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러려고 했던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만화얘기로 계속 나가게됬네요.

에어리어88은 그야말로 어디까지가 실제로 가능한 거고 어디부터가 허구인지 따지지 안고

그냥 재미와 쾌감 만으로 본 군사만화 인기물 이었죠.

                비행하는 주인공의 부대 앞에 갑자기 솟아오른 철의 장벽.

        그러나 이 갑작스런 함정의 등장에도 날개접어 통과하기 신공을 보여주는 주인공 신의 F-8.

        현실과 별개로 만화니까 등장하는 Area 88 만의 대표적인 뻥카 장면중 하나.

여객기 기체에 붙은 폭탄을 제거하려고 크피르로 거꾸로 비행을 하면서

기총사격으로 여객기로부터 폭탄을 떨어트리는, 역시 만화니까 나올 수 있는 Area 88 만의 뻥카장면중 하나.

저 기종을 크피르가 아닌 미라주 라고 하는 분도 있더이다.

물론 크피르가 미라주를 바탕으로 만든거라 닮은꼴이긴 하지만.

이 핼멧 안에서부터 피가 확 터져나오는 장면도 Area 88을 본 시청자 라면

가장 기억에 남는 제법 적나라하게 묘사한 인상깊은 장면중 하나.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발사하자 이름 그대로 방울뱀 같이 구불구불 날아간다고 묘사한 장면.

주인공 부대가 협곡을 통과 하는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해리어 편대.

Area 88에서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장면중 하나인 다수의 편대 끼리의 공중전 장면.

          하늘의 맷돼지 A-10과

아름다운 곡선의 최강성능을 자랑하는 함재기 F-14도 나온다.

      내가 이사진 퍼온 곳에서 글 쓴 분이 미그21로 오해한 기종.

      하긴 생긴게 정말 닮아서 나도 이 기종 처음 봤을 땐 미그21 오해했음.

      바로 제가 이곳에 사진을 올린바 있는 영국의 라이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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