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영국 해적선을 격퇴한 조선 수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ystery&no=8874
영결리국(永結利國 영국)은 서쪽 끝의 먼 바다에 있다. 영결리국의 배는 4중으로 되어 있고, 배의 안과 밖을 쇳조각으로 붙이며, 배 위에 수십 개의 돛대를 세우고, 배의 끝에 바람을 만드는 도구를 설치하며, 수백 개의 쇠사슬로 이루어진 닻을 사용하여, 바람과 파도를 이겨낼 수 있다. 영결리국의 배는 전쟁에서 대포를 쓰며, 그들이 나타나서 힘으로 빼앗으면 바다 가운데의 여러 나라들이 당해낼 수가 없다.
몇 년 전, 일본으로부터 온 어느 배 한 척이 전라도 흥양(興陽 지금의 전라남도 고흥)에 나타났다. 그 배는 매우 높고 컸으며, 배에 여러 개의 망루와 큰 집이 있었고, 우리 조선군이 그 배와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고, 그 배는 달아났다. 나중에 일본 사신에게 물어보니, 그들은 (일본인이 아닌) 영길리인이라고 말했다.
1622년 7월 19일자 <광해군일기>의 기사를 보면, 지금의 전라남도 고흥인 흥양현(興陽縣)의 앞바다에 크기가 산과 같고 배 위에 30여 개의 돛대를 세운 배 1척이 들어와서 첨사(僉使) 민정학(閔廷鶴)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과 전투를 벌였다고 언급
영결리국(永結利國 영국)은 서쪽 끝의 먼 바다에 있다. 영결리국의 배는 4중으로 되어 있고, 배의 안과 밖을 쇳조각으로 붙이며, 배 위에 수십 개의 돛대를 세우고, 배의 끝에 바람을 만드는 도구를 설치하며, 수백 개의 쇠사슬로 이루어진 닻을 사용하여, 바람과 파도를 이겨낼 수 있다. 영결리국의 배는 전쟁에서 대포를 쓰며, 그들이 나타나서 힘으로 빼앗으면 바다 가운데의 여러 나라들이 당해낼 수가 없다.
몇 년 전, 일본으로부터 온 어느 배 한 척이 전라도 흥양(興陽 지금의 전라남도 고흥)에 나타났다. 그 배는 매우 높고 컸으며, 배에 여러 개의 망루와 큰 집이 있었고, 우리 조선군이 그 배와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고, 그 배는 달아났다. 나중에 일본 사신에게 물어보니, 그들은 (일본인이 아닌) 영길리인이라고 말했다.
1622년 7월 19일자 <광해군일기>의 기사를 보면, 지금의 전라남도 고흥인 흥양현(興陽縣)의 앞바다에 크기가 산과 같고 배 위에 30여 개의 돛대를 세운 배 1척이 들어와서 첨사(僉使) 민정학(閔廷鶴)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과 전투를 벌였다고 언급
동양의 배가 서양의 배를 격퇴시켰군요
이런 배들이 30년 일찍 떼로 몰려왔다면 이순신 장군은 어떻게 했을까?
대표 이미지
13798995325174.jpg
-
- best평화 (112.175.xxx.xxx)
- 2019-07-15 00:44:50
- 17세기초면 말이죠. 카락이나 갈레온이죠. 그렇게 보면 연안에서 우리 판옥선함대 상대로 그렇게 큰 힘을 발휘하기 어려웠을 겁니다요.
범장시대의 정점이라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미.영전쟁때의 컨스티튜션과 영국 해군의 해전에서 말이죠. 무풍지대에서 컨스티슈션은 바람이 없어 보트를 내려 견인했습니다요. 조류의 까지도 도움을 받을수 없다면 아무리 돛이 많아도 무용지물이고, 선회기동면에서 평저선에 비해 오히려 첨저선이 떨어지는 편이고 말이죠.
