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미 육군 특전사 그린베레의 SERE 훈련
ㄴ 미 육군 특수전의 산실인 노스 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 내 존 F. 케네디 특수전 센터 캠프 맥칼에서 1981년부터 그린베레 대원들에게 시행하고 있는 SERE(Survival Evasion Resistance and Escape) 훈련 중 고문극복훈련 과정은 물 고문, 성적 고문, 소음 고문, 종교적 고문, 수면박탈 고문, 폐쇄감금 고문, 배설물 고문, 기아 고문, 구타 고문 등을 행하여 유사시 적군의 포로가 되었을 시 가해지는 고문과 회유 유혹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특전사는 한국전 당시의 KLO 부대가 모체이지만 이후 미 육군 그린베레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A Team-중대, B Team-지역대)...
육군 특전사의 특수교육 중 하나로서 혹독하기로 악명이 자자했던 전문유격/특전문 교육과정에 1980년대까지는 고문극복훈련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전문유격 교육과정이 없어지면서 매뉴얼 등이 단절되었던 모양입니다...
금번에 희생되신 흑표범부대 특전대원분들의 명복을 빌며 안전관리 등을 강화시켜 포로시 행동요령 훈련이 보다 내실있는 교육이 되어 특수전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 이미지
Green Berets_A Tea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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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redthink1 (218.145.xxx.xxx)
- 2014-09-05 00:45:06
- 먼저 안타깝게 고귀한 생명을 잃은게 안타깝고, 두 순직장병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나 특전사라는 부대의 역활과 임무, 고도의 위험, 작전특성상 일반장병들에 비해 특수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 안전체계와 사전 완벽한 훈련준비는 필수입니다.
작년에 영국의 SAS 선발과정에서 몇 명의 지원자가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고, 이에 대해 영국정부기관의 인권관련기관에서 선발과정에 대한 선발조건 완화와 통제 등에 대해 조치한 것 에 대해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도 이슈가 되었었는데, 그때 거의 댓글의 대부분이 SAS에 대해 모르는 인권기관이 어떻게 선발과정의 개정사항을 제시할수 있느냐, SAS라면 당연한 선발과정 아니냐는 식이었죠.
영국의 SAS는 우리나라의 특전사보다 선발과정, 선발이후 훈련과정은 더 혹독하면 혹독하지 약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우리 특전사의 사망사건에 대해서느 어떤가요? 타국의 특전부대는 교육이 위험해도 되고 우리나라는 아닌가요? 우리의 특전사는 전쟁발발시 가장 위험한 조건에 적지 종심에 투입되어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부대입니다. 비록 안타까운 사고로 고귀한 두 장병을 잃었지만, 앞으로는 더욱 철저한 준비와 안전체계를 구축하여 특전사로서의 임무수행에 대비한 강도높은 훈련이 꾸준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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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ctor4 (218.145.xxx.xxx)
- 2014-09-06 00:58:05
- 해결방법은 ? 관련자 처벌하고 (당연하죠..) 특수전 사령관 (원흉입니다. 선무당) 전역시키고 체계는 다시 개발해야죠. 그전에 교관급은 외국부대의 관련훈련하는곳에서 교관자격 받아야 하구요. 장비와 체계도 모두 동일한 교재와 자료를 받아와야죠. 아무튼 이것들은 차후 문제고 일단은 특수전 사령관 교체, 관련자 처벌입니다. 아끼는 부하들을 잃은 심정을 참작해서 집행유예? 지겨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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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호랭이 (218.145.xxx.xxx)
- 2014-09-05 18:50:11
- 군사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반인이 봤을때 참으로 어이없는 사건입니다.
특수부대에 꼭 필요한 훈련인 것은 인정하지만 그 준비과정과 비상시 대비요령을 보니
과연 이것이 우리나라 육군이구나 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낌니다.
4명에 교관에 대해 형사처벌 이야기가 나오던데 교관들도 훈련경험이 없다면서요?
그게 무슨 훈련교관입니까!
내가 봤을땐 교관없이 그냥 계급높은 상급자 관찰하에 이루어진 훈련인데.
선무당이 사람잡은 꼴이고 의사대신 간호장교가 수술한 격이죠.
교관을 처벌할것이 아니라 이런 훈련을 기획하고 미경험자들을 훈련교관으로
임명한 지휘부를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훈련 연수라도 보내던가 아니면 미국 교관을 초빙하던가
참으로 이나라 육군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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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목지뢰111 (218.145.xxx.xxx)
- 2014-09-05 16:31:42
- 훈련은 필요하지만 두건을 씌워 목줄을 왜 당기냐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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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乙支文德 (218.145.xxx.xxx)
- 2014-09-05 12:04:45
- 북괴의 인권과 대한민국의 인권이 같은 수준일수 없습니다.
북괴에는 여전히 고문과 인권말살이 자행되는 땅이죠
특전사는 전시 높은 수준의 적지종심작전 수행을 요구받는 부대입니다.
