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국산항모는 한국형 아스날쉽과 짝을 이뤄야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작성자 : 담담도장(221.145.xxx.xxx)
입력 2021-07-22 12:25:39
  • 조회수 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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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이든 대형이든 주변국과의 전면전시 항모가 한반도 근해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상당히 떨어지겠죠.

애매한 시국에 항모를 꺼내들고 나와 당황스럽기는 한데, 이왕에 할거면 현무4-5, 50~100기 실은 한국형 아스널쉽과 짝을 이뤄줘야 합이 맞다고 봅니다.

저강도 분쟁에서 최대의 효율을 낼것으로 생각되고, 전방차단에 주로 활용하다가 분쟁 격화시 적당히 후방으로 빼서 공군과 보조를 맞추면 각이 나올듯 합니다. 
함재기로 타격할 역량도 필요도 없고, 혹시 지상 타격은 현무4-5로 팔밀이하고, 한국형 아스널쉽은 함대의 함대공미사일 배달부 노릇도 하면 되겠구요. 
함대보호용 잠수함과 조기경보체제도 급하고,, 바쁘다바빠... 

교역로 보호에 적당한 조합일듯 합니다.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해군기지가 하나씩 있으면 금상첨화구요..
KF-21 대금으로 섬이나 하나 내놔라, 인니 ~~
다용도로 쓴다고 이순신급 사이즈에 현무4 우겨넣는다고 고생하지 말고, 깔끔하게 갑시다.
할거면 국산항모는 한국형 아스날쉽과 함께~~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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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Vanguard (10.0.xxx.xxx)
    2021-07-22 12:43:48
    "중형이든 대형이든 주변국과의 전면전시 항모가 한반도 근해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상당히 떨어지겠죠.

    애매한 시국에 항모를 꺼내들고 나와 당황스럽기는 한데, 이왕에 할거면 현무4-5, 50~100기 실은 한국형 아스널쉽과 짝을 이뤄줘야 합이 맞다고 봅니다.

    저강도 분쟁에서 최대의 효율을 낼것으로 생각되고, 전방차단에 주로 활용하다가 분쟁 격화시 적당히 후방으로 빼서 공군과 보조를 맞추면 각이 나올듯 합니다. "



    항모가 생존성이 부족하다고 인정하면서 합동화력함을 붙이는게 맞다고 주장
    스스로 당황하면서도 아스널쉽이 저강도용이라는 주장
    합동화력함+항모 조합이 무려 저강도분쟁에서 효율적일 것이라는 뇌피셜
    합동화력함과 항모를 전방차단용으로 활용하다가 전면전에서는 후방으로 빼면 된다는 주장
    후방으로 뺀 항모+합동화력함 조합이 공군과 보조를 맞추면 알 수 없는 각이 나온다는 아스트랄한 주장

    요즘 무슨 판타지 소설을 쓰시나 들... 디젤펑크, 일렉트로펑크 장르라도 개척하고 있나요?
    3
  • 야먀샘 (10.0.xxx.xxx)
    2021-07-23 17:35:21
    항모가 몇척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항모타격단 구성이 어려울때 화력함을 주축으로 별도 타격단 구성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0
  • Vanguard (10.0.xxx.xxx)
    2021-07-22 17:28:54
    TEL의 개념으로 해군에서 장거리 함대지 타격수단을 운영하고 싶다면 그 방향은 대형 합동화력함 같은게 아니고, 최소화된 인원과 배수량의 20기 이하의 함대지 미사일을 싣고 다니는 소형 화력함을 여러척 만드는게 맞는 겁니다.

    미해군도 아스널쉽이 그 필요성에 비하여 화력비중이 함대 내에서 과도하기 때문에 작전 불능 상태나 격침에 따르는 전력공백 위험부담이 크다고 보고(즉, 돈값 못한다) 폐기했던거고, 그 사유가 K-해군에 대해서만 면제되긴 커녕,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비난이 많았던 겁니다.

    함대지 정밀타격수단 운영이 TEL 운영보다 저렴할 수는 없지만 억지력 증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려면, 대형함에 백발의 함대지탄과 백발의 함대공탄을 싣고 다니는, 피격 한방에 함대 전력 70%가 날아가버리는 방향이 아니라, 10~20발씩 나눠서 여러척의 배에 싣는게 맞다고 보고요.

    항모가 당초 알려진 합동화력함을 대동할 정도가 되려면 한국사랑님 말씀대로 조기경보기가 충분히 운영되는 정규항모가 필수입니다만, 소형화, 무인화(또는 10인 수준의 적은 인원으로 운영하는) 된 소형 화력함인 경우에는 지역함대와도 편성 가능하고, 항공모함 없이 기동함대에 배치하여 운영해도 유사시 가용 전력 보전에 유리합니다.