물론 평저선은 첨저선에 비해 결함이 많은 배이죠. 특히 풍랑같은 해상 답파능력과 속도면에서 뒤지죠.
근데 조선 수군이 먼바다로 나갔나요? 풍향.조류 모든 바닷길에서 조선수군이 더 잘알면 잘알지 못하지 않죠. 거기다가 동력이 풍향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범장선의 경우에 돛과 삭구등의 파손이 엄청난 손실이거든요.
17세기초면 화력면에서 뒤지지 않았습니다요.
흔히들 착각하시는게 맨윗 사진에 나온 3층 1급전열함이 당시에도 있었다고 생각하시느데 말이죠. 저건 1750년대 이후에 확립된 1급합으로 24파운드포 이상의 100문이상에 배수량 3.4,000t 가볍게 능가하는 예술품입니다요.
18세기 초에도 20~30 문함이 당당히 전열함에 포함되어 있었죠. 전열함의 표준이라는 74문함의 분류는 미독립전쟁즈음 시기에 확립된것이요. 나폴레옹 전쟁시기에 4급함으로 포함되는, 헤비프리깃 or 준전열함으로 분류되는 50문함같은 경우도 1750년대 같은 경우에는 당당히 전열함입니다요. -미.영전쟁의 단초중 하나인 레오파드, 체사피크 사건에서 영국의 레오파드역시 50문 4급함...-
즉.. 제가 말하는건 당시에는 판옥선이 뒤질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거죠. 먼바다로 나가는것도 아니요. 방어력과 화력이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요. 해상상황에서 지식, 거기다가 근접시 여러 화공에서 조선수군이 압도적이죠. 화전.석륙황전등 화약무기의 화공에서 전혀 뒤질이유가 없어요. 돛과 삭구과 남아날리가 없죠. 그럼 그배는 어떨까요?^^
더군다나 전성기이 이순신 장군의 수군과 교전했다?
제가 위에 말했죠. 흔히 생각하시는 범장선이 아주~ 멋있게 생긴 그런 유럽해군은 즉 1번 사진의 3층전열함의 아름다운 모습은 1750년대 전후로나 확립된것입다요. 프리깃이라는 멋진 함선이 등장해 더 멋있어진 이후죠.
근데 이순신 장군의 수군과 대결이요?
한마디만 하죠. 왜와서 피보냐는 거죠. 뭥...^^
-
- 마수러 (112.175.xxx.xxx)
- 2019-07-17 21:14:42
- 영결리국 이라니 새롭게 안 사실이네요 ㅎㅎ 한자도 틀리네 신기하네
-
- 파렌하잇 (112.175.xxx.xxx)
- 2019-07-15 12:34:44
- 해적선이라면 해당 국가에서 -영국 정부에서- 민간 선박에 면허를 줘서 적대국의 선박을 나포하는 것을 허용하는 이른바 사략선이란 말인데, 영국의 사략선이 조선 인근 해안까지 와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않돼지요.
영국의 무역선이 표류해 조선 해안까지 흘러들어왔닥 조선 군-민들과 예상치 못한 무력 충돌이 발생한 걸로 봐야 합니다.
-
- 마상편곤 (112.175.xxx.xxx)
- 2019-07-15 10:24:06
- 17-18세기 이양선이 몇번인가 조선 해안으로 접근했다가 조선 수군과 충돌한 사례가 있습니다.
허나 이런 경우 대부분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진게 아니라 조선 수군이 벌떼같이 달려들자 당황한 이양선이 조선 수군의 공격을 뿌리치고 달아났습니다.
조선 해안에 접근한 이양선은 전투의지를 가지고 침공해온 전투함이 아니라 대부분 일본과 중국을 드나들던 무역선이 길을 잘못들어 조선 앞바다로 본의아니게 흘러간 경우였습니다. 그런 그들로선 조선 수군과 일전을 불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가능하면 공격을 뿌리치고 내빼는게 뒷탈도 없고 피해도 줄이는 최선이였지요.
