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국방일보의 해군 탄약고 위치 관련 기사. 제정신인가?
가생이닷컴의 밀리터리 게시판에서 아래 아이디가 올린 글입니다. 출처는 국방일보고요. 근데 맨 아래 부도 위치는 기사에 없거든요.
근데 굳이 위치까지 지도에서 찾아서 올렸습니다. 탄약고 위치는 기밀사항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버젓히 기사로 그것도 위치까지 표기해서 올릴 수가 있죠? 제 상식으로는 납득이 안되는데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0824/3/BBSMSTR_000000010024/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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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bohemian (10.0.xxx.xxx)
- 2021-08-30 19:16:20
- 간첩이 못하는 일을 대신 해 줬군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일반인들이 그 섬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되는지?
국방일보는 직원들 성분을 스크린 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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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수76 (10.0.xxx.xxx)
- 2021-09-16 21:49:43
- 대깨문정부의 특징은 홍보를 위해서라면 군기밀 보안에 대해서는 관심없다입니다 각종 유튜브 국방홍보만 보더라도 무기개발부서 개발분야 직위 이름 다 깝니다 물론 얼굴에 영상도 나오니 얼굴까지 팔리죠 거기에다 지난번 아랍VIP들 왔을때 국방연구소 방문해서 신기술보여주고 국방연구소 직원들을 강제(?)로 이직시켜주는 결과를 가져왔죠 아랍에미리트 칼리파 연구소에만 6명이 이직했습니다 노무현때 만든 개판인 보안시스템때문에 국방연구소 기밀을다운로드 받아도 모르고 다 털려서 이번 정부에서만 수십만건의 국방연구소 기밀이 다운로드 되고 그리고 해외로 직원들이 대거 이직해서 그 기밀들이 해외로 유출된것으로 추정되죠 수십명의 국방연구소 직원들이 해외로 이직해서 수사도 안되서 유야무야됐고 아랍에미리트에간 직원도 기밀 유출혐의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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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수76 (10.0.xxx.xxx)
- 2021-09-16 21:53:50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45XQNN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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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hemian (10.0.xxx.xxx)
- 2021-09-08 10:41:48
- 해군장병과 군무원만 있다는 외딴 섬에,군사시설, 그것도 우리의 적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탄약고,그리고 배가 탄약을 싣는데 걸리는 소요시간, 이 모든 것이 일반 국민들의 관심사가 아닌데도 불구 하고
여기를 취재 하겠다고 한 국방일보 기자 맟 책임자.
이곳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 취재를 허락 한 해군 책임자 무척 심심한가 봅니다.
자-이제 한 껀수 올렸으니, 다른 육군,공군 탄약고도 취재 해서 장병들 애로사항과 접근로,가능하면 어떤 종류의 탄약이 얼만큼 있는지 밝히면 금상첨화,누가 압니까?정은이가 금상을 내릴지?근처 민간인거주구역에 대한 위험성을 부각 시키면 또다른 기사거리가 되겠네요.
이 기사를 보고도 그게 무슨 비밀이냐 고 오늘도 회전의자만 돌리고 있는 평화주의자 상관님들 공중파도 섭외 해서 탄약고투어도 기획 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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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프 (10.0.xxx.xxx)
- 2021-09-03 15:59:55
-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3&nNewsNumb=002578100002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3&nNewsNumb=002578100001
이 기사들에 상세히 나와있네요
함께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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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이오 (10.0.xxx.xxx)
- 2021-09-03 10:04:50
- 군사시설을 사진촬영및 공개는 군사기밀에 속한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저사진속 인물의 군복에 계급과
이름공개는 문제가 있고, 군사기밀에 준하여 공개가 가능한 부분은 대통령으로만 가능 하므로 법적으로 걸면
걸린다고 보여지네요.
문제는 이걸 온라인공개에 대한 부분입니다. 군 사진을 일반인이 온라인 공개시 계급,이름은 필히 삭제해야 합니다. 얼굴도 모자이크해야 하구요. 사진 출처에 대한 사용 방법이 잘못되었습니다.
또 이런다고 정치병이라고 하지 마시고,기밀이라는게 많은 부분이 공개 되고 있으나 그냥 두고 넘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다고, 군사기밀에 대한 법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가끔 진해해군기지 누각에 가족과 놀러 갑니다. 그런데, 지도에 저런곳이 있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진해해군기지 주변 섬에서 낚시도 자주 하고 하는데 관심이 없어서인지 저런 섬에 군사시설이 있었다는건 몰랐네요. ㅎㅎ
만약, 대한민국에 악제가 겹쳐 군사기밀에 대한 보호 규정이 강화된다면, 이런 상황은 일어 나지 않겠죠.
가끔 보면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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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자립 (10.0.xxx.xxx)
- 2021-09-03 01:27:57
- 필요에 의해 국방부 혹은 방사청이 발표한 것에 군 기밀이 일부 들어가 있어도 법적으로 군법으로도 보안으로도 아무 문제 없어.
다만 일개 사병이나 장교 나부랭이가 저딴짓을 하면 현행법 위반이지. 각자 주제 파악이나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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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0.0.xxx.xxx)
- 2021-09-02 22:30:13
- 첩보와 정보의 차이를 몰라서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네요. 여러 경로로 알려진 것은 대부분 첩보입니다. 무기 수량 등은 전략적인 이유로 공개 할 수 있죠. 그런데 본 기사에 나온 내용은 첩보를 정보 수준으로 확정 짓는 내용이죠. 그걸 국방부 직접 관련 있는 기관에서 확인을 해준겁니다. 군사보안이란 것이 일부 댓글에서 표현된 것처럼 군 내에서 생산된 정보 (단순한 메모까지도) 최소 대외비 수준으로 취급하고 방치 시 처벌하는 등 과하게 대응하는 경우가 많고 정작 처벌 받는 사례의 대부분은 이런 것까지 처벌해야 하나 싶은 것들이 대부분인 것은 인정합니다.
