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세종대왕 배치2, 배치1보다 6m 짧아진 160m??
2021년 10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시작되어 2022년 하반기 진수될 세종대왕함 배치2는
길이 170m 넓이 21m로 알려졌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발행된 현대중공업의 브로셔를 보면
세종대왕함 길이 166m, 넓이 21m, 흘수 6.1m 만재배수량 1만톤
세종대왕함 배치2 길이 160m, 넓이 21.5m, 흘수 6.3m, 만재배수량 1만1000톤
인포그래피를 봐도 세종배치2는 세종대왕함 보다 6m 짧은걸로 나와 있습니다.
눈으로 봐도 세종대왕함과 배치2의 길이차이가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선도함을 건조중인 현대중공업의 자료이니 만큼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종대왕 배치2는 세종대왕함보다 길이는 6m 짧아지고 넓이는 0.5m 넓어지며
하부선체는 0.2m 높아 지면서 배수량은 오히려 1000톤 증가하게 되네요.
인포그래피의 함수소나 부분을 봐도 알수 있지만 세종대왕함의 소나보다 훨씬 대형이고 무거운 저주파 소나를
탑재하고 함미엔 가변심도소나를 장비하는데 가변소나를 비롯한 부가 장비들도 무거운 편이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그런 장비의 차이들 때문에 배수량은 오히려 더 늘어난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눈에 띄는게
만재배수량 7000톤의 현재 해군에서 운용중인 LST-2 천왕봉급
만재배수량 17.000톤급의 LPD 형태의 상륙함
인포그래피를 보면 맨밑에 천왕봉급 외에 13,000톤급 17,000톤급의 상륙함 모델이
더 있습니다. 마덱스 2021에서 이 두 모델이 1994년 취역한 LST-1 고준봉급을
대체할 상륙함 모델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모양입니다. 아마 고준봉함이 취역
40년 다 되가는 2020년대 후반에서 2030년 초반 이야기가 되겠지만,
업체에서는 슬슬 준비할 시기이긴 하죠. 뭐 카더라니까.. 그냥 흥미 차원에서..
만재배수량 4000톤 FFX 배치3
필리핀에 수출한 호세리잘급
호세리잘보다 좀더 큰 3100톤급 호위함
맨위 4000톤급이 FFX 배치2 그 밑이 한산도 훈련함, 그 밑에 대구급..
-
- best수세적공격자 (10.0.xxx.xxx)
- 2021-06-11 23:16:29
- 세종-2가 KVLS에 있어 RIM을 대체하기 위한 해성을 넣고 일본이 VLS에 ESSM을 대체하기 위한 3식을 넣다보니 1:1비교가 조금 어렵네요 그외는 대공외의 대잠과 대함을 넣다보니 그외에 대해는 1:1 비교가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 MILO (10.0.xxx.xxx)
- 2021-06-13 11:08:18
- 신형 이지스함 길이가 정말 160m 밖에 안될까요?? 일본 마야급도 보면 기존의 아타고급에 비해 개량되면서 크기가 더 커졌는데 크기가 커진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KDX BATCH II 가 160m로 나온다면 저는 좀 실망할 것 같네요 ㅠ
-
- Mojave (10.0.xxx.xxx)
- 2021-06-12 15:28:59
- 일본 이지스함은 공격용 무기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mk.41로 다 커버 가능합니다. kvls2에는 초음속미사일같은 공격용 무기들이 들어갑니다. 기존 kvls에는 근접방어용 해궁, 대잠용 홍상어, 같은 녀석들이 들어가겠죠
-
- black jack (10.0.xxx.xxx)
- 2021-06-12 20:35:40
- 오호 우리가 작은 배수량에 많이도 쑤셔넣었네요
-
- Mojave (10.0.xxx.xxx)
- 2021-06-12 15:29:12
- 공격용=대지
-
- 가을운무 (10.0.xxx.xxx)
- 2021-06-11 20:47:21
- 세종대왕급 배치 2 문제 많다고 봅니다. 일단 VLS가 88cell인데 VLS가 3종류가 들어가죠. MK.41 KVLS KVLS-2. 종류가 다르니 서로 분리해서 설치해야 하죠. 즉, 그만큼 불필요한 공간을 잡아먹는 다는 겁니다. 우리는 중공이나 일본보다 경제 규모가 작으니 함정당 무장량을 늘려서 이를 보완해야 하는데 배치 1이 128cell인데 배치2가 88cell이라니요. 무려 40cell이 부족하죠. 왜 VLS를 3종류나 탑재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일본도 자체 함대공 미사일 개발했지만 다 MK.41에 통합해서 씁니다. 그래야 실제 전시에 작전요구목적에 따라서 무장 탑재의 유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건데요. 3종류를 탑재하면 그만큼 유연성이 떨어지죠. 불필요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을 거고 VLS를 전투체계에 통합하는 비용도 들어가는 거고 시스템 안정성 측면에서도 불안정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이지스함이 세계에 존재하는 단일 무기 체계중 가장 비싼 체계중 하나인데 이런 식으로 건조를 하다니 해군의 개념이 없는 건지 방산업체에 일을 몰아주려는 이 나라 정부가 병신인 건지. 토나올정도로 역겹네요.
-
- 적공지탑 (10.0.xxx.xxx)
- 2021-06-12 14:10:43
- KVLS의 경우 현재 사용 가능한것만 해도 해궁, 홍상어, 해룡(해성 기반 함대지), 해성-2 함대지 순항 등 우리나라가 개발한 많은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모두 MK41에 통합하려면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거기다 다양한 미사일 개발 과정에서 국산이 더 편할 것은 분명하고요.
일본과 단순 비교는 무리라고 보입니다.
추가로 우리나라 미사일은 계속 나오고 있으므로 MK41은 sm 전용 KVLS는 국내 미사일 용으로 용도를 구분한 것이므로 병X짓 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KVLS-2의 경우 KVLS보다 거의 2배로 확대된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1개의 셀에 2 ~4개의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무장 탑재량은 batch1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KVLS-2를 개발하고 탑재한 것은 추후 차기 초음속 미사일이나 국산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이 두개는 미사일이 덩치가 기존보다 크므로 VLS도 커져야 합니다. 미국의 MK.57 VLS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기 체계가 복잡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용도에 따라 필요한 무기를 탑재했다고 보면
그렇게 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실물이 나오지도 않았고요...
-
- 수세적공격자 (10.0.xxx.xxx)
- 2021-06-11 23:16:29
- 세종-2가 KVLS에 있어 RIM을 대체하기 위한 해성을 넣고 일본이 VLS에 ESSM을 대체하기 위한 3식을 넣다보니 1:1비교가 조금 어렵네요 그외는 대공외의 대잠과 대함을 넣다보니 그외에 대해는 1:1 비교가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