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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형 호위함(New FFM)기본제원 축소모형공개
중국의 신형 052D, 055형 구축함과 054B형 호위함등을 마구 찍어내는 해군력증강과 잦은 일본영해 침범등에 대응하고자 건조예정인 New FFM 호위함(FMF-AAW)의 기본제원과 모형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Indo Pacific 2023 국제해양 박람회의 미쓰비시 중공업(MHI)부스에서 선보였습니다.
또한 일본정부는 당초 모가미급 호위함 22척을 도입계획에서 모가미급 FFM 12척 + 모가미급 개량형인 New FFM 10척 도입쪽으로 올해 8월 계획 수정했지만 다시 얼마전 일본 자위대 방위비 인상과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위기 등으로 New FFM 10척 => 12척으로 2036년까지 도입계획으로 재수정 되었습니다.
미쓰비시 중공업(MHI)은 New FFM 호위함의 기본제원을 공개하면서 명칭을 "FMF-AAW"(일본 국방부에 따르면 "새로운 FFM" 프로그램)라고 명명한 일본용 공중전 프리깃) "미래 다중 임무 프리깃 - 대공전(Future Multi-mission Frigate - Anti Air Warfare)"으로 불렀습니다. 공개된 기본 제원은 길이 142미터, 폭 17.4미터, 만재 배수량 6,200톤이고 모가미급의 만재 배수량 5,250톤과 비교되며 선체는 모가미급보다 10미터 더 길고 폭은 1미터 더 넓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FMF-AAW는 모가미급과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시각적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매우 실질적인 재설계를 나타냈습니다.
MHI는 Indo Pacific 2023 국제해양 박람회에서 New FFM / FFM-AAW 호위함 모형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재 일본에서 열심히 찍어내고있는 모가미급 FFM과 차세대New FFM 의 기본제원 비교 그래프
( 만재배수량이 +1,000톤, 길이는 +10미터증가되었다. )
왼쪽이 New FFM 오른쪽이 모가미급 FFM
New FFM은 기존 구형 호위함에 비해 크기가 작고 적 레이더에 덜 탐지되도록 스텔스 형상을 갖췄다.
New FFM외형은 모가미급 호위함의 기본선체 설계를 계승받았다.
New FFM 사업명칭인 FMF-AAW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선수에 32셀-VLS (ESSM+일본산 신형 중거리 A-SAM함대공미사일)을 탑재하여 대공 방어에 더 중점을 두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모가미급 호위함은 주로 자기방어에 적합한 16셀 VLS를 갖추고 있다. 또한 New FFM은 선수에 5인치 함포, 함선 중앙에 2X4연장 대함 미사일 발사기, 격납고에 SeaRAM 미사일 근접 무기 시스템(CIWS)을 갖추고 있다.
4면고정식 다기능 위상레이더와 신형 통합센서마스트 부착으로 대공방어에 중점을 두었지만 기존 해상자위대 호위함들이 수행하지 않은 기뢰매설과 소해임무도 수행할수있는 다기능호위함 으로서의 역활도 가능하다.
현재 2027년까지 모가미급 호위함 12척을 건조하는 현재 노력이 완료되면서 일본을 위한 새로운 공중전 호위함 건조를 시작한다. MHI는 2027년부터 "FMF-AAW" 표준에 맞는 12척의 새로운 호위함을 갖춘 New FFM 건조를 계속할 계획이다. MHI 관계자가 해당내용을 취재한 Naval News에 제공한 완료 기간은 9년이며, 1,2번함은 나가사키와 타마노에 있는 MHI 조선소에서 4년에 걸쳐 제작되고 2031년부터 나머지 10척의 선체는 연간 2척의 속도로 건조되어 2036년까지 전체 생산이 완료될것이라 언급했다. MHI가 제시한 기간은 일본 자위대가 신형 호위함 조달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이전 내용과 모순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배정을 언급하는 정부 관계자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 반면, MHI 수치는 JSMDF를 통한 FMF-AAW의 실제 구축 및 도입에 대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11월14일 일본 오카야마현 다마노시에 있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조선소에서 모가미급 8번함 '유베츠' 호위함을 진수했다. 앞으로 2027년까지 4척을 추가건조하여 모가미급 호위함 12척 체계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계획적인 건조사업진행으로 순조롭게 해상자위대의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이 교체되면 2030년 중반부터 총 24척의 신형 호위함들이 운용될 예정이다.
