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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진정으로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싶다면,

  작성자: 우양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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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01 10:20:00



제가 발제한해군은 독불장군이 되려는가?” 라는 글에 대해 아니이런님께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   *   *

“경항모를 반대하시는 것이지 항모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신가요?

제가 느끼기에는 여기서 항모 반대하시는 분들의 반대 이유가작전성에서 쓸모가 없고 그 이유가 생존성 문제 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거 순환논리 아닌가요?

 

CATOBAR방식의 중형급 이상의 항모가 되면생존성문제가 해결되나요?

가장 큰 반대 이유가확보 필요성의 이유가 타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분명히 합당한 이유가 있으나~”로 피하셨네요.

그리고 갑자기 수직이착륙 KFX이야기로 넘어가는 것을 봐서는 그냥 항모 도입 찬성하시는 것을 봐도 될 것 같은데 맞죠? 그냥 이왕 시작하는 것 경항모가 아니라 대형 항모 사업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시는 것같은데 제가 이해한 것이 맞나요?”

  *   *   *

 

그간 이곳 무기방에서 항모보유에 대한 많은 찬반논쟁이 있었습니다.

찬성하시는 분이건, 반대하시는 분이건 모두 수긍할 만한 이유가 있었기에 그 토론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해군이 사각형 강습함을 한국형 경항모라고 언플하며 뻘짓만 하지 않았더라도 항모에 대한 글을 발제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다 아니이런님의 질문을 받고 답변을 드려야 하는데, 그 내용이 단순하지가 않은지라 이렇게 따로 발제하게 됨을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2013년 이곳 무기방에 항모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혹시나 말라카해협의 운송로를 보호하려면 항모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내세우자 밀매님들에게 엄청 두드려 맞았습니다.

(다시 확인하니 저를 질타했던 분들이 댓글을 삭제하고 잠수타셨더군요. ^^;)

그 결과 운송로 보호가 우리에게 필요한 사안이기는 하나, 항모보유의 절대 필요조건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항모를 중심으로 한 항모전단이 확실한 전력과 운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이익임을 깨달았습니다.

 

해상운송로 보호야 말로 항모보유의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해군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실례를 들어 자신들의 주장을 그럴 듯 포장하였지만, 타당성을 인정하기에는 무엇인가 부족했습니다.

사각형 함정을 한국형 경항모라고 내세운 것이 결정적 악재였지요.

각국에서 항공모함을 운용해왔던 전례에 비해 해군이 제시하는 경항모는 항모라 하기보다는 강습상륙함에 가까웠기에 비싼 혈세를 들여 건조해야 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해군이 한발 물러서서 명망있는 전문가들에게 널리 의견을 구했더라면, 항모보유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납득시킬 만한 해답를 찾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하지 않고 언플로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시키려 하니 욕을 먹는 것입니다.

왜 그리 급했을까요? 물들어올 때 한몫 챙기려고요?

 

님의 질문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이해했습니다.

1. 경항모를 반대하시는 것이지 항모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견인가?

2. CATOBAR방식의 중형급 이상의 항모가 되면생존성문제가 해결되나?

 

님의 질문은 이어지는 저의 설명을 보면 아시겠지만 결국 하나로 귀납됩니다.

하지만, 이제껏 많은 분들이 항모보유에 대한 찬반의견을 내셨기에 저만의 생각을 내놓기가 조심스럽습니다.

 

1. 항모의 역할에 대하여

항공모함은 해상에서 항공기를 전개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일종의 '해상 항공 기지'라 할 수 있습니다.

탑재된 함재기로 영역내의 제공권(制空權)과 제해권을 확보함으로, 강습상륙함 등의 임무를 지원하고, 함대를 보호하며, 적의 중요 군사시설에 대해 직접 공격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항모는 누구나 인정하는 전략무기이기에 군사적 관점보다는 좀더 시야를 넓혀 주변정세와 우리의 입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과연 보유할 이유가 있는지? 운용할 능력이 충분한지? 언제 도입해야 하는지? 등의 조건을 분석해 보는 타당성 검토가 항모 소요제기 이전에 준비되었어야 할 중요한 선행 단계였다고 생각합니다. (해군은 예타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들어올 때가 중요한 조건이라는 것이지요. ^^;)

 

저는 항모 보유를 찬성하는 분들이 항모를 한반도 주변에서만 운용한다.”고 했을 때 항모의 필요성을 이해시킬 근거를 잃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곳 무기방에서 항모보유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을 때, 해상운송로 보호를 항모보유의 필요조건으로 내세웠던 분들도 자신들의 주장에 커다란 모순이 있었음을 모르셨던 듯합니다.

해상운송로를 보호하려면 말라카해협에서 류구열도에 이르는 원양의 광활한 지역을 상시 감시/보호해야 합니다.

한반도에 근해에서만 운용한다는 항모가 어떻게 이러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무기방에서 벌어진 논쟁에서도 한반도 근해에서 발생하는 전장에 대해서만 논의되었을 뿐, 원양작전에 대한 의견은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항공모함은 본토와 멀리 떨어진 원양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략 작전을 수행하는 공격무기라는 정의가 많은 국가들이 인정하는 항모의 역할인데, 무기방의 논객들과 해군은 운용범위를 한반도 근해로 제한하더군요.

그러니 제가 한국형 경항모라 하는 표현은 거짓이고 실제는 강습상륙함이 아니냐? 라고 묻는 것입니다.

 

2. 항모의 생존성에 대하여

항모의 생존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호위함대가 있어야 합니다. 

구성에 있어 방공/대함능력이 있는 수상함, 장기작전을 위한 보급함, CEC를 통제하는 해상 조기경보기, 항모전단을 보호하는 함재기, 그리고 수중위협에 대비한 원잠 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무장이라 생각합니다.

(디젤잠수함은 장거리 고속운항의 제약으로 항모전단을 호위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것을 밀매님들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수중공격을 방어하기위한 원잠과 초수평선 작전을 위한 E-2D와 같은 해상조기경보기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사일이 난무하는 미래 전장에서 이러한 무기가 항모전단의 생존성을 높이는 필수장비임에도 말입니다.

