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쉼터
민진당을 대만 국민이 선택함
https://www.taipeitimes.com/News/front/archives/2023/03/05/2003795509
2023-03-05
DPP’s Tsai Pei-hui narrowly wins Nantou by-election
민진당 차이페이후이, 난터우 보궐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
The Democratic Progressive Party’s (DPP) Tsai Pei-hui (蔡培慧) yesterday narrowly beat the Chinese Nationalist Party’s (KMT) Lin Ming-chen (林明溱) by 1,925 votes to win a Nantou County legislative by-election.
민진당 차이페이후이 후보가 어제 난터우현 입법위원 보궐선거에서 국민당 린밍첸 후보를 1,925표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Tsai won 45,218 votes, or 49.44 percent of the total, while Lin garnered 43,293, or 47.34 percent, election officials said.
차이 후보는 전체의 49.44%인 45,218표를 얻었고, 린 후보는 47.34%인 43,293표를 얻었다고 선거 관리국은 밝혔다.
During the afternoon, as local polling stations started reporting ballot counts, Lin was trailing by about 2,000 votes.
오후에 지역 투표소에서 개표가 시작되면서 린 후보는 약 2,000표 차이로 뒤처지고 있었다.
Tsai Pei-hui, the Democratic Progressive Party’s candidate in the Nantou County legislative by-election, poses for a photograph holding a lucky charm before casting her vote in the county yesterday. She later won the vote.
Photo courtesy of Tsai Pei-hui’s campaign office via CNA
난터우현 입법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진당 차이페이후이 후보가 어제 난터우현에서 투표를 하기 전 행운의 부적을 들고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차이 후보는 나중에 투표에서 승리했다.
차이페이후이 선거사무소 사진 제공: CNA(대만 중앙통신사)
“This is a demonstration of Taiwan’s democratic spirit,” Tsai said in Nantou City after Lin conceded at about 5:30pm.
차이 후보는 오후 5시 30분경 린 후보가 승복한 후 난터우시에서 "이는 대만의 민주주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She promised to start her work as legislator tomorrow, adding that in addition to the policies she proposed in the campaign, she would also seek to implement some policies proposed by Lin.
차이는 내일부터 입법위원으로서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선거에서 자신이 제안한 정책 외에도 린 후보가 제안한 일부 정책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e by one, I will work hard to implement these programs, including improving social welfare for the elderly, while pushing for funding for more large hospitals, attracting more industry and building science parks for our county,” she said.
노인 복지를 개선하고, 더 많은 대형 병원에 대한 자금 지원, 더 많은 산업 유치, 우리 현을 위한 과학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하는 등 이러한 프로그램을 하나씩 실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차이는 말했다.
Vice President William Lai (賴清德), who is chairman of the DPP, said Tsai’s victory has given the party a much needed boost, after three consecutive defeats since last year’s nine-in-one local elections.
민진당의 당 주석인 윌리엄 라이 부총통은 지난해 구합일(九合一) 지방선거 이후 3연패를 당한 민진당이 차이 후보의 승리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This is a crucial turning point for the DPP to start a winning streak against the KMT,” he said of the party’s first electoral victory since he became chairman.
윌리엄 라이 부총통은 민진당 주석이 된 후 처음으로 거둔 선거 승리에 대해 "이번 선거는 민진당이 국민당을 상대로 연승 행진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라고 말했다.
“It will end the string of defeats so our party can consolidate support with the aim of winning the upcoming elections,” he said in a statement.
라이 부총통은 성명에서 "연패를 끝내고 우리 당이 다가오는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지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KMT county commissioners and legislators have dominated Nantou politics for most of the past 20 years. The last DPP member to win in the county was Lin Tsung-nan (林宗男), who was county commissioner from 2001 to 2005, preceded by DPP commissioner Peng Pai-hsien (彭百顯), who served from 1997 to 2001.
지난 20년 동안 국민당 소속 현장(현의 수장) 및 입법위원이 난터우 정치를 지배해 왔다. 난터우 현에서 마지막으로 당선된 민진당 소속 현장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현장을 지낸 린쭝난이었고, 그전에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현장으로 재직한 펑파이시엔이 있다.
President Tsai Ing-wen (蔡英文) also congratulated Tsai Pei-hui, who was a legislator-at-large from 2016 to 2020.
차이잉원 총통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입법위원을 지낸 바 있는 차이페이후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Tsai Pei-hui will return to the legislature, and she will strive diligently to work for Nantou County, and bring the values of our party to provide better care and look after the people,” Tsai Ing-wen said in a statement.