-
- 평화 (112.175.xxx.xxx)
- 2019-07-15 00:57:50
- 그럼 뭐나... 그 이후에 우리가, 아니 아시아가 뒤쳐전것을 보고 판단하고, 그것을 한탄하고, 역사의 교휸으로 삼야아 하는 얘기죠.
토전사의 임용한 박사님과 그 가신(?^^)격인 이세환 기자님 말씀에서 보듯이 시계탑이 보고 이제야 세계의 지배가 되었다고 서양이 말하죠. 동의합니다요.
그 시계탑이 완성되기까지의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을가요? 거기서 갈렸다는 얘기죠.
그것을 역사의 교훈으로 삼야야합니다요.
-
- 평화 (112.175.xxx.xxx)
- 2019-07-15 00:44:50
- 17세기초면 말이죠. 카락이나 갈레온이죠. 그렇게 보면 연안에서 우리 판옥선함대 상대로 그렇게 큰 힘을 발휘하기 어려웠을 겁니다요.
범장시대의 정점이라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미.영전쟁때의 컨스티튜션과 영국 해군의 해전에서 말이죠. 무풍지대에서 컨스티슈션은 바람이 없어 보트를 내려 견인했습니다요. 조류의 까지도 도움을 받을수 없다면 아무리 돛이 많아도 무용지물이고, 선회기동면에서 평저선에 비해 오히려 첨저선이 떨어지는 편이고 말이죠.
물론 평저선은 첨저선에 비해 결함이 많은 배이죠. 특히 풍랑같은 해상 답파능력과 속도면에서 뒤지죠.
근데 조선 수군이 먼바다로 나갔나요? 풍향.조류 모든 바닷길에서 조선수군이 더 잘알면 잘알지 못하지 않죠. 거기다가 동력이 풍향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범장선의 경우에 돛과 삭구등의 파손이 엄청난 손실이거든요.
17세기초면 화력면에서 뒤지지 않았습니다요.
흔히들 착각하시는게 맨윗 사진에 나온 3층 1급전열함이 당시에도 있었다고 생각하시느데 말이죠. 저건 1750년대 이후에 확립된 1급합으로 24파운드포 이상의 100문이상에 배수량 3.4,000t 가볍게 능가하는 예술품입니다요.
18세기 초에도 20~30 문함이 당당히 전열함에 포함되어 있었죠. 전열함의 표준이라는 74문함의 분류는 미독립전쟁즈음 시기에 확립된것이요. 나폴레옹 전쟁시기에 4급함으로 포함되는, 헤비프리깃 or 준전열함으로 분류되는 50문함같은 경우도 1750년대 같은 경우에는 당당히 전열함입니다요. -미.영전쟁의 단초중 하나인 레오파드, 체사피크 사건에서 영국의 레오파드역시 50문 4급함...-
즉.. 제가 말하는건 당시에는 판옥선이 뒤질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거죠. 먼바다로 나가는것도 아니요. 방어력과 화력이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요. 해상상황에서 지식, 거기다가 근접시 여러 화공에서 조선수군이 압도적이죠. 화전.석륙황전등 화약무기의 화공에서 전혀 뒤질이유가 없어요. 돛과 삭구과 남아날리가 없죠. 그럼 그배는 어떨까요?^^
더군다나 전성기이 이순신 장군의 수군과 교전했다?
제가 위에 말했죠. 흔히 생각하시는 범장선이 아주~ 멋있게 생긴 그런 유럽해군은 즉 1번 사진의 3층전열함의 아름다운 모습은 1750년대 전후로나 확립된것입다요. 프리깃이라는 멋진 함선이 등장해 더 멋있어진 이후죠.
근데 이순신 장군의 수군과 대결이요?
한마디만 하죠. 왜와서 피보냐는 거죠. 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