    합동화력함은 해군이 밝힌 그 모호하고 추상적인 운영개념을 무시하고, 따져볼때 이미 확보된 2천킬로미터 이상의 순항미사일(향후에는 탄도탄까지)을 싣는다고 할 때 한반도 주변 어디에 떠 있든 작전 중에는 즉시발사가 가능합니다. 작전을 위해 영해 밖으로 기동할 필요 조차 없다는 뜻입니다. 사격 제원과 발사 지령을 수신할 수만 있으면 항구에서 조차 발사 가능하고, 기동 중에도 발사 가능하다는 겁니다.

    고로 화력함이 확보되어야 할 당위성은 해외 장거리 원정이 아닌 이상 항모와 별개로 다루는게 더 적절할 것이고, 무력시위용이라고 해도 대치해역까지 갈 이유가 전혀 없으며, 서너척이 동시 발사하는 실사격 훈련 영상 자료화면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항공모함이 무력시위 용으로 활용되는 것은 항모 그 자체가 대단하게 위력적이라서가 전혀 아니라고 수차례 반복해서 말씀드렸고, 특정 국가의 존재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에 자국 안보에 큰 걱정 없는 경제대국 위주로 운영할 뿐이고, 우리는 자국 안보에 큰 걱정이 있기 때문에 항모보다 긴급하게 도입해야 할 무기가 너무 많아서 비난이 많은 겁니다.

    항공모함을 도입하자고 억지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전쟁은 일어날리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기존 합동화력함도 미해군이 아스널쉽 개발을 왜 취소했는지 조차 관심없이 발작적으로 소요를 주장해서 욕을 먹는 것이고요.

    기존 K-해군 합동화력함도 항모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공부나 고민 없이 "내가 생각해도 내가 제일 잘났으니까 나 좀 알아줘. 나 좀 대단하다고 해줘. 내가 다할께. 사줘, 사줘." 하는 "Analship"에 지나지 않습니다.
    2
    • Vanguard (10.0.xxx.xxx)
      2021-07-23 23:00:30
      현무-3C 기준으로 발사기가 배수량 별로 몇 셀이나 들어갈지 계산을 해보고 뭐든 말씀드려야겠네요.
      0
    • 담담도장 (10.0.xxx.xxx)
      2021-07-23 17:29:44
      소형 화력함이 적절하겠네요.. 너무 작으면 바다사정이 나쁠때 어쩔수 없이 운용해야 될때 지장이 있을수 있으니 3000~5000ton 급은 되어야...
      항모로 단숨에 가기에는 걸리는게 너무 많으니 화력함이 먼저인게 맞을텐데..
      어차피 이번 중형항모? 는 테스트용으로 물고 뜯고 해보고, 인구감소에 대비해 적당한 시기에 , ,KDDX 3 급이 잘 나와서 전력이 안정화되면, 세종대왕급과 함께 동남아에 넘기고 우리나라에 딱 맞는 전력을 만들어 가야겠죠...
      0
    • Vanguard (10.0.xxx.xxx)
      2021-07-22 17:33:33
      현재까지 해군이 공개했던 항모와 아스널쉽은 K-Aircraftcart + K-Assholeship 으로 개명해서 비아냥대도 할 말 없는 수준입니다.

      항모는 너무 작고, 화력함은 과도하게 크고 실전성이 떨어지지요. 안그래도 비싼데 실전성이 떨어지니 가성비가 더 낮다고 욕을 더 먹고...
      2
  • dclxvi (10.0.xxx.xxx)
    2021-07-22 15:32:29
    뭐 이렇게 계속 이야기하다보면 브레인스토밍 효과도 생기는거겠죠.
    터무니 없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어쩌다 기가 막힌 아이디어도 나올 수 있겠죠.
    물론 아이디어가 여기서 나왔다고 그게 정책에 반영될 확률은 희박하겠지만
    0
  • zizimi (10.0.xxx.xxx)
    2021-07-22 14:01:21
    차라리 이러고 노는게 재미납니다.

