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 국제공항에서 미 공군 C-17A 수송기로부터 하역되고 있는 캐나다육군 Leopard C1 전차의 사진들입니다.

최근 탈레반 잔당들이 다시 세력을 규합,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있음이 드러나 아프가니스탄주둔 ISAF 연합군에서는 자체 화력을 점차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 예 중 하나가 네덜란드육군의 PzH 2000 자주포 파견, 캐나다육군의 Leopard C1 전차 파견 등이죠.

참고로 현재 캐나다육군은 127대의 Leopard C1 전차를 운용중에 있는데, 이들의 수명주기가 다하는 데로 미 육군의 M1128 Stryker MGS 같은 스타일의 LAVIII 105mm 저압포 탑재 장갑차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미국측에서는 M1A2같은 자국산 전차의 도입을 하도록 로비를 하고는 있지만 캐나다육군 수뇌부측에서 전차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현실로서는 가망성이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잘하는 짓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전차에 대항할 최상의 무기는 전차이거늘....자국의 전장환경이 아무리 자국내에서 전투할 일 없다지만 만약이라는게 있는 법....(최소한 호주육군의 M1A1 AIM처럼 중고전차 싹 개량해서 도입하는 것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에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Leopard C1 전차에는 추가장갑이 장착되었습니다.

03 Oct 2006
Kandahar, Afghanistan
A Canadian Leopard Tank weighing over 100,000lbs rolls across the tarmac at the Kandahar Air Field after delivery on a C-17 Transport Aircraft (back ground). Equipped with a 105-mm L7A3 gun, the Leopard is capable of engaging targets during the day or at night as well as in adverse conditions.

Task Force Afghanistan is part of Canada’s contribution to the Islamic Republic of Afghanistan. This mission is about Canadians and their international partners helping Afghans rebuild their lives, their families, their communities and their nation. Canadian operations will work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Afghans by providing a secure environment in which Afghan society can recover from more than 25 years of conflict.

The Canadian Forces (CF) contribution in Afghanistan comprises about 2,000 soldiers, most of whom serve with Task Force Afghanistan at Kandahar Airfield and Camp Nathan Smith in Kandahar City. Additional personnel are assigned to Kabul, various military headquarters, and civilian organizations.

Photo by: Sgt Lou Penney
TFA OP ATHENA
Imagery Technician

4,5번 사진들은 마찬가지로 아프가니스탄에 전개되어 화력지원임무를 수행중에 있는 네덜란드육군 PzH 2000 자주포의 사진들을 gariwulf 님께서 지상무기 코너란에 올리신 것을 옮겨왔습니다.
네덜란드육군은 3문의 PzH 2000 자주포들을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