모가미급 호위함 24척 건조 계획에서 모가미급 12척 + 길이가 10미터 더 커진 New FFM 12척으로 사업이 재설계되었다.
( 사진에 나와 있듯이 현재 모가미급 호위함은 실제 미사일 셀이 장착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통합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New FFM 과 모가미급 호위함의 공통점은 "Unicorn" NORA-50 통합 마스트이다. 기존 호위함 설계에서 벗어나 통합 마스트의 방향을 재설정한 새로운 위상 배열 레이더 시스템이 될 것이고 또한, MHI 관계자는 Naval News에 JMSDF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주 마스트 레이더 패널을 45도 각도로 기울이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모가미급의 전면, 후면 및 측면을 직접 향한 디자인에 비해 적용 범위와 스윕을 향상시킨다.
추진력은 30노트 이상의 최고 속도를 위한 이중 디젤 및 단일 가스터빈(CODAG) 배열을 특징으로 하는 모가미급의 또 다른 공통점이다. FMF-AAW는 격납고와 착륙 패드를 갖춘 단일 헬리콥터를 지원하기도 한다.
안테나와 전술 데이터 링크는 UNIted COnbined Radio 안테나(UNICORN) NORA-50 통합 마스트에 저장되어있다.
JMSDF소속 모가미급 범용호위함 JS 모가미 FFM-1 와 JS 구마노 FFM-2
일정 면에서 MHI는 2027년에 New FFM선박 건조를 시작하여 2036년까지 12척의 선박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용 가능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신 호위함은 결국 모가미급 선박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될것이고 올해 8월 JMSDF는 처음 2척의 New FFM 호위함을 건조하기 위해 약11억6천만 달러를 요청했다.
New FFM, 모가미급 호위함과 비슷한 설계로 건조중인 핀란드 포잔마급 신형초계함
대한민국 해군의 FFX Batch III 충남급 차세대 호위함모형 - 길이 129미터, 폭 15미터, 만재배수량 4,300톤
( 비슷한 시기에 건조진행중인 일본 해상자위대 모가미급 호위함과 비교대상이 되고있다. 추후 FFX Batch IV 6척도입 사업관련 어떤 규모와 제원의 호위함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New FFM함과 비교가 될 예정이다.)
참조 : Naval News, Reddit,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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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zizimi (123.248.xxx.xxx)
- 2023-11-15 00:47:15
- 저짝애들 표현대로 분하지만 솔직히 깔쌈하다.
배치4가 저렇게 생겼으면 하루에 세번씩 찬양하고 다녔을지도..
근데 대잠전 중시하던 애들이 통합전기추진은 왜 빼먹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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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11 (121.182.xxx.xxx)
- 2023-11-16 13:33:15
- 80-90년대에 뽑아놓은 구형 구축함들이 많으니 이걸 다 대체할려면 일본도 등꼴 휘겠네요.
당시에는 일본 경제가 잘 나갔으니 그렇다치더라도 일본이 육자대 공자대는 냅더두고 해자대에 완전 올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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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june81 (99.241.xxx.xxx)
- 2023-11-16 14:37:49
- 이것만이 아닙니다. 신형 연안초계함 건조, 대형 이지스함 건조, 구형 공고급 교체사업, 구형 방공구축함 교체사업, F-35B운용등...아무리 국방비 많이 증가되었어도 엔화약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등골이 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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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g9 (14.42.xxx.xxx)
- 2023-11-16 02:32:47
- 해자대의 신형 호위함 양산 실전 배치....
육자대의 허리띠 졸라매는 소리가 귓가에 앵앵 거리는 거 같네요.
한국 해군은 대구급 호위함 더 찍어내거나, 산형 PCC 개발에 박차를 가할게 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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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 수순은 한-일 양국의 골이 깊은 감정 대립을 근간으로 한 건함 경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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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june81 (99.241.xxx.xxx)
- 2023-11-16 13:28:42
- 배치4 계획이 해군이 원한다는 충남급을 더 찍을수있다는 댓글내용이 있습니다.
일본과의 군함 경쟁은 우리가 사실은 딸리겠지만 견제라도 할수있게 멀쩡한 호위함좀 많이 찍어내놨으면 합니다.
그런데 인천급 6척좀 어찌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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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mi (123.248.xxx.xxx)
- 2023-11-15 00:47:15
- 저짝애들 표현대로 분하지만 솔직히 깔쌈하다.
