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군용수송기 개발 서두르는 카이의 속내
군에 의견 제시 및 검토 단계…보라매 개발인력 유지 위한 후속 프로젝트 일환
지난 5월 11일 공군회관에서는 공군과 공군발전협회가 함께 ‘에어로스페이스 컨퍼런스 2021’을 개최했다.
3일 동안 4개의 세미나와 포럼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항공 및 방위산업체들의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무기체계들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뜨인 것은 카이(KAI) 즉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선보인 국산 군용수송기였다.
컴퓨터 그래픽 동영상으로 구현된 카이의 국산 군용수송기는 일본이 독자 개발한 C-2 수송기와 흡사했다.
동영상을 통해 KAI의 국산 군용수송기는 병력수송 및 재외국민 보호, 인공위성의 공중발사,
멈-티(MUM-T: Manned and Unmanned Team) 즉 유인기와 무인기간 복합운용, 공중급유, 해상초계기,
무장형 건십 등 다양한 용도로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했다.
전시장에서 만난 카이 관계자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된 국산 군용수송기는 카이의 수송기 개발역량을
소개하는 것으로 향후 개발될 모델의 외형은 지금과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단 C-130급 중형수송기를 목표로 있지만, 군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면 이보다 작아지거나 혹은
커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카이의 국산 군용수송기 개발에 대한 의지는 올해 들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4월 2일 열린 산업담당 카이 취재기자단 간담회에서 안현호 대표이사는 기자들의 질의응답에서
국산 군용수송기 개발과 관련해, 카이가 군용수송기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군에 제시하는 단계이며
아직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에서 운용되는 군용수송기와 각종 특수목적기는 100여 대 규모로 이를 국내 개발할 경우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개발은 검토 단계로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용수송기를 국내 개발할 경우
중형항공기와 같은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카이는 왜 국산 군용수송기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일까?
카이의 국산 군용수송기는 KF-21 보라매의 후속사업이라고 방산업계 관계자들은 전한다. 일단 항공기 개발
및 양산에는 최소 10년에서 최대 2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일례로 4월 9일 출고식이 거행된 KF-21 보라매의
경우 2011년 탐색개발이 시작된 이후 11년 만에 시제기가 나온 것이다. 양산은 2026년부터 본격화된다.
양산이 본격화되면 많은 개발인력이 불필요해진다.
지금도 시제기가 출고됨에 따라 개발인력들이 조금씩 빠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익기 개발인력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후속사업이 매우 중요하다. 일례로 일본의 경우 F-2 전투기를 개발한
후 C-2 수송기와 P-1 해상초계기를 국내 개발하면서 고정익기 개발인력과 생산시설을 유지했고 지금은
차기 전투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카이가 고정익기 개발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KF-21 보라매 전투기의 체계개발이 끝나기
전인 2025년 무렵에는 국산 군용수송기의 체계개발이 본격화되어야 한다.
하지만 KF-21 보라매만큼 국산 군용수송기의 개발도 만만치 않다. 또한, 우리 군의 소요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노리기 위해서는, 가성비 높은 적절한 크기의 수송기를 만들어야 한다.
군용수송기의 국내 개발 필요성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여론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항공 산업을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산 군용수송기 개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오 밀리터리의 안승범 기자님의 말씀은 C-130J 보다는 높고 C2보다는 약간 낮은 스펙이라고 하네요
카이는 6월말 국방부, 산자부에 차기 수송기 개발 계획서를 제출하고
국방부, 산자부는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타당성 검증을 진행하고
12월에 국산 차기수송기 개발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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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아니이런 (10.0.xxx.xxx)
- 2021-05-14 08:43:12
- 소개하는 두 영상을 봤는데 염려가 많이 되네요. 일단 전투기보다 수송기가 쉽다고 아주 간단하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전투기 개발하는 인력이 수송기 개발에 그대로 투입된다는 것도 이런 염려를 더 가중시키네요. 각 시스템의 목적은 동일하겠지만 구성품들의 구성이나 안전 장치들의 개념과 구성이 무척 다릅니다. 게다가 상용 여객 항공기와 수송기와도 차이가 무척 큽니다.
