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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기밀 문서에 나타난 PLA 초음속 스파이 드론 WZ-8 부대 준비
작성자 : 군사고문관(121.183.xxx.xxx)
입력 2023-04-20 02: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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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8일 美 매체지인 The Washington Post 紙에 실린 『China readies supersonic spy drone unit, leaked document says』(유출된 기밀 문서에 따른 중국의 초음속 스파이 드론 부대를 준비) 라는 제하의 기사 내용을 번역하여 별도의 추가적인 사진 자료들을 바탕으로 비밀에 소개합니다. 


중국의 최첨단 드론은 대만과 한국에 대한 군사적 대치 가능성이 있는 동안 감시 우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Written By Christian Shepherd, Vic Chiang, Pei-Lin Wu and Ellen Nakashima
(Edited By a military advi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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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Zuhai 에어쇼에서 촬영된 Wuzhen-8 UAV 전면 모습







유출된 미군 평가 보고 문서에 따르면 중국군은 음속의 최소 3배 이상을 이동하는 고고도 정찰용 무인기를 곧 배치할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의 감시 작전 수행 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할 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이전에 보고되지 않았던 National Geospatial-Intelligence Agency(국가지리정보국)의 비밀 문서는 중국군이 대만 주변의 미 해군 군함과 이 지역의 군사 기지를 표적으로 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서에는 상하이에서 내륙으로 약 350마일 떨어진 중국 동부의 공군 기지에 있는 두 대의 WZ-8 로켓 추진 정찰 드론을 보여주는 8월 9일자 위성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초음속 스파이 드론은 중국이 실시간 지도 데이터를 수집하여 미군의 전략을 파악하거나 향후 대만과 한반도에서의 분쟁에서 미사일 타격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첨단 감시 시스템으로 활용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유출된 문서에서 인민해방군(PLA)은 대만에 대한 중국의 주권 주장을 집행하는 중국군 분파인 동부전구사령부 산하 기지에 최초의 무인 항공기 부대를 "거의 확실하게" 설립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게이머들에게 인기 있는 그룹 채팅 서비스인 디스코드(Discord)에 게시된 기밀 파일의 이미지 모음집에서 WZ-8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얻었습니다.

미 펜타곤은 이 기사내용에 대해서 논평을 거부했으며 중국 국방부는 팩스로 보낸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유출된 다른 문서에는 중국 스파이 풍선의 존재를 폭로한 정보와 대만이 중국군의 침공 중 초기 중국의 제공권 우위를 막을 준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포함하여 중국 스파이 활동과 군사 현대화에 대한 많은 폭로성 내용들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군사기밀 내용의 폭로는 대만의 주변에서 중국군의 군사 훈련을 빌미로 침략 활동을 위한 군사적 훈련이 심화되면서 대만의 민주주의에 대한 중국의 침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William J. Burns  CIA Director





Central Intelligence Agency(CIA : 미 중앙정보국)의 윌리엄 J. 번스 국장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2027년까지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만을 점령할 수 있기를 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 총서기가 그 때를 기점으로 바로 공격을 지시할 것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베이징은 2019년 중국 공산당이 운영하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칠흑색 항공기 2대가 천안문 광장을 지나 행진할 때 WZ-8 드론을 도입했습니다. 

당시 이 드론이 완전히 작동한다고 생각한 분석가는 거의 없었습니다.



↓ PLA 공군이 운영하고 있는 WZ-8 드론이 동체아래 가운데에 탑재가 가능하도록 파일론이 개조된 모습의 H-6M 폭격기



↓ WZ-8 초음속 드론 상부에 노출된 형태로 드러낸 H-6M 동체 파일론 장착부위 









또한 국가지질정보국의 평가 문서에 포함된 것은 드론과 그것을 발사하는 데 사용된 쌍발 엔진을 탑재한 H-6M Badger 폭격기의 운용가능한 비행 경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폭격기는 중국 본토에 소재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후, 중국의 동쪽 해안 바로 근처까지 날아간 후, 이 초음속 드론을 낙하시켜 비행하게 할 것이며, 이 드론은 10만 피트의 높이로 대만이나 한국 영공에 진입하여 음속의 3배로 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문서는 드론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지만 "엔진 기능은 주로 로켓 연료와 관련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 중국 공군 轰-6(H-6) 폭격기 각 형식 및 세부 표시 (source : JASDF)





"not necessarily authoritative"(반드시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고 표시된 WZ-8 무인기 운용에 관련된 지도상의 예상경로는 WZ-8 무인 항공기의 "전자 광학" 카메라와 탐지 센서가 대만 본토와 한국 수도인 서울을 포함한 한국의 서쪽 지역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Synthetic Aperture Aadar(SAR : 합성 개구 레이더)를 사용하면 밤과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  대만과 한국 영토를 매핑할 수 있습니다.





