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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기 중립국'스웨덴'의 영공수호작전
냉전시기 발트해는 소련의 남하를 감시하는 미국 정찰기와 이에 대응하는 소련 요격기의 팽팽한 대치가 이뤄지던 장소로, 중립국을 표방한 스웨덴은 항시 이둘의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상존했습니다.
스웨덴은 미국의 SR-71 블랙버드도 소련의 MIG-25도 자국의 영공을 침범하지 않도록 항시 관리해야하는 입장이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자국의 항공기전력을 유지발전시켜야 했습니다.
중립국이면서 항공기를 직접 개발해 쓰기로 결정한 스웨덴은 이들에 대응해 영공을 지키기 위해 항공기와 내부 항전장비의 성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고, 지금의 사브 그리펜 역시 그 연장선상의 결과물로 상당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https://blog.naver.com/sundin13/222284586321 (냉전시기 중립국 스웨덴 공군의 방공작전)
<발트해의 정찰비행경로>
<엔진 트러블로 인해 속도와 고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스웨덴 전투기에 촬영된 SR-71. 당시 스웨덴 전투기들은 소련군 MIG-25로부터 이 항공기를 나토 동맹국 공역까지 보호해줬다.>
<당시 스웨덴군의 사브 J-37 비겐>
<영국 밀덴홀 기지에서 발트해로 출격하는 SR-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