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해상 민병대를 이용한 지역분쟁
작성자 : 군사고문관(59.27.xxx.xxx)
입력 2023-04-29 11: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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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8일 한국시각 09시 49분경 공개된 the Philippine Coast Guard(필리핀 해안 경비대)의 최근 해상 순찰에서 the Philippines’ exclusive economic zone(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 있는 Julian Felipe (Whitsun) Reef "줄리안 펠리페"암초에 116척의 중국 해상 민병대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었으며
Sabina Shoal "사비나 모래톱" 에 18척의 중국 해상 민병대 선박이 정박하고 있었음이 보고되었습니다. 


The China Coast Guard(중국 해안 경비대) 선박도 Ayungin (Second Thomas) Shoal "두번째 토마스 모래톱" 인근에서 PCG 선박을 100 yard까지 봉쇄하는 등의 위험한 해상 기동을 행하였습니다. 


↓ 줄리안 펠리페 암초에 116척의 중국 해상민병대 소속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는 모습(사진 날짜 : 2023.04.22. 12시 23분)





↓ 줄리안 펠리페 암초에 116척의 중국 해상민병대 소속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는 모습(사진 날짜 : 2023.04.22. 12시 25분)





↓ 사비나 모래톱에 중국 해상민병대 선박 18척이 해상에 정박하고 있는 모습(2023년 4월 19일 15시 31분)




↓ The China Coast Guard "5201" 선박이 the Philippine Coast Guard을 100 야드까지 접근, 봉쇄하는 모습(2023년 4월 23일 10시 05분)





↓ The China Coast Guard "5201" 함정이 the Philippine Coast Guard "4403" 함정 앞을 막아선 모습 






↓ The China Coast Guard "5201" 선박이  the Philippine Coast Guard을 100 야드까지 접근, 봉쇄하는 모습(2023년 4월 23일 10시 09분)





↓  the Philippine Coast Guard는 the West Philippine Sea (WPS) 서필리핀해에서 6일간 해상 순찰 중에 마주친 다른 중국측 선박들을 모니터링 기록하였습니다. (2023년 4월 21일, 08시 55분)




↓ 필리핀 해안 경비대 선박 선원들이 중국 해상민병대 선박 선원들에게 정박을 중단하고 떠나줄 것을 확성기로 요구하고 있는 모습 (2023년 4월 20일 07시 51분)




↓ 중국 해군 함선 "549" 가 BRP Malapascua (MRRV-4403) 필리핀 해안경비대 선박 좌현 뱃머리 4NM 까지 접근한 모습(2023년 4월 21일 13시 12분)


↓ BRP Malapascua (MRRV-440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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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군사고문관 (59.27.xxx.xxx)
    2023-05-01 15:36:51
    일전에 유용원 기자님께서 중공 해상민병에 관련한 발제글을 올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의 글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num=1355
    2
  • 기갑군 (59.22.xxx.xxx)
    2023-05-01 18:30:33
    해상민병대라는 조직이 따로 없고 중공 중앙군사위는 중공 전토,전해공의 인간,물자를

    대외 무력행사에 상시 동원할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겠네요.

    인민해방군이 아니라 인민징발군이라 불러야겠네요.
    0
  • 기갑군 (59.22.xxx.xxx)
    2023-05-01 15:26:33
    사진을 보니 선해전술을 펴고 있는 중공측 비무장 선박들은 민간 용도 선박인데 어디를 보고 해상민병대라 부르는가요?

    배에 해상민병대라고 써놓았거나 해상민병대 기를 달고 있나요?