齊立平(Chi Li-pin) 國家中山科學研究院 航空研究所 所長 (2023.03.14. 모습) 



대한민국의 국방과학연구소와 비슷한 성격인 國家中山科學研究院(대만 국방부 산하 국립중산과학기술원) 항공시스템연구부장, 실행무기 개발자인 齊立平(치리핀)은 드론의 주요 용도는 "대만이 아니라 미국과 태평양에 있는 미국의 군사기지를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WZ-8 초음속 드론이 “접근 금지 및 지역 거부를 위한 무기”라고 추가적으로 언급하였습니다.

Chi는 항공기가 현재 공격을 시작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수정을 통해 향후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탐지 및 차단이 어렵다. 기존 미국의 공대공 무기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 國家中山科學研究院 (National Chung-Shan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 NCSIST) 내부 전경의 일부 모습, 桃園市 龍潭區 소재







齊立平은 이 WZ-8 무인 항공기가 현재 공격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설계 수정을 통해 향후 공격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WZ-8 초음속 드론의 탐지와 요격은 어렵다. 현존하는 미국의 모든 공대공 무기로는 충분하지 않다." 라고 말했습니다.

the Potomac Institute for Policy Studies(포토맥 정책 연구소)의 비선임 연구원인 Dean Cheng은 이번 기밀 문서 폭로는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를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Dean Cheng은 "WZ-8 초음속 무인드론 운영 프로그램은 미국, 한국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라고 그 유출 문서를 보지 않고서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WZ-8 초음속 드론에 대해서 일본과 인도는 걱정해야 한다. 또한 모든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이 무기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Dean Cheng, a nonresident senior fellow with the Potomac Institute for Policy Studies



Dean Cheng은 중국이 對함대 정찰을 목적으로 하는 정찰 드론을 사용할 수 있는 극초음속 무기부터 미국의 눈을 멀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반위성 무기에 이르기까지 군사용 첨단 시스템을 다양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개별적으로 이러한 무기 체계들 중 어느 것도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충돌로 야기될 전쟁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고 지적하면서 "종합해보면 우리는 적(미군)을 찾고 공격하고, 죽이는 정찰 타격 체계를 개발하고 있는 PLA를 보고 있는 것이다" 고 하였습니다. 


↓ 유출된 미 기밀 문서들 중 WZ-8 초음속 드론에 관련한 문서에 표현된 다양한 사항들 (지도에 보면 WZ-8 드론이 대한민국 서해안 상공에서 WZ-8을 투하하여 경기도 상공에서 충청남도 내륙 상공으로 진입하여 전라북도를 경유 전라남도 내륙상공에서 서해안 상공으로 빠지는 경로로 이동한 지도상의 모습이 보임.)



문서에 "Liuan"으로 표기된 비행장은 문서의 좌표에 따르면 六安市의 独山县(두산 현)에 있는 기지로 보입니다. 루안 시에서 두산 현까지 고속철로 14시간 50분이 소요되며 거리는 약 1,363.5km 가 되는 상당히 먼 거리인 것입니다. 



마오쩌둥은 소련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중국의 공산당 지도부가 군사 공격에 취약하다고 느끼게 된 이후, 중요한 산업과 군사 시설을 산악 지역으로 옮기려는 마오쩌둥의 정책의 일환으로 1970년에 완성된 공군기지 였습니다.

중국 관영 언론에 따르면 당시 8301 비행장으로 알려진 원래 공군기지의 격납고는 산비탈에 파묻혀 두께가 12인치인 강철로 된 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Google 어스에서 공개적으로 찾아 볼 수 있고 Planet Labs에서  The Post 紙에 제공한 위성사진을 검토한 결과 이 기지는 최근 몇 년간 여러 차례 확장되어 2020년 8월 이후 최소 18개의 새로운 구조물이 건설되었습니다.

2022년 2월 말부터 활주로 남쪽의 언덕으로 이어지는 새롭고 상당히 넓은 도로가 건설되었는데 어떤 곳에서는, 새로운 개간지가 약 130피트 넓이나 되었습니다.


