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방탄헬멧이 아니라, 우려먹기 개념(?)으로!!

방탄조끼(바디아머)도 순서대로 나열해 볼까 합니다... ㅠㅠ;;

다시한번 말합니다만;; 제가 작성한 게시물은 단순 호기심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목적이지,

절대로 분쟁이나 비방을 목적으로 작성한 게시물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탄복'은 어떤 것인지 한번 구글검색과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여기서 전, 삼X컴X, 이글XXXXX, 아르XX, 등등 국내업체에서 제조중인 방탄복과 국군 보급 방탄복을 제외한

외산 제품(?)들 위주로 한번 후보들을 나열해 볼까 합니다!!

기호1번. 레인저바디아머, PASGT아머.

사진 : PASGT(위), 레인저바디아머(아래)

위에 두 제품은 인터셉터 방탄복이 등장하기 이전에;; 90년대 2000년대 초반까지 현역장비로 쓰던 물건입니다. 블랙호크 다운(1990년대 초반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이라는 영화에 착용장면이 나오며,

그 외에도 8~90년대 우드랜드를 착용한 미군을 재현하려는 분들에겐 친숙한 물건으로 압니다.

가끔씩 중고시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되는 것이 목격된다고 하지요.

그 외에도 8,90년대 미군 군사작전(파나마침공,걸프전,모가디슈 등)하면 생각이 나는 장비이기도 합니다...

기호2번. 인터셉터. 

이 방탄복 역시, 많이 알려져 있는 방탄복으로 아는데요, 2000년대 초반 이라크전, 아프간전을 재현하려는 분들이 필수로 사용하는 미군 방탄복입니다. M.O.L.L.E규격을 적용하여, 탄입대나 잡낭등을 원하는 위치와

원하는 배열로 셋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측면보호나 다른 문제로, 신형방탄복의 수요가 생기면서, 위 장비 역시 주방위군이나 일선에서 물러난 장비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일 기억나는건 이라크전때 미군들이 사막3색 전투복(방탄피도 사막3색)에 얼룩무늬 우드랜드 인터셉터를 입고 다니는 사진이 제일 기억나더군요...

기호3번, IOTV, MTV,SPC등 현재 미군 방탄복

사진 : 위(IOTV), 아래(MTV,SPC)

제가 자세하거나 특별한 정보는 없습니다만, 인터셉터의 단점을 개선하여 육군, 해병대에서는

각각 MTV나 IOTV를 보급한걸로 압니다만;; MTV의 경우 무게배분이나 무게문제로 인해 조달이 중단되고

SPC로 보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군에서 위에 3제품은 위장색상이나 용도는 조금 차이가 있을지라도, 현역으로 운용중이며,

장병들의 신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물건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지요.

기호4번, 오스프리 바디아머

출처 : http://foxtrotdelta.militaryblog.jp/e241506.html

오스프리 바디아머는 영국군의 제식 방탄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전편에 헬멧처럼 알려진 것은 없지만, 최근에 소수 인원들이 아프간 파병 영국군 재현이나 이라크전 영국군 재현이나 기타 영국군 재현을 할때 쓰는 분들이 있긴 있더라고요...

예전에도 중고장터에 오스프리 MK3바디아머가 10만원 전후의 가격에 팔리는 것을 목격한 적도 있구요...

기호5번. 독일연방군 IDZ(독일판 랜드워리어(?))규격 방탄복

영국군 방탄복 처럼 독일 연방군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없습니다만;;

독일 연방군 특유의 위장패턴(플랙탄)과 가로,세로로 되어있는 MOLLE규격이 인상적이군요;;

하지만 국내에 판매되거나 유통된 정보나 가격 이런것 등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기호6번. 러시아군 방탄복

위 사진속 러시아군 방탄복은 예전에 인터넷에 돌았던 디지털 플로라 패턴의 MOLLE규격을 적용한 시제품 사진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현재는 어떠한 이야기가 돌고있지 않네요...

러시아군 자료는 요즘 특수부대나 이런곳에서 멀티캠 입고, 서방국가 특수부대 처럼 활동하는 사진밖에

최근에 보질 못했습니다;; 다만, 저 방탄복 내부 방탄피가 앞,뒤,옆면이 모두 티타늄 방탄판이라는

카더라 통신이 돌고 있었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무겁고 방어력 좋은(?)장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아닌가?)

기호7번. 일본 자위대 방탄복

일본 자위대 방탄복은 MOLLE규격이 뺴곡하게 도배된 기분이 드는것과, 디자인이 은근히 인터셉터 방탄복의 느낌이 나는것이 제일 인상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그게 전부 다네요...

기호8번. CIRAS(시라스) 혹은 플라이트 케리어

사진 : 위(CIRAS), 아래(플레이트 케리어)

시라스나 플레이트 케리어 같은 장비는 특수부대 장비에서 시작된 걸로 아는데요;

기존에 IOTV,인터셉터 처럼 무겁고 부피가 큰 방탄복이 아닌 보호면적은 좁아졌을지라도,

경량화와 활동성 편의 등이 효율적으로 늘어 났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요.

그 중 시라스의 신속해체기능(줄 같은거 땡기면 한번에 쉽게 벗을수 있는것)이 제일 인상적이였고,

미군 특수전용이 아닌 정규군용 방탄복에도 신속해체기능이 있는 제품이 보급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기호11번. 인터넷에서 서바이벌 게임용으로 파는 중국제, 대만제 모조품 방탄복.

인터셉터나 IOTV등등 정규군 방탄복에서 부터 ~ 시라스, 플레이트 케리어 등의 특수부대용 방탄복까지

저렴하게 인터넷 서바이벌 용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제조유통판매되는 제품인데요,

오리지날 장구류에 비해 떨어지는 품질이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재질은 짝퉁이지만, 내부에 방탄판을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무시무시한 제품들도 있더군요.

즉, 10만원 전후의 가격에 중고로 서바이벌용 시라스를 구매하고, 어떻게 루트를 거쳐 방탄판을 삽입하여

유사시 방탄복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상으로, 방탄복 시리즈를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분이 계실경우 새로운 시리즈로 사골처럼 우려먹겠습니다!! (-_-;;)

PS. 사진은 전에 올렸던 저희 집 '개'의 어릴적 사진입니다...

PS2.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의 저거넛 슈트와, 하프라이프2의 HIV슈트, 스타크래프트 마린전투복은 논외입니다.

대표 이미지

288596_191020680971545_1372231441_o.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