    국제 분쟁지역에 민간 선박을 동원하는 것하고 해상민병대 선박을 앞세우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요?
    0
    • 군사고문관 (59.27.xxx.xxx)
      2023-05-01 15:36:51
      일전에 유용원 기자님께서 중공 해상민병에 관련한 발제글을 올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의 글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num=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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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11 (121.182.xxx.xxx)
    2023-05-01 14:17:06
    중공이 겉으로는 자본주의 국가같기는 한데 의사결정이 빠른 공산독재국가라보니 저런 식의 막가파식 작전을 잘도 썩먹네요.
    중공 해상민병도 민간선박을 가장한 해적군사집단이니 뭐 상대하는 국가의 해상력이 약하면 어쩔 수도 없겠네요.
    필리핀 해군은 하루빨리 호세리잘급 호위함에 제대로된 무장을 완비하고, 작지만 강력한 대함무기쪽으로 서둘러야겠군요.
    대만침공보다 필리핀해 장악이 더 빨리 진행될 듯.
    0
    • 군사고문관 (59.27.xxx.xxx)
      2023-05-01 15:16:19
      미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에 대한 중공의 권한 압력 행사를 조금이라도 위축시키고자 합동훈련을 하였습니다. 중공은 필리핀, 대만, 베트남이 자국의 군사력 우위를 위협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들여올 경우 1차적으로 외교전으로 저지시키고 그렇지 못할 경우 2차적으로 군사 행동을 취할 것을 양회 내부에서도 결의한 바가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중공의 힘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나라들간의 단일한 외교와 정책 방향이 필수적인데 이를 미국이 견인해 나가야 합니다. 미국이 이러한 행동에 앞장서지 않았었다면 진즉 이 지역은 중공의 손아귀에 쥐락펴락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미국은 제2차세계대전 때의 연합국들의 승리와 그에 따른 세계질서를 만들어나갔고 오늘날에 이르렀지만 중공은 남중국해와 서필리핀해역에 있어 전승국의 질서를 따르지 않고 중공의 질서로 재편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질서 재편에 있어서 대만 복속에 따른 분쟁은 필요발생적으로 보고 있고 우리는 예의주시준비해야 합니다
      1
  • 긴팔원숭이 (222.114.xxx.xxx)
    2023-05-01 10:18:08
    지금 중국정부가 하고 있는 행태는, 태평양전쟁때 병원선에 병력과 물자를 실어 이동한 일본군하고 다를 게 없습니다.
    0
    • 군사고문관 (59.27.xxx.xxx)
      2023-05-01 14:55:26
      중공 군부에서는 과거 일본제국시절 때 미국에 대항하는 여러 준비 모습과 매우 흡사합니다. 제가 비밀 쉼터에 1980년부터 2018년까지의 무역 상대국의 변화양상이 미국에서 중공으로 옮겨가는 상황을 올려드렸습니다. 중공으로서는 무역 중개국으로서 이윤을 터무니 없이 남겨 그 이득으로 중공임원들의 배를 두둑히 불리고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과 같은 흑우의 얼굴을 가진 인물이 중국을 그네들 표현으로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전세계에 뻗어나가려는 대국(?)으로 인정받으려면 대만 복속과 이 지역 해상 무역로를 온전하게 중국의 권한으로 가져오려고 하고 있는데 그 연구를 파나마 운하와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 운영 연구에서 자기네들 식으로 이를 해석해서 국제사회에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려고 하기 보다는 강압적으로 따라오라는 식으로 요구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본제국과는 또다른 양태인데 이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0
  • 긴팔원숭이 (222.114.xxx.xxx)
    2023-05-01 10:17:15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 아니라, 20세기 이후의 "국제관례"를 무시하는 19세기 이전 수법입니다.
    야만인을 문명인의 일원으로 대우해야 하는가하고 우리가 고민하게 만드는 거죠.
    0
    • 군사고문관 (59.27.xxx.xxx)
      2023-05-01 14:48:04
      안녕하세요? 긴팔원숭이님. 일면 타당한 말씀입니다. 중공은 상대에 따라 강온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민위원회와 같은 지도부에서조차도 그 결정에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案에 대해서도 그 성격에 대한 온당치 못한 사안이라도 시행되는 것을 보면 과거 청나라 때 홍콩이 영국식민지 시절에 마카오 해상주변에서 해적의 활동에 골머리를 앓았던 홍콩 해경의 고민이 이제 전 세계의 고민이 되어버렸다고나 할까요?
      0
  • arma (121.160.xxx.xxx)
    2023-04-30 18:17:11
    명칭은 경찰이지만 사실상 내부용 군대에 가까운 무경처럼 중공은 민과 군 사이의 회색지대를 너무 써먹는 느낌입니다.
    0
    • 군사고문관 (59.27.xxx.xxx)
      2023-04-30 19:20:52
      안녕하세요? arma님. 중공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상황을 역으로 유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중공의 해상민병대라는 조직도 마찬가지고 해경이나 해군도 모두 한 가지를 위해서 여러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유주의진영의 회담조차도 모두 여러 경우의 수를 두고 임하고 있고, 심지어 어느 부분에서 박수를 치고 윽박을 질러야 할지 다 정해놓을 정도입니다.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대하는 것에 대해서 중공과 양회에서도 비밀리에 어떤 노림수를 두고 행동을 취하는데 저러한 지역분쟁을 만성화 시켜놓고 미국이나 서방진영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피곤해 하는 문제로 치부될 때 어느 시점을 두고 양공을 펼칠 것입니다. 저도 허황된 정보들을 얻고는 하는데 심지어는 CV-18 복건성 항공모함이 완전한 취역과 운영을 할 때 대만 점령을 시도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이미 다른 곳에서 항모를 만들고 있다는 정보도 들었습니다. 참 이런 정보들을 들으면 바보가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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