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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근무자 인력 유출 심각.... 5년간 728명 떠나
성일종 의원, “해군 함정근무자 인력 유출 심각.... 5년간 728명 떠나”
근무강도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 및 열악한 근무환경 견디지 못하고 떠나
성일종 의원, “숙련도 높은 함정근무자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군 함정 근무자 수당 현실화 시급”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방위원회, 충남 서산·태안)이 23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해군 출신 장교·부사관 728명이 해양경찰청 함정요원으로 이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97명 ▲2018년 140명 ▲2019년 135명 ▲2020년 224명 ▲2021년 132명이 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 표1 【 최근 5년간 경력채용 인원 중 해군 출신 현황 】
또한, 최근 5년간 해군 출신이 해양경찰청 경력 채용에 응시한 인원을 살펴보면 ▲2017년 456명 ▲2018년 491명 ▲2019년 550명 ▲2020년 583명 ▲2021년 646명으로 해군 출신 응시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표2 【 최근 5년간 해군 출신 경력채용 인원 및 응시인원(경쟁률) 】
성일종 의원은 이에 대해 “해군이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해경 함정 등) 대비 임무 위험성·긴장감 등 근무강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와 직업 불안정성 등의 단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성 의원은 “특히 군 복무 특성상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일·가정 양립이 어렵기 때문에 동일 지역 장기근무가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처우가 좋은 해경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해군(상사·8호봉)과 해경(경사·10호봉) 함정근무자가 받게 되는 한 달 치 수당을 서로 비교해본 결과, 월 170만원 이상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출동임무 기준, 임용 12년차)
※ 표3 【 해군 vs 해경(현업공무원) 수당(월) 비교 】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유능한 해군 함정 요원들이 이렇게 많이 이직하면 우리 바다는 누가 지킬 것인가”라며 “앞으로 우리 해군에 숙련도 높은 함정근무자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함정근무자들의 수당 현실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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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os (121.146.xxx.xxx)
- 2023-06-10 23:06:39
- 누구는 군인을 현업 공무원으로 하자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사병도 해주어야 합니다.
사병의 초과근무는 엄청납니다.
비 전투병과 사병은 주 5일이면 50시간 넘어갑니다.
주 7일이면 60시간 훌쩍 넘어가고 전투병과도 주7일이면 60시간이 넘어갑니다.
한시간에 천원이면 사병도 최소 월 5만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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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os (121.146.xxx.xxx)
- 2023-05-29 17:23:23
- 상사는 군인이고 해경 경사는 민간인이죠.
단순 비교하다니.
민간인 월급과 군인의 월급은 다릅니다.
우리는 휴전국가입니다.
그렇기에 징병제가 존재합니다.
한국 군인이 망각하는 것이 한국 군인은 휴전중인 군인이라는 것입니다.
전시중 잠시 쉬는 것입니다.
국민을 위해 대신 헌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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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적이누구인건가 (1.245.xxx.xxx)
- 2022-09-26 12:13:59
- 육군도 심각한데 굳이 덧붙이자면 대부분 육군간부들의 초과근무 최대 28시간입니다.. (GP/GOP, 해안 등 제외)
일부는 육상이고 퇴근하지 않냐 그러는데. 대부분은 전방에 위치해서 퇴근해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가족도 떨어져 있고 위수지역 내에 있다고 지휘관이나 부대에서 일 생기면 툭하면 부르는데.. 그래도 해군은 최대 67시간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