이건 제 뇌피셜인데 A400도 강하 임무 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도 설계 때 이러한 차이와 임무 난이도 등에 대하여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골 강성의 경우도 사실 운동 성능이 전투기만큼은 안되지만 객실 여압이 필요하고 고고도에서 객실 압력 변화가 크기 때문에 전투기보다 더 큰 강성이 요구됩니다. 게다가 민수 시장까지 바라보고 제작을 한다면 더 까다롭고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고 다양한 임무 형태로 파생형을 만드는 것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특히 (물론 대충 그렸겠지만) 공개한 그림을 보면 이러한 염려가 더 가중되네요.
방금 발견한 것인데 영상 설명에서는 화물을 30톤 이상이라고 설명 하시는 것 같은데 그림의 설명에는 기본 중량 51톤 최대 이륙 중량이 103톤에 연료가 34.5톤으로 되어 있는데 기본 중량이 empty weight인 것 같은데 이 것이 맞다면 연료를 제외하면 탑재 가능한 화물은 17.5톤이네요.
P-3 오버홀도 버거워 했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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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랜드 (10.0.xxx.xxx)
- 2021-05-19 22:28:56
- 하면 잘합니다. 수작 부리는 놈만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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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무사 (10.0.xxx.xxx)
- 2021-05-17 10:07:13
- 연구개발인력이 누수되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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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5-15 18:43:35
- "우리나라의 항공 산업을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라는데, 생각좀 해보죠.
KFX 본개발들어가서 5년 지났는데 이 소리가 나온 겁니다. 좋아요 그 전 단계까지 길게는 한 10년이이라고도 잡아보죠.
그럼 우리는 항공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매 5~10년마다 고정익기 1개 기종을 개발 양산해야 하는 운명입니까? 그럴 수 있는 나라 세계에 몇 안 돼요. 게다가 수량 요구도 많고.. 규모는 정부가 개발비를 아끼니 그 대신일 것 같은 면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말이죠, 정도가 있는 겁니다. 성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그런 식으로 요구하면, 차라리 핵심인력만 소수정예로 추리고 나머지는 예비군취급하란 말이 나올 겁니다.
고용을 유지하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라면, 기술실증기사업을 하나 만드는 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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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5-16 10:17:36
- 긴팔원숭이님, 저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기본훈련기 개발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한들, 사업기간이 KF-21 시험평가 및 개조개발사업과 겹치고, 여기에 FA-50 추가 성능개량사업까지 추가되면, 인력이 도대체 남기는 하는지 의문인데도, 인력핑계를 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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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5-16 10:47:35
- 실제로 미국이 ATF와 JSF 이후로 그렇게 해왔죠.
문제는 기술실증기 사업들도 결국 소요군의 예산으로 돌아가는 거라서, 예산 증액이 뒤따라야 하죠.
산자부는 산업파급력 등을 구실삼아 일부 지원은 가능할 수 있겠지만, 과기부는 '군사용' 첨단제트기 개발 기술 확보에 예산을 배정할 정도로 넉넉한 예산이 아닐테니 발담그려하지 않을 테고, 결국 국방부 몫이 될텐데 현재 연구개발예산 비중도 적다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산규모 증액 없이 기술실증기 사업을 추가하면 공군은 전투기 도입일정을 크게 지연시켜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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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5-15 19:23:13
- 차기 훈련기 개발은 확실한 것 같은데, 그걸로는 개발인력 유지가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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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5-15 09:20:43
- 제트 수송기인데 유효적하가 20톤이 안된다는 건, 뭔생각으로 만드는지 도통 납득하기 어려운 저성능 지향입니다. F-15EX의 탑재무장이 13톤인데, 무려 수송기가 20톤 싣고 다닌다?? 그러면서 뭔 공격기 버전 어쩌고???
고정익기 사업부 기획팀에 공군 전투기조종사 출신 아무도 안계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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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mi (10.0.xxx.xxx)
- 2021-05-14 20:07:57
- 단거리 이착륙이 그렇게 쉬운 기술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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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콘9y (10.0.xxx.xxx)
- 2021-05-14 14:07:19
- 국내 개발 제품들 보면, 엔진은 가장 저렴한 걸로 쓰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수준에서 가장 싼거를 써야 예산을 맞출수 있기 때문에 그런듯 한데...
