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a spy balloon from China(중국에서 온 스파이 기구)
2023년 2월 1일, Montana(몬테나) 상공에 떠 있는 정체 불명의 기구에 대해서 중국에서 떠 오른 spy balloon(스파이 기구)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서 미국은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위원회를 소집하여 미국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사안 논의와 비슷한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브리핑을 하고 있습니다.
↓ 2023년 1월 30일, House Energy , Technology And Federal Relation Committee (주택에너지, 기술 연방 관련 위원회)에서 당시는 정체불명의 기구에 대해 같이 논의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정체불명의 기구는 미국 사회 내에서 이번에 처음 제기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2018년 또는 2019년에 미국 시민이 골프를 치는 동안 Central Illinois(중부 일리노이)에서 관찰된 이 물체와 유사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물체는 빠르고 느린 속도로 계속해서 왔다 갔다 했다고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발견되지 않은 중국발 스파이 기구가 더 많을 수 있다는 것.)
↓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일리노이 골프장 상공 위에서 포착된 기구
결국 DOD(The Department of Defense : 미 국방부)에서는 2023년 2월 3일, 이 기구의 경로를 역추적하기 위해 NOAA(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 미 해양 대기청) HYSPLIT 시뮬레이션 모델을 빠르게 가동시켰습니다.
☞ NOAA HYSPLIT Model 은 공기 소포 궤적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모델로, 공기 덩어리와 그에 따른 대기 오염 물질이 얼마나 멀리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이동할지 결정짓는 프로그램
↓ 몬테나 상공에 떠 있는 기구의 120시간 전의 위치와 경로 추적 결과(NOAA HYSPLIT Model) - 한국시각 2023년 2월 3일, 06시경
↓ NOAA HYSPLIT Model을 이용한 23시간 이후의 중국발 스파이 기구의 이동경로 추정
(Missouri 주 어딘가의 상공에 떠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중국 공산당 정부는 상당히 빠르게 대응하여 발표를 하였는데...
내용인 즉슨
「 미국에 등장한 중국발 비행선은 주로 기상학적 목적 연구에 사용되는 민간 비행선이다」라고 중국 공산당 관영 대변인이 말하였습니다.
이어 「 금요일에 서풍의 영향을 받고 제한된 self-steering capability(자가조향능력)으로 인해 계획된 항로에서 크게 벗어났다」라고 말했습니다.
↓ 중국 본토에서 날라온 스파이 기구와 유사한 모델 형식인 JP Aerospace 社 태양 전기 패널 기구
이 기구는 JP Aerospace 라는 미국의 민간 DIY 우주 프로그램 회사의 제품을 중국으로 공수, 전용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기구가 미국 내에서 발견되었을 때 중국 스파이 기구인 것에 대한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사한 설계를 채택하여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2023년 2월 1일, 몬테나 핵탄두 미사일 발사기지 상공 위에 떠 있었던 것과 동일한 중국발 실제 스파이 기구의 선명한 사진, Washington D.C. 상공에서 발견 (2023년 2월 4일 한국시각 07시 15분 공개)
source : TSchlitt-Photography
↓ 2023년 2월 1일, 중국발 스파이 기구 물체가 떠 있었던 Montana 14,000 m 상공에 떠 있는 곳의 위치 (매우 민감한 미 군사시설 상공에 떠 있었습니다. 이것이 과연 의도치 않은 비행을 하여 이곳까지 흘러갔을까요?)
(40°23'51.2"N 99°47'14.4"E, 빨간색 포인트가 중국 스파이 기구가 떠 있던 곳)
↓ 중국발 스파이 기구가 떠 있는 Montana 주 상공 아래 있는 U.S. Air Force Malmstrom(말름스트롬) 핵 미사일 기지
Malmstrom 공군기지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인 Minuteman III를 보유, 운영 중인 미국의 3개 기지 중 한 곳입니다.
