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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해부대 34진 안전 후송 위해 군 수송기 급파 / 국방부 제공
국방부, 청해부대 34진 안전 후송‘오아시스 작전’전개
- 전원 안전 복귀 위한 군 수송기 급파 -
□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전원의 안전 후송을 위해 작전명을 ‘오아시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7. 18.(일) 16:0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를 해당 지역으로 급파하였습니다.
* 오아시스 작전 : 청해부대 활동지역 인근의 환경적 특징을 고려, ‘위안ㆍ생명’ 등의 의미를 담고 있음.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안전하게 복귀시키겠다는 의지와 빠른 치유 및 안식을 위한 염원을 담아 작전명을 명명
□ 청해부대 34진은 101명에 대한 PCR 검사결과 7월 18일 현재 총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00명에 대해서도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국방부는 이를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여 현재 임무수행중인 청해부대 전원(301명)을 복귀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이를 위해 함정 교체병력(148명)과 방역 및 의료인력(13명), 지원팀 등으로 구성된 약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을 현지로 투입하여, 청해부대원을 군 수송기로 안전하게 국내로 후송시킬 계획입니다.
◦군 수송기에는 이송 중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기내 산소통 등 충분한 의료 장비와 물자를 구비하였으며, 의료진이 동행하여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15명을 포함한 환자들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항공기 내 격벽을 설치하고 승무원 전원은 방호복을 착용하는 등 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을 강구하였습니다.
□ 아울러, 특수임무단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문무대왕함을 소독 및 인수하고 함정을 안전하게 운항하여 국내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문무대왕함에 교체투입되는 해군 장병들은 대부분 파병 경험을 갖춘 인원들로서 전원이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으며, 방역 및 의료전문가가 포함되어 함정 인수시 철저한 방역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 서욱 국방부장관은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임무단을 격려하면서, 이역만리에서 우리 국민 보호와 국제해양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청해부대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복귀가 최우선 임무임을 강조하였으며,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귀국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이번 수송기 긴급 투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현지 공관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으며, 서욱 장관은 현지 국가 국방장관과의 긴급 공조 통화를 통해 현지 임무수행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해외에서 국제평화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다 어려움에 처한 우리 장병들의 긴급 복귀를 위해 부족한 기내용 산소통을 지원(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하는 등 우리 기업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 한편, 국방부는 방역 당국과 협조하에 청해부대원의 국내 도착에 대비하여 전담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 군내 격리시설을 확보 중에 있으며, 확진자 현황이 나오는 대로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끝>
대표 이미지
[크기변환]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전원의 안전후송을 위해 작전명을 오아시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7월 18일 오후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를 해당 지역으로 급파하였다(10) - 군 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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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萬事參見 (10.0.xxx.xxx)
- 2021-07-19 15:08:21
- 의무감 직책을 가진 자들은 뭐하고 자빠져 있었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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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학산 (10.0.xxx.xxx)
- 2021-07-21 10:39:30
- 다들 청와대만 바라보고 청와대 지시 없이는 아무 일도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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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무병 (10.0.xxx.xxx)
- 2021-07-19 23:09:20
- 백신보급은 어쩌구... 서로 책임 떠넘기기 바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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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범 (10.0.xxx.xxx)
- 2021-07-19 18:17:05
- 내가 부끄럽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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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ad (10.0.xxx.xxx)
- 2021-07-19 17:15:48
- 국위 선양하라고 대책없이 내몰아 놓고는 사고터지니 미안한것 보다는 구출한다는 생쑈질이 먼저이니 참 깝갑하다.
그걸 또 잘한다고 박수치는 꼬라지는 더 한심하고......이건 무슨 조선시대 공덕비 세우듯 경쟁하는 것도 아니고 생쑈질로 사고 친것도 이뿌게 포장하니 능력이라면 능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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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7-19 16:08:39
- 국방부만이 아니라 정부 전체적으로 만연한 풍조같더군요. 이번 정부만이 아니고 그 전부터 그랬던.
해외 공관에 파견된 공무원(외교관)도 마찬가지랩니다. 아주 중요한 주재국인거나 현지정부 협조를 받을 수 있으면 하는 모양이고 아니면 귀국할 때까지 버티는 듯.
접종 초기에는 AZ만이 노인에게 적용임상이 부족하다 했을 뿐이라 해외파견군이든 해외파견외교관이든 모든 백신을 접종가능했고, 화이자와 달리 일반 병원에서도 접종가능했다는 냉장유통백신 중 얀센아니라 AZ백신이라도 1번이라도 맞으면 안 맞은 것보다 훨씬 낫고 걸려도 증상이 가볍다, 부작용 무시해도 되니 전국민 다 맞으라고 홍보한 것은 정부입니다만...
https://www.yna.co.kr/view/AKR20210715100900504
백신접종을 위해 귀국하겠다면 개인적으로 휴가를 신청하라 했다네요. 이게 맞으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https://news.joins.com/article/24099759
그리고 주재국사정은 개인휴가내 빠져도 될 정도로 쉽지 않고.
페덱스로 줄기세포와 바이러스도 국제택배하는 세상인데요. 그게 아니라도 국가간 외교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로가 전부 약탈대상이라거나하는 소리를 하지는 않겠지요.
각국 주재 외교공관에 냉장유통가능한 백신을 보내고 의사를 순회출장보내지 못할 이유는 뭐였을까요.
해군도 입으로만 대양해군을 나불댈 게 아니라, 그 전에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신경쓰는 사람이 대령이 되고 장군이 되기를 바랍니다. (미국 항모도 걸렸다 운운하며 변호하는 사람도 있던데, 1년 전에 남의 나라에서 그 꼴난 걸 봤으면 생각할 시간은 있었다는 얘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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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7-20 10:47:04
- A 해군 예비역 제독(장군)은 “합동참모본부가 선제적으로 문무대왕함을 백신접종을 완료한 청해부대 35진으로 교체했어야 마땅하다”며 “국방부 입장은 변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https://m.khan.co.kr/politics/defense-diplomacy/article/202107171222001
돌아보면, 이게 맞았죠. 국방부가 요즘 바쁘게 변명하는 모든 이유에 걸리지 않는 해결책. 다만 작년에 출진한 부대들도 무사히 돌아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괜찮겠지했다가 당한 거죠 뭐.. (돌아봐서 검진한 결과가 일반변이일지 아니면 전염성이 대단히 높다는 델타변이일지가 궁금하네요)
"대양해군"이 겪어야 할 일 중에는 예방접종과 방역, 본국에서 항공편을 이용한 긴급지원, 그리고 현지파견된 함정에서 인원만 교대하는 경험, 인근 국가와의 긴급한 외교협의와 육로, 해로, 항공로 열기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의도하지 않은 일이고 잘못도 있어보이지만, 과거 리비아 교민철수나 남수단 탄약지원때도 그랬듯이, 넘어져도 그냥 일어나지는 말고 경험에서 배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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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萬事參見 (10.0.xxx.xxx)
- 2021-07-19 15:08:21
- 의무감 직책을 가진 자들은 뭐하고 자빠져 있었당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