결국 그래서 미래의 확장성은 다 사라지는...이런건 수요군에서 미래를 바라보고 요구조건을 상향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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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0.0.xxx.xxx)
- 2021-05-14 08:43:12
- 소개하는 두 영상을 봤는데 염려가 많이 되네요. 일단 전투기보다 수송기가 쉽다고 아주 간단하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전투기 개발하는 인력이 수송기 개발에 그대로 투입된다는 것도 이런 염려를 더 가중시키네요. 각 시스템의 목적은 동일하겠지만 구성품들의 구성이나 안전 장치들의 개념과 구성이 무척 다릅니다. 게다가 상용 여객 항공기와 수송기와도 차이가 무척 큽니다.
이건 제 뇌피셜인데 A400도 강하 임무 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도 설계 때 이러한 차이와 임무 난이도 등에 대하여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골 강성의 경우도 사실 운동 성능이 전투기만큼은 안되지만 객실 여압이 필요하고 고고도에서 객실 압력 변화가 크기 때문에 전투기보다 더 큰 강성이 요구됩니다. 게다가 민수 시장까지 바라보고 제작을 한다면 더 까다롭고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고 다양한 임무 형태로 파생형을 만드는 것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특히 (물론 대충 그렸겠지만) 공개한 그림을 보면 이러한 염려가 더 가중되네요.
방금 발견한 것인데 영상 설명에서는 화물을 30톤 이상이라고 설명 하시는 것 같은데 그림의 설명에는 기본 중량 51톤 최대 이륙 중량이 103톤에 연료가 34.5톤으로 되어 있는데 기본 중량이 empty weight인 것 같은데 이 것이 맞다면 연료를 제외하면 탑재 가능한 화물은 17.5톤이네요.
P-3 오버홀도 버거워 했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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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5-15 19:18:27
- 거리점점//
카이가 T-50다음에 만든 KT-100은 단 4인승에 1.6톤짜리 프롭기, 요구되는 기술수준은 가장 아랫급 기체인데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쉽게 보고 덤비는 그게 더 문제가 있는 겁니다.
자주자립//
제작단계에서 유관업체 인력을 끌어쓰는 일은 흔해요. 카이가 그렇게 끌어쓴 인력에서 이 분야 전문가를 새로 뽑아낼 수 있었다면 그건 좋은 일이지만, 그걸 가지고 말씀처럼 비약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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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0.0.xxx.xxx)
- 2021-05-15 10:41:06
- 거리점점// 음... 왜 중국이나 카이나 다른 나라들이 개발을 하면 훈련기-전투기를 개발할까요? 그 쉬운 수송기나 여객기 개발을 놔두고. 상용 항공기 시스템이 어떤 면에서는 더 복잡합니다. 신뢰도도 더 요구되구요. 제가 C-17 30톤 이란 것을 부정한 것이 아닌데 왜 C-17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공개된 정보로 비교 할 수 있는 것이 카이에서 개발하려는 항공기는 최대 연료량으로 17톤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것이고 C-17은 30톤 탑재 할 수 있다는 것이잖아요. 거의 두 배 차이 나는군요.
뭘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C-130 최대 이륙 중량 등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시면 뭐 그렇다 하겠는데 뜬금 없이 C-17을 가지고 이야길 하시는데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정 자료를 가지고 비교를 하라는 것 같은데 그 기준을 제가 이야기 해야 하나요?
더 이상 설명을 하는 것도 좀 민망한 것이 전투기와 수송기 차이점에 대해 길게 설명을 했습니다. 수송기라고 덩치만 큰 것이 아니라 이미 다양한 신 기술이 적용되고 있고 훨씬 복잡한 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수송기 개발이 쉽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스텔스기 내부 무장창에서 무장 발사하는 것도 쉬운 기술이 아니죠. 한 번 생각해보세요. 다양한 화물을 투하하는 것도 쉬울까요?