↓ 미국 상공을 날았던 중국 스파이 감시 기구는 120개가 넘는 미니트맨 ICBM 사일로를 보유하고 있는 Malmstrom 공군기지 와 같은 민감한 장소의 상공을 날았습니다. 빨간색은 ICBM 운영이 활성화된 필드이고 검은색은 비활성화된 필드입니다.
↓ 중국은 기상정보(편서풍대)를 토대로 스파이 정찰 기구를 떠올려 상당히 정확하게 미 본토 상공으로 진입시켰습니다.
이 정도의 기상 정보력이면 매우 경계해야 할 중국의 과학 기술 능력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구는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허접해 보이는 구조로 보이지만 기구는 의외로 군사적인 목적으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한 기술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
C4 ISR 망(The Military's Nervous System)을 통해 값비싼 정찰위성보다도 더 탄력적이고 지속적이며 효과적인 정찰감시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군사적 목적의 기구는 미사일과 자유투하폭탄 또는 공격 임무를 위해 높은 높이의 공중에 어슬렁거리면서 무기를 운반 할 수 있습니다.
이 느린 군사전용 기구는 미 본토까지 전략항공기를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대체를 할 수 있는 무기체계가 없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지만
미 본토의 촘촘한 군사 기지 시설을 더 선명하게 정찰 감시할 수 있는 지속성이 필요하면서 보다 더 저렴한 비용을 요구하는 임무에 충분히 전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군사전용 기구는 영공 비행 규칙과 같은 문제 때문에 정찰감시 위성의 능력을 완전하게 대체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 Costa Rica 수도 San Jose(산호세) 상공에 나타난 또다른 정체불명의 기구와 구조물 (한국시간 2023년 2월 3일, 오후 6시) source : David Naranjo
몬테나, 워싱턴, 코스타리카에서 발견된 스파이 기구의 태양 전지판은 8개로 관찰되고 있고, 중앙에 독특한 원형 모듈이 주목해야 할 특징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정보에 의하면...
2022년 2월 12일에 필리핀 상공에서도 동일한 모습의 기구가 목격되어 촬영되었습니다.
↓ 1#. 2022년 2월 12일 07시 30분 필리핀 상공에서 목격되어 촬영된 중국발 스파이 기구(source : StratoCat)
↓ 2#. 2022년 2월 12일 07시 30분 필리핀 상공에서 목격되어 다른 각도로 촬영된 중국발 스파이 기구(source : StratoCat)
↓ 중국발 스파이 고고도 기구가 떠 있는 높이 (source : AFP)
↓ 2020년, 2022년, 2023년 인도, 일본, 미국, 콜롬비아에 나타난 중국발 스파이 감시 기구 (source : H I S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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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군사고문관 (59.27.xxx.xxx)
- 2023-02-04 10:28:54
- 비슷한 아이디어이긴 한데.. 중국 측에서 이를 차용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만 기갑군님께서 이해하시기 좋게 일종의 힌트를 드리자면..
2차 세계대전 일본이 개발한 풍선폭탄이었습니다. 일본이 풍선기구에 모래주머니와 소이탄을 실어 바람을 타고 가게 날려서 당시 900개에서 1,000까지 미국 대륙으로 보낸 적이 있었는데 (실제는 더 많이 날렸을 것입니다.)미국 대륙에 도달했었습니다. 그 중에 알라스카에서 멕시코, 태평양 연안 북서 지대에서 서부 캐나다에 이르기 까지 200여개의 풍선 폭탄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간이 날린 비행 기구가 인간의 조종없이 바다를 넘었다는 기록이었습니다. 다행히 일본의 풍선 폭탄을 날렸던 시기가 겨울이라서 울창한 산림지대가 많았던 곳에 산불피해는 없었지만 만약 여름의 가문 계절이어서 산불이 났다면 손을 쓸 수 없었을 것입니다. 1945년 3월에도 하루 평균 100개 꼴로 계속 미국쪽으로 띄워 보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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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o (124.62.xxx.xxx)
- 2023-02-13 14:25:50
- 이 풍선정찰기구를 우리가 만들어서 북한상공에 띄우면 격추방법도 뾰족이 없고
가성비 좋은 정찰 공격장비가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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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222.114.xxx.xxx)
- 2023-02-07 02:14:29
- 산둥반도 이남에서 출발해 한반도 남해를 통과해 일본을 둘러가는 풍선의 이동경로가, 중국발 미세먼지의 이동경로와 비슷하네요.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저런 식으로 중국에서 직접 일본으로 가는 그림도 곧잘 나오더군요. tenki.jp 같은 사이트에서 PM2.5 48시간 예보 시뮬레이션그림에 종종 나오는데, 중국에서도 기상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저렇게 가도록 이동 경로를 설정하고 시간마춰 날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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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_mania (1.243.xxx.xxx)
- 2023-02-05 19:15:49
-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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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os (121.146.xxx.xxx)
- 2023-02-05 13:04:05
- 내가 하는 행동이 도둑질이 아니더라도 오해받을 짓을 해서는 안됩니다.
