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경항모를 가지고 해상교통로 보호는 가능한가
경항모 찬성 논리 중 항상 가져오는 것이 해상교통로상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경항모 홍보 문구에서 해상교통로 확보는 빠진 적이 없고 해군비전 2045에서도 아덴만, 말라카, 베링해까지 이르는 투사범위의 확장은 해상교통로 보호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수있죠.
그런 의미에서 최근의 이란의 한국 상선 나포 사건은 마침 해상교통로가 특정 국가에 의해 직접 위협받은 가장 최근의 사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항모를 보유함으로써 이번 사건이 예방 혹은 해결이 가능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1. 항모의 현시효과
이미 호르무즈에서 퀸엘급 보유한 영국 상선은 물론이고 슈퍼캐리어 끌고다니는 미 해군 경비정도 나포한 이란이 대한민국 K-경항모 따위의 현시효과에 벌벌떨고 펄쩍 뛰다 개거품 물고 나자빠질 일은 없다고봅니다.
실제 영국도 자국 상선이 나포 당한 이후 호르무즈 해역의 상선 호송작전을 위해 파견 한 것은 영국이 자랑하는 7만톤급 퀸엘급이 아니라 호위함2척이었고요
2. 본토의 전력공백
현재 청해부대로 파병되는 이순신급의 경우에도 한 척이 파병되면 다른 한 척은 정비에 들어가고, 남은 한 척은 다음 파병을 준비해야 합니다
한 척이 파병되지만 이로 인해 영향 받는 구축함은 모두 세 척.
당장 구축함 전력공백으로 1~2척의 이순신급 구축함 추가 보강이나 해경함 파병 방안이 나오기도 했음.
항공모함이 대북 및 대중, 대일 전력으로 긴요하게 운용할 것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전력공백의 이유로 말라카나 호르무즈까지 파병해야 할 당위성은없죠.
아무리 해상교통로 수호가 국익에 부합한다 한들 본토의 사활적 이익까지 포기하면서 보낼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항모를 파병 보낸다면 파병 및 파병 이후 정비 기간 동안 항모 전력은 무용할 것이고 2030년대 이후 보유하게 될 F-35의 숫자를 60~80기로 친다면 대략 1/4에 가까운 전력이 해외 파병 소요로 빠지게 될 것입니다.
3. 위험해역 통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 해역에 항모를 파병한다면, 일단 파견 해역에서의 상선 활동의 안전은 확실하게 보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령 청해부대의 경우 아덴 만 일대에서 작전 중이며 이쪽은 각국 해군들의 지속적인 연합작전 끝에 해적 대부분을 퇴치 하여 최근 해적 활동은 한창 기승을 부리던 11~12년 대비 70~80% 가량 줄어들었고요.
하지만 그 일대의 해역에서만 부분적인 예방활동이 가능할 뿐 물리적 시간적 한계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불시에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막을 수 없으리라 봅니다.
청해부대 최영함은 아덴만에서 활동 중이었고 호르무즈에서 불과 하루 거리에 있었지만 불시에 벌어진 나포 사건에 대응 할 수 없었죠.
마찬가지로 아덴만에 해적퇴치 활동이 집중되는 동안 풍선효과로 인해 기니만에서 해적활동이 늘어났는데, 물리적 한계로 인해 여기서 발생한 한국 상선의 피랍사건에도 대응이 불가능했습니다.
4. 호송작전
만약 호르무즈 등 위험해역에서 한국 상선의 나포를 예방하고자 한다면 해당 해역에 직접 진입하여 한국 국적의 상선과 최대한 근접한 거리에 밀착해서 호송작전을 펼쳐야 합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사용을 허가하는 안보리 결의는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호위연합체 및 청해부대의 호송은 이란군을 색적하여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상선과 평행하게 해협을 통과하며 공격 받을 시 자위권을 발동시키는 것으로 국제관습법을 존중하며 호송작전을 펼치고따라죠.