 

현재 경항모를 보유하겠다고 열심히 언플을 하는 해군수뇌부는 항모의 생존성에 대한 언급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타국에서도 한국형 경항모를 표적함이라 조롱하는데, 이러한 깡통함정에 승선하는 애꿎은 젊은 수병 수백 수천이 허무하게 수장될 위험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닌 모양입니다.

자신들은 항모에 승선하지도 않을 것이고, 그러니 죽을 염려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니 말입니다.

 

아무리 크기가 작은 경항모라해도 최소한 항모의 기본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항공모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양에서 적 함대와 조우하면 필연적으로 초수평선 전투가 벌어집니다.

함대 탐지영역 밖의 적에 대해서 함대보호와 효율적 공방을 위해 E-2D와 같은 고정익 해상조기경보기가 필요하지만, 평갑판에서는 이를 운용할 수 없습니다.

한국형 경항모에 탑재된다는 각종 무기로 위에 언급한 항공모함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상륙작전이 아닌 해상운송로를 보호한다면서 사각형 평갑판을 가진 함정에 F-35B를 탑재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F-35B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으나, F-35A, F-35C에 비해 부족한 무장능력, 짧은 작전반경, 저조한 소티수, 가장 비싼 획득비용과 유지비 등으로 정규항모의 함재기로는 부적절한 기종이며, 단지 적전 상륙을 감행하는 해병대에 대한 후방지원에 만족할 수밖에 없는 항공기입니다.

해상운송로 보호에 사각형 강습상륙함이 유리하겠습니까? 아니면 정규항모가 유리하겠습니까?

평갑판 함정이기에 F-35B가 필요합니까? 아니면 F-35B를 사기위해 평갑판 함정이 필요한 것입니까?

기존함정의 개장이 아닌,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는 신규함정을 건조한다면서 모순된 주장을 하는 해군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강습상륙함은 정규항모가 주변에서 백업 해줄 것이니, 공중감시와 공중전 등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단지 해병대 상륙작전만 지원하면 됨으로 헬기와 F-35B 같은 수직이착륙기만 있어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상륙작전만 고려한 강습상륙함은 적은 수의 F-35B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경항모에 탑재되는 16대의 F-35B는 해군이 주장하는 한국형 경항모가 강습상륙함에 지나지 않음을 증명하는 증거입니다. 한국형 경항모? 말장난이지요.

 

해군은 강습상륙함이 아닌 한국형 경항모를 보유할 계획이라 주장합니다.

해군이 역설하는 해상운송로 보호를 위해서는 한반도 근해가 아닌 원양 작전을 수행해야할 경우가 반드시 발생합니다.

해군이 원하는 사각형 경항모를 중심으로한 항모전단은 원양에서 적의 항모전단과 조우하는 순간, CEC능력부재와 함재기 부족으로 임진왜란의 원균과 같이 지리멸렬(支離滅裂)할 것이 자명합니다.

생존성을 기대하기에는 당초부터 불가능한 조건입니다.

 

그러기에, 해상운송로를 보호하면서 생존성을 기대하려면, 적어도, 40대 이상의 함재기가 탑재된 중형급 이상의 CATOBAR 항모와 E-2D조기경보기, 원잠, 방공/대함 능력의 구축함 등으로 구성된 항모전단이 있어야 생존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검은돈을 챙길 욕심에 눈먼 해군수뇌부는 해병대 상륙지원을 위한 강습상륙함을 한국형 경항모라 사기치며, 이것이 국격을 상승시키고 게임체인저 능력을 보유한 전략무기라 운운하니 욕을 먹고 반대에 부딪히는 것입니다.

 

3. 항모의 작전성에 대하여

작전성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 만일 북한, 중국, 일본 등을 상대로 한반도 근해에서 군사작전을 전개할 경우 이런 사각형 경항모는 없어도 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한반도 주변지역에서의 해병대 상륙은 독도함과 마라도함, 그리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각종 상륙함과 지원함정, 육상에서의 지원 등으로 충분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군이 내세우는 유일한 근거가 공군활주로의 구멍인데, 기습공격으로 인해 전국의 모든 활주로가 피해를 입는다 하더라도, 미사일이 도달할 시간이면 스크램블 대기중인 공군기들은 거의 전부 이륙한 상태일 것이고, 대응공격후 주한 미공군의 활주로를 이용하거나 전국에 산재한 4차선이상의 국도에 착륙하면 됩니다.

적이 우리의 활주로를 파괴한다 해도 주요 항공기들은 쉘터로 보호받을 것이라 상당한 전력이 보존될 것이고, 주한 미공군에 대한 직접적 공격은 자국의 멸망을 각오하지 않는 이상 함부로 도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판사판이라 무조건 뒤집어 엎겠다 하면, 이미 전면전 징후를 포착하여 대비에 들어갔겠지요.

 

그래서 활주로가 파괴되면 제공권이 모두 사라지는 것처럼 주장하는 해군의 논리가 엉성하고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제가 해군의 경항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전성에 대해 약간의 점수를 준 이유는 항모가 있으면 활주로가 파괴되었을 때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의견 때문이었습니다….

(해군의 젊은 장교들 중에는 우수한 영재가 많이 있을 텐데 이정도 말고는 내세울 것이 없었나…?

해군수뇌부는 진급신공이 입신의 경지에 든 존재들로 만 구성되어 있나 봅니다.)

 

그럼에도 작전성과 연계된 항모보유의 필요성에 대해 논한다면,

한마디로 전쟁억제력이라는 단어를 들겠습니다.

(戰爭抑止力이라는 말이 더 정확하지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단어이니 저도 그냥 사용하겠습니다.)

이와 연관된 단어가 보복타격(Second Strike)입니다.

이 개념은 이미 많은 분들에 의해 거론되었습니다만, 아쉽게도 그러한 전략이 항모보유의 필요성과 연결되어 설명되지 못했습니다.