실수라고 하지만 풍선이 미국에 넘어갔다면 미리 알리고 제반 조치을 했어야 하죠.
실수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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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고문관 (59.27.xxx.xxx)
- 2023-02-05 17:56:17
- 옳은 말씀입니다. legos님.
그럼에도 중국은 이미 여러 나라에 스파이 감시 기구들을 보내서 어떤 정보 수집들을 의도하려고 보냈다는 것에 강한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 부분을 추적해서 밝혀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규모상으로 보자면 이미 다른 나라들의 외교적, 군사적인 무례 범위를 넘어서는 현 상황입니다. 어떤 주파수를 탐지해서 셀룰러 폰이나 무선 신호등의 신호를 수집하여 중국본토로 보내려는 목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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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179 (106.101.xxx.xxx)
- 2023-02-04 19:22:42
- SNS에서 본 기억으론 일본 상공에서도 저 중국제로 추정되는(거의 확실한) 스파이 기구가 목격됐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북괴건 중국이건 하는 짓거리가 아주 끼리끼리 논다고 별 반 다를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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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179 (106.101.xxx.xxx)
- 2023-02-04 22:47:17
- 중국이 저러한 여러가지 정보수집 자산들을 전개하면서 매우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중인데 이번 정찰기구 살포 사건을 배경으로 더더욱 중국의 움직임은 막무가내로 나갈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특히 중국 정부가 한국에 취하고 있는 여러 규제들을 보면 근시일내로 어떤식으로든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움직임을 보여 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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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고문관 (118.235.xxx.xxx)
- 2023-02-04 19:33:05
- 네, 맞습니다. 일본에서도 똑같은 기구가 목격되어 촬영되었습니다. 초기에는 과학관련 기상연구 기구로 착각하고 대수롭지않게 여겼을테지만 정체가 드러난 상황에서 지난 기억을 되짚어 보고 하나 둘씩 목격한 얘기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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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갑군 (59.22.xxx.xxx)
- 2023-02-04 14:46:57
- C-17s, C-130에 레이저 건을 싣고 가서 레이저 광선으로 구멍을 내어 기구를 천천히 추락시키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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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고문관 (59.27.xxx.xxx)
- 2023-02-04 10:28:54
- 비슷한 아이디어이긴 한데.. 중국 측에서 이를 차용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만 기갑군님께서 이해하시기 좋게 일종의 힌트를 드리자면..
