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대만 첫 LPD 진수식
대만 가오슝에 있는 CSBC조선소에서 10,000톤급 첫 상륙함 (함명:YU SHAN,옥산)이 차이잉원 총통이 참석한 가운데 진수식이 4월13일 열렸습니다.
대만 최초의 LPD함이고 초도함은 운용테스트후 2022년4월에 대만해군에 인도될예정이고 나머지3척건조예정입니다.
기본제원
길이 : 153m
폭: 26m
배수량: 10,600톤
병력운용수: 673명
무장 : 1 X MK-75 76mm
2 X Phalanx CIWS
2 X 2 MGB-2B 슝펑2 또는 슝펑3 대함미사일
TC-2N 중거리 함대공미사일 등...
전시에는 수륙양용작전및 운송임무지원에 사용되며 평화시 인도주의적 지원과 재해구호임무를 위한 병원선박역할을 할예정입니다.
디자인이 미해군 샌안토니오급 상륙함과 비슷하네요...
LPD-1401 YU SHAN
TADTE 2019행사에 공개된 대만 LPD디자인
미해군 샌안토니오급 LPD 
중국해군 071형 LPD
출처 ( Taiwan News, Naval News, Naval Technology, Reddit )
-
- best가을운무 (10.0.xxx.xxx)
- 2021-04-14 18:25:03
- 그렇군요. 그럼 10년뒤 건조한 마라도함이 왜 설계가 같나요?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거죠? 과거에 공부를 안 했는데 현재도 계속 공부를 안 하는 게 정상이라고 설명하실 건가요? 아니면 해군 관계자신가요? 방사청? 너무 티납니다. 국민의 세금 1조가 들어간 사업이고요. 전세계에서 헬기격납고 없는 강습상륙함을 운용하는 건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 건 아시나요? 동일한 설계의 강습상륙함중에서요. 그리고 님 말씀의 목적이었으면 미국의 LPD인 샌안토니오급 설계를 해도 되었죠. 굳이 헬기갑판이 있는 설계를 채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기동전단의 기함 역할로 건조된 걸로 아는 데요. 어떤 해석을 갖다 붙여서 설명이 안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
- 캄삐죽이 (10.0.xxx.xxx)
- 2021-04-16 23:49:56
- 저 정도면 거의 전투함정인데..무장이.....
-
-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4-15 06:51:00
- arma님 그건 틀립니다. 십분 양보해도, 다른 건 다 그대로 둬도 승강기만 좀 크게 f35b 가능하게 30톤급으로 만드는 게 20%규정애 저촉될 리가 없는데도 그대로 발주한 건, 그냥 해군놈들 대가리가 빠가사리인 겁니다.
독도함 승강기는 해리어와 시나이트에 마춘 것인데, 그걸 2014년말에 그대로 발주한 겁니다. f35b 가지고 싶다고 노래부르던 건 어느 나라 해군이었나요? 만약 설계에서 승강기규격고치는 게 20%규정에 걸렸으면 어디처럼 성우회에서 노는 퇴역 해군장성들이 연판장이라도 돌려 엎었어야지, 모르는 척 그대로 발주하고 새 배 사주세요? 그딴 해군 모릅니다.
-
- arma (10.0.xxx.xxx)
- 2021-04-15 07:13:18
- 아이고 답글 하던 도중에 글이 날아갔군요.
저도 해군이 스마트하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20% 규정을 언급한건 가을님께서 독도함이 개량되지 않았다는 뉘앙스가 왜 더 제대로 된
대형 함정으로 후속함을 내지 않았느냐? 는 의미로 읽혀서 그건 규정상 어려울 거다...라는
뜻이었습니다. 다만 배수량을 키우지 않고도 항공운용 능력 증가를 위한 개량이 가능한데 왜 안했냐?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애당초 언플과 관련없이 독도급에서 고정익을 운용할 생각이 별로 없었거나 독도급이 운용능력이 없어야 그걸 기회로 더 큰 놈을 만들 구실이 생기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실용성은 둘째치고 그럼 보직은 늘어나잖아요.
항모뽕을 치사량까지 주입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제 정신박힌 해군장교라면 현재 세력구도에서
강습상륙함 베이스의 항공운용능력 정도는 언 발에 오줌누기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 겁니다.
알면서도 마치 항모형 함정을 보유해야 대양해군이고 보유하면 그 현시효과에 주변 4대강국이
벌벌 떨거라고 하는것은 말씀하신대로 협잡질이고 나태함이죠. 군은 무엇보다 적이 싫어할
짓을 골라해야 제대로 일을 하는 것인데 지금 해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중에 장보고3 말고는
그런게 아무것도 안 보이네요.....
-
-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4-15 06:55:43
- 독도함과 동시기에 건조한 유럽국가들 상륙함 대부분이, 일단 f35b가 가능한 사이즈로 승강기와 격납고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십 년 뒤에 배를 발주하면서 운용하는 국가도 찾아보기 힘든 해리어사양.. 그래놓고 변명을 20퍼 규정 운운? 그게 6천억을 허비한 변명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이유가 될 수 없죠.
해군이 이 따위로 개념없이 일하는 게 일상이니까 ,
황기철 그새x 2천억 날려먹고도 무죄판결받고 보훈처장돼있지.