 

전쟁에 있어 전략은 바둑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고립무원(孤立無援)이란 패전(敗戰)의 조건이다.”, “발목 부러진 장수처럼 수성(守城)만 하면 필패다.”

(좀더 멋진 고사성어로 표현하면 좋겠지만, 제 지식이 접싯물인지라…^^;;)

위 두 문장이 동북아에 있어 미국과 이에 대응하는 중국의 전략, 그리고 한국이 외부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법으로 인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인도·태평양 전략으로 중국봉쇄정책(China containment policy) 시행하고, 이를 더 확실히 하기위해 일본·호주·인도는 물론 동남아 국가들과 연대해 중국의 해양 진출을 적극 차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봉쇄작전에 대응하기위해 진주목걸이 전략을 수립하고, 아프리카 지부티, 미얀마,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에 해군기지를 건설할 뿐 아니라 일대일로 사업을 통하여 많은 나라의 항구 운영권을 인수하고 있습니다.

이 두 나라가 엄청난 국력을 쏟아 부어가며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한쪽은 대마(大馬)를 곤마(困馬)로 몰아 부치고, 다른 한쪽은 수성에서 탈피하여 역공을 시도하려는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형세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사라졌을 때, 우리나라의 잠재적 적국과 위협이 될 나라가 누구이겠습니까?

바로 중국과 일본입니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류구열도 등으로 완전히 포위되어 있는 형상입니다.

미국의 지원이 없으면 고립무원(孤立無援)인 상태입니다.

이들 국가와 갈등을 빚게 되면, 우리의 약점은 남방 해양운송로가 되는 것은 맞습니다.

(북방 해양운송로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하겠지만, 물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으니 잠시 생략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입을 방해하는 위협이 존재하게 된다면 당연히 이를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사각형 경항모 1척으로, 변변한 호위전단도 없이, 남방운송로 보호를 위해 중국이나 일본의 해군과 기싸움을 한다?  ……-_-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라만차의 돈키호테나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전력으로 원양해전에서 작전성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항공모함은 전략자산이기에 전쟁억제력을 기대하는 것이며, 이러한 억지력(抑止力)은 잠재적 적국도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합니다.

 

만일 적국이 기습적으로 우리나라에 미사일 샤워를 퍼 붓는다고 하면, 한반도내의 주요 군사 및 생산시설은 일시에 파괴될 것이고, 한반도 주위에 정박하고 있는 각종 함정도 모두 표적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껏 해군이 주장했던 경항모의 운용범위가 적의 1차 공격범위(1st Strike)내에 들어 있다면, 최우선 표적이 될 것이며, 탑승한 장병들의 생존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만일 적의 기습공격에도 우리의 전략자산이 살아남게 된다면, 우리는 이를 이용하여 보복타격(Second Strike)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능력을 가진 무기 중 하나가 비대칭 전력인 잠수함입니다.

그러나 잠수함만으로는 효과적인 보복공격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공격무기의 보유 수량이 적을 뿐 아니라 적에 대하여 지속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적의 대도시 한 두개 정도는 지도에서 지워버리겠다는 프랑스의 비례억지전략을 사용할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전략자산이 항공모함 타격단(航空母艦打擊團, Carrier strike group (CSG))과 원정타격단(Expeditionary Strike Group (ESG))의 조합입니다.

40기 이상의 F-35C 혹은 KFX함재기를 탑재한 중형급 정규항모, 초수평선 작전이 가능한 방공호위함대, 수중방어를 위한 원잠, 무장헬기와 공격헬기를 탑재한 LHD와 항모전단의 지원을 받는 해병대 상륙전단, 장기작전을 위한 각종 보급함정 등등이 한반도 주변이 아닌 제3국의 해외기지에 주둔하고 있게 된다면,

적의 기습공격에 대하여 충분히 보복타격(Second Strike)을 할 수 있으며, 적지에 상륙하여 지속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을 것이기에 전쟁억제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해외기지는 전략자산의 생존성과 작전성을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적이 우리의 해외기지를 공격하게 되면 기지가 위치한 제3국과도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의미가 되기에 쉽게 무력투사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해외기지가 아세안지역의 어느 한 국가에 위치하게 되면 자연스레 항모전단의 생존성과 작전성의 제고(提高)뿐 아니라, 우리의 남방해상로가 보호되는 이익을 얻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기지에 대해서는 제가 올린 “공격적 방어를 위한 해외기지가 필요합니다.”라는 글을 참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4. 미래전쟁을 위한 대비

제가 항모에 대한 의견을 처음 제시했을 2013년과 현시점 사이에는 우리 주변 상황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정부가 미, 중 사이에서 곡예를 하는 바람에 우리를 바라보는 우방국의 눈매가 가자미가 되었고,

F-35B가 그리 문제 많고 유지비가 비쌈에도, 능력이 형편없을 줄 몰랐었고,

중국의 해군력이 지금과 같이 발전할 줄도 몰랐었고,

KFX의 성공적 개발과 그로 인해 KFX함재기가 개발될 가능성이 보일 줄 전혀 예측하지 못했으며, 특히, 마라도함이 지금과 같이 건조가 늦어지고 망작이 될 줄도 몰랐었습니다.

(그때는 마라도함이 경항모로 건조되고, F-35B가 빨리 개발 완료되어, 해상운송로에서 중국과 기싸움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주변 여건이 달라지면 전략도 변해야 합니다.

무기의 성능과 전쟁을 대처하는 전략이 무섭게 진화되는데, 해군은 아직도 10년전 밀매가 제시한 의견보다 좀더 나은 항모 보유의 필요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해군이 진정으로 항공모함을 갖기 원한다면, 항모가 가진 전쟁억제력과 보복타격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이해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의 확보를 위해 해군이 당장 해야 할 일은, 항공모함 타격단(航空母艦打擊團, Carrier strike group (CSG))과 원정타격단(Expeditionary Strike Group (ESG))과 같은 편제를 신설하고, 이를 조합하여 주둔시킬 해외기지의 필요성을 정부에 이해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적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전쟁억제력 확보 계획의 일환으로써 반드시 항공모함이 필요하기에 이를 보유하겠다고 하면, 해군의 항공모함 보유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중빠 정치인들은 무섭게 반대하겠지요. -_-; 그런다고 꺾이면 존경받는 해군수뇌부가 될 수도 없고, 항모보유에 대한 국민적 지지도 얻을 수 없겠지요.)