뭐 만들수는 있겠죠. 그런데 목표가 C-130 성능이라는데 그냥 컨테이너 박스에 날개 엔진 달아서 날리는 정도가 아닌데 참.... C-130J의 경우는 화물 투하도 로드마스터 없이 조종석에서 그냥 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그냥 뚜껑 열고 비행기 대충 흔들어 물건 떨어뜨리면 되는 정도가 아닌데 이걸 이런 정도로 생각을 하시는 것 같네요. 에어버스 설계자들은 바보들만 모여서 낙하산 걸리는 것도 해결 못해 그러고 다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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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점점 (10.0.xxx.xxx)
- 2021-05-15 08:54:40
- 아니이런// 무슨 말씀이신지? 님이 문제삼은 똑같은 기준이면 C-17은 77톤이 아니라 30톤밖에 탑재 안된다니까요?
긴팔원숭이 // 버스나 트럭과 세단이나 SUV가 아니라 경주용차 만든 겁니다. 세단이나 SUV만들던 회사가 버스나 트럭을 만든게 엠브라에르의 경우구요. 초음속 전투기는 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 맞지요. 개발비 부터 수송기와 전투기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수송기는 브라질뿐만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등등 중소국가에서도 자체개발한 사례가 대단히 많습니다. 미국처럼 초대형(이런건 기술수준이 대단히 높아서 어렵지요.)을 개발하는게 아닌 C-130급 수송기라면 기술적 난이도가 KF-21같은 4.5세대 기체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고 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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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0.0.xxx.xxx)
- 2021-05-15 04:13:55
- 설계도면 3만장 이야기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설계를 컴퓨터로 했다고 전해졌는데. 당연히 설계 등을 할 때나 조립용 지그를 생산하거나 적용할 때 기술자들이 필요하겠죠.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되어야 도움이 될까요? 무슨 역할을 해야 잉여고 도움이 됐다는 것이 설계와 개념에 참여해야 도움이 됐다고 할까요?
KA-1 시험 평가 때와 수리온 초기 개발 단계에서 Brake system에 Anti skid system을 적용하겠다는 이야기를 우리 나라 최고 Landing gear system 설계자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수리온은 누군지 모르겠고 유선 통화만 했었습니다.) 부품을 설계하고 사용하는 것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속 항공기에 그것도 Power를 받아 사용하는 브레이크 계통도 아닌 항공기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려는 목적으로 Anti skid system을 장착한다???
회전익 항공기는 아에 브레이크 자체가 사용 빈도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최신 기술이라고 적용한다? 그래서 염려가 더 되는 것이죠. 무언가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최신 기술을 모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징을 알고 적합한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죠.
설계 때부터 항공기의 운영 특성을 알고 반영하는 것과 수송기를 전투기처럼 설계하고 이렇게까지 설계할 필요가 없는데 하고 수정하는 것이 또는 사용자가 그냥 거기에 맞춰 사용하라고 하는 것 어느 것이 제대로 된 항공기일까요?
막말로 ppt 전문가들이 많은면 도움이 당연히 많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당 프로젝트 내용을 아에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맞는지 틀린지 검토나 가능할까요? KFX의 경우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있지만 글쎄요. 화물 투하하는 것 본적이나 있을까요?
더 쉬운 예를 하나 들어보면 CN-235의 경우 파라드롭 도어를 통해 강하를 하는 경우 C-130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발판이 몇 번 날아가버린 경우가 있구요. 어느 항공기가 더 설계가 잘 됐을까요? 램프도어와 카고 도어의 작동도 C-130이 사용하기 더 유리합니다. 그냥 문짝만 열고 화물 날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항공기를 오래 운영하다보면 기골이나 스킨이 틀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데 여압이 되는 항공기의 경우는 이런 부분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특히나 후방 램프 및 카고 도어의 경우는 비행 중에도 열고 닫기 때문에 이로 인해 여압 문제로 임무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냥 문짝이 아니라는 것이죠.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당연히 이런 부분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니까)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글쎄요. 그림 보면 그게 아니라니까요. 램프 도어만 있는데다 공중에서 완전히 내려와 있는 것하며 파라드롭 도어는 그냥 문짝만 있는 것을 봐도 그렇고... 만약 수송기 정비사에게 이러이러한 장면을 그리고자 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언급하고 강조하는 내용이 뭘까요? 카이에서 공개한 그림이 일반적인 수송기 임무 장면들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들이 임무에 필요한 필수적인 부분이 없어서 염려가 되는 것이고 차이점을 인지조차 못하는 것 아닌가 염려가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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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자립 (10.0.xxx.xxx)
- 2021-05-15 03:17:35
- 긴팔원숭이/ T50 록마랑 기술 제휴하던 인원 20여명 중에 절반이 떠났고 남은 인원이 겨우 10여명인 거요. 그래서 필요 설계도면 3만장을 개발 기한에 못한다는 것이고.
