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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베리에프가 제안중인 초대형 수륙양용기 Be-2500 Neptun
작성자 : KCX(221.150.xxx.xxx)
입력 2014-01-18 16:59:49
  • 조회수 45237
  •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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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비행정/수륙양용기의 제작으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업체인 Beriev사가 제안하는 초대형 수륙양용기 Be-2500 'Neptun' 입니다.


이름이 왜 Be-2500이냐면....바로 본 기체(라고 적고 선박으로 부른다)의 중량이 2,500t(!) 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개발된다면 세계 최대라는 타이틀이 자동적으로 따라올 기체이지만, 아직까지 주문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곳이 없어서 도면상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제원>

전장 : 115.5m (121m 라는 수치도 존재)

전폭 : 125.51m (147m 라는 수치도 존재)

전고 : 29.12m

엔진 : Samara NK-116 터보펜 6기, 엔진 기당 출력 1,030kN

항속거리 : 고고도 비행 최대 17,000km, WIG 비행 최대 12,500km, 480t 탑재시 10,000km, 700t 탑재시 7,000km

최소이륙거리 : 15km

최대이륙중량 : 2,500t

최대탑재량 : 700t (1,000t 이라는 수치도 존재)

최대속도 : 고고도 비행시 770km/h, WIG 비행시 570km/h

 

<MAKS 2003 전시모형>

 

<2004 Farnborough Airshow 전시모형>

 

대표 이미지

Beriev Be-2500 CG.jpg
Beriev Be-2500 Model 1.jpg
Beriev Be-2500 Model 2.jpg
Beriev Be-2500 Model 3.jpg
Beriev Be-2500 Model 4.jpg
댓글 31
0 / 500
  • best강대한조국 (115.139.xxx.xxx)
    2014-01-18 17:04:45
    세상에 뭔넘의 이런괴물이 700톤의 화물을 싣고 날라댕긴다라... 이거 SF아닌가요?
    요새나오는 증가장갑을 장착한 60톤대의 MBT도 거의 1개중대급을 한번에 나를 수 있겠군요...

    그나저나 저는 화물운송량이나 괴물같은 스팩보다 더 눈에 가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최소 이륙거리가 15km라.... 15km.... 15km... 그것도 최소가....
    1
  • 도날드 닭씨 (183.97.xxx.xxx)
    2014-01-20 06:31:09
    수륙 양용인데..왜 활주로가 그리 걸어야 하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는 댓글이 보이네요.

    바다에서 이륙할때 최소 15 km 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0
  • MOB (211.221.xxx.xxx)
    2014-01-19 19:38:48
    인천공항 활주로 길이가 4km 정도 이고 공항 만들때 소음등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민원이 심해서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해상주행으로 15km 라는 것은 공항 건설비 고려를 해보면 큰 문제는 아닐수 있다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결국 자동차 기준해서 보면 충돌을 막으려면, 브레이크, 턴, 드래프트,,,성능이 중요하다 본다면, 이륙, 착륙은 비행특성을 이용해야 할 것이고, 브레이크, 회전등은 해리어 방식의 선체, 선미에 탑재된 추력편향노즐을 이용해야 하지 않나 봅니다.
    0
  • 필승846 (60.240.xxx.xxx)
    2014-01-19 19:22:20
    최소이륙거리가 15km면 왠만한 나라는 활주로 만들기도 힘들겠군요. 게다가 저 놈의 전폭까지 생각하면
    활주로의 폭도 어마하게 커질텐데...
    0
  • MOB (211.221.xxx.xxx)
    2014-01-19 16:04:44
    바퀴식 고속열차도 500km 이상 속도가 가능한데, 현실적으로 상업속도는 300km 정도가 한계이고 그 이유는 제동능력, 브레이크 장치의 성능 때문이라는 것인데, 기존의 위그선들의 경우 도대체 브레이크 장치가 어디에 있는가,,,이점이 상당히 의문일 것 입니다. 제대로 멈추기가 어려워보이고, 그렇다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고도를 높이면 항공기가 되버리니 경제성이 떨어지고 해서 배,,,자동차,,,를 기준으로 해서 속도를 내고 정지를 하고 하는 것을 고려를 해볼 필요가 있을 것 입니다. 그러니까, 2차원, 평면에서 운행되는 위그선은 자동차 라든가, 해리어, 쇄빙유조선 처럼 브레이크 성능이 뛰어나면서 후진...이 가능해야 안전하게 운용될수 있다 봅니다.
    0
  • MOB (211.221.xxx.xxx)
    2014-01-19 13:42:44
    위그船 이라고 하면서 실질적으로 생긴것은 보통 비행기 처럼 생겼다는 것이 좀 의문인데, 그렇다면 배,,,를 수직으로 띄운다고 했을 때 가장 적합한 형태는 헤리어의 페가수스 엔진처럼 날개가 아닌 선체(?) 측면에 엔진을 탑재하면서 4개의 추력편향노즐을 활용하는 편이 안정감은 가장 있어 보일 것 입니다.