 

이와 관련된 각종 무기의 획득예상시간을 따져보고, 현재 우리에게 부족한 무기에 관해 정리해보면, 중형항모, 원잠, KFX함재기 또는 F-35C, E-2D, 초수평선 전투를 위한 합동 교전능력(CEC) 등이 있겠습니다.

2030년대 중반이 목표시점이라면, 지금부터 준비해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해외기지만큼은 정부의 전향적 발상을 기대하며, 반드시 2030년도 중반까지 적당한 장소를 선정하고 상대국의 동의를 받아, 기지의 기반시설을 완공해야 할 것입니다.

베트남의 캄란기지, 필리핀의 수빅기지 등이라면, 기반시설이 이미 있으니 시간이 절약될 것이고, 태평양전략의 동반자가 되겠다 하면, 미국의 괌기지를 이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미얀마에 해외기지를 건설하여 미얀마와 군사/경제적 협력관계를 유도하고, 겸하여 중국을 견제할 수도 있겠지요.

 

이러한 대응책이 있어야 미래를 대비한 준비를 했다 라고 인정받을 것입니다.

이를 추진함은 해군의 능력을 벗어난 일이고, 이루어 진다면 현 정권의 업적으로 추앙 받을 수 있겠지요.

 

조금 중언부언 했습니다만, 저에 대한 아니이런님의 질문은 이정도면 답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해군과 관련하여 가장 먼저 올린 글은 일본 이즈모함의 진수소식을 듣고 2013-08-07 발제한공격적 방어를 위한 해외기지가 필요합니다.”라는 글입니다.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74298

해외기지는 전쟁억제력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니, 한번 읽어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메서슈미트님께서대한민국에 항공모함이 필요한가요?” 라는 글을 2013-08-12 BEMIL사진자료실에 올리셨는데, 그 글에 달린 댓글을 보고 항모에 대한 저의 의견을 쓰게 되었습니다.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181454

 

[Re]대한민국에 항공모함이 필요한가요?  2013.08.12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181456

 

항공모함의 필요성(1): 항공모함의 용도.   2013-10-14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76137

 

항공모함의 필요성(2): 원양함대 및 한국형 항모전단.   2013-10-14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76138

 

본문에서 더 자세히 설명 드리지못한 내용은 제가 2013년 이곳 비밀에 발제한 글들과 중복되기에 생략하며, 글의 URL을 위에 적었습니다.

읽어 보시고 그에 딸린 댓글도 살펴보시면 그 당시 저와 밀매님들의 생각을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문 내용이 조금 경직되고 지루한 듯하여 예전에(2013) 올렸던 소설을 하나 인용하니 편한 마음으로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   *   *   *   *

일본 아그들이 분탕치던 태평양전쟁 이후, 이제까지는 미국 형님이 중요 포인트마다 노름방을 설치하시고 지역의 치안을 위해 큰형님으로서 역할을 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미국형님이 그럴 연세도 아니신데 점점 기력이 쇠퇴하시더니, 동생들에게 너무 부담되는 상납금을 방위비 분담이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슬슬 노후준비를 하시려나 봅니다.

 

형님이 조금 힘이 부친다 싶으니 이제껏 눌려있던 중국아그들이 서서히 목에 힘을 주고, 나와바리를 넓히려 합니다.

이제껏 형님 모시고 호가호위(狐假虎威)했던 일본이 제 버릇 개 못 주고, 그 옛날 형님의 원폭펀치 2방에 새된 것을 까먹고, 이 동네를 형님에게서 넘겨 받으려 합니다.

문제는 중간보스 정도의 힘밖에 없는 우리는 장사를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데, 두 건달들이 으르렁 대면 손님이 끊깁니다.

말라카라는 골목을 지나면 인도양이라는 마당이 있는데 이곳은 인도라는 지역 보스가 그런대로 우호적이라 걱정을 덜 겠는데 문제는 힘없는 아세안동생들이 거주하는 동남아라는 마을입니다.

이곳이 우리 상점의 가장 중요한 물자공급처요, 오가는 길목이고, 또 아세안 동생들도 요즘 살아보겠다고 노력도 하는 중 입니다.

하늘의 도우심인지 동생들의 조상이 물려주신 천연자원도 요즘 들어 한, 두개씩 발견되어 우리랑 같이 먹고 사는데 큰 도움이 될 터인데, 두 건달이 으르렁대면 유럽고객님 뿐만 아니라 동생들 마저 우리 상점에 오기를 불안해 한다는 점 입니다.

게다가 두 건달들이 동생들의 조상님들이 물려주신 보물에 욕심을 내어 아예 동생들 앞마당이 원래 자기들 거라고 뺏어가려 합니다.

동생들의 애처로운 눈길도 거시기하고, 가만히 앉아 새 될 수는 없고, 두 놈들과 다투다 보면 내 상점만 부서지겠고, 그래서 머리 굴린 것이 동생들과 손잡고 새로운 나와바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제 밑에 한 주먹 하는 똘마니가 있습니다.

이놈이 뜨면 건달들도 긴장합니다.

그런데 이놈이 집안에만 박혀 있으면 구라파고객님들이 우리 상점을 편히 이용하는데 도움이 안됩니다.

아세안 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데도 마찬가지이고요.

우리상점에 오려면 건달들의 앞마당을 지나야 하거든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세안 동생들 중 조금 급한 녀석의 방을 하나 빌려서 이 힘좀 쓰는 놈을 그리 보내 살게 하는 거지요.

그리고 동생들 부모님의 보물을 같이 개발하면서 같이 사는 거지요.

틈틈히 동생들에게 주먹이나 연장쓰는 법도 알려주고, 필요하면 방세와 보물값으로 필요한 연장을 공급해 주기도 하고요.