전세계 특수전 부대들 대부분이 시행하는 sere 훈련을 우리 특전사에서는
하면 안된다는 투로 주장하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들이신지 짐작이 안가네요
전시 북괴군에 포로가되었을때
잔인하고 난폭한 고문이 뒤따를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고
포로가 되었을때 행해지는 고문과 인권말살에 대항하여 인지하고 있는
비밀정보를 누설하면안되는것과 정당한 포로로서 대우받을수 있는 방법을
인지 숙달하는건 반드시 필요한 훈련입니다.
시대와 사회환경이 변하면서 잘버텨 내는 대원이 있는가 하면
잘 버텨내지 못하는 대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훈련을 극복하지 못하고 숙달하지 못한다면 적지 종심작전을 수행할 자격이 미달
되는거라 볼수 있고 이런 요원은 투입하면 작전상 절대 안되는것이겠죠
다만 안타까운 훈련시스템이나 의료체계를 잘 구축하여 부적합한 대원을 사전에
구분 분리하려는 노력이 부족해보이는 정도입니다.
누가 뭐래도 훈련중에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서는 안되는것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훈련이 필요없다는 식의 주장또한 함부로 할수 있는건 아니라 봅니다.
다시한번 국방최전선에서 고도의 훈련중 순직하신 두대원의 명복을 빕니다
추신 : 꼭 이럴때 보면 기다렸다는듯이 뛰쳐나와 정부까고 국방부 까고
해당부대 까고 보는 사람들.......... 적군인지 아군인지 구분도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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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resaza (218.145.xxx.xxx)
- 2014-09-05 03:24:54
- http://news.nate.com/view/20140904n48277
포로 상황을 가정한 훈련 도중 안타깝게 숨진 조용준 하사와 이유성 하사는 지난달 말까지 휴가였습니다.
그런데 휴가 복귀 하루만인 지난 1일, 계획에도 없던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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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resaza (218.145.xxx.xxx)
- 2014-09-05 03:17:40
- 1명 정도만 순직했다면, 그냥 불의의 사고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동일훈련과정에서 무려 순직2명, 부상 1명입니다.
이것은 고강도의 훈련임을 감안해도 분명 훈련 진행과정 중 중대한 실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소중한 특전부사관이 무려 3명이나 전력에서 이탈하여 중대한 전력상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비전투상황에서 이렇게 큰 전력손상이 일어났다는 것은 전력증강이라는 목적도 달성하지 못했고,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남겼습니다. (특히 유족들) 비전투손실이 특전부사관 3명이 동시에 발생했는데, 이것은 중대한 안보상 손해가 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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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시기 (218.145.xxx.xxx)
- 2014-09-05 01:53:04
- 현 특전사령관께서는 그간 일부 특수전 경험이 부족한 보병출신 지휘관들 마인드에 의해 그 본연의 성격과 색깔이 바래져가던 특전사를 바로잡고 더 강하고 실전적인 특전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던데 이번 사고로 그 노력에 제약이 걸리거나 추진력을 상실하는 경우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이번에 안타까운 사고로 순직하신 두 특전대원분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특전사는 이번 시행착오를 잘 극복하고 최강의 특전사로 거듭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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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think1 (218.145.xxx.xxx)
- 2014-09-05 01:38:14
- 참고로 사진자료실란의 특전사란에 들어가보시면 잇빨중사님이 특전사의 SERE 교육에 대한 자세한 글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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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think1 (218.145.xxx.xxx)
- 2014-09-05 00:45:06
- 먼저 안타깝게 고귀한 생명을 잃은게 안타깝고, 두 순직장병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나 특전사라는 부대의 역활과 임무, 고도의 위험, 작전특성상 일반장병들에 비해 특수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 안전체계와 사전 완벽한 훈련준비는 필수입니다.
작년에 영국의 SAS 선발과정에서 몇 명의 지원자가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고, 이에 대해 영국정부기관의 인권관련기관에서 선발과정에 대한 선발조건 완화와 통제 등에 대해 조치한 것 에 대해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도 이슈가 되었었는데, 그때 거의 댓글의 대부분이 SAS에 대해 모르는 인권기관이 어떻게 선발과정의 개정사항을 제시할수 있느냐, SAS라면 당연한 선발과정 아니냐는 식이었죠.
영국의 SAS는 우리나라의 특전사보다 선발과정, 선발이후 훈련과정은 더 혹독하면 혹독하지 약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우리 특전사의 사망사건에 대해서느 어떤가요? 타국의 특전부대는 교육이 위험해도 되고 우리나라는 아닌가요? 우리의 특전사는 전쟁발발시 가장 위험한 조건에 적지 종심에 투입되어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부대입니다. 비록 안타까운 사고로 고귀한 두 장병을 잃었지만, 앞으로는 더욱 철저한 준비와 안전체계를 구축하여 특전사로서의 임무수행에 대비한 강도높은 훈련이 꾸준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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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왕 (218.145.xxx.xxx)
- 2014-09-05 00:17:59
- 이번 사건으로, '그런 쓸데없는 고문훈련은 없애라' 이러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