-
-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4-15 06:42:56
- 대만이 LCM 9척이나 LCAC 3척을 실을 수 있는 앵커리지급lsd 를 2척 보유하고 있었군요.
https://en.m.wikipedia.org/wiki/Anchorage-class_dock_landing_ship
대만이 뉴포트급 2척과 저거 2척을 대체하겠다고 만든 게 이놈이니, 천왕봉급하곤 급이 다르죠
-
- arma (10.0.xxx.xxx)
- 2021-04-15 06:23:29
- 가을님의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마라도함이 독도함의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모습으로
만들어진 제일 큰 원인은 해군이 독도함에 불만이 없어서가 아니라 현재 군사업의 획득 규정
떄문입니다. 기존 물건에서 가격, 배수량등이 20%이상 차이나게 되면 기존의 개량형이 아닌
신규사업으로 분류가 되어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처럼 온갖 절차와 평가를 다시 거쳐야 합니다.
대구급도 위 규정의 대표적 피해자 중 하나입니다. 천안함 사건 이후 소음감소를 위해 전기추진방식으로
결정이 난 것까지는 좋았으나 20% 규정에 묶여 기존인천급의 선체를 필요한 만큼 확장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잠수함에 들어가는 PM모터가 대구급에 들어간 이유가 기존 AIM 모터보다 공간을 절반정도 차지
하기 때문이었고 덕분에 해당 모터제품에 생긴 결함은 대구급 이외에 다른 사용사례가 없어서 해결에
애를 먹고 있죠.
-
- KH-179 (10.0.xxx.xxx)
- 2021-04-14 22:37:29
- 확실히 우리 천왕봉급보단 더 진보적인 설계이지만 천왕봉급은 4척에 8700억이었고 저 옥산급은 2척에 7000억이 들었죠.
우리군은 가격을 싸게 억제한 수준에서 많이 뽑아야 하다보니 그런 보수적인 설계로 나올수밖에 없었죠. 각자 추구한 방향이 틀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대만 입장에선 대형함을 많이 만들어본 경험이 없어서 단가억제가 잘 안된 것도 있을겁니다.
-
-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4-15 06:32:59
- 그 '2척에 7천억짜리'의 능력이 '4척에 8700억짜리' 3척만한 능력은 내줄 것같이 보이는 게 함정이죠.
천왕봉급은 해군과 해병대의 정치결과인 것 같습니다.
뭘 사도 그렇쟎아요. 지나치게 값싼 걸 구하면 그래서 얻을 수 있는 건 값만 싼 구형이죠.
-
- 유성11 (10.0.xxx.xxx)
- 2021-04-14 16:36:49
- 저런 LPD 디자인이 뭐가 좋다는 건지...
헬기 탑재도 적고 상륙장갑차도 몇 대 싣겄나..
궂이 애매하게 저렇게 만든 건 한 함정에 많은 기능을 넣어야하는 해군에게만 딱이라는...
-
- 가을운무 (10.0.xxx.xxx)
- 2021-04-14 15:38:52
- 우리가 가진 상륙함들과 너무 대비되어서 서글프네요 대만도 이런 상륙함을 보유하는 데 우리는 천자봉급을 건조했죠. 헬기격납고 없는 독도급 2척까지요. 해군놈들 생각만 하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독도급 2척에 무려 1조입니다. 차라리 헬기격납고 있는 제대로된 강습상륙함 1척을 만드는 것이 훨씬 전략적으로 유리했을 거라고 생각되고요 독도급 만들 때 천명했던 대양해군으로 나아가기에도 훨씬 유리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놈의 정치인 놈들과 국방부 똥별들은 자주국방을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국방예산 이용해서 어떻게 하면 지지율 올릴까 사업 진행시켜서 진급할까 그 생각밖에 없죠. 당장 가장 큰 위협인 북한하고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도요. 참담합니다.
-
- 가을운무 (10.0.xxx.xxx)
- 2021-04-14 18:25:03
- 그렇군요. 그럼 10년뒤 건조한 마라도함이 왜 설계가 같나요?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거죠? 과거에 공부를 안 했는데 현재도 계속 공부를 안 하는 게 정상이라고 설명하실 건가요? 아니면 해군 관계자신가요? 방사청? 너무 티납니다. 국민의 세금 1조가 들어간 사업이고요. 전세계에서 헬기격납고 없는 강습상륙함을 운용하는 건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 건 아시나요? 동일한 설계의 강습상륙함중에서요. 그리고 님 말씀의 목적이었으면 미국의 LPD인 샌안토니오급 설계를 해도 되었죠. 굳이 헬기갑판이 있는 설계를 채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기동전단의 기함 역할로 건조된 걸로 아는 데요. 어떤 해석을 갖다 붙여서 설명이 안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
- 유성11 (10.0.xxx.xxx)
- 2021-04-14 16:29:04
- 신모씨 유튜브 너무 보신 듯.
독도급 두 함정은 그 당시 군이 요구한 상륙장갑차와 공기부양정에 한하여 제작한 것이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상시탑재 헬기 소요도 없는 상태라 만약 님 말씀대로 당시 미스트랄급 2층으로 왜 하지않았냐라고 물으신다면, 왜 당신은 과거에 공부 좀 하지 그랬냐고 묻는거와 같다고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