건달들이 너무 설치면 동생들과 함께 나와바리를 돌아보면 건달들이 함부로 동생들을 집적대지는 않겠지요?

구라파고객님들 불안감도 해소되어 우리 상점에 오시는 발길도 가벼워지고요.

동생들 틈에 섞여 있으라고 보낸 제 주먹이 먹고 사는 문제요?

아 그거야 현지 조달해야지 왜 제가 소심줄 같은 제 돈을 보내야 하나요?

그런 짱구가 없으면 건달들 가방모찌나 해야 하는데, 그건 생각만 해도 처량해 지네요.

 

미국형님이야 원래 자기 밥그릇을 건들지 않으면 뭐라 하지 않는 대범한 분이시니, 동생들이 살겠다고 발버둥치는데 재 뿌리지는 않겠지요.

이게 제가 어찌 살아야 할지 머리를 굴려본 건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더 좋은 고견이 있으시면 한마디 해 주시지요.

 






댓글 42

  • best zizimi 2021-04-01 추천 6

    그 미국조차도 미래 전장환경에서 경항모를 어떻게 써야할지 명확히 결론내리지 못했습니다.

    스스로가 항모 운용에 대한 노하우가 쌓였다고 자평하고 있음에도 그것은 정규항모에서의 경험일뿐 경항모는는 모든면에서 열세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항모의 생존성에 대한 의문부호를 접어두더라도 과연 어떻게 굴릴것인가를 미국조차 확신하지 못하는 이때 아무런 고민도 없이 덜컥 졸속추진하는 점은 이거 하나만으로도 비판받아 마땅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해야 합니다.

    모두가 항모를 생각하면 미국의 슈퍼캐리어를 떠올리지만 그건 미국이라는 패권국가이기에 그런것이지 해군력의 대부분을 투입하여 겨우 항모전단 하나를 꾸릴수있는 우리와는 먼 얘기입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소싯적 탑건을 보며 항모와 톰캣뽕에 빠져보지 않은 밀매는 찾기어렵습니다.

    해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유튜버의 영상 댓글을 보면 경항모에 찬성한다는 사람들의 다수가 항모에 e2d가 왜 필요한지 이제 알았다는 분위기입니다.

    분명 우리의 국력은 항모전단을 거론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올라왔습니다.
    여기가 유럽이었다면 당장 저부터 항모노래를 불렀을겁니다.

    우리 해군의 항모는 존재만으로 국방력을 약화시키는 암덩어리가 될것입니다.

  • 먼빛속의너 2021-04-09 추천 0

    *****그러나 검은돈을 챙길 욕심에 눈먼 해군수뇌부는 해병대 상륙지원을 위한 강습상륙함을 한국형 경항모라 사기치며, 이것이 국격을 상승시키고 게임체인저 능력을 보유한 전략무기라 운운하니 욕을 먹고 반대에 부딪히는 것입니다.*********

    이런 불필요한 글이 좋은 발제의 옥에 티인 것 같습니다..

    ---검은 돈에 눈멀어서 경항모를 진행한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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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jswat 2021-04-09 추천 0

    항모 반대는 그냥 한국이 항모를?.... 일본 중국의 생각에 동조하는 걸로 보입니다...
    경항모라서 반대한다면 그건 기지도 못하는데 달려야 한다는것이고요....
    친외세력이라는 말을 피하기위한 핑개로 보입니다.
    모든 배는 침몰당할 위험이 존재하죠...그리고 림팩에서 미핵항모도 가상 격침 당한적이 있죠.
    생존성을 걱정하는거면 미국 핵항모도 전부 필요 없는것이죠.
    대한민국은 경항모로 시작해서 중형항모로 가는게 맞을것 같다는게 제생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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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랜드 2021-04-09 추천 0

    원하는 건 오직 하나 KTX 만드는 실력으로 초고속엘리베이터 만드는 실력으로
    핵융합용 초전도자석 만드는 실력으로 선박용 5MW 초전도모터 만드는 실력으로
    전기사출기 설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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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이런 2021-04-03 추천 0

    제가 아래 글에서 서술한 의견은 전략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전략무기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고 그 한 예가 핵무기라고 설명한 것입니다.

    항모 전단 또는 함대를 구성하여 임무를 수행하지만 그 예들은 거의 미 해군 이야기를 가지고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경함모를 운영하더라도 함대를 구성하여 공격 당할 가능성을 줄이겠지만 포틀랜드의 예를 보면 특히 상대 국가 영역에서 전쟁을 하는 것이라면 더더욱 함대 방공이 어렵다는 것을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와 전쟁 수행 시 가장 고민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핵무기라는 전략 무기가 있어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극초음속 전략 폭격기가 있다면 어떨까요? 핵무기의 경우는 너무 위력이 어마어마하여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무기입니다. 군사력을 투사하려 할 때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목표물 폭격이 될 것이고 여기에 대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항모 되겠습니다. 하지만 항모만으로 상대 국가에 위협이 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약한 국가라도 딱 항모 전단이 위협을 가한다면 다양한 수단으로 항모를 공격할 생각을 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왜, 항모만 전투 불능으로 만들면 여론이나 전쟁 흐름을 일시에 바꿀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다른 옵션이 있다면 적의 적대 행위에 비례해서 대응을 할 뿐이지 적극적으로 항모를 격침한다거나 치명적인 공격을 시도하기 주저할 것입니다. 최소 거의 2,000명의 인원이 항모와 함께 사라진다면 다른 전략 무기 등으로 전면전을 펼친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죠.

    미해군의 경우도 다양한 분쟁 상황에서 이동 경로에 대한 암시를 공개적으로 합니다. 왜그럴까요? 핵잠수함의 경우 그런 경우가 거의 없죠. 전략무기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저강도 위협으로 전략적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 다른 옵션이 있나요?