    좀 앞뒤가 안맞다고는 생각하지만 어차피 뭘하든 그돈씨 입니다.
    해야될게 너무 많아요.
    0
  • 한국사랑 (10.0.xxx.xxx)
    2021-07-22 13:21:17
    조기 경보기 없으면 둘다 좋은 터겟밖에는 언됩니다. 결국 하나도 늘어나는 것이지 도움은 절대 안됩니다. 지상타격은 되겠지만 그전에 당하겠죠
    1
  • 솔개79 (10.0.xxx.xxx)
    2021-07-22 12:49:12
    방공은 누가 합니까?
    아스널 쉽에 대한 이해가 좀 틀리는 것 같군요.
    아스널 쉽이라는 것은 레이다 등 전투 정보 종합체계 없이 그냥 미사일만 잔뜩 구겨 넣은 것을 말합니다. 승무원 숫자, 다른 모든 것들 전부 최소화. 그러니까 아스널 쉽은 대지 미사일만 넣는 것을 말해요.
    2
    • 담담도장 (10.0.xxx.xxx)
      2021-07-22 16:56:42
      육군이나 해병대 소속이라,,, 신선하네요...
      하긴 항모랑 아스널쉽이 같이 다니면 동남아가 다 긴장하긴 하겠네요...
      하여간 만들고 CIWS2나 두대정도 달아놓고,,,
      항모보다는 아스널쉽이 당장 쏠쏠하긴 할텐데... 주변국 태클이 상당하겠지요...
      0
    • 솔개79 (10.0.xxx.xxx)
      2021-07-22 13:26:11
      아스널 쉽인데 함대 통합 정보 시스템 넣고 전투 정보실 넣고 그러면 레이더도 넣고 그러면 수병의 숫자도 늘어 나고 그러면 미사일 적재함은 줄고, 그러면 그게 구축함이나 호위함같이 되는 거죠.

      아스널 쉽이라는 것은 배의 상당 부분을 미사일로 가득 채우는 것을 말하며 승무원의 숫자는 겨우 수십명에 붉하해서 발사 명령 받으면 기계적으로 발사만 하는 배를 말합니다. 그래서 자함 방어가 안되어 미국이 포기한 겁니다.

      내가 보기에 이런 배는 육군용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육군 미사일 기지 중 이동형 기지를 아스널 쉽으로 하고 남해안 바닷가와 섬들 사이로 이동시키며 대응하는 겁니다. 그러면 북한 방사포가 이를 타격할 수가 없지요. 계속 움직이니까요.
      1
    • 담담도장 (10.0.xxx.xxx)
      2021-07-22 13:05:40
      기존 구상하는 함대에 한국형아스널쉽을 끼워넣기 하면 다용도로 쓰일수 있지 않을가 해서요.
      지금 구상하는 방안들을 보면 어정쩡하긴 매한가지 아닌가요.
      미국만큼의 항모 물량공세가 가능한 나라는 앞으로도 한동안 쉽지 않을테고, 두어척 깨작깨작 하는게 다일텐데 그러면 운용목적이 적절해야 하겠지요..
      아스널쉽이라도 함대와 통합정보 시스템이 연동될테고, 소진되는 함대방공미사일도 함께 싣고 다니다가 보급기능도 추가해 충전해주고, 함대지 미사일은 발사만하고 함대모함에서 유도하고... 그전에 위성들이 준비가 되어있어야 할텐데......
      0
  • Vanguard (10.0.xxx.xxx)
    2021-07-22 12:43:48
    "중형이든 대형이든 주변국과의 전면전시 항모가 한반도 근해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상당히 떨어지겠죠.

    애매한 시국에 항모를 꺼내들고 나와 당황스럽기는 한데, 이왕에 할거면 현무4-5, 50~100기 실은 한국형 아스널쉽과 짝을 이뤄줘야 합이 맞다고 봅니다.

    저강도 분쟁에서 최대의 효율을 낼것으로 생각되고, 전방차단에 주로 활용하다가 분쟁 격화시 적당히 후방으로 빼서 공군과 보조를 맞추면 각이 나올듯 합니다. "



    항모가 생존성이 부족하다고 인정하면서 합동화력함을 붙이는게 맞다고 주장
    스스로 당황하면서도 아스널쉽이 저강도용이라는 주장
    합동화력함+항모 조합이 무려 저강도분쟁에서 효율적일 것이라는 뇌피셜
    합동화력함과 항모를 전방차단용으로 활용하다가 전면전에서는 후방으로 빼면 된다는 주장
    후방으로 뺀 항모+합동화력함 조합이 공군과 보조를 맞추면 알 수 없는 각이 나온다는 아스트랄한 주장

    요즘 무슨 판타지 소설을 쓰시나 들... 디젤펑크, 일렉트로펑크 장르라도 개척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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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담도장 (10.0.xxx.xxx)
      2021-07-22 12:58:12
      나름 눈팅밀매로 20년쯤 되나요..
      어차피 애매한 시기에 다양한 소설을 써보는게 밀매들의 특권이지 않겠습니까..
      시간도 없고 해서 화려한 자료와 언변으로 쓰신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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