따라서 항모로 가용할 수 있는 우위 : 우월한 항공세력으로 탐색, 격파 등 선제적 대응은 호송작전 간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게다가 경항모 한 척으로 뭘 어떻게 하기에는 호르무즈 해역 자체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굉장히 큽니다.
당장 이번 나포 사건으로 출동한 최영함도 이란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경고 받은 바 있죠.
이란도 중국으로부터 대함미사일 및 대함탄도미사일을 제공받아 자체적인 A2/AD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지스함, 잠수함, 호위함을 동반 한 기동전단 자체를 파병한다면 본토의 전력공백 압박은 더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고말이죠.
5. 사건 발생 후 대응
나포 및 납치가 발생한 직후 해상이라면 아덴만 여명작전 같은 군사적 옵션을 생각할 수 있여죠.
아덴만의 여명작전의 경우 헬기로 장거리에서 선제적 대응이 가능했으며 작전 내내 견제, 기만, 파괴 등 굉장히 유용한 전력으로 사용했고 경항모에 탑재 된 헬기도 이 같은 해상 테러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 될 하지만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이미 육지로 옮겨진 이후라면 경항모 전단 전체가 출동한다 해도 정보수집, 정치적 리스크, 이란군 대비 상대적 열세 등 구출 작전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게 되버립니다.
또한 테러단체가 아니라 하나의 주권국가를 상대로 군사적 옵션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안보리 결의 등 좀 더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고요.
미국이라면 주권 생 까고 첨단 자산으로 침투해서 빈 라덴 골통 따듯 꼴아박을 수 있겠지만 우리는 미국이 아니죠.
따라서 적대국의 납치 혹은 나포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인질이 육지로 옮겨진다면 남게 되는 것은 온전히 외교와 정치의 영역입니다.
실제로 사건 발생 직후 호르무즈로 급파된 최영함은 교섭이 진행되면서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외교부 판단으로 불과 몇 주 만에 철수했습니다.
●결론을 내리면
경항모가 아니라 설령 7만톤급 항모를 보유한다고 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해상교통로 안전 확보에 무용하다고 생각합니다.
1. 항모의 현시 효과에만 기대서는 해상교통로 안전을 예방 할 수 없음.
2. 항모를 파견한다면 본토의 전력 공백은 피할 수 없음.
3. 전력공백을 감안하고 파견한다고 해도 위험 해역을 모두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함.
4. 호르무즈 해협 같은 고위험 지역에 항모를 보내기에는 리스크가 지나치게 큼.
5. 인질이 육지로 옮겨졌다면 대응 할 수 없음.
●또한 해상교통로의 안전 확보와 호송작전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 됩니다.
1. 해상교통로 보호는 대응이 아니라 예방의 영역임.
2. 예방을 위해서는 여러 위험 해역에서 상선의 밀착 호송이 필요함.
3. 호송작전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한 두 척의 항모가 아니라 여러 척의 호위함이 필요함.
4. 한 국가 단독으로 모든 해상교통로 안전 확보는 불가능하며 IMSC, EMASOH 같은 국제해양안보구상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
누군가는 경항모 뽑아서 미쳤다고 말라카 보내고 호르무즈 보내겠냐 하겠지만 해상교통로 보호를 이유로 경항모 확보 논리를 구성하고 그 기동전단으로 말라카와 아덴 만을 넘어 오호츠크와 베링해, 북극해까지 작전영역을 확대하겠다고 공표한 것은 그 누구도 아닌 해군 스스로 공언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 목적을 경항모와 경항모 전단으로 달성 할 수 있느냐면 목적과 방법이 한창 동떨어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모든 국가는 국내외적인 안보 환경, 추구해야 할 국가이익의 유형, 국력 수준을 반영하여 해양전략 개념을 수립하게됩니다
중국과 일본의 대양해군 건설도 이처럼 각자의 해양전략을 근거로 추진하는 것이고요.