    항모가 격침되는 경우 감당할 수 있을까요? 다른 확실한 보복수단이 있나요? 이 것이 없다면 그냥 거대한 표적일 뿐입니다. 미국의 항공모함이 공격 받은 경우가 있나요? 물론 함대 구성이 완벽에 가깝기 때문에 공격할 엄두가 나지 않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항모도 무섭지만 항모 공격에 성공하더라도 그 후폭풍을 감당 못하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주장들이 계속 올라오는데 대부분 의견이 경항모 이야기에 정규 항모와 함대 규모의 이야기를 대입하다보니 계속 비슷한 이야기에 대해 반복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냥 누군가 비용을 부담하여 주고 공짜로 공여해준다고 해도 고민이 많은 무기 체계라고 생각합니다. 청해부대 임무를 위해 한 척 보내는 것도 버거워하는 수준인데 원정 임무를 위해 함대를 구성해서 장기간 보낸다? 이 것이 가능할까요? 원양해군 아니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항모가 왜 필요한가요? 지상 기지 파괴될 때를 대비해서? 차라리 제주도에 비행장을 더 만드는 것이 비용대 효과가 더 있지 않을까요? 지상 기지가 사정거리에 있다면 항모도 마찬가지입니다. 먼 바다로 피난간다? 함재기가 적을 공격할 수 있나요? 적의 사정권을 벗어난다는 의미는 항모의 사정권에서도 벗어나는 것 아닌가요?

    그냥 무한 반복입니다. 급유기 이야기 나올 것이고, 지상 기지가 파괴된 것을 가정하는데 급유기 지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닐까요? 근본적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무기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가장 환경이 비슷한 이스라엘의 경우도 항모보유를 추구할까요? 우리보다 해상로 확보에 더욱 약점이 많은 나라지만 글쎄요... 전 국토가 적의 사정권에 있고 불리한 점이 많은데 항모 보유 시도조차 않하는 이유가 뭘까요?

    정리하면 무기 체계를 그 스펙에 충실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프라가 함께 따라와야 합니다. 아무리 네트워크 프린터가 있어도 인터넷이 없으면 사용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비싼 돈 주고 구매하기 보다 그냥 단순한 기능의 프린터면 충분하죠. 복합기 기능 때문에 구입한다? 어떤 경우는 스마트폰에 스캔 어플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죠.

    댓글 (1)

    우양정인 2021-04-06 추천 0

    “항모는 적의 공격에 취약하다. 미국 마저도 항모를 개전의 당위성을 위한 미끼로 사용한다.” 라는 아니이런님의 지적은 상당히 놀라운 발상입니다.
    따로 발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주제입니다.
    님이 발제하신다면 무기방에서 멋진 토론의 장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과 같은 힘과 인프라가 없을 바 에야 생존성 부재에 무력부족으로 항모가 필요 없다는 말씀은 현재 항모를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하려는 이탈리아, 브라질, 일본 등 핵무기가 없는 나라들의 움직임을 보았을 때 선뜻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를 들으셨지만, 이스라엘은 비공식 핵보유국인데다 주변국들도 한판 붙어 볼만한 정도의 힘을 가졌을 뿐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조건입니다.
    미국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여기는 국가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지요. ^^

    주변의 깡패, 양아치 같은 놈들의 위협에 고립되느니, 선빵을 함부로 날릴 수 없는 숨겨진 한수를 준비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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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팔원숭이 2021-04-03 추천 0

    바람의 향기님,
    자군 이기주의로 가득찬 해군이, 먼저 진행 중이던 공군 A형 추가도입물량을 뒤로 밀고 끼어들어서 F-35B를 도입하려 하는 것도 큰 문제죠.

    게다가 얼마 전에 여기 올라온 기사를 보니, 그렇게 서둘러 구입하려 하는 F-35B초기도입분은 대함미사일무장이 내부무장창에 통합되지 않는다는 것 같더군요. 애초에 B형의 내부무장창에는 들어갈 수 있는 대함미사일이 아직 없다고 하고(JSM은 육상발진하는 A형)..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비행기는 스텔스일지 몰라도 외부 파일런에 하푼매달고 대함공격해야 하고, 중요시설타격용 2000파운드폭탄도 외부파일런에 매달고 가야 한다는 소립니다. 일단 사놓고 한 5~10년 기다리다 보면 미국에서 만들겠지, 그러면 그때 업그레이드하며 사오자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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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향기 2021-04-02 추천 0

    경항모이던 중형이던 항모라는 자체가 공격과 방어에 특화된 개념입니다.
    현대전은 지상전이던 해상전이던 제공권 확보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 하죠.

    일본은 분명 우리와 분쟁이 발생할수 밖에 없습니다. (무역 분쟁과 독도 문제를 보더라도 )
    f-35b를 45대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것을 이즈모 경항모, 가가경항모, 각각 f-35B 20대를 배치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5개의 기동 함대에 중 기함으로 배치 하겠죠..

    우리나라는 2030년이나~2035년 후의 근미래에 발생할 분쟁에 대비 하고
    적당한 크기의 항모를 만들고, 무인 전투기를 적극활용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댓글 (2)

    사분장교 2021-04-02 추천 1

    일본보단 중국과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우양정인 2021-04-02 추천 0

    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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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zimi 2021-04-01 추천 6

    그 미국조차도 미래 전장환경에서 경항모를 어떻게 써야할지 명확히 결론내리지 못했습니다.

    스스로가 항모 운용에 대한 노하우가 쌓였다고 자평하고 있음에도 그것은 정규항모에서의 경험일뿐 경항모는는 모든면에서 열세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항모의 생존성에 대한 의문부호를 접어두더라도 과연 어떻게 굴릴것인가를 미국조차 확신하지 못하는 이때 아무런 고민도 없이 덜컥 졸속추진하는 점은 이거 하나만으로도 비판받아 마땅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해야 합니다.

    모두가 항모를 생각하면 미국의 슈퍼캐리어를 떠올리지만 그건 미국이라는 패권국가이기에 그런것이지 해군력의 대부분을 투입하여 겨우 항모전단 하나를 꾸릴수있는 우리와는 먼 얘기입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소싯적 탑건을 보며 항모와 톰캣뽕에 빠져보지 않은 밀매는 찾기어렵습니다.