차이잉원 총통은 성명에서 "차이페이후이는 입법원으로 복귀해서 난터우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우리 당의 가치를 실현하여 국민을 더 잘 보살피고 돌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Winning this election is only the start of the hard work ahead... When people rally together, we can overcome difficulties and tough challenges, and strive forward to progress on the road ahead,” she said.
이번 선거 승리는 앞으로의 노력의 시작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우리는 어려움과 힘든 도전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차이잉원은 말했다.
Lin called the election unfair, saying that Tsai Pei-hui had more resources than he did, adding that he had been “running out of weapons and ammunition” toward the end.
린 후보는 차이 후보가 자신보다 더 많은 선거 지원을 받았다며 이번 선거는 불공평했다고 말하면서, 선거 막판까지 "무기와 탄약이 부족했다"라고 덧붙였다.
“So we lost by just more than 1,000 votes — a very small margin. We did not put in enough effort in this race, although we had the chance to win... Also I was tarnished by media reports, and was tainted by a smear campaign, that is why in the end I lost narrowly,” Lin said.
린 후보는 "그래서 우리는 아주 적은 표 차이인 1,000여 표 차이로 패배했다. 우리는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일 수가 없었다. 또한 언론의 흑색선전, 비방 보도로 인해서 결국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라고 린 후보는 언급했다.
Also on the ballot were independent candidate Chen Tsung-chien (陳聰鑑), former mayor of Mingjian Township, and Lu Yu-chun (魯昱君), a retired school counselor and former military political affairs officer. They received 2,528 and 421 votes respectively.
이 밖에도 난터우현 보궐선거에는 전직 밍젠향 향장이었던 무소속 천쭝젠 후보와 은퇴학교 상담사이자 전직 정훈장교인 루위춘 후보도 출마했다. 두 후보는 각각 2,528표와 421표를 받았다.
The turnout was 46.35 percent of the 198,412 total eligible voters, considered high for the district, the Central Election Commission said.
대만 중앙선거위원회는 총 유권자 198,412명 중 46.3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해당 선거구에서 높은 투표율이라고 밝혔다.
난터우 현은 입법위원이 민진당 1명 국민당 1명 이렇게 있었는데
이 지역은 2008년 이후에는 계속 국민당 텃밭이었고
기존 국민당 입법위원이 난터우 현장에 당선되면서 입법위원직을 사퇴함.
보궐선거 결과로 난터우 현의 입법위원 모두 민진당이 가져감.
결국 대만 독립파인 민진당을 대만 국민이 선택함.
2023-03-05
DPP’s Tsai Pei-hui narrowly wins Nantou by-election
민진당 차이페이후이, 난터우 보궐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
The Democratic Progressive Party’s (DPP) Tsai Pei-hui (蔡培慧) yesterday narrowly beat the Chinese Nationalist Party’s (KMT) Lin Ming-chen (林明溱) by 1,925 votes to win a Nantou County legislative by-election.
민진당 차이페이후이 후보가 어제 난터우현 입법위원 보궐선거에서 국민당 린밍첸 후보를 1,925표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Tsai won 45,218 votes, or 49.44 percent of the total, while Lin garnered 43,293, or 47.34 percent, election officials said.
차이 후보는 전체의 49.44%인 45,218표를 얻었고, 린 후보는 47.34%인 43,293표를 얻었다고 선거 관리국은 밝혔다.
During the afternoon, as local polling stations started reporting ballot counts, Lin was trailing by about 2,000 votes.
오후에 지역 투표소에서 개표가 시작되면서 린 후보는 약 2,000표 차이로 뒤처지고 있었다.
Tsai Pei-hui, the Democratic Progressive Party’s candidate in the Nantou County legislative by-election, poses for a photograph holding a lucky charm before casting her vote in the county yesterday. She later won the vote.
Photo courtesy of Tsai Pei-hui’s campaign office via CNA
난터우현 입법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진당 차이페이후이 후보가 어제 난터우현에서 투표를 하기 전 행운의 부적을 들고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차이 후보는 나중에 투표에서 승리했다.
차이페이후이 선거사무소 사진 제공: CNA(대만 중앙통신사)
“This is a demonstration of Taiwan’s democratic spirit,” Tsai said in Nantou City after Lin conceded at about 5:30pm.
차이 후보는 오후 5시 30분경 린 후보가 승복한 후 난터우시에서 "이는 대만의 민주주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She promised to start her work as legislator tomorrow, adding that in addition to the policies she proposed in the campaign, she would also seek to implement some policies proposed by Lin.
차이는 내일부터 입법위원으로서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선거에서 자신이 제안한 정책 외에도 린 후보가 제안한 일부 정책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e by one, I will work hard to implement these programs, including improving social welfare for the elderly, while pushing for funding for more large hospitals, attracting more industry and building science parks for our county,” she said.