배치4가 저렇게 생겼으면 하루에 세번씩 찬양하고 다녔을지도..
근데 대잠전 중시하던 애들이 통합전기추진은 왜 빼먹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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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mi (123.248.xxx.xxx)
- 2023-11-15 09:40:36
- 여담입니다만 현중 개념설계안을 첨 볼때 충격은 kf21때의 그것과 일치했습니다.
보고 첫마디가 저런걸 뽑겠다고? 였으니까요. 그 다음은 밀덕 특유의 회로가 돌며 독도배경 해상사열!!
이었는데 소심한 해군놈들이 그만 다 망쳐버렸습니다ㅜㅜ
내 로망 돌려내라 이 해군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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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만스크 (221.142.xxx.xxx)
- 2023-11-15 07:01:10
- KDDX가 현중의 개념설계 그대로 인버트 보우에 적극적인 스텔스 함형 나왔더라면 배치4도 그의 축소형으로 나왔을 겁니다. 2년전 마덱스에서 그런 형상의 3000톤급 호위함 CG를 공개 했었으니까요. 운용군인 해군이 싫다는데.. 뭐.. 변화를 두려워 하는 해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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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june81 (99.241.xxx.xxx)
- 2023-11-15 03:53:36
- 배치4 제원이 어찌 나올지 기대가 크지만 배치3 모델을 연장하더라도 동해지역의 잠수함 탐지능력만큼은 최고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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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만스크 (221.142.xxx.xxx)
- 2023-11-14 21:13:30
- 카더라 썰중에 FFX 배치4는 배치3 충남급과 거의 동일한 설계와 함크기로 개발중인 대공유도탄2 만 운용할 수 있는 차이점을 가지는 함선으로 잡혀가고 있나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해군이 그렇게 원했다는데 최근 해군이 원한 KDDX의 기본설계 결과를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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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죠 (112.175.xxx.xxx)
- 2023-11-16 09:48:01
- 해군이 보수적인 것을 선호해서 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실리를 위한 요구가 아닐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텀블홈은 상부 구조가 좁아져 우리처럼 과무장의 건함 사상에는 맞지 않고 인버트 보우도 갑판 면적이 좁아져서 다량의 수직 발사대나 대구경 함포를 달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도 KDDX의 최근 디자인을 보면 소나돔에서 흘수선 조금 위까지 수직의 형태를 하다가 경사가 지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보우 형상을 함으로써 어느정도 인버트 보우의 장점도 가져갈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 않았습니까? FFX b4에서도 같은 고민이 있었을 겁니다. 현재 b3에서도 간신히 KVLS 16셀을 싣는데 그쳐 LSAM 해상형이 탑재될 경우 동시교전 능력을 다 쓸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일텐데 함대방공을 지향할 듯한 b4는 배수량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그 두 배 정도 수량의 KVLS 배치해야 하는 고민이 있을 겁니다. 저피탐도 중요하겠지만 우리에게 과무장과 30노트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스펙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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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만스크 (221.142.xxx.xxx)
- 2023-11-15 06:56:49
- 2년전 아덱스에 현중이 공개한 3000톤급 호위함 CG를 보면 인버트 보우에 적극적인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기본설계에서 바뀌기전 KDDX를 축소한듯한 형상이였죠. 그리고 그게 FFX 배치4와 제원이나 시기가 맞아 떨어져 보이고 현대는 KDDX가 개념설계때 인버트보우 형상으로 건조된다는 가정하에 같은 개념의 스텔스 선형을 모든 군용 함정에 적용하려 하는구나 싶더군요. 그러나 아시다시피 KDDX가 기본설계에서 해군과 방사청의 요구로 기존 전통함형으로 뒤집어저 버리고 배치4도 충남함설계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듯 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적극적인 스텔스 함형을 도입한 대폭적인 변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업체는 함형이나 스텔스 설계에서 혁신을 제안하지만 해군에서 받아들이지 않는.. 해자대도 과거 그랬지만 모가미 급에서 변했는데 한국해군은 받아들이지 못하네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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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june81 (99.241.xxx.xxx)
- 2023-11-14 23:10:37
- 그러면 건조비용과 시간이 많이 단축 할 수 있겠네요...
만약에 그렇게되면 제발이라도 물에 떠 었을 때 선체가 가라앉는 듯한 느낌이들어 선체높이를 좀더 크게 건조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