    해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유튜버의 영상 댓글을 보면 경항모에 찬성한다는 사람들의 다수가 항모에 e2d가 왜 필요한지 이제 알았다는 분위기입니다.

    분명 우리의 국력은 항모전단을 거론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올라왔습니다.
    여기가 유럽이었다면 당장 저부터 항모노래를 불렀을겁니다.

    우리 해군의 항모는 존재만으로 국방력을 약화시키는 암덩어리가 될것입니다.

    댓글 (3)

    우양정인 2021-04-02 추천 0

    고맙습니다. ^^;

    제 의견은 항모와 해군에 국한된 것입니다.
    소요 순서도 원잠, CEC 능력구비, E-2D 구입 다음인 맨 마지막 해외기지보다 약간 늦게 전력화 되는 시점을 예상하는 것이고요.

    유전이라도 터진다면....., 좋~지~요.~~
    미국에게 이권을 조금 나눠주는 한이 있더라도 한-미 연합으로 늦기전에 7광구를 개발해야 되는는데요.....

    zizimi 2021-04-02 추천 0

    항모뽕에 빠져 아무 대책도 대안도 없이 현실도 모르고 그저 찬성만하는 분들이 많았다보니 표현이 거칠었네요.
    우양정인님처럼 항모의 현실을 이해하고, 고민하며 찬성하시는 분들께는 실례되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정규항모전단이라면 경항모보다는 훨씬 활용도도 높고 생존성은 비할수 없겠지만 그래도 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다른거 없습니다.
    그 돈으로 할수 있는게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번 얘기하는게 유전이라도 터져 예산이 풍족하다면 저도 찬성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

    우양정인 2021-04-02 추천 0

    zizimi 님의 의견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
    다만 님의 댓글 최하단의 글에 대해서는 모든 항모를 싸잡아 매도하는 것이 아닌 대책 없는 사각형 경항모의 졸속추진에 대해서만 반대하는 것으로 국한시키고 싶습니다.
    .

    등록
  • 아니이런 2021-04-01 추천 2

    항모라는 개념의 대부분이 정규 항모 운영을 기준을 가지고 설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략무기이며 태평양 전쟁 등을 통해 함대 결전을 획기적으로 바꾼. 하지만 대부분 항모가 사라지고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략무기 항공모함은 90% 이상 미국의 니미츠급 항모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걸 그대로 우리가 운영할 항모에 대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항모 자체가 가지는 성능이나 능력의 차이가 어마어마 하다는 것과 호위 전력 자체의 능력도 하늘과 땅차이라는 것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 이유는 항공모함이 “전략무기”일 수 있는 것은 “항모”자체의 능력보다 함대의 능력과 이 항모를 이용하여 군사력을 투사할 때 반격을 받으면 다른 전략 무기로 보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략”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즉, 보유 항모가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는다면 다른 전략 무기로 보복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움직이고 압력을 행사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 단순히 항모 또는 함대 자체의 능력만으로 보면 상대 국가에서 그래도 해볼만한 상대이며 함대 전체를 상대하기 보다 항모를 타겟으로 집중 공격을 하면 상대의 전략적 의도를 좌절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항모만으로는 “전략”무기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포틀랜드 전쟁이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1차 목표가 영국의 항모였던 것을 봐도 그렇고 아르헨티나 항모가 활동을 못한 것도 그렇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억지력”을 발휘하는데 항모가 역할을 할 수 있는 범위는 더욱 좁다고 생각합니다. 게대가 대북 억지력의 경우 육지로 연결되어 있는 상황이고 해군의 경우 시간은 걸리지만 북한보다 유리한 지형적 이득이 있습니다. 공군 기지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아에 장점이 없지는 않겠지만 전면전을 생각하면 항모 한 척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중동에서 활동하는 항모가 지원하는 것을 봐도 상당히 제한적이죠. 정규 항모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항모를 전략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항모와 이를 포함하는 함대만으로는 전략 무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모가 공격을 받는 경우 확실히 보복할 수 있는 전략 무기가 있는 경우에는 전략무기로 생각해볼만하지만 그냥 항모와 호위 함대만 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항모만을 노리는 시도를 하겠죠. 도리어 전략적으로 패배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즉, 군사력을 투사하는 것이 아니라 방어하기에 급급하다 한 방 맞으면 그냥 손 들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죠.

    핵무기를 사용하기에 많은 제약과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지만 항모는 그보다 낮은 압력이 작용합니다. 하지만 핵무기가 있다면 핵무기 사용에 대한 압력을 줄일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항모를 상대하는 당사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겠죠.

    댓글 (4)

    나느라다 2021-04-06 추천 0

    글구... 미국을 따라배우고 싶으면 미사일이나 포 그리구 총기 관리 기술과 생산설비를 배워야지 항모 같은 고가의 무기는 따라 만든다 해도 아무나 유지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

    나느라다 2021-04-06 추천 0

    미국은 요 워게임으로 여러 시뮬레이션을 해보는데 자기쪽을 방공포 로 설정해놓고 상대는 헬기로 설정하여 자기쪽이 압도적으로 쳐발라버립니다. 그들은 분명 알고 있습니다. 포나 미사일이 아주 위력적이고 경제적인 무기라는 사실을... 미국이 얼마나 일류인데.. .

    나느라다 2021-04-06 추천 0

    저는 이리 말해보죠.. 혹시 워게임이라는 걸 아시나요? 유튜브에 보면 올라옵니다.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하여 상대편과 교전을 벌입니다. 이 워게임이란 게임이 본디 미국이 한참 전부터 하던 거구여.. 이게 정밀도가 얼마나 높냐면 실전과 거의 유사합니다. 즉 수능 전에 치르는 모의고사? 랄까요? 근데 이 워게임으로 방공포,대공 미사일VS 헬기 비행기 탱크 항모 하게 되면요. 압도적으로 포 미사일 쪽이 저쪽을 발라버립니다. 캐발라버리는거죠. 상대가 안댑니다. 이게 실전에서도 똑같을 겁니다. 그럼 결과는? 경항모든 중대형이든 우리에게는 허상일 뿐이라는 거죠. 하지 말자는 겁니다. 글고 주변국 막는 거는요. 전략무기(잠수함 지대지탄도탄 포 폭탄)로 충.분. 합니다. 걱정할 게 못 됩니다. 지금 필요한 건 전략무기 확보와 군축입니다. .