조선업에서 1300명을 데려온 것이 잘했다는 거고.
성격이 편협하구만. 누구하나 무시당할 사람들 없는 데 도우미 취급하시네.
개발진 인터뷰 보면 임원급.팀장급들의 여러 난관에서 조선업 설계자들의 우수성을 칭찬한데 어떤 전공자에게 물어봐서 무시를 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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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5-15 01:50:46
- 천재가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도우미는 도우미일 뿐입니다. "시키는 일을 잘 해서 큰 도움이 됐다"는 얘기겠죠.
골든이글부터 해온 사람들과 그때 확득한 것은 진짜 핵심이 맞습니다. 그걸 폄하하는 걸 보니 좀 이상하네요.
기밀이고 자시고할 것 없이 전공자들에게 물어보세요. 기계공학전공으로 조선업과 항공산업에 가기는 해도, 어떤 비행기를 어떻게 설계하고 사업을 진행하느냐하는 문제는, 말씀처럼 만만하게 가깝다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반대로 전투기회사 기술자가 천연가스운반선회사에 가서 바로 할 일이 뭐겠습니까. 선박 설계를 결정하기보다는 시키는 일을 하는 도우미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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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자립 (10.0.xxx.xxx)
- 2021-05-15 01:03:34
- 긴팔원숭이/ 조선업 설계사들의 대량 고용이 KF21 시제 생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건 주지의 사실입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 라는 관점은 다른 것이겠죠.
우리나라에 항공 관련 역사가 무척 짧습니다. 처음으로 생산한 T50 역시 기술제휴로 나온 것이고 핵심 역활은 우리라고 못하겠죠.
다만 핵심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개발자들이 조선업 출신인지 카이 출신인지 업체 출신인지 갓 졸업한 대학생인지는 국가 기밀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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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5-15 00:42:54
- 북한까지는 30톤싣는 작전반경내고, 싱가폴(?)이나 하와이(!)까지는 화물이나 사람싣고 직항으로 갈 수 있게 하자 뭐 그런 거 아닌가 싶은데요.
자주자립// 그건 마치 정주영씨 조선업진출할 때 건설업 인력과 경험활용했듯이 국내에 사람이 없으니 그렇게 수급한 게 아닐까요. 문외한보단 훨씬 나았겠죠. 하지만 그들은 도우미지, 쓸모있고 팔리는 비행기를 결정하는 핵심 기술인력은 아니죠.
대충 모양만들어 띄워 좀 문제가 있어도 참고 써라 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둘던 1톤급 민항기 kt-100같은 낮은 가동률을 내는 a/s할 거라면 관두라고 하고 싶은데.. 초기불량으로 고생한다는 기사를 본 적 있는데 거기 요즘은 괜찮아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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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자립 (10.0.xxx.xxx)
- 2021-05-14 23:37:48
- KF21 시제 일정을 맞추는 데는 조선업 설계사들의 대량 투입에 무척 도움되었다는 팀장급들의 인텨뷰는 꽤나 있죠.
전투기와 수송기의 차이보다 조선업과 항공업의 차이는 더 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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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0.0.xxx.xxx)
- 2021-05-14 22:22:31
- 그렇게 계산을 하면 되죠. 어떤 것은 이렇게 다른 것은 저렇게 계산을 하면 비교가 되나요? 공개된 정보에서 그나마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가 이 것 말고 뭐가 있나요? 최대 연료량 상태에서 화물을 많이 싣는다면 연료량이 적어지면 더 많이 탑재를 하겠죠. 그런데 이 것이 연료량을 제외한 것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나요?
브라질이 항공기 개발하고 사용한 역사도 은근히 길죠. 그리고 브라질에서 생산한 항공기 자주 보셨나요? 비지니스 제트 제외하고.4.5세대 전투기 개발에 있어서 어떤 분야가 난이도가 높은지 설명을 해주실 수 있나요?
