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대한민국 해군이 안고있는 문제점들
신형 참수리 고속정 전량 엔진문제로 작전지장 초래, 호위함 배치1 선수 짤라
방공미사일 배치 못하게 했고, 배치2는 건조해 놓고 지금까지 고장으로 정박시키고
214급 잠수함 9척은 불량 건조로 모두 209급으로 운영하다 그나마 최근에 전수조사 문제로
모두 운항금지 등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 한가지라도 전한 게 없는데
거기다 또 SLBM 2차 발사까지 실패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해군이 이처럼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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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zizimi (10.0.xxx.xxx)
- 2021-04-06 23:11:38
- 건함사업 괜찮게 했던게 뭐 있었나 하고 짚어보니 번뜩 생각이 안난다는 점에서 심각함을 느낍니다.
30FFM 가격보니 자꾸 거꾸로 가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이 앞서네요.
이러니 더 항모가 걱정입니다.
진짜 맨땅에 헤딩인데 10조짜리 설계문제로 덜컥 몇년 정박해있다 생각하니 오한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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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수76 (10.0.xxx.xxx)
- 2021-04-13 06:09:16
- 그동안 방산비리가 너무많아서 해군은 신규사업패널티좀 줘야할 듯 경항모같은 것 못하게 한다거나 신규인력
장성진급 인원줄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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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관측병 (10.0.xxx.xxx)
- 2021-04-07 17:30:30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나름 미군의 최신장비를 운용해온 공군과 달리 미군에서 공여받은 구형 잉여선박 운용하다 독자개발을 일찍이 시작한 것이 원인이 아닐까요? 미국이나 유럽의 최신 전투함들을 몇척이라도 좀 라이센스 건조해서 운용해보면서 설계 독트린을 수립했으면 어땠을까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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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4-07 16:57:54
- 독도급을 애초에 저렴하게 만들고 보자는 입장이 적극반영되어서 격납고 만들지 않기로 한 덕분인데요 뭐, 그 값에 저정도면 없는것 보단 낫고요. 입체상륙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해서 하기로 한게 LPX2였는데 이걸 경항모 사업으로 바꿔버린게 해군입니다. 해병대는 뜬금없이 타고갈 대형상륙함 두척이 날아갔고요.
없는것보단 낫다는 논리가 항모에도 통할 줄 아나본데 이건 어림없습니다. 미친 원균의 후예 해군팔이 해파리들의 무능과 무지를 방관만 하다간, 대한민국도 대한제국 꼬라지 날 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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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mi (10.0.xxx.xxx)
- 2021-04-07 21:14:35
- 에잇 시벌럼들.
그놈의 '아 그러면 사업이 못가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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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운무 (10.0.xxx.xxx)
- 2021-04-07 18:24:47
- 네. 그쵸. 그 생각 자체가 완전 문제인거라고 봅니다. 독도급 기획하면서 대양해군을 부르짖더니 독도함은 행사함/위문함으로 열심히 쓰이고 있죠. 헬기격납고가 없으니 원양 작전은 아예 불가능한 함이 되었죠. 그 값으로 만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어차피 상륙작전하면 미함정의 도움을 못 받으면 대량의 상륙작전을 못하는데 고작 상륙병력 700명이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요? 마라도함 비용까지 모아서 제대로된 강습상륙함을 건조했어야 했습니다. 그냥 사업은 가야 한다는 해군 똥별들이 국민의 혈세를 제대로 말아먹었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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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운무 (10.0.xxx.xxx)
- 2021-04-07 09:20:27
- 일본 차기 호위함 30FFM, 프랑스의 FREMM급, 영국의 026형호위함 30FFM, 프랑스의 FREMM급, 영국의 026형, 31형 호위함, Damen사의 Sigma class를 보면 지금 한국 해군의 호위함등 기타 등등의 함정들이 얼마나 디자인이 구시대적인 지 알수 있습니다. 거기에 독도급 강습상륙함이 절정이죠. 전세계에서 헬기격납고가 없는 강습상륙함을 운용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무이하니까요. 거기에 검독수리급, 윤영하급의 분명한 역할 부재에 윤영하급은 대공레이더가 있는데 대공무장은 없고 소나도 없는 데 폭뢰는 탑재하고 있고요. 근접 전투를 목적으로 만든 검독수리가 함포 1문에 12.7미리 기관총 2문이 근접 무기의 전부죠. 130mm 로켓은 원거리 타격용인데 과연 지금 교전 수칙으로 쓸 수나 있는 지 의심스럽고요.
육은 6.25 베트남전을 거치면서 그나마 전투교리가 어느정도 발전했다고 본다면 해군은 함정 도입 후 공식적으로는 연평해전 빼고는 실전경험이 없죠. 그것도 우발적인 교전이었어서 작전에 입각한 의도적인 전투였다고 볼수도 없고요. 해군 건함하는 걸 보면 배가 산으로 간다 싶습니다. 그냥 적당히 예산 맞춰서 목적도 불명확하고 작전 개념도 불명확하게 그냥 사업만들어서 함정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호위함에 구축함에 이지스함까지 대략 14~5조가 들어가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제대로 될 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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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 (10.0.xxx.xxx)
- 2021-04-07 01:44:34
- 해군 문제가 심각한 거 아니냐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214급은 독일은 물론이고 그리스에서도 문제가 있었지만 문제없는 잠수함으로 조작한 점.
소해함에 어군 탐지기 달았다가 문제가 되어 늦게 전력화.
고속정에나 다는 레이더를 5500톤급 명색이 함대방공함에 다는 배짱.
고속정 엔진 문제가 조사 결과 결국 설계 잘못으로 밝혀졌지만, 4척 건조하고 테스트에서 이상없다고 배치함.
인천급은 아예 원래있던 수직발사관 자체 공간을 잘라먹는 등등..
더 심각한 건 해군관계자가 특정회사를 위해서 경쟁회사의 기술을 빼돌려 알려주는 등등...
해궁미사일 엉터리 테스트 논란 등등................
이건 뭐 막장으로 가는 거 아닌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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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mi (10.0.xxx.xxx)
- 2021-04-06 23:11:38
- 건함사업 괜찮게 했던게 뭐 있었나 하고 짚어보니 번뜩 생각이 안난다는 점에서 심각함을 느낍니다.
30FFM 가격보니 자꾸 거꾸로 가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이 앞서네요.
이러니 더 항모가 걱정입니다.
진짜 맨땅에 헤딩인데 10조짜리 설계문제로 덜컥 몇년 정박해있다 생각하니 오한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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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다랄라 (10.0.xxx.xxx)
- 2021-04-06 22:18:54
- 경항모 가지고 호도하는 해군이 떨떠름한건 피차 마찬가지이지만,, 아직 개발중인 미사일 발사실패 가지고 해군의 문제점이라고 치부해버리면 누가 무기 개발하려고 할까요? 일희일비하면서 실패 한번이라도 하면 손가락질하는 그런 일이 과연 무기체계 개발에 도움이 될지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구급 문제도 마찬가지로 우리 해군이 처음 도입하는 추진체계+초도함 이기 때문에, 다시말해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 문제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