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사격 준비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한 신형 81밀리 디지털 박격포-II 실전배치! / 방사청 제공
디지털 경량 자동화된 신형 박격포 軍 배치 개시
- 정확성, 신속성, 기동성, 운용병 배려 등 대폭 개선된 81mm 박격포-Ⅱ 배치 -
❍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2021년 6월 사격제원 산출의 디지털화, 이동수단의 차량화, 경량화 등 첨단화된 81mm 박격포-II의 최초 양산 물량을 군에 인도하였다고 밝혔다.
❍ (장병부담·착오방지) 그동안 군에서 운용하던 81mm 박격포는 장병들이 직접 손으로 운반해야 해서 기동력 저하, 장병들의 피로도 및 안전성 문제가 항상 염려되었고, 수동 사격제원 산출로 사격 준비시간의 증가, 계산 착오 등 작전 수행에 제한이 있었다.
❍ (경량화, 기동화) 최초 전력화된 81mm 박격포-II는 국내 우수 소재·부품·장비 기술을 적용하여 무게를 20% 경량화하였고, 장비 운반 및 운용인원을 위한 전용차량 도입을 통해 장병들의 전투 피로도 및 부상 위험을 줄이는 등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 (준비시간 단축, 사격 정밀도 향상) 또한, 국내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81mm 박격포에 적용함으로써 관측부터 사격까지 자동화를 통해 사격준비 시간 단축(6분→3분)은 물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사격능력까지 구비함으로써 전방부대의 화력 지원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방위사업청은 이번 전력화를 통해 세계 최초로 81mm 박격포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24년까지 우리 군에 보급함과 동시에 개발업체인 현대위아와 함께 해외 수출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 디지털 기술 : 자동 표적획득, 표적정보 데이터 처리, 사격제원 자동 산출, 박격포 자세 제어
❍ 방위사업청 박영근 화력사업부장은 “이번 전력화로 군 장병 안전 보장과 보병부대 화력지원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며, “향후 후속양산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우수한 성능의 국산 장비를 해외시장에 소개할 수 있고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대표 이미지
2021072909172673333.jpg
-
- bestcombat (10.0.xxx.xxx)
- 2021-07-30 21:58:35
- 박격포병이 포탄 한 발 못쏴 보고 제대하는 군대. 주적이 없으니 훈련도 못하고 수출이나 해야겠네.....장하다.!!
-
- 바 람 (10.0.xxx.xxx)
- 2021-07-31 17:17:20
- 관측경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타 관측경은 자동이고 4km인데 비해서 수동이고 거리도 2km로 짧은데 가격은 같다. 어쨌든 방산비리는 없으면 좋겠네요.
-
- combat (10.0.xxx.xxx)
- 2021-07-30 21:58:35
- 박격포병이 포탄 한 발 못쏴 보고 제대하는 군대. 주적이 없으니 훈련도 못하고 수출이나 해야겠네.....장하다.!!
-
- 희노짱 (10.0.xxx.xxx)
- 2021-07-31 18:06:43
- 헐...ㄹㅇ? 복무기간 1년6개월이라 가능할지도 ㅋㅋ 20년전엔 1년에 한번씩 실사격 하러 갔는데 2번갔음 81미리는 논산훈련소에서 실사격 처음봄 이것도 볼수없었는데 운이 좋아서 봄.. 자대 가서 4.2인치 그리고 106mm 무반동 사격도 봤네요.ㅎ. 실사격 아니라도 훈련용 축사탄도 못쏘보고 제대 하나? ㅋㅋ. 경험부족이 전투력약화~
-
-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7-29 16:09:51
- 선진국사례를 구경하고 십여 년 만에 겨우 따라가 구현했군요. 60미리나 다른 것에도 적용되면 좋겠네요.
-
- 63포 (10.0.xxx.xxx)
- 2021-07-29 15:14:57
- 신형 81mm박격포가 더디지만 이제라도 배치가 시작된다니 다행입니다.
다만 매치된 차량이 방탄성능이 전혀 없는 K-311(닷지)이라는 게 좀 걱정이네요.
최근 우리 군의 워리어플랫폼 보급계획에 의하면, 적과 직접 싸우는 전방 보병들뿐만 아니라 후방의 지휘/지원부대에까지 전방과 동일한 방탄조끼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적의 게릴라 전술에 의한 후방부대의 인적 피해가 크다는, 이라크/아프간에서의 미군 전훈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의 경우에도, 전선을 우회침투한 적의 경보병에게 후방의 지휘/지원부대가 공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81mm박격포 부대 역시 예외일 수 없고요.
신형 박격포가 배치되는 만큼 차량도 방탄이 가능한 소형전술차량(K-153)을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적재칸을 비롯해 일정 공간 리모델링을 하고, 7.62mm기관총도 거치해놓고요.
대대에 9문, 여단에 30문씩 배치된다면 대략 전 지상군에 1,900~2,300여 문이 필요하겠네요. 차량도 마찬가지 숫자로 필요할 거고요.
<한 줄 요약>
신형 81mm박격포에 배치되는 차량으로 K-311(닷지)이 아닌, 방탄이 가능한 소형전술차량(K-153)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8-01 22:05:48
- K151들어간다고 K311이 한 번에 다 퇴역하는 게 아니니까, 방탄과 등판능력같은 게 가장 필요한 곳부터 점진적으로 하겠죠. 게다가 박격포는 상대적으로 소화기유효사거리의 바깥에서 운용하는 것이기도 하고. 제작사 웹사이트에 보면 K151도 장축모델이 있습니다.
-
- 희노짱 (10.0.xxx.xxx)
- 2021-07-29 19:27:40
- 지금도 후방 사단은 4.2인치 박격포 K-311(닷지) 사용할걸요.. K-151 계열은 아직 보급중이라 몇년은 가야겠죠.. 4.2인치 박격포가 120mm 교체 하면 안쓰겠지만 4.2인치 치장은 쓸지도 ㅎ
-
- 지옥성녀 은비 (10.0.xxx.xxx)
- 2021-07-29 15:33:12
- 운영 자체가 차량 탑재가 아닌데 방탄 차량이 필요 하다고 생각 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