속도가 빠른것? 수송기는 덩치가 크잖아요. 훌륭한 기동 성능? 수송기의 경우는 여압 계통과 객실 환경 제어 계통이 추가되어야 하죠. 부품들도 덩치가 크고 수량도 많이 늘어나죠. 이 것들을 제어하려면 사용되는 컴퓨터 수량도 훨씬 많은데 뭐가 간단하죠? C-123 정도면 간단하겠죠. 비오는 날 우의 입고 비행했던 항공기로 유명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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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5-14 21:30:20
- 거리점점//
& 종류가 다릅니다. 버스나 트럭은 세단이나 SUV보다 제작하기 쉽고 팔기 만만합니까? 엠브라에르는 상용기 완제기 개발생산 업력이 깁니다. 이 분야 시장 강자입니다. 카이는 없습니다. 이걸로 진입하겠다는 거죠.
& c17이 그렇기 때문에, 금주 안기자님 소스로 올라온 건, 되는 대로 갖다붙인 감이 있습니다. 저대로면 C-2와 같은 엔진달고 더 적은 적재량이니까.. 그래픽도 비례가 안 맞는 거 보니 대충 붙인 거고요. 뭐, 저런 비행기 소요를 많이 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카이가 뭘 만들고 싶어하는지는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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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점점 (10.0.xxx.xxx)
- 2021-05-14 14:13:51
- 4.5세대 전투기 개발보다는 당연히 그 개발난이도가 낮지요. 개발 난이도가 낮으니 브라질에서도 개발을 한것이구요.
두번째로 수송기의 최대적재중량을 적재하면 당연히 그만큼의 연료량을 줄이는 겁니다. C-17같은 경우도 공허상태에서 10,390km의 비행이 가능하지만 만재상태에서는 4,482km밖에 못날라갑니다. C-17의 기본중량은 128.1톤이고, 최대이륙중량은 265.3톤이니 차이는 137.2톤이지만 이중 최대연료량(134,556리터)이 무게(비중을 0.8로 가정)로 107.6톤에 달합니다. 그럼 님 기준대로면 C-17의 연료를 제외한 탑재 가능한 화물은 겨우 30톤도 안된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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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만스크 (10.0.xxx.xxx)
- 2021-05-14 09:26:24
- 항상 영상보면서 느끼는게 군사전문기자 라고 해도 개발자가 아니라 그런지 업체관계자의 인터뷰나 업체쪽 보도자료를 일단 신뢰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지난달 카이 안현호 대표와 간담회에서 질의 응답시간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후 참석하신 기자분들은 대부분 전투기 개발인력이 바로 수송기 개발인력으로 투입되는게 이상없고 전투기보다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낮다는 식으로 기사를 쓰거나 말씀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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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5-14 08:01:19
- 엔진은 본적없는 파생형인지... 생소한데, 잘 아시는 분이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오타인가요, 아니면 CF6-6 엔진 맞는건가요?
CF6-80 엔진 대신 구태여 CF6-6 엔진을 쓰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신뢰성 때문이라면 적용 기종이 많은 CF6-8계열을 대신할 대안으로 CF6-6을 고려하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고,
혹시라도 그놈의 '한국형' 저성능화를 위한 적절한 아무거나 갖다붙이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잘 아는 분 계시면 설명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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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5-15 10:07:18
- 오기자님 영상에 언급된 엔진은 단종된 구형 파생형으로, C-5의 CF6 엔진은 CF6-6계열이 아니라 CF6-8계열입니다. 추력부터 엄청나게 차이가 나요. 이걸 2기 갖다 붙이면 페이로드가 커지니까, 구형 모델 아무거나 갖다 붙였다??
그게 사실이라 한들, 제정신인 발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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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5-15 10:04:07
- 거리점점//
신뢰성 검증된 다른 엔진을 두고, 구태여 구형 엔진을 언급한다??? 사업기획을 발가락으로 하지 않는 이상, 신뢰성, 경제성이 더 나은 모델을 두고 뇌내망상으로 도출한 목표 체급을 맞추려고 아무 모델이나 갖다 붙였다는 말도, 4조원짜리 사업 기획안에 들어갈 핑계가 됩니까?
