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6 세대 전투기 비판

  작성자: 솔개79
조회: 5179 추천: 2 글자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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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2-22 11:25:16

현존 최첨단 전투기들을 5 세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F35, F22, Su57, Jen 20 같은 것들입니다. 그런데 Su57과 Jen 20은 자칭 스텔스라고 우기는 기종이라고 보이는 기체입니다.  5 세대는 스텔스가 필수인데, 중국제와 러시아제는 아무리 봐도 스텔스일 수가 없습니다.  하여간 차치하고..


한국이 4.5 ~ 5 세대를 걸치는 KFX를 개발하고 있는 현 상황을 비웃는 일본의 경우, 자신들은 6 세대 전투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습니다.  6 세대 전투기에 대한 개념을 설정하는 나라로는 영국이 있지요.  6 세대는 무인 전투기가 필수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아직 확실치가 않습니다.  아니 세대를 한 단계 더 올려서 불러 줄 조건은 뭘까요?


무기에서 세대 구분을 하는 경우에, 너무나 앞 선 기술이 적용된 나머지, 어떤 전술, 전략, 훈련등의 다른 모든 방법을 구사하여도 전투력의 갭을 극복할 수 없이 뛰어날 경우에 세대를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고로 전투기들에게 세대라는 이름을 붙인, 구분을 한 과거의 역사를 잠깐 살펴 보고자 합니다.   밀덕들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만...


전투기 세대 구분을 하는 경우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는 제트 엔진을 달고 나온 이후로 한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기에만 붙이는 구분이고, 그 기준은 공중전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폭격 능력을 기준으로 삼고 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1 세대 전투기라는 것은 그 이전의 프로펠러 전투기에 단지 엔진이 제트엔진이라는 차이점 밖에 없습니다.  1 세대 전투기의 공중전은 그 이전 프로펠러 전투기와 같이 기관포를 쏘아 대며 도그 파이팅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이시대 전투기로는 F86, 미그15, 17 이 있습니다. 


그런데 초음속 전투기가 나옵니다. 전투기가 강력한 엔진을 달고 초음속을 돌파하면서 운전을 하면 기관포로 맞추어서 떨어뜨리기 어렵습니다.  역사적으로 초음속 전투기가 기관포 맞고 격추된 사례는 한번밖에 없다고 합니다  (미그19)  그러니 기관포로 공중전하던 시절에 초음속 전투기라는 것은 게임 체인저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초음속 전투기가 2 세대가 됩니다.  이에 해당하는 비행기는 F104, 미라지, 미그19, 미그 21 이 있습니다.


그러나 곧 공대공 유도 미사일들이 나옵니다.  기체에 간단한 기계식 레이다가 설치되는 경우 기체에서 유도하는 경우도 있고, 단순 열추적

미사일을 달고 나온 전투기들이 있지요.  유도 미사일을 사용하는 전투기에 2 세대 전투기는 게임이 안 됩니다.  이런 전투기를 3 세대라고 합니다.   이전투기들은 F4, F5, 미그 23 정도, 초기형 F16 같은 것들이 될 거 같습니다. 


4 세대 전투기에 와서 이제 도그 파이팅을 하지 않는 전투기가 나옵니다.  시계외 전투기를 격추시키는 능력을 갖춘 전투기입니다.  보통 BVR 기능이 있는 것들입니다. 조종사는 육안이 아니라 레이다나 관제의 지시로 보이지도 않는 적 항공기에 미사일을 발사 격추시키는 능력입니다.   F14, F15, F16, F18, Su 27 ~ 57 까지, 


5 세대 전투기는 여기에다 플러스 스텔스 기능 추가 이렇게 되는 것이죠.  제가 보기에 진정 스텔스 전투기는 F22와F35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 전투기의 경우에는 스텔스 대신에 고도의 항공공학을 적용한 비행 성능에 집중을 했는데, 서방 세계는 이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러시아 전투기는 조종사 개인 능력만 뛰어나다면 상당 부분 대공 미사일을 회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5 세대 전투기를 압도하는 6 세대의 기술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인 전투기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유인 전투기를 설계할 때 탑승할 조종사를 생각해서 비행기의 비행성능을 9G 로 제한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공군 베테랑 조종사도 F15의 9G를 못 견디고 추락한 사례가 있는 만큼, 이것은 한계입니다.  그런데 무인 전투기를 만들면 20G~ 30G 를 넘는 기동을 할 수 있는 전투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이는 엄청난 비행 성능을 부여하는 것이어서 도그 파이팅에 엄청난 이점을 선사합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봅니다. 지금 도그 파이팅하고 비행성능으로 전투기가 공대공을 수행하는 시대일까요?

도그 파이팅 용 비행성능으로만 따지면 미제 비행기 중에서는 F16이 가장 좋을 것으로 에상됩니다.  러시아 미그 29 같은 비행기들은 공중 곡예를 하는 정도죠.  지금은 비행기나 함정이나 전투 장갑차들은 단순 플래폼이다라는 개념이 박히고 있는 시대입니다.  플래폼은 적당한 것이 있으면, 되고 거기에 어떤 레이다냐? 어떤 추적 장치냐 범위는 얼마나 넓나 같은 추적 장치들, 연관된 통합 정보 분석, 전투 정보를 주는 컴퓨터, 미사일에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엄청난 미사일, 엄청난 래이다 그것들의 통합 운영되는 적당한 플래폼이면 되는 시대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되는 시대입니다. 


오히려 미국은 6 세대 전투기 같은 말을 별로 안 합니다.  F35가 새끼 무인기 6 대를 달고 다니는 별 희한한 공중전 형태를 선 보이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훨씬 현실성이 있지요.  


지금 우리가 4.5 ~ 5 세대 기체를 만든다고 해서, 남들에게 뒤떨어지는 (6 세대가 아니라고 하는)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지요.  기체를 6 세대냐 아니냐 따지는 것보다는 거기에 들어가는 전자 전파 미사일 개발에 주력하는 것이 더 좋다 이런 주장입니다.

댓글 4

  • 밤늑대아홍 2021-02-22 추천 0

    kfx가 설계를 갈아엎지 않는 이상
    표면 톱날엣지 설계 부분만 봐도

    새로 만든다는 f3가 아닌 심신과
    kfx를 비교하면
    넘사벽 차이에요.

    링크 보시면 제가 전에 쓴글인데
    하부 표면 사진 한번 봐주세요.

    댓글 (3)

    짬뽀 2021-02-23 추천 0

    KFX Block 1,2는 스텔스기가 아니니까요.. 나중에 스텔스화가 진행 되면 그때 패널의 톱니처리 같으걸 고려하겠죠..

    밤늑대아홍 2021-02-22 추천 0

    (일본 심신 뿐만 아니라 중공 j20이나 fc31조차도
    기체 표면에 톱날 엣지 처리 도배를 해놨음.)
    kfx는 저런 톱날처리가 단 하나도 없고
    그냥 사각 패널을 리벳으로 고정시키고 말았어요.
    그래도 슈퍼호넷에 저렇게 적용한것 처럼
    추후 일부라도 적용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밤늑대아홍 2021-02-22 추천 0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9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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