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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된 러시아해군 순항미사일공격원잠 Kursk 인양직후 드라이독에서의 사진
작성자 : KCX(000.000.xxx.xxx)
입력 2006-10-23 12:30:48
  • 조회수 1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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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8월 12일 바렌츠해에서 작전도중 침몰한 러시아해군 순항미사일 공격원잠 Kursk 인양직후 드라이독에서 촬영된 사진들입니다.

파괴된 쪽이 함수쪽입니다.

Kursk는 Oscar II급(혹은 Antey급) 순항미사일공격원잠의 10번함으로 1994년 5월 취역했으나 지난 2000년 8월 12일 함내 어뢰폭발사고(추정)로 인해 바렌츠해 해저에 침몰, 승무원 118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118명의 승무원들 중 115구의 시신만 수거되었는데, 남은 3명은 사고당시 어뢰실에서 산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Oscar II급 순항미사일공격원잠(SSGN)은 6척이 현역에서 활동중에 있으며 2척은 퇴역, 1척은 예비, 1척은 오버홀중에 있습니다.

대표 이미지

RFS Kursk in drydock 1.jpg
RFS Kursk in drydock 2.jpg
RFS Kursk in drydock 3.jpg
RFS Kursk in drydock 4.jpg
RFS Kursk in drydock 5.jpg
댓글 12
0 / 500
  • 엄준수 (127.0.xxx.xxx)
    2006-10-24 18:27:40
    수압으로 인해서 안으로 굽은듯 보입니다만..
    0
  • 안덕래 (127.0.xxx.xxx)
    2006-10-24 17:02:16
    어뢰를 옆으로 쏘는배는 없습니다
    0
  • 대한제국 (127.0.xxx.xxx)
    2006-10-24 02:26:34
    내가 볼때는 동그랗게 쳐 놓은 부분은 어뢰가 발사되는 입구 같네요. 왜냐면 어뢰에 피격 되었다면 동그란 부분이 저렇게 깨끗하게 보여질리 없다고 봅니다.
    0
  • melotte (127.0.xxx.xxx)
    2006-10-23 21:42:27
    움푹 들어간게 뭔가 공격당한듯.....
    0
  • broadpek (127.0.xxx.xxx)
    2006-10-23 18:41:45
    정말 사진상으로는 외부에서 어뢰에 맞아서 어뢰실이 유폭된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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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덕래 (127.0.xxx.xxx)
    2006-10-23 18:35:34
    그런데 왜 내부 폭발의 흔적이 밖이 아니라 안으로 굽어 들어갔을까요 ? 원형 부분이 폭파흔적 같은데... 안으로 들어가고 있잖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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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동기 (127.0.xxx.xxx)
    2006-10-23 15:06:14
    얼마전 NGC에 나왔는데 담당 장교가 폭파직전 원자로 가동을 멈추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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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꼬리수리 (127.0.xxx.xxx)
    2006-10-23 13:23:07
    발사관 내부에서 어뢰연료가 누출되어 일단 폭발하고 그 폭발에 의한 화재가 어뢰실로 번지면서 2차 어뢰유폭이 일어났습니다. 1차 폭발로 어뢰발사관 문이 침몰위치 후방에 떨어졌으며 2차 유폭으로 전방 어뢰실 전부가 날라갔습니다. 원자로실은 일정 이상의 충격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폐쇄되는 장치가 있습니다만 그 이상의 충격량은 버티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일차 폭발후 원자로를 폐쇄했을 가능성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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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X (127.0.xxx.xxx)
    2006-10-23 13:03:07
    원래 원자로라는게 사실 그렇게 쉽게 충격받아 폭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관부에 어뢰를 직격으로 맞지 않는 한 원자로폭발사고로 이어지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고 함에 이상이 생길시에는 원자로가 자동으로 가동이 중단되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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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우 (127.0.xxx.xxx)
    2006-10-23 12:48:29
    원자로가 얼마나 튼튼하길래.. 어뢰하나가터지고 침몰했는데도... 방사능누출이 없다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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