↓ 2023년 4월 17일에 위성에서 포착된 六安 공군 비행장 (source : Planet Labs)




중국 공군을 추적하기 위해 오픈소스 자료를 사용하는 군사전문가들은 이 기지가 중국이 대만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을 감행할 경우 공습을 감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동부 극장 소속 제10 폭격기 사단의 연대의 본거지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군사 시설을 추적하는 타이페이에 본부를 둔 IMINT 분석가 Joseph Wen은 이 기지가 수년 동안 버려졌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중일전쟁을 소재로 한 중국판 애국액션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됐었는데  2019년 이후 기지가 다시 가동된 징후는 뚜렷해졌다고 합니다. 



 남부 동굴 입구로 통하는 길을 130피트 가까이 넓히는 등 건설 활동을 추적해 왔는데 이 기지에서 드론을 띄우는 데 사용되는 폭격기의 날개 길이는 108피트라고 합니다. 



↓ 유출된 기밀 내용에 한국 영공에 침범하여 사진 정찰을 하는 WZ-8 초음속 드론기의 활동 표시




↓ H-6M에서 투하되어 비행하는 WZ-8 초음속 드론 (CG)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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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akula01 (121.136.xxx.xxx)
    2023-04-21 10:07:52
    마하3은 격추될겁니다
    마하3 정찰기인 SR-71이나 Mig-25R을 더이상 운용하지 않는 이유가 미사일에 격추될걸 예상하기 때문이었고
    SR-72 목표인 최소 마하6 이상은 돼야 그나마 격추는 모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드론의 가장큰 문제는 로켓추진입니다
    연료가 몇분내 소진돼기 때문에 귀환까지 생각해야 한다면 정찰범위가 거의 핀포인트이고 군사적으로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정찰과 귀환이라는 정찰기로서 기본이 안됩니다
    애매하니까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겨우 사진 몇장찍겠다고 타국 영공 위로 들어가면 외교문제는 둘째치고 격추까지 될수있는데 굳이 위성을 놔두고 저런물건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보기엔 전시에 미국항모전단을 수색하기 위해 의심가는 지역에 뿌리고 실시간 정찰하고 버리는 정도?로 싸게만든 드론 외에는 의미가없을것 같습니다
    저 정찰기가 의미가 있으려면 램제트엔진을 달고 3000Km 이상의 항속거리가 나와야됩니다
    저물건은 미국이 60년대만든 D-21 마하4 드론 수준도 안됩니다
    2
  • 희노짱 (219.251.xxx.xxx)
    2023-04-21 13:50:13
    저기에 핵탄두 달고 미항모 찾아서 사용도 가능 할 듯
    0
  • 개정일 동생 (59.18.xxx.xxx)
    2023-04-21 13:22:28
    오는 즉시 격추시키고 발진 기지도 발진 기지도 타격하세요.
    2
  • akula01 (121.136.xxx.xxx)
    2023-04-21 10:07:52
    마하3은 격추될겁니다
    마하3 정찰기인 SR-71이나 Mig-25R을 더이상 운용하지 않는 이유가 미사일에 격추될걸 예상하기 때문이었고
    SR-72 목표인 최소 마하6 이상은 돼야 그나마 격추는 모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드론의 가장큰 문제는 로켓추진입니다
    연료가 몇분내 소진돼기 때문에 귀환까지 생각해야 한다면 정찰범위가 거의 핀포인트이고 군사적으로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정찰과 귀환이라는 정찰기로서 기본이 안됩니다
    애매하니까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겨우 사진 몇장찍겠다고 타국 영공 위로 들어가면 외교문제는 둘째치고 격추까지 될수있는데 굳이 위성을 놔두고 저런물건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보기엔 전시에 미국항모전단을 수색하기 위해 의심가는 지역에 뿌리고 실시간 정찰하고 버리는 정도?로 싸게만든 드론 외에는 의미가없을것 같습니다
    저 정찰기가 의미가 있으려면 램제트엔진을 달고 3000Km 이상의 항속거리가 나와야됩니다
    저물건은 미국이 60년대만든 D-21 마하4 드론 수준도 안됩니다
    2
  • 허큐리즈 (59.16.xxx.xxx)
    2023-04-20 10:33:31
    어떻게 보면 피의 대가로 받은 Tu16(H6) 폭격기를 아직도 잘 활용하고 있네요.
    (육이오 전쟁시 북괴의 붕괴를 막기위해 훼방군을 파견해서 막대한 인적손실을 봤으나, 이걸로 공산권 특히 소련으로 부터 신뢰를 받아
    당시 최신폭격기였던(1950년대 중후반) Tu16을 중공으로 수출한걸로 추측됨 )
    0
  • DANIEL (118.235.xxx.xxx)
    2023-04-20 09:24:44
    l-sam 무조건 사활을 걸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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