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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머스에 동시정박중인 영국 해군 1급 수상전투함의 과거와 현재-2
작성자 : KCX(175.203.xxx.xxx)
입력 2013-03-17 13:48:28
  • 조회수 5682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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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smouth항에 정박중인 영국 해군 45형 (Daring급) 구축함과 1급전열함 HMS Victory의 모습들입니다.

45형 구축함은 현재 영국 해군의 유일한 구축함으로서 광역방공을 담당하기 위해 총 6척이 취역할 예정입니다.

HMS Victory의 경우 Trafalgar 해전의 영웅으로서 대항해시대 시절 영국 해군의 군신격이라 할 수 있는 Horatio Nelson 청색 함대 중장의 기함으로 활동하였으며, 영구보존함정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는 영국 제 1 해군경 (해군참모총장)의 '기함'으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 이미지

HMS Daring (D32) & HMS Victory are moored in Portsmouth 1.jpg
HMS Victory & HMS Dauntless (D33) are moored in Portsmouth 1.jpg
HMS Victory & HMS Diamond (D34) are moored in Portsmouth 1.jpg
HMS Victory & HMS Dragon (D35) are moored in Portsmouth.jpg
HMS Victory is moored in Portsmouth.jpg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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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 (211.234.xxx.xxx)
    2013-03-18 00:38:00

    L 보다가 뿜을 뻔했어요.

    KCX님이나 맥리님은 전열함의 원형인 갤리온하고 갤리하고 착각하신 것 같네요.


    갤리온은 2층이나 3층의 갑판을 가지고 함포를 배열해서 싸우는 것이고 당연히 크기가 장대하죠
    ( 넬슨 기함이? 아마 1500톤급인가 할거에요.? 지금 보면 작아도 당시에는 거의 엔터프라이즈급. 위용이 후덜덜이죠.)

    갤리는 지중해에서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에 케사르(시저)가 클레오파트라 궁뎅이 두들기러 가다가 해적한테 납치되서 나중에 돈주고 풀려나오던 시절 꺼에요. ^^* 그때는 해적질하다가 걸린 놈 잡아다가 기쁨에 젖어 채찍 휘두르던 시절이죠. 배의 크기가 뭐 워낙 거시기해서...

    무풍지대에서는 종선을 내려서 바람 부는 곳 까지 죽어라고 노저어서 본선을 견인했다고 하네요.
    노 저어서 덩치 큰 본선을 끌고가는 선원들은 거의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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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먀샘 (223.62.xxx.xxx)
    2013-03-17 21:34:12
    L아니 틀렸다니까요-_- 전열함이 무슨 노를 써요
    0
  • -맥리- (120.142.xxx.xxx)
    2013-03-17 19:37:23
    KCX님을 통해서 참 많은 것을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0
  • 야먀샘 (223.62.xxx.xxx)
    2013-03-17 17:19:09
    뭐 영화나 소설 등에서 무풍지대에 갖히는 장면들이 나오지요. 그때는 뭐 대책없이 가만히 있는거지요 뭐 그래봐야 몇시간 안 넘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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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조갑제 (210.223.xxx.xxx)
    2013-03-17 15:50:16
    지금 기준에서 작을 뿐이지 당시에는 최신함선
    0
  • Mojave (98.164.xxx.xxx)
    2013-03-17 14:35:43
    노가 없고 돛만 있다면 무풍지대(?)에서는 어떻게 항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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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먀샘 (223.62.xxx.xxx)
    2013-03-17 14:30:11
    저건 노가 아니라 배를 고정시키기위한 막대기들입니다. 돛이 부서지면 그걸로 끝입니다. 다른 배가 와서 줄로 끌고 가야합니다. 돛이 부서져도 노를 이용해 움직일 수 있다면 돛을 부수기 위한 체인 포탄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겠지요. 현실적으로 저 크고 둔해보이는 배를 바람의 힘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비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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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X (175.203.xxx.xxx)
    2013-03-17 13:55:56
    전열함의 경우 노는 돛이 마비되었을 때에나 꺼내 사용했었고, 노도 노예가 아니라 수병들이 저었습니다.
    저 시절에 영국 내에서는 노예제가 이미 금지된 시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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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unguska (211.178.xxx.xxx)
    2013-03-17 13:55:09
    빅토리호 직접보면 생각보다 작아요, 투어하다보면 나오는 인빈시블급이 그래도 좀 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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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eguug (14.46.xxx.xxx)
    2013-03-17 13:53:14
    함선의 곡선들이 상당히 아름답네요. 예전의 함선들을 관리,보존하고는 모습들은 보기좋습니다.저 수많은 노를 젓을려면 수 많은 노예들을 억압하고 때려 잡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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