일본의 경우 명백히 대 중국 해상위협을 전제로 도쿄 남동쪽, 대만 동북부, 마리아나 제도에 이르는 서태평양 폭 150~240해리, 길이 1,000해리를 방어하겠다는 '1,000해리 해상교통로 방위구상'을 공식화 했고 그것을 근거로 해양전력의 강화를 추진중입니다.
중국의 경우 미국 및 동맹국의 해상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류화칭 제독 주도로 제1, 제2 도련선 개념에 입각한 지역거부 전략을 채택했고 그것을 근거로 반접근 지역거부 세력을 충실하게 확보해왔죠.
하지만 한국의 대양해군 건설은 독자적 해양전략개념이 결여된 상태에서 진행되었고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아직도 그 수준인 것 같습니다
최근 발간한 해군비전 2045를 봐도 말라카, 오호츠크, 베링해, 아덴만까지 작전범위만 늘려놓았을 뿐 어디에 어떻게 집중하여 어떤 전략을 달성할 것이고 그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명백하게 설득하는 바가 없죠.
여태 건함 계획이 추진되고 좌절 된 역사를 보면 명백히 90년대부터 제시 된 균형자 이론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이고 상륙함이 경항모로 전환하기 전 사건의 진행만 봐도 명백히 그런 경향이 보입니다.
물론 이 균형자 이론이나 교섭단체 이론의 비현실성은 또 다른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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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mactruck (10.0.xxx.xxx)
- 2021-01-21 14:13:21
- 원양 작전과 전투 수행이 얼마나 힘든가는 영국의 포클랜드 전쟁을 들여다보면 명확합니다
지금은 위상이 꽤 추락했지만 80년대 영국해군은 그래도 소위 가오는 살아있던 시기였죠. 그런 영국도 먼 포클랜드 제도까지 전단을 파견하는데는 상당한 해군 전력이 필요했습니다
항모 전단 잠수함에다 보급함 그리고 각종 전투기와 헬기를 수송한 수송함까지 파견했는데 객관적으로 영국군보다 한참이나 전력이 열세라고 예상된 아르헨티나를 상대하는데도 이만한 전력이 투사된겁니다
그런데 어지간한 주권국가와 전쟁할 각오로 전단을 파견하려면 우리가 동원해야할 전력은 얼마나 될지 상상도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보 상황이 그렇게 여유롭지가 않죠
당장 머리위에 핵무기를 가진 깡패국가가 동족이라는 탈을 쓰고 도발하고 있고 중공은 대놓고 한국을 속국 취급중
이런 상황에서 지구 반바퀴 돌아가야 있는 적을 상정으로 항모전단을 만든다?
아무리 항모 뽑아 어깨 힘 좀 주고 싶어도 무리한 논리를 들이대면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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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브 (10.0.xxx.xxx)
- 2021-01-27 11:40:32
- 한국의 경제 수준에서 독단적인 항모전단을 구성한다는 것은 지나친 발상아닐까요? 적어도 항모 전단을 세 개 이상 만들지 않으면 실제로 사용이 어려울테니 말이죠. 굳이 만들고자 한다면 미군의 해군전략과 맞춰서 빌드업 하는 것이 비용이나 운용면에서 확실한 효괄르 얻을 것 같습니다. 중국의 해군이 양적으로 팽창하는 것을 굳이 두려워할 이유는 없는 것이 저렇게 미련하게 미국과 군비경쟁하다가는 구소련 꼴 날것이 분명합니다. 어차피 당분간 전쟁이 나기 어렵고 그렇게 전쟁이 나지 않는데 전쟁으로 이익을 얻을 것이 없다면 저런 규모의 해군건설은 분명 국가의 재산과 전력의 낭비에 불과할 것 같습니다. 만드는것도 일이지만 유지는 더 큰 일이고 차라리 배를 만들지 않았다면 철근이라도 사용할텐데 전함을 만들고 나면 유지하는 것도 해체하는 것도 다 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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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10.0.xxx.xxx)
- 2021-01-27 02:27:20
- 누구신데 남의 글 도둑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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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1-21 17:34:44
- 주변국에 대해 해상봉쇄 목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것 같으면, 해군력부터 주변국을 압살할 수 있을 정도로 늘린 다음에 할 수 있는 소린데, 현실은 전력격차가 15년 내에 중공이 우리보다 5배는 이상, 일본도 3배 가까이 될 예정이지요.