C-5 개량때 엔진 뭘로 바꿨는지는 알고 말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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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점점 (10.0.xxx.xxx)
- 2021-05-15 08:56:28
- 뭔 기준이기는요? 기존의 수송기들의 엔진출력과 적재능력을 고려하여 결정했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나온 엔진출력을 현재 사용중인 기체의 엔진을 빗대어 얘기한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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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5-14 22:31:54
- 거리점점//
위키피디아에 있는 이야기를 알고 싶은게 아니고요. 뭔 기준으로 엔진을 정했는지가 궁금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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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점점 (10.0.xxx.xxx)
- 2021-05-14 14:31:48
- C-5갤럭시에 쓰인 TF39를 4개대신 2개로 줄인 컨셉으로 계획하면서 기자들에게 알아듣기 쉽도록 TF39의 민수용 버전인 CF6-6를 얘기한거겠죠. 현재 C-5 이외에 쓰이지도 않는 CF-6-6를 지금 개발탐색단계인 수송기에 그대로 쓰일리 있겠습니까? 개발 컨셉 잡는 상황에서 벌써 세부 엔진을 결정할리도 없고, 나중에 개발이 확정되면 비슷한 출력의 엔진중에 입찰을 통해 선정하겠지요. KF-21처럼 말이죠.
아무튼 그냥 4만파운드 좀 넘는 엔진 2개를 쓴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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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5-14 07:25:59
- 물론 한국항공의 국산수송기 개발 자체는 찬성합니다. 다만, 그 예산은 추진경위와 한국항공이 밝히는 명분을 토대로 볼때 더더욱 산자부와 과기부 예산으로 충당하는게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4조원, 산자부 80%, 과기부 20%으로 충당하든, 산자부 90%로 하든, 공군은 개발완료 이후 기체를 구입해 주는 걸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찌되든 내수소요 80%는 공군 몫 아닌가요. 고객에게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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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5-14 07:02:18
- KF-21 개발인력 활용이라는 명분이 좀 궁색한 이유는
첫째, 공군이 기본훈련기 개발 소요검토 들어갔습니다. 즉, 신형 기본훈련기 개발에 필요한 개념연구와 탐색개발은 공군이 소요제기 하는 안정적인 사업이라는 부분에서, 공군이 요구하지 않은 국산 수송기 개발 사업에 비해 사업 타당성이 충분합니다.
둘째, KF-21 내부무장창 개발 및 시험평가, FA-50 성능개량 소요 검토 단계로서 기본적인 개발인력 소요가 있습니다.
KF-21의 일정상 향후 10년 이상의 시험평가에 의한 인력 활용이 예정되어 있음에 더하여 FA-50 성능개량이 병행되게 되는 경우, 기본훈련기 개발이 중첩되게 되면 현재 가용 인력이 충분한지도 의아한데 수송기??
셋째, 미래지향적이지 않은 사업구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필요가 있습니다.
UAV 사업은 성장성이 명확합니다. 대한항공에 몇 번 패배했다고, UAV 시장을 대한항공이 다 먹으라고 하고 유인기만 하겠다?? 멍청한건지, 저능한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현재 가오리-X로는 공대공전투 수행이 의문이 많은 형상으로서 공대공전용 UCAV는 별도의 사업추진이 따라야 하는데, KF-21개발 인력을 이런 고성능 제트기 개발에 투입하는게 아니라 수송기 개발에 투입한다???
수송기도 공군이 주문도 안했는데 던질 정도면 고기동 UCAV는 당연히 공군에 로비해서라도 추진해야함이 상식적인게 아닐까요.
인력핑계를 대더라도 최소한 첨단 전투기 개발을 했다는 자존심 정도는 챙겨야지, 전략성도 없고 그냥 뭔가 돈 될 것 같은 아무거나 돼지처럼 처먹을 욕심만 보여주는 것이 경영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아하네요. 민영기업이라면 투자자들이 그런 경영행태를 미래지향적이라고 보고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일단 당장 팔아먹을 수 있는 걸 하자는 마인드 자체를 욕하고 싶진 않지만, 국과연 없이 할 줄 아는게 없는 밑천만 드러내는 것 같아서 고정익기 사업부에도 F-50 드립 이후로 또 실망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