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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위함 모형
유럽은 우리나라에서 구축함이라고 부르는 것도 호위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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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평화 (112.175.xxx.xxx)
- 2018-01-21 11:18:48
- 뭐.. 본문내용 상관없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프리깃의 역사가 훨씬더 깊습니다. 그 이전에는 전열함에 해당하는 대형 갈레온과 일반형 갈레온등으로 나뉘었죠. 왜 캐리비언 해적에 나오는 블랙펄, 그리고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TV 시리즈 '블랙 세일즈'에 나온 배들 같은 놈들을 생각하시면 돼죠. 그러다 전열함이라는 물건이 나옵니다. 이전보다 대구경포를 많이 탑재한 각국별로 다르겠지만서도 배수량.무장.승조원수에서 비슷비슷한 규격화한 물건으로 말이죠. 그런데 그 전열함은 일단 너무 큰데다-사실 전열함 초기에는 25-30문함이 주력이었음, 나중에가자.. 전열함 하면 생각나는 나폴레옹 전쟁때 74문이상의 물건(이급은 꽤 오래 전열함의 주력자리를 가지고 있었음.. 7년전쟁부터 나폴레옹 전쟁종료후까지도..)으로 점점 대형화함...- 초계, 해적단속, 해안선 순찰, 해안선 강습등 여러임무에 사용하기에 비용도 많이 들죠. 더군다나 전열함이란 단독행동 못할것도 없지만, 일단은 함대집결운용이 기본입니다. 그러다 영국.네델란드 전쟁때 전열함 설계를 일부 채용해 기존 갈레온보다 홀수선은 비슷하면서 배높이가 낮고 특히 선미루가 낮은-어떤 물건이나면 러셀 크로 주연의 마스터 앤 커맨더 에 나온 서프라이즈와 아케론 생각하면 됨..- 새로운 함형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프리깃입니다. 기존 갈레온보다 강력하고 날렵한데다 전열함보다 부담이 적어 많은 임무에 사용할수 있는 함정이 나옵니다요.
이 배의 유용성에 모두가 매료되어 너도 나도 전열함 or 프리깃으로.. 그리고 전열함을 갖추지 못한 국가에서는 함대주력으로 사용하게 됩니다요. 이 프리깃도 부족해 무장상선등으로 많이 사용된 브리그나 슬루프등이 많이 사용돼었고, 그 중에 크기를 늘려 3단 돛대함으로는 프리깃보다 좀 작으면서도 기존 브릭이나 슬루프보다는 크고 화력이 강화된 함정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영국에서는 대형슬루프, 프랑스에서는 '코르벳'이라 불리는 함정이죠.
구축함의 역사는 훨씬 짧습니다요.
시작은 홀수선 낮은 항구에서 어뢰정에 함대를 보호하기 위해 19세기 말에 스페인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요. 일단 어뢰정같은 소형함보다는 크면서 대형함보다는 훨씬 작고 거기다 크기에 비해 강력한 무장과 항속거리를 갖추고 있었고 말이죠.
쓰다보니 이전의 프리깃처럼 정말 편리하기 이를대없는 좋은 물건이니 너도 나도 도입하기 시작했고 말이죠. 그런데 그러다보니 부족한 부분도 많아 배수량이 점점늘어가면서 여러임무가 통합되죠. 그런데도 순양함이상급 보다는 싸고 운용비도 적게드니 점점 강화되면서도 양적 주력이 되어갑니다.
그런데 1.2차 세계대전이되면서 일반 구축함보다는 싸게 만들수 있으면서, 배수량이나 여러면서 약간 간략화된 모델이 나오는데 그게 호위 구축함.. DE란 불리는 물건이죠. 영국에서는 프리깃이란 물건으로 함형이 부활하게 됩니다.
왜 역사를 이렇게 두서없이 늘어놓느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건데...
요 몇년간 지켜보건데 가끔 용도에 따라 구분하는 함형의 명칭에 구애되시는 분 계신것 같아서 말이죠. 구축함이란 명칭을 안쓰는 국가들은 그런 구분보다도 휠씬 친숙한 프리깃에 이전의 구축함과 프리깃의 임무, 즉 중첩된 것이 많았던 임무를 하나로 통합해서 칭하는 겁니다요. 아래에 말했듯이 아예 구축함.프리깃 못지 않은 배를 아예 코르벳이라 칭하는 나라도 있고 말이죠. 나라마다 다른겁니다요. 또 모르죠. 전열함 or 프리깃 시대처럼, 아님 1.2차 대전당시처럼 대규모 군비가 필요하고 그러다 나눠진 규격이 필요하면-우리나라.지나.쌀나라등...- 다시 다들 그렇게 할지 모르죠.
