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양요 사진의 멸종 울릉도 왕대나무 돛단배

BEMIL 사진 자료실

작성자 : 울프독(59.14.xxx.xxx)

입력 2021-06-04 06:18:03

1871년 조선에 대동강에서 박살 난 제네랄 셔먼 호 사건의 사과와 배상은 물론 조선과의

수교를 노리고 조선 물치도에 온 미 함대 기함 콜로라도에 조선 관리들을 태우고 온

조선의 돛단배를 보니 울릉도에 서식하다가 1800년쯤부터 기록이 안보여서 멸종했으리라

생각했던 대형 맹종죽을 돛대를 만들었다.

이 울릉도 대형 대나무인 맹종죽의 존재에 대한 기록은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에 자주 나온다.

보기 -> click! --6 편까지 있음

맹종죽은 크기 20m로 중국 남부와 일본에 살고 있지만 한반도에는 없었다.

[거제도와 고창에 일본에서 이식한 맹종죽이 큰 숲을 이루고는 있다.]

일본에 자생하는 맹종죽들인데 아직 어린 나무 들이다. 사진의 돛단배 맹종죽

돛은 오랫동안 키운 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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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도 울릉도에서 고급 목인 느티나무로 건조한 것이다.

거문도 사람들이 매년 울릉도에 입도하여 아름들이

느티나무로 선박을 건조했었다.

왕대나무 맹종죽은 단지 울릉도에만 서식한다고 알려져 왔으나

멸종된 줄 알았는데 이 배 사진을 보니 1800년대 후반까지도 잘 보존 된

맹종죽이 울릉도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어 무척 반갑게 느껴진다.

이 사진은 한국 최초 사진중의 하나며 울릉도 건조 선박과 멸종한 울릉도

맹종죽의 모습을 담은 유일한 사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