳이 아닌가!

  저자는 36년간 군 생활을 하고 10년간 대학교수를 역임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분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국내외 주요 군사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집필하였고, 책 내용을 보면 알지만, 논문보다 더 전문적인 내용이 많을 것 같을 정도로 생생하고 상세한 자료들이 가득하다. 게다가 이 자료를 이해하기 좋게 대화, 인터뷰 형식으로 풀었으며, 심지어 영웅호걸들이 직접 나타나서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감격스러운 시간을 갖게 해준다. 이 책을 하늘에서 내려다볼 영웅호걸들은 분명히 감사하고 또다시 살아난 기분을 느끼시지 않았을까! 

 저자의 뜻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 y****1 : 조선의 영웅호걸들과의 부국강병 인터뷰 형식의 스토리텔링의 접근법이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저자는 36년간의 군 생활과 10년 동안의 대학교수 생활 후 정년퇴임 후 국가와 국민에 감사하며 인생 2막을 준비하며 국내외 군사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이유는

  첫째, 조선 시대 군사 유적지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저자의 답사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둘째, 후손과 후배 군인의 한 사람으로서, 조선 시대는 물론 반만년 동안 순국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셋째, 해미읍성과 조선 지방성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넷째, 저자가 평생 직업군인으로, 또한 개인적으로 천주교 신자로서 부끄러운 마음에 기인한 것이다.

  다섯째, 본 책자 발간을 계기로 군부대와 학교에서 조선 시대 군사 유적지 여행과 향토사에 관심이 있는 국군장병, 그리고 군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동아리’를 만들고, 저자보다 더 깊이 있고 폭넓은 연구를 집행하는 데 본 책자가 조금이라도 활용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자료를 찾고 정리하며, 영웅호걸들의 찾아 발로 뛰면서 부국강병 인터뷰를 열정적으로 하였다. 조선 시대 상황의 군 조직, 명령체계, 무기체계, 훈련상황, 생활상 등 등을 인터뷰하고 현대의 군 체계와 비교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호국영령들의 추모와 부국강병은 국가 존속이 달린 일이므로 이 시대를 사는 후배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것이며 자주국방의 힘을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인터뷰 후속 조치에서 다양한 지자체, 공공기관, 군부대 등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바르고 예산 낭비 없이.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이루어져 호국정신 함양과 즐거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 육군참모총장 조정환 대장 : 가끔 가보던 해미읍성을 이렇게 재미있게 조명해주니 잘 보았습니다. 국민과 장병들의 호국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됩니다.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는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을 발굴하고 추모 선양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를 실천에 옮긴 저자의 우국충정에 감사하며, 저자가 제안한 내용이 정책적으로 구현되고, 나이가 많은 국민과 장병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전 국방차관 황인무 : 많은 지휘관과 간부들은 장병들 정신교육을 위해 책임 지역 향토방위 역사 자료가 필요하나, 관련 자료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저자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이와 관련된 체계적이고 흥미 있는 책자가 발간되었으니, 장병 정신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소장 : 진중문고와 간부필독 도서로 전 장병이 읽어야 할 책으로 생각됩니다. 발로 뛰어 완성한 작품으로 조상의 얼을 이어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이충무공, 황진 장군, 그리고 정다산이 해미읍성에 근무한 사실 때문에, 예전에 한 번 답사했지만,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입체적으로 파악했습니다.

 -조성훈 한국당대사연구소 소장(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소장) : 역사 대중화 차원에서 해미읍성의 역사를 과거 주인공과 대화를 통해 접근한 것은 참신한 기획으로 여겨집니다. 주위에 일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겠습니다.

 -미래군사학회 최장옥 회장 : 저자는 그동안 역사 속에 묻힌 자랑스러운 향토방위 역사와 해미읍성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발굴하여, 이분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호국영령을 선양하며, 나아가 역사와 흥미를 결합한 콘텐츠 구축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많은 국민과 군인들이 감동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종호 건양대 군사과학연구소 소장 : 평시에 강군육성과 전시에 총력전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클라우제비츠와 손무가 주장한 것처럼 군통수권자-군대-국민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이론을 실천하여 성공한 사례가 태종과 세종 시절 ‘대마도 정벌’과 ‘4군 6진 개척’이고, 이러한 이론을 무시하여 실패한 사례가 ‘임진왜란’,‘병자호란’입니다. 저자는 지금까지 군사학계에서 소홀히 했던 태종과 세종의 전투발전(무기체계, 교육훈련, 교리, 편성, 리더십 등) 노력과 21세기 부국강병의 길을 잘 제시해 주었습니다. 