2차 세계대전 일본이 개발한 풍선폭탄이었습니다. 일본이 풍선기구에 모래주머니와 소이탄을 실어 바람을 타고 가게 날려서 당시 900개에서 1,000까지 미국 대륙으로 보낸 적이 있었는데 (실제는 더 많이 날렸을 것입니다.)미국 대륙에 도달했었습니다. 그 중에 알라스카에서 멕시코, 태평양 연안 북서 지대에서 서부 캐나다에 이르기 까지 200여개의 풍선 폭탄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간이 날린 비행 기구가 인간의 조종없이 바다를 넘었다는 기록이었습니다. 다행히 일본의 풍선 폭탄을 날렸던 시기가 겨울이라서 울창한 산림지대가 많았던 곳에 산불피해는 없었지만 만약 여름의 가문 계절이어서 산불이 났다면 손을 쓸 수 없었을 것입니다. 1945년 3월에도 하루 평균 100개 꼴로 계속 미국쪽으로 띄워 보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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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222.114.xxx.xxx)
- 2023-02-07 02:16:05
- 그때는 제트기류의 존재도 몰랐을 시절이었고, 지금은 컴퓨터로 기상시뮬레이션을 하니까, 저건 완전하게 의도하고 날렸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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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벵이88 (125.190.xxx.xxx)
- 2023-02-04 09:29:06
- 무인기를 날려서 충돌시켜서 격추시킬 수 없을까요? 어차피 고무와 같은 재질로 만든 풍선이니... 드론에 칼날이나 뾰족한 것을 달아서 충돌시키면 기구에 구멍이 날 것이고... 그러면 가스가 빠져서 천천히 지면으로 내려앉을 거 같습니다. 그러면 지면에 떨어진 것을 회수해서 중국이 무슨 목적으로 만든 것인지... 어떤 기술을 사용해서 만든 것인지.. 목적와 기술력을 모두 파악할 수 있고... 다음에 또 중국에서 날아와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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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송뽀송 (39.121.xxx.xxx)
- 2023-02-04 11:53:43
- 약 20km상공, 6만피트 내외로 날아다니는 물건이라 무인기로 격추하기엔 너무 고고도입니다. 기구를 격추할려고 미사일을 쏘는건 낭비가 심하고, 전투기의 기총소사로 잡을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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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벵이88 (125.190.xxx.xxx)
- 2023-02-04 09:25:48
- 군사적 가치가 없다고 말은 하지만... 저런 기구가 여러대가 날아다니면 골치가 아프죠. 미사일이나 포격으로 격추시킬 수 없고... 그렇다고 그냥 방치를 하면 항공기나 여객기가 날아가다가 충돌할 수도 있겠죠. 결국 다행히 1대뿐이라서 미국 공군도 그냥 지켜보기만 한다지만... 결국 아무런 손도 쓰지못하고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 골치가 아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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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고문관 (59.27.xxx.xxx)
- 2023-02-04 10:36:21
- 미국의 영상분석전문가(IMINT) 그룹은 이미 무르만스크님께서 자주 인용하시는 The Drive War Zone에서도 중국의 대형 기구를 이용한 군사적 이용 가능성에 대해 이미 2년 전에 분석한 내용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알고도 당하는 것인데... 제때 대처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심리와 이를 교묘히 파고드는 사용하는 측의 생각지도 못한 것을 생각해내서 실행시키는 머리 싸움이라고 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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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갑군 (59.22.xxx.xxx)
- 2023-02-04 09:08:50
- 편서풍을 이용해서 기구를 미국 상공으로 보내는 것도 보통 기술이 아니지만 동력,조향장치도 없는 것같은데
어떻게 대륙간탄도탄 기지가 있는 곳으로 보낼수가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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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고문관 (59.27.xxx.xxx)
- 2023-02-04 10:13:55
- 일종의 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1개의 스파이 기구를 보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게시 사진 자료중에 일리노이에서 찍힌 기구와 맨 아래 사진 자료인 산호세에서 찍힌 사진들이 그러한 단서들입니다. 기구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단순히 방향을 잃은 풍선이나 애드벌룬 정도로만 생각하는 미국인들의 심리까지 이용했을 겁니다. 위의 미 군사 기지까지 간 스파이 기구도 중국쪽에서 많은 기구들을 하늘로 올려서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이동하여 그것들 중에 몇 개들만 미 군사시설이나 제한구역에 접근해서 사진자료나 영상자료를 중국쪽에 전송해 준다면 성공한 것으로 보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