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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차세대 연료보급함 T-AO(X), John Lewis급으로 명명
현재 미 해군은 Henry J. Kaiser급 연료보급함 17척을 대체하기 위한 T-AO(X) 사업을 진행중인데, 2018년 1번함 기공을 목표로 2016년 올해 중순경에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에 있습니다.
<General Dynamics NASSCO사 제안 함형> : Lewis & Clark급 카고류보급함 함형의 영향을 받은 형태
<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사 제안 함형> : Henry J. Kaiser급 연료보급함 개량형
한편 이와 맞물려서 최근 T-AO(X) 차세대 연료보급함 1번함의 함명이 미국의 인권운동가이자 현직 Georgia주 하원의원인 John R. Lewis를 기려 USNS John Lewis (T-AO 205)로 명명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해군과는 전혀 관련도 없는 것은 둘째치고 미합중국군의 국방력에 조금도 기여하지 않은 운동권 출신 정치인을 일국의 군함의 함명으로 명명한 한심한 정치권의 작태"라는 여론이 일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표 이미지
USNS Henry J Kaiser (T-AO 187) transits San Diego Harbor.JPG
The first ship of T-AO(X) is named as the USNS John Lewis (T-AO 205) 1.JPG
The first ship of T-AO(X) is named as the USNS John Lewis (T-AO 205) 2.JPG
The first ship of T-AO(X) is named as the USNS John Lewis (T-AO 205) 3.jpg
Congressman John Robert Lewis, US House of Representative from Georgi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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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KCX (221.150.xxx.xxx)
- 2016-01-08 14:06:33
- 최종적으로는 17척을 1:1 대체하는것이 목표지만 확정된 수량은 아니고, 일단 1차 Contract으로 지정되는 조선소가 6척을 건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Supply급은 1번함이 1994년에 취역했으니 아직 후계함 소요는 날 때가 아닌데다가, 본래 미 해군에서 AOE는 처음 Sacramento급이 등장했을 때부터 4척만이 전력유지되어 온 함종이므로 추가소요가 날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 운용중인 전력도 가스터빈 추진기관 때문에 유지비가 감당이 안되어서 2척을 모스볼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추가건조는 더더욱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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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X (221.150.xxx.xxx)
- 2016-01-08 20:23:51
- 백인 우월주의 보다는 Lewis 하원의원 자체가 미 국방부 쪽 관련 안건에 반대되는 의결표를 많이 던졌던 과거 정치경력으로 인한 대한 반감으로 인한 반대의견이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Lewis 의원도 나이가 80을 바라보는 나이인지라 어리다고 보기에는 좀....). 실제로 군 출신 혹은 방산기업과 관련되는 정치세력들은 Lewis 의원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 편입니다.
Tide급의 경우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되고는 있지만 설계는 영국 회사가 한 것이니 우리 기술은 아닌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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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ptor79 (121.186.xxx.xxx)
- 2016-01-08 18:32:02
- 흑인이라서 딴지거는 넘들이 있겠죠.
보급함 디자인은 우리나라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한 영국의 타이드급이 최고군요.
우리나라 차기 군수지원함은 왜구들의 마슈급과 너무 닮은 것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물론 임무가 같으니 형태가 비슷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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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ronos (211.245.xxx.xxx)
- 2016-01-08 17:25:28
- 루이스 의원은 나이는 상대적으로 어리지만 어찌되엇든 미국사를 통틀어 대표적인 흑인 인권운동가 6인 중 한 사람으로 평가될 정도로 저명한 인사인데, 저 여론의 정체가 백인 우월주의 세력이나 폭X뉴스 같은 집단이 아닐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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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X (221.150.xxx.xxx)
- 2016-01-08 15:22:01
- 함정이 많은 문제도 한몫 하겠으나, 최근 들어서 군대와는 전혀 관련 없는 '생존하고 있는 정치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서 논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통 살아 있는 사람을 함명으로 사용하는 거라면 국가에 압도적인 공적을 기린 경우일텐데 현역 군인들의 시각에서는 좋지 않게 받아들여 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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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유령 (27.35.xxx.xxx)
- 2016-01-08 14:58:18
- 사견이지만....미국은 원체 종류별로 함선이 많으니 더이상 함명으로 쓸만한 위인 내지는 기타 소재가 고갈(?)이 나서 저런 일이 벌어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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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X (221.150.xxx.xxx)
- 2016-01-08 14:06:33
- 최종적으로는 17척을 1:1 대체하는것이 목표지만 확정된 수량은 아니고, 일단 1차 Contract으로 지정되는 조선소가 6척을 건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Supply급은 1번함이 1994년에 취역했으니 아직 후계함 소요는 날 때가 아닌데다가, 본래 미 해군에서 AOE는 처음 Sacramento급이 등장했을 때부터 4척만이 전력유지되어 온 함종이므로 추가소요가 날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 운용중인 전력도 가스터빈 추진기관 때문에 유지비가 감당이 안되어서 2척을 모스볼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추가건조는 더더욱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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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요 (125.178.xxx.xxx)
- 2016-01-08 13:58:06
- 몇척이나 만들어지나요?
항모타격단에 따라 붙는 고속전투지원함은 더 이상 안 만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