 -나태종 충남대 교수 : 저자는 대국민 안보 의식 고취와 호국정신 함양, 그리고 장병 정신전력 향상을 위해,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국민과 군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의 저서를 집필하였습니다. 덕분에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끝까지 정독하였으며, 소중한 내용이 많아 학생 교육과 연구에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 : 저자의 저서를 읽고 서산 해미읍성을 호국명소와 관광명소를 발전시키기 위해, 저자에게 서산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요청하였고, 특별강연 후에 저서 내용을 구현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충청일보 보도 자료(2022.12.13.) : 서산시, 이원승 예비역 준장 초청 '해미읍성' 특강 

 이원승 준장 "해미읍성과 역사적 인물의 관련성 바탕으로 문화컨텐츠 개발해야"

 이완섭 시장 "해미읍성, 해뜨는 서산의 문화적 역량을 한 계단 더 도약시킬 것"  

 

    ▲ 이원승 예비역 육군 준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가 해미읍성 역사와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이원승 예비역 육군 준장을 초청해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백여 명을 대상으로 '해미읍성 역사 인물 선양 및 관광자원자 방안'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서 이 준장은 해미읍성의 군사적 의의 및 역사 인물의 업적과 발자취를 재조명하면서 관광자원으로서 해미읍성의 문화적 가치와 해미읍성이 지닌 역사적 배경을 강조했다.

  이 준장은 태종, 세종, 효종을 비롯한 조선의 역대 임금은 물론 충청병사 조숙기, 임진왜란의 명장 황진, 충무공 이순신, 다산 정약용 등의 역사 인물과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이 준장은 "그동안 해미읍성은 이순신 장군 근무지, 천주교 신자 박해지 정도로만 제한적으로 인식됐다"며 "다채롭고 흥미로운 역사를 발굴해 스토리텔링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벽 복구와 같은 하드웨어적 복원을 기반으로 해미읍성의 병영성으로서의 가치와 역사적 인물에 대한 발굴 등 소프트웨어적 발전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여장 즉 성벽 위에 설치하는 낮은 담장,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구조물과 총안, 몸을 숨긴 채로 총을 쏘기 위해 성벽, 보루 따위에 뚫어놓은 구멍, 탱자나무 및 해자, 비석군의 역사적 복원, 해미읍성 박물관 건립, 왜란·호란 순국 무명용사의 비(碑) 및 충혼탑 건립도 제안했다.

  이순신 장군의 진법훈련 및 화포 사격 시연, 황진 장군과 충청 군사 출정식, 황진 장군 배 전국 궁도대회, 진남루 경로잔치 등 역사와 흥미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마련도 주문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원승 장군께서는 해미읍성의 군사적, 문화적 가치와 의의에 대해 가장 깊이 있게 연구하신 전문가"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해미읍성이 해뜨는 서산의 문화적 역량을 한 계단 더 도약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준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34기로 임관해 33년간 각급 제대 작전 직위와 교육훈련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보화 및 전투발전 분야의 전문가이다. 

  전역 이후에는 카이스트 초빙교수, 한양대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했으며, 현재는 미래군사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학술 및 저술 활동에 전념해오고 있다.      서산=송윤종기자

 -김길수 진주문화원 원장 : 진주성을 찾는 관람객 대부분은 논개의 사당은 방문하지만, 진주성 전투 시 순국한 39분의 위패를 모신 창렬사는 방문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자가 저서를 통해 의견*을 주신 바와 같이, 위패에는 한글세대들이 이해 못 할 한자로 기재되어 있고, 진주성 전투 시 전사한 충청도 수령 중에서 누락된 호국영웅들도 있습니다. 관련 부처와 협조하여 이를 개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