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 일반부대용

1970년대초에 미 육군의 기갑부대 및 기갑기병부대의 군모로 잠시 사용되었고 여군용 군모로도 잠시 사용됨. 2001년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었던 Eric Shinseki 대장(2012년 현재 보훈장관)과 Jack Tilley 육군주임원사의 결정에 의해 미합중국 육군 일반 제식모로 변경되어 전군 착모로 전환.

2011년 취임한 육군참모총장 Martin Dempsey 대장(2012년 현재 합참의장)과 Raymond Chandler 육군주임원사 취임 후 병사들의 고충해결(보다는 직접적으로 예산절감을 위해 - 2개 지급에서 1개 지급으로 감축) 차원에서 전투복 상태에서의 착모가 해제되고 정복착용 혹은 의전행사 등 특정경우에서의 착모로 제한됨.

자주색 : 공수부대용

2차대전 (1943년) 당시 영국 육군 1공수군단에 임시 배속되어 있던 미국 육군 509공수보병연대 병력들에게 영국 육군 공수부대가 착용하는 자주색 베레모의 착모를 허용한 것이 그 기원. 이후 비공식적으로 공수부대원들에게 착모가 허용되었다가 1980년 육군 공수부대원들의 자주색 베레모 착모가 공식화됨.

주요 착모부대 : 특수작전사령부 직할대, 18공수군단 직할대, 82공수사단, 101공수사단(공중강습), 173공수여단 등등

진한녹색 : 특수부대용

2차대전 당시 영국 코만도 대원들이 녹색 베레모를 착모한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 그 기원. 이후 약간의 색상톤을 변경하여 1962년 John F. Kennedy 대통령의 대통령령에 의거, 미 육군 특수부대원들의 공식 제식모로 자리잡음.

주요 착모부대 : 특수전력사령부 예하 주요 특전단들, John F. Kennedy 특수전학교 등등

모래색 : 레인저부대용

2차대전 당시 일부 레인저부대에서 독자적인 검은색 베레모를 도입하여 비공식적으로 착모함. 1975년 새로이 재창설된 레인저부대의 제식모로 공식화되었으나 2001년 변경된 미합중국 육군 제식복장규정으로 인하여 검은색 베레모를 상실. 이에 레인저부대의 독자적인 상징성 유지를 위하여 Tan 색으로 색상 변경. Tan 색생의 기원은 프렌치인디언 전쟁 당시 활약한 Rogers' Rangers 부대가 동일색상의 베레모를 착모한 것에 대한 전통을 되살림.

주요 착모부대 : 75레인저연대, 레인저교육단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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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rmy Ranger Tan Bere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