    우양정인 2021-04-02 추천 0

    아니이런님의 댓글은 많이 생각해야할 문제를 던져 주시니 즐겁기도 하고…, 감사드립니다.

    님의 지적은,
    1. 하나의 항모전단으로는 생존성과 작전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2. 항모전단의 보복타격(Second Strike) 투사는 재래식 무기만으로는 부족하다. 핵공격이 가능한 무기가 필요하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이중 핵무기와 관련한 의견은 생략하겠습니다.
    항모전단에 대한 의견만 나와도 불편해 하던데 핵무기까지 거론되면, 주변국과 미국 등의 강대국의 압박이 너무나 거세져 항모보유시도 자체가 무산될 우려가 있으니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핵무기를 대신할 만한 다른 신무기의 보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중성자탄은 핵무기 제한에서 벗어나는 무기가 아니던 가요?)

    첫번째 질문은 생각하기에 따라 재미있는 토론의 주제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나중에 필력이 뛰어난 분이 이 주제에 대해 발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우리가 항모전단을 보유하게 되면 님의 생각과는 다르게 한개 전단만 갖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반도가 불침항모의 역할을 할 수 있거든요.
    적국이 우리를 기습 공격하려 해도 멀리 떨어진 두개의 타겟을 동시에 공격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한쪽이 공격을 당하더라도 다른 한쪽이 보복공격을 할 수 있으니 두개의 항모전단을 보유한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그래서 해외기지가 필요한 것이지요.
    핵무기가 없더라도 전쟁확산 가능성에 제3국에 위치한 해외기지를 부담없이 공격하기는 쉽지 않을 터이니까요.
    함대의 생존성을 위한 방어능력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여러 대안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대공, 대함, 수중공격에 대한 대비책은 님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주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많은 논의가 예상되기에 위에 말씀드린 대로 다른 분의 멋진 발제를 기대하는 것으로 끝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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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gos 2021-04-01 추천 0

    지금 과거의 똥별들은 사단을 축소하고 군 병력을 축소한다고 과거의 똥별 습관으로 대안도 없이 반대를 합디다.
    그러면 똥별이 부족한 군 병력을 만들어 오던지 자식을 많이 낳던지 그것도 아니면서 반대만 합니다.
    아니면 군복무을 늘려라 이런 말을 하는데 그러면 자꾸 줄어드는 한국 인구에 경제활동은 누가 하고 군의 예산은 누가 냅이까.
    이건 아니죠.

    댓글 (2)

    긴팔원숭이 2021-04-03 추천 1

    국가에 똥싸는 해군 똥별들이나 어떻게 해보라 해요.
    인구가 주니 항공모함을 가져야 한다? 틀린 말입니다. 정부가 2018년에 용역내서 이번에 나왔다는 kida보고서기사보니 해병대말고 순수 해군도 2천명 줄이는 게 정부 플랜인 모양이던데, 이 상황에서 항모유지하는 데 쓸 병력은 어디서 뽑아낼 겁니까?.

    우양정인 2021-04-02 추천 0

    legos님의 댓글을 읽다보니 경항모 논의에서 님이 생각하시는 대안이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본문에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했다고 생각했는데 님의 기준에는 맞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경항모 보유에 대한 대안을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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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gos 2021-04-01 추천 0

    여러 분들의 말이 충분히 맞습니다.
    하지만 경항모이든 뭐든 중국이나 일본의 항모전단을 방어할 수단을 한국 해군이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미사일 순양함과 같은 순양함도 좋고 원자력 잠수함도 좋고
    또는 해군 항공전단도 좋고 뭐든 대 항모전단을 방어 수단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군은 1990년부터 끊임없이 대양해군을 위해 노력했고 이제 충분히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해군 수뇌부나 합참이나 많은 숙의를 했으리라 보고 무모한 계획이 아니라면 일단 지켜보고 대안을 가지고
    논의을 해야지 대안도 없이 무조건 아니다는 식의 반대는 하지 말아주십시요.
    정말 경항모가 아니라면 대안을 제시하십시요.

    댓글 (5)

    wolfsrain 2021-04-02 추천 0

    지금 해군이 대양해군을 위한 충분한 능력이 확보 되었다구요?
    ㅎㅎㅎ 그말에 공감했으면 지금 이런 논쟁도 벌어지지 않았을겁니다

    대안을 제시하라구요?

    제가 여기에 몇번이고 말했습니다

    선제조건은 제대로된 호위세력(공중, 수상, 수중)이 갖춰진 다음에 할것!!!

    이왕 할거면 수직이착륙기만 운영할수 있는 경항모 말고 중형항모급 이상으로 진행하고

    기체가격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고 무장량 떨어지고 유지비 많이 나오는 비효율적인 f35b가 아닌 f35c나 다른 함재기로 할것!!!!

    이게 대부분이 대안으로 내논 대안인데 그거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을 한번이라도 내논적 있습니까?
    .

    가을운무 2021-04-02 추천 2

    아 아이디 한명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방사청이나 정부쪽 관계자 같네요. 여론 조장할려는. 모든 정부 정책에 다 찬성하고 있습니다..

    긴팔원숭이 2021-04-02 추천 0

    미국의 항공모함이 위력적인 이유는 "미국의 항공모함"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으로 이어지는 인계철선은 미해군이지 한국 해군이 아닙니다..

    긴팔원숭이 2021-04-02 추천 0

    "중국이나 일본의 항모전단을 방어할 수단을 한국 해군이 가져야 한다"

    저 질문에는 빠진 내용이 있습니다. "어디에서요?"
    .

    바 람 2021-04-02 추천 0

    간단한 질문이군요. 생존성이 보장된 항모전단을 꾸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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