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수방사 1방공여단 빌딩 GOP
마지막 사진같은거 좀 안 찍었으면 하네요 ㅋㅋㅋ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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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무신 (112.175.xxx.xxx)
- 2019-06-25 21:09:56
- 거진 30여년전 어느 겨울 밤 서울시 모처의 알미늄으로 제작된 방범 초소를 통째로 야산 진지로 옮겨 사령관님 순시에 만전을 기했던 적도..ㅎㅎ
저희 부대는 야밤에 시내로 나가 낮동안 지자체에서 부지런히 깔아놓은 보도블럭을 다시 까내어 60트럭에 실고 와서 진지기지화 공사에 사용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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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ad (112.175.xxx.xxx)
- 2019-06-26 17:55:54
- 야외 훈련중이던 미군 코브라 헬기부대를 지원하고 있던 미군 공병부대같은 애들이 우리에게 상납할려고 합판을 야무지게 가지고 다니길래 밤에 잘 꿍쳐둬서 잘 써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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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rk72 (112.175.xxx.xxx)
- 2019-06-26 16:20:44
- 90년대 1방공여단 의정부 야산에서 근문했어죠.. 그 때 저희 분대에도 재블린 대공 미사일이 있었는데 1년에 한 번 쏠까말까 해서 과연 전쟁나면 미사일을 제대로 쏘겠나 싶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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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 (112.175.xxx.xxx)
- 2019-06-25 21:09:56
- 거진 30여년전 어느 겨울 밤 서울시 모처의 알미늄으로 제작된 방범 초소를 통째로 야산 진지로 옮겨 사령관님 순시에 만전을 기했던 적도..ㅎㅎ
저희 부대는 야밤에 시내로 나가 낮동안 지자체에서 부지런히 깔아놓은 보도블럭을 다시 까내어 60트럭에 실고 와서 진지기지화 공사에 사용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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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스 (112.175.xxx.xxx)
- 2019-06-30 00:11:14
- 06년 콘크리트 만든다고 지방하천어서 모래 채취 마사토 만들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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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노짱 (112.175.xxx.xxx)
- 2019-06-26 10:48:07
- 94년 부대에서 벽돌 만든다고 지방하천에서 불법으로 모래 채취 한적도 있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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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24 (112.175.xxx.xxx)
- 2019-06-26 09:19:26
- 마찬가지로 수방사 나온 내친구 말은 여럿이 야밤에 목재소 재료들 트럭에 훔쳐서 왔다고 하더군요. 내가 그당시에 그건 심했다고 말하자 자기들도 도둑질인거 알지만 혼자가아니고 상부에서 지원도않고 무조건 만들어내라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그 친구가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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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 (112.175.xxx.xxx)
- 2019-06-26 00:36:43
- 아마도 요즘은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그때는 지원도 제대로 안해주면서 명령내리면 그냥 까야하는 시대였던듯 합니다.
그 당시 보도블럭을 파내서 오니까, 지자체에서 공문이 내려왔더랍니다.
필요시, 보도블럭을 지원할테니, 제발 인부들이 깔아놓은거 일부러 파서 가져가지 말아 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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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이 (112.175.xxx.xxx)
- 2019-06-25 22:48:44
- 같은 추억이 있습니다. 93년 논산훈련소 앞 도로공사장에서 밤마다 훈련병 전체 연대병력이 '경계석'이라 불리는 차도와 인도의 경계를 나누는 커다란 시멘트 덩이를 홈쳐왔었죠. 얼마전 그 앞을 지나가다가 옛생각에 얼마나 웃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