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수도경찰 타격대는 원래 이렇습니다.
일전 모 경찰서 타격대의 훈련사진이 올려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약간의
실망을 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제가 제대로 된 타격대를 소개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린대로 훈련 열심히 하고 자세가 갖추어진 타격대 사진 몇 장을
올리겠습니다.
경찰서 타격대는 경찰특공대,수상,산악구조 훈련및 수도방위사령부 군 위탁교육을
받고 항시 자체훈련을 하는 엄연한 대테러 작전부대입니다. 어떤 분의 글을 보니
예비군 훈련중 총 쏠줄 모르는 전경출신을 보았다고 하셨는데 그 전경 출신분 나름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 분과는 확연히 다른 타격대 전경들이 수도서울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테러 훈련중 경계 모습입니다.
훈련전 모습입니다.
분대 전술훈련중입니다.
사진 상태가 별로 좋지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부족한 점이 많아도 일선 경찰서 타격대
원들이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하는만큼 많이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정상 이들의 소속은 밝히지 않는 점 양해바랍니다.
대표 이미지
DSC_66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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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ari (218.145.xxx.xxx)
- 2009-11-17 10:11:25
- 발제자님께서 경찰서 경비계 전의경 담당 혹은 타격대장님이신가봅니다. 제가 근무했던 곳 타격대보다는 장비가 확연히 좋아보이는군요.. ㅎ_ㅎ 그만큼 많은 관심이 있으시다는 이야기겠지요..
저는 방대 출신이어서 근무 중 총기류를 접할 일이 없었습니다. 경리계에서 실시하는 총기 청소시에 타격대 친구들과 같이 했었는데 타격대 친구들은 확실히 달랐지요.(방대 애들은 노리쇠 뭉치조차 못꺼내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_-)
방탄베스트는 HRM 베스트랑 비슷하군요.. 저희도 장비창고에 5벌인가 있었는데.. 엄청나게 무겁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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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불면 (218.145.xxx.xxx)
- 2009-11-17 09:30:47
- 개인장구류는 되려 일반 육군보다 훨씬 나은듯 싶군요. 총기야 뭐 m16에 205 유탄발사기 단것 빼고는 나머지는 k-2로 육군과 다를바도 없고요... 입고있는 전술조끼가 방탄조끼 일체형인가요??? 무릎보호대와 고글도 착용할거보니 나름 경찰 지휘부에서 신경쓴것 처럼 보이는군요. 경직된 사고의 육군 수뇌부 장성들보다는 경찰 간부들이 확실히 더 열린 사고를 가지듯.. (하긴 육사보다 경찰대가 더 수준이 높죠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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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UDM2 (218.145.xxx.xxx)
- 2009-11-17 05:13:26
- 마지막 패닝샷 멋집니다 ^^ 장구류의 개선은 시급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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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국강병 (218.145.xxx.xxx)
- 2009-11-16 23:53:25
- 양수리506님, 군사매니아님, 아서스님과 다른 회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대원들이 전역후에도 예비군으로써 중요한 전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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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국강병 (218.145.xxx.xxx)
- 2009-11-16 23:50:47
- 네..헬멧이 무척 아쉽습니다. 고글을 내려쓰면 정말 불편합니다. 사용총기 와 헬멧교체 건의를 했었는데 제 마음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한가지..생각해보면 멋부려봐야 뭐하냐...싸움만 잘하면 되지..라고 할수도 있습니다만 실제 훈련해보니 왜 우수한 장비가 필요한지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와 친한 동료(이 친구 국가전략기동군 해병대 출신이며 무척 멋진 사나이입니다.)와 늘 하는 말이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군인의 보병장비부터 빨리 바꿔야지 이거 맨날 구식장비만 주니 무슨 사기가 오르겠나.."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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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접군사매니아 (218.145.xxx.xxx)
- 2009-11-16 23:44:38
- 헬멧이 아쉽지만 정말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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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국강병 (218.145.xxx.xxx)
- 2009-11-16 23:38:35
- 언젠가는 우리 군경의 장비가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것으로 제식화,지급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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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국강병 (218.145.xxx.xxx)
- 2009-11-16 23:36:02
- 사진에 보이는 두건은 얼마전 혹한기용으로 구입한 것으로 동절기에 정말 좋다며 대원들이 좋아한 우수 아이템이었습니다. 또한, 멋을 부리기 위한 것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의 안면보호, 보안상의 이유, 적에게 주는 위압감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대원들이 잘 압니다. 저의 마지만 숙원사업은 도시전에서 매우 불편한 K2소총을 K1으로 교체하고 그에 맞는 레일과 도트사이트를 겸비하는 것인데...아.....그것은 정말 숙원사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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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레자식 아서스 (218.145.xxx.xxx)
- 2009-11-16 23:35:50
- 강국강병님께서 후방 사단 컨트롤하신다면 아마 후방 사단들도 정예 사단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ㅠ.ㅠ 이런 분들이 경찰에 많이 널려있어야 하는데....
맨날 전의경하면 구타와 갈굼이 난무하는 인식이 심한지라...(저도 군대에서 의경간 후배들보고 '불쌍한 놈 거기 간부들은 후임들이 별별 이유로 갈굼당해도 아무런 행동도 안한다면서?' 라고 편지에다 보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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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국강병 (218.145.xxx.xxx)
- 2009-11-16 23:32:47
- 저는 항상 강조합니다. "너희들은 육군에서 빌려온 정예들이다." "너희들은 엄연한 대테러부대이다."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떠들어 댑니다. 예전 인도 뭄바이 테러사건이 났을 때의 예를 들어 정신교육과 이론을 말했습니다. "당시 뭄바이에서 너희들 같은 소수의 부대가 4개 이상 있었더라면 그렇게 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 사건들이 바로 너희가 존재하는 이유다."라고 말입니다. 다행히도 대원들은 그만큼 자신들의 임무와 존재감이 막중하다는 것을 자각하였고 지금은 저보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총기부터 피복에 이르는 장비의 보급과 개선을 절실히 원하는 밀리터리 매니아이면서 진정한 애국자가 되었습니다. 자화자찬이 심했습니다만 대원들의 장비는 크게 부족하여도 파편보호 고글과 무릎보호대, 전술장갑, 전술화, 개인용 무전기와 통신셋을 갖추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