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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신임 주한 미대사는 P-3C 초계기 조종사
작성자 : 울프독(211.171.xxx.xxx)
입력 2018-07-08 17:04:35
  • 조회수 9197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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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8년 미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후 계속 항공 병과 장교로 복무하며  P-3C 조종을 했었다.
아버지는 기관병과의 부사관이었으며 1942년 코랄 씨 해전에서 격침당한 항모 렉싱턴의 
기관실에 근무했었다.어머니는 오노 후미코씨는 일본인이다.  
그는 1956년 일본의 미해군항 요코스카에서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났다.
 
우리에게 육군이나 해군에서 항공병과는 아직 주류가 아니어서 탑 지휘부로
진출하기가 아직은 쉽지가 않은데 미국에서는 그런 것이 아닌 모양이다.
10여년전에 한미 연합사령관을 한 분도 미 육군 항공대 헬기 조종사로서 4성 장군까지 된 인물이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인 얼굴도 보이고 어떻게 보면 미국인 얼굴만 보이고--
부인은 백인 미국인이다.
저 콧수염은 한국에 오면서 더 친근하고 더 동양적으로 보이려고 기른 것 같지만 괜찮게 보인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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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sundin13 (211.214.xxx.xxx)
    2018-07-08 17:59:24
    항공병과는 맞지만 조종병과는 아니고 소위 RIO쪽 같더군요.. 해군항공에서 RIO는 초계기승무원부터 우주조종사까지 파일럿병과보다는 못해도 접근가능한 보직은 넓은 편이더군요.. 그래도 장성되기 어려운 건 사실이고 그래서 저분은 입지전 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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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din13 (211.214.xxx.xxx)
    2018-07-08 20:38:06
    커닝햄 콤비가 격추했다던 툼 대령 즉 북베트남판 레드바론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커닝햄이 연방의원이 된 이후에 알아보려고 시도했지만 러시아말을 잘쓰는 조종사였다는 것밖에는 알 수 없었다네요.. 북베트남측 자료에 접근했던 헝가리 출신 항공역사가에 따르면 전쟁 당시 파일럿 현역은 위관급이고 영관급이 전투에 참가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툼대령은 나올 수 없죠.. 다만 유능한 파일럿이었던 것은 분명하고 베트남전에 참가한 해외 파일럿의 경우 미국측에서 공개한 감청 자료나 미구-러시아 합동포로실종자 보고서를 보면 부칸 파일럿은 66~68년초까지만 활동했고 러시아 고문단에서 일시적으로 비행장 거점방어를 위해 제한된 공역에서 초계임무를 수행한 것 외엔 없답니다. 중국은 비행훈련코스는 제공했지만 파일럿을 제공한 적은 없고요.. 결국 소련및 동구권에서 위탁교육받은 북베트남 파일럿 중 유능한 자였고 러시아 말이 유창했던 것같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밝혀진 것이고 북베트남군 문서고에 접근허락받았다던 헝가리 항공역사가 1명이 그나마 가장 많은 내부 자료를 접했고 그분이 최근까지도 책을 발간해서 공개한 자료가 그나마 볼만합니다. 다만 교차검증은 좀 부실한 편이라 완전히 믿긴 어렵고요.. 이분도 툼대령은 모르겠답니다. 베트남측 파트너에게 물어봐도 모르겠다고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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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din13 (211.214.xxx.xxx)
    2018-07-08 20:27:41
    커닝햄씨는 중령전역했고 2014년에 복역만기출소해서 은둔하다시피 산다네요.. 커닝햄씨는 해사출신도 아니고 교대 등 이런저런 대학다니다 체육교사도 잠깐했고 조종장교코스로 해군조종사가 된 걸로 압니다. 해군항공병과의 파일럿인 naval aviator이고 그외 항법사등 비행기 승무원장교는 naval flight officer NFO죠.. 초계기 승무원부터 우주비행사까지 여러계통으로 뻗어나갈 수 있지만 파일럿계통보다는 진급이 어려워서 해리스 대장이 입지전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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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r8 (112.175.xxx.xxx)
    2018-07-08 19:02:18
    제복을 입었을때 존경받고, 전역후에도 국가를 위해 할일이 많을텐데 우리의 정서 풍토는 아니네요.
    어느 누구누구는 한풀이라도 하듯 국회의원이 돼가지고 현역때의 불만을 은근히 문제화 시키고.
    진정한 민주화는 요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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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din13 (211.214.xxx.xxx)
    2018-07-08 18:31:46
    울프독/ NFO 즉 RIO계통으론 그래서 미해군 사상 가장 오래복무한 케이스라더군요.. 보통은 조종계통으로 다시 밟지 않는한 대령이면 성공한거라더군요.. 탑건 에이스 콤비 드리스콜 중위도 후에 조종사 특기 다시 밟아서 비행교관근무한 이후 중령전역했다고 본 적있습니다.. 지금은 부동산사업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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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프독 (112.175.xxx.xxx)
      2018-07-08 19:59:07
      커닝햄 준장은 교도소에서 나왔나요?
      그리고 커닝햄과 드리스콜이 격추했던 북베트남 레드 바론의
      정체는 밝혀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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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din13 (211.214.xxx.xxx)
    2018-07-08 17:59:24
    항공병과는 맞지만 조종병과는 아니고 소위 RIO쪽 같더군요.. 해군항공에서 RIO는 초계기승무원부터 우주조종사까지 파일럿병과보다는 못해도 접근가능한 보직은 넓은 편이더군요.. 그래도 장성되기 어려운 건 사실이고 그래서 저분은 입지전 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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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개79 (112.175.xxx.xxx)
      2018-07-14 21:12:11
      그럴 가능성이 큰 게 아니라 P3C 승무원 출신입니다. 사관학교 때 시력이 안 좋아서 조종사로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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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프독 (112.175.xxx.xxx)
      2018-07-08 18:15:27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Naval Flight Officer 라는 특별한 직책에 있었다고 하니 전자, 무기 ,정찰등의 조작이 전문이겠지요.그러나 부조종사로서 조종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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