보안 규정에 의거 지휘관이 보안성 검토를 하고 외부에 내보내는 것이 당연시 됩니다. 비교할 것을 비교해야 할 듯하네요.
동일한 기종의 항공기라도 군에서 운영하는 것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것들 장비 차이가 많습니다. 이미 온라인에서 조종석 사진이 돌아다닌다고 해도 적의 입장에서는 첩보 수준이라 예측만 하는 것이죠. 능력이 과하게 알려지면 적은 거기에 대해 대비 안할 수 없죠. 어떤 경우에서는 과소 평가된 내용이 알려져 대비를 소홀하게 할 수 있구요. 동일한 사진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정보가 상당히 다릅니다.
탄약 보관 형태와 렉의 층수 등을 봐서 규모 및 탄약 종류 보유 수량 정도를 기존 첩보와 비교할 수 있고 자신들의 정보 획득 수단의 정확성등을 확인 할 수 있죠.
가끔 어느 비행장에 어떤 기종의 항공기가 운영된다고 하는데 오차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걸 현역들이 잘못된 정보라고 떠들고 다녀야 할까요? 비밀 취급을 하지 않아도 업무상 관련 내용을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경로로 언론에 공개되는 경우도 많죠. 이걸 관계자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순간 첩보가 정보로 바뀌는 것이죠. 저렇게 구체적인 위치, 사진, 임무에 대해 공개를 하는 것은 지나쳐 보입니다.
우연히 찍은 건물 사진 배경 속 구석에 살짝 걸친 건물 실루엣만으로 탄약고라고 사진 삭제 요청을 하는 것보면 전문가의 눈으로 보는 것이 확실히 다르죠. 일반인이 보기에는 뭐 그저그런 사진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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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fsrain (10.0.xxx.xxx)
- 2021-09-03 14:17:24
- 아니이런님의 글에 격히 공감합니다
아니이런님의 글에 부연설명하자면,
전 군생활을 정보부대에서 정보병으로 있었습니다
군에서 정보를 획득하는 과정은 전출처 정보종합반에서 인간정보, 영상정보, 진호정보등을 통하여 수집된 정보를 받습니다
이때 정보는 IMFORMATION,
즉,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이후 각 정보를 기술적으로 분석하여 진위여부가 확실해진것이 INTELLIGENCE, 즉 우리가 알고있는 정보가 되는겁니다
(CIA의 약자의 i가 왜 인텔리전스인지 이해가 되시시라 봅니다)
아니이런님 말씀처럼 위 기사는 첩보를 정보로 확인시켜주는 아주 민감한 문제가 될수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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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bat (10.0.xxx.xxx)
- 2021-09-02 14:13:01
- 다 알려저 있다한들 그걸 스스로 확인해 줄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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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TRUVIUS (10.0.xxx.xxx)
- 2021-09-02 01:45:40
- 헐? 언제부터 보안의 기준이 알수 있으면 보안이 아닌게 되었나?
정치병?? 아니 현정권만 까는줄 아나보네?
그런 논리면 어차피 해커들이 금방 침투해서 다 알게될거
보안이라는거 자체를 만들 필요가 없겠네?
적이 아군의 정보를 최대한 적게 알도록 하는게 정보전의 기본아닌가??
도대체 언제부터 알려진건 보안이 아니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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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운무 (10.0.xxx.xxx)
- 2021-09-01 21:03:35
- 도대체 여기 보안 사항이 아니라고 말하신 분들 군필 여부가 의심되는데요. 이건 군대 다녀왔으면 당연히 기본으로 교육 받는 거고 군생활 동안 몸으로 체득한 거라 뭐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보안이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지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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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TRUVIUS (10.0.xxx.xxx)
- 2021-09-08 23:06:58
- ㅉㅉ 명량아 잘지내니?? 니네 이니 이제 죽을일만 남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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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운무 (10.0.xxx.xxx)
- 2021-09-03 09:31:41
- 역시 군에 다녀왔으면 절대로 아무것도 아닐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 할텐데 그런 생각을 하는 거 보니 군필 여부가 의심스럽다는 걸 반증하는 거네. 보안 교육을 받지만 군생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아는 것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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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0.0.xxx.xxx)
- 2021-09-02 19:15:49
- 몇달만에 와봤더니 비밀은 여전하네요... 정말 정치병 환자들의 수용소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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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0.0.xxx.xxx)
- 2021-09-02 19:14:14
- 구글어스는 커녕 네이버지도, 다음지도도 뭔지 모르는 분들한테 아무리 말해봐야 이해 못합니다. 이분들 한테는 계룡대가 계룡시에 있다는걸 언급해도 빨갱이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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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성녀 은비 (10.0.xxx.xxx)
- 2021-09-02 00:49:58
- 별쓸데 없는것까지 보안이라고 교육해서 그래요.
옛날 정부기관에서는 종이쪼가리 하나만 책상위에 놓고 퇴근해도 보안 위반이라고
설쳤는데 지금은 기안문 원문까지 인터넷에 공개합니다.
부도의 경우도 구글어스에 건물과 출입구 위치까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나도 알고 적도 알고 세상이 다 알고 있는데 뭔 보안입니까
세상이 달라졌어요.
달라진 세상에 적응해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