    여기서 더 나가면 날개를 두텁게 만들어서 벌티팬을 탑재를 하고 yak 141 이나 f-35b 같은 추력편향 노즐을 선체 후미에 탑재하면 되겠지만,,,

    일단 위그선 의 형태는 결과적으로 해리어 같은 형태가 되어야 하지 않나 보는데, 날개에 엔진이 달린 수송기 형태는 좀 문제 있어 보입니다...
    0
  • MOB (211.221.xxx.xxx)
    2014-01-19 13:26:45
    위그선의 문제점이 회전능력이고, 그래서 해상을 고속비행하다가 충돌사고가 날수가 있다는 것인데, 결국 이런 문제는 sf영화(?) 기준으로 문제를 본다면 vertifan, 이라든가, 벡터 노즐을 결합을 시켜야 가능하지 않나 보는데, 자기부상열차의 실용화가 지지부진인 이유중에 하나가 일차적으로 차체를 들어올려야 한다는 것이 수송능력을 떨어트리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고려를 해보면 실용화 자체가 쉽지는 않다 봅니다.

    그렇지만, 벡터노즐 같은 것은 전투기 쪽에서 그동안 연구개발을 많이 해서 실용화는 되었는데 전투기의 기동성을 높이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조종사가 감당을 하지 못해서 채용은 안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를 해보면, 한러 공동 개발도 시도 자체는 해볼 필요도 있다 봅니다.

    위그선은 결국 항공산업 보다는 조선산업의 확대 발전 개념으로 가지 않으면 경제성은 없을 듯 하고 이점에서 가능성 자체는 있을듯 합니다.
    0
  • 오임규 (1.230.xxx.xxx)
    2014-01-19 08:57:20
    우리나라에서 저런 구상을 했다가는 미친놈 소리듣기 십상입니다.
    잘나지도 못한 잘난척 하는 펜대잡이 관료들과 정치인들이 정신 병원에 잡아 넣자고 할지도..
    1
  • FD3S (169.228.xxx.xxx)
    2014-01-19 06:37:55
    이런 초대형 기체는 아니더라도 위그선 형태의 수송기 or 수송선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서해 5도와 같은 북의 사정권 내에 주요 전술 수단을 배치하기는가 아주 어려운데 이런 방식의 운송 수단을 보유한다면 후방 안전 해역에서 대기하다가 유사시 병력과 주요 전술 무기를 싣고 급파한다면 적의 사정권내에 공격헬기나 주요 무기체계를 배치해야하는 위험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해 주요 섬들의 현 병력을 빼내자는 말은 아니고 유사시 병력 및 무기를 싣고 급파하자는 이야깁니다. 특히 전면전 등의 사태 발발시에 고속으로 북한 해협으로 진입하여 주요 거점 확보 용도 등으로 운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0
  • 초연 (92.40.xxx.xxx)
    2014-01-19 01:26:51
    그냥 무식하기 짝이 없군요.
    0
  • vpn (211.245.xxx.xxx)
    2014-01-19 00:39:19
    위그선이 경제적인 면에서는 좋은데. 문제는 안정성과 회피능력, 바다의 기상 변화에 대한 대처. 이런 문제 때문에 계속 미뤄지고 있지요. 누군가 모험을 해야 하지만, 사실 선뜻 나서고 싶은 회사는 없죠. 차라리 안전한 길을 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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