그래서 짧은 지식으로 그래도 나름 공부해본 것을 풀어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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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esTyler (112.175.xxx.xxx)
- 2018-01-22 12:36:42
- 얼마나 효율적이게 동선을 고려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함선 디자인만큼은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왜저리 못생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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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01-21 11:18:48
- 뭐.. 본문내용 상관없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프리깃의 역사가 훨씬더 깊습니다. 그 이전에는 전열함에 해당하는 대형 갈레온과 일반형 갈레온등으로 나뉘었죠. 왜 캐리비언 해적에 나오는 블랙펄, 그리고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TV 시리즈 '블랙 세일즈'에 나온 배들 같은 놈들을 생각하시면 돼죠. 그러다 전열함이라는 물건이 나옵니다. 이전보다 대구경포를 많이 탑재한 각국별로 다르겠지만서도 배수량.무장.승조원수에서 비슷비슷한 규격화한 물건으로 말이죠. 그런데 그 전열함은 일단 너무 큰데다-사실 전열함 초기에는 25-30문함이 주력이었음, 나중에가자.. 전열함 하면 생각나는 나폴레옹 전쟁때 74문이상의 물건(이급은 꽤 오래 전열함의 주력자리를 가지고 있었음.. 7년전쟁부터 나폴레옹 전쟁종료후까지도..)으로 점점 대형화함...- 초계, 해적단속, 해안선 순찰, 해안선 강습등 여러임무에 사용하기에 비용도 많이 들죠. 더군다나 전열함이란 단독행동 못할것도 없지만, 일단은 함대집결운용이 기본입니다. 그러다 영국.네델란드 전쟁때 전열함 설계를 일부 채용해 기존 갈레온보다 홀수선은 비슷하면서 배높이가 낮고 특히 선미루가 낮은-어떤 물건이나면 러셀 크로 주연의 마스터 앤 커맨더 에 나온 서프라이즈와 아케론 생각하면 됨..- 새로운 함형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프리깃입니다. 기존 갈레온보다 강력하고 날렵한데다 전열함보다 부담이 적어 많은 임무에 사용할수 있는 함정이 나옵니다요.
이 배의 유용성에 모두가 매료되어 너도 나도 전열함 or 프리깃으로.. 그리고 전열함을 갖추지 못한 국가에서는 함대주력으로 사용하게 됩니다요. 이 프리깃도 부족해 무장상선등으로 많이 사용된 브리그나 슬루프등이 많이 사용돼었고, 그 중에 크기를 늘려 3단 돛대함으로는 프리깃보다 좀 작으면서도 기존 브릭이나 슬루프보다는 크고 화력이 강화된 함정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영국에서는 대형슬루프, 프랑스에서는 '코르벳'이라 불리는 함정이죠.
구축함의 역사는 훨씬 짧습니다요.
시작은 홀수선 낮은 항구에서 어뢰정에 함대를 보호하기 위해 19세기 말에 스페인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요. 일단 어뢰정같은 소형함보다는 크면서 대형함보다는 훨씬 작고 거기다 크기에 비해 강력한 무장과 항속거리를 갖추고 있었고 말이죠.
쓰다보니 이전의 프리깃처럼 정말 편리하기 이를대없는 좋은 물건이니 너도 나도 도입하기 시작했고 말이죠. 그런데 그러다보니 부족한 부분도 많아 배수량이 점점늘어가면서 여러임무가 통합되죠. 그런데도 순양함이상급 보다는 싸고 운용비도 적게드니 점점 강화되면서도 양적 주력이 되어갑니다.
그런데 1.2차 세계대전이되면서 일반 구축함보다는 싸게 만들수 있으면서, 배수량이나 여러면서 약간 간략화된 모델이 나오는데 그게 호위 구축함.. DE란 불리는 물건이죠. 영국에서는 프리깃이란 물건으로 함형이 부활하게 됩니다.
왜 역사를 이렇게 두서없이 늘어놓느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건데...
요 몇년간 지켜보건데 가끔 용도에 따라 구분하는 함형의 명칭에 구애되시는 분 계신것 같아서 말이죠. 구축함이란 명칭을 안쓰는 국가들은 그런 구분보다도 휠씬 친숙한 프리깃에 이전의 구축함과 프리깃의 임무, 즉 중첩된 것이 많았던 임무를 하나로 통합해서 칭하는 겁니다요. 아래에 말했듯이 아예 구축함.프리깃 못지 않은 배를 아예 코르벳이라 칭하는 나라도 있고 말이죠. 나라마다 다른겁니다요. 또 모르죠. 전열함 or 프리깃 시대처럼, 아님 1.2차 대전당시처럼 대규모 군비가 필요하고 그러다 나눠진 규격이 필요하면-우리나라.지나.쌀나라등...- 다시 다들 그렇게 할지 모르죠.
그래서 짧은 지식으로 그래도 나름 공부해본 것을 풀어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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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관측병 (112.175.xxx.xxx)
- 2018-01-21 15:13:21
- 네 평화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갤리언 이후 유럽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명칭이 프리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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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범 (112.175.xxx.xxx)
- 2018-01-21 08:17:30
- 프리깃, 구축함 딱히 구분 지을 일 아닌가 봐요. 해상 전투 양상이 전과 많이 달라 젔으니 까요 --- 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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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01-21 07:08:08
- 용도에 따라 구분하는거 잘 아시면서 뭐...
우리나라처럼 딱 구분해서, 배수량까지 맞춰 구분하는 경우가 요즘에는 드물죠. 유럽도 같은급이라도 나라에 따라 한쪽은 프리깃, 한쪽은 구축함이라고 하죠. -이탈리아...-^^
만재 3,000t이 넘는 물건이 프리깃도 아니라 '코르벳'으로 불리는 세상이잔아요. 유럽뿐만 아니라 쌀나라도 그렇잖아요. 어느쪽으로 봐도 현재의 '순양함'이 신형 '구축함-줌왈트급-'보다 작으니까... 이런 현상은 예전에도 50년대에도 있었죠. 개발명 신형 '미슬프리깃', 즉 FFG가 당시 현용 구축함보다 컸습니다요. 물론 그배는 나중에 '구축함', 쿤츠급이 되어버리지만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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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ppee12 (112.175.xxx.xxx)
- 2018-01-21 05:00:52
- 일본도 우리나라 같으면 구축함으로 불렀을 만한 배들도 호위함이라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