노인 복지를 개선하고, 더 많은 대형 병원에 대한 자금 지원, 더 많은 산업 유치, 우리 현을 위한 과학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하는 등 이러한 프로그램을 하나씩 실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차이는 말했다.
Vice President William Lai (賴清德), who is chairman of the DPP, said Tsai’s victory has given the party a much needed boost, after three consecutive defeats since last year’s nine-in-one local elections.
민진당의 당 주석인 윌리엄 라이 부총통은 지난해 구합일(九合一) 지방선거 이후 3연패를 당한 민진당이 차이 후보의 승리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This is a crucial turning point for the DPP to start a winning streak against the KMT,” he said of the party’s first electoral victory since he became chairman.
윌리엄 라이 부총통은 민진당 주석이 된 후 처음으로 거둔 선거 승리에 대해 "이번 선거는 민진당이 국민당을 상대로 연승 행진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라고 말했다.
“It will end the string of defeats so our party can consolidate support with the aim of winning the upcoming elections,” he said in a statement.
라이 부총통은 성명에서 "연패를 끝내고 우리 당이 다가오는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지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KMT county commissioners and legislators have dominated Nantou politics for most of the past 20 years. The last DPP member to win in the county was Lin Tsung-nan (林宗男), who was county commissioner from 2001 to 2005, preceded by DPP commissioner Peng Pai-hsien (彭百顯), who served from 1997 to 2001.
지난 20년 동안 국민당 소속 현장(현의 수장) 및 입법위원이 난터우 정치를 지배해 왔다. 난터우 현에서 마지막으로 당선된 민진당 소속 현장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현장을 지낸 린쭝난이었고, 그전에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현장으로 재직한 펑파이시엔이 있다.
President Tsai Ing-wen (蔡英文) also congratulated Tsai Pei-hui, who was a legislator-at-large from 2016 to 2020.
차이잉원 총통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입법위원을 지낸 바 있는 차이페이후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Tsai Pei-hui will return to the legislature, and she will strive diligently to work for Nantou County, and bring the values of our party to provide better care and look after the people,” Tsai Ing-wen said in a statement.
차이잉원 총통은 성명에서 "차이페이후이는 입법원으로 복귀해서 난터우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우리 당의 가치를 실현하여 국민을 더 잘 보살피고 돌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Winning this election is only the start of the hard work ahead... When people rally together, we can overcome difficulties and tough challenges, and strive forward to progress on the road ahead,” she said.
이번 선거 승리는 앞으로의 노력의 시작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우리는 어려움과 힘든 도전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차이잉원은 말했다.
Lin called the election unfair, saying that Tsai Pei-hui had more resources than he did, adding that he had been “running out of weapons and ammunition” toward the end.
린 후보는 차이 후보가 자신보다 더 많은 선거 지원을 받았다며 이번 선거는 불공평했다고 말하면서, 선거 막판까지 "무기와 탄약이 부족했다"라고 덧붙였다.
“So we lost by just more than 1,000 votes — a very small margin. We did not put in enough effort in this race, although we had the chance to win... Also I was tarnished by media reports, and was tainted by a smear campaign, that is why in the end I lost narrowly,” Lin said.
린 후보는 "그래서 우리는 아주 적은 표 차이인 1,000여 표 차이로 패배했다. 우리는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일 수가 없었다. 또한 언론의 흑색선전, 비방 보도로 인해서 결국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라고 린 후보는 언급했다.
Also on the ballot were independent candidate Chen Tsung-chien (陳聰鑑), former mayor of Mingjian Township, and Lu Yu-chun (魯昱君), a retired school counselor and former military political affairs officer. They received 2,528 and 421 votes respectively.
이 밖에도 난터우현 보궐선거에는 전직 밍젠향 향장이었던 무소속 천쭝젠 후보와 은퇴학교 상담사이자 전직 정훈장교인 루위춘 후보도 출마했다. 두 후보는 각각 2,528표와 421표를 받았다.
The turnout was 46.35 percent of the 198,412 total eligible voters, considered high for the district, the Central Election Commission said.
대만 중앙선거위원회는 총 유권자 198,412명 중 46.3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해당 선거구에서 높은 투표율이라고 밝혔다.
난터우 현은 입법위원이 민진당 1명 국민당 1명 이렇게 있었는데
이 지역은 2008년 이후에는 계속 국민당 텃밭이었고
기존 국민당 입법위원이 난터우 현장에 당선되면서 입법위원직을 사퇴함.
보궐선거 결과로 난터우 현의 입법위원 모두 민진당이 가져감.
결국 대만 독립파인 민진당을 대만 국민이 선택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