그놈의 망상적 함대결전(해군대학은 2차대전사만 가르치는지도) 1회로도 중공해군, 일자대를 상대로 전멸할 수 있는 전력인데, 경항모 같은걸로 해상봉쇄라... ㅋㅋㅋ 개콘이 없어질만 하지요. 우주전투기 라팔만큼 재밌는 개그소재입니다. 우주전함급 경항모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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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0.0.xxx.xxx)
- 2021-01-21 17:29:05
- 대형항모로도 해로 보호는 말이 안되지요.
항모의 해상교통로 보호 어쩌구의 명분은 2차대전 말기의 호위항모에 근거합니다. 수송선단 마다 호위항모 한척씩 대동시켜서 유보트에 대응한다는 발상이었는데, 미국이니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일찌감치 해당 작전개념을 연구했던 영국은 호위항모는 커녕 연안 방어를 위한 전투함 건조도 허덕거렸고요. 십수척의 화물선 선단 마다 항모 한척씩 대동시키는 것은 대서양에서만 수십척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유보트는 반쯤 물에 잠긴 배였기에 호위항모의 함재기로 육안 식별이 수월했던 점을 간과하는 것도 해상교통로 보호 명분이 얼마나 멍청한 소리인지를 반증합니다.
애초에 현재는 무제한잠수함전이 국가자살을 결정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고요. 선단을 이루지 않는 다국적 화물선들의 국적과 실린 화물의 주인을 정확히 식별해서 선별 공격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데다가, 이걸 막겠다고 경항모가 망망대해를 헤메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현대전에서 전평시 불문하고 해상교통로 보호를 항모 보유 당위성으로 운운하는 것은 그 자체로 스스로가 골이 비었다는 자인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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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mi (10.0.xxx.xxx)
- 2021-01-21 16:24:32
- 영예로운 원균의 후예임을 자처하는 물개색기들은, 아무 목표도 생각도 없었고 오직 보직만이 중요했을 뿐입니다.
군인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니고 그저 월급쟁이일 뿐인 놈들입니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만 불쌍하네요.
애초에 주적이 없는 군대다보니 이꼴이 난것이고 보면 맨 꼭대기서 훠훠훠 하는 인간부터 조져야된다는 결론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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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10.0.xxx.xxx)
- 2021-01-21 15:19:31
- 경함모논리의 배경에는 우리전군에 깔려있다고 느켜지는 만일 전쟁이 나면 미군이 도와준다. 미군이 100% 참전을 한다는 논리가 있기에 이런결정과 생각을 한다고 봅니다
만일 미군의 힘이 한반도에 미치지 못하면 제한된 돈으로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할까요
저역시 항모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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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truck (10.0.xxx.xxx)
- 2021-01-21 14:13:21
- 원양 작전과 전투 수행이 얼마나 힘든가는 영국의 포클랜드 전쟁을 들여다보면 명확합니다
지금은 위상이 꽤 추락했지만 80년대 영국해군은 그래도 소위 가오는 살아있던 시기였죠. 그런 영국도 먼 포클랜드 제도까지 전단을 파견하는데는 상당한 해군 전력이 필요했습니다
항모 전단 잠수함에다 보급함 그리고 각종 전투기와 헬기를 수송한 수송함까지 파견했는데 객관적으로 영국군보다 한참이나 전력이 열세라고 예상된 아르헨티나를 상대하는데도 이만한 전력이 투사된겁니다
그런데 어지간한 주권국가와 전쟁할 각오로 전단을 파견하려면 우리가 동원해야할 전력은 얼마나 될지 상상도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보 상황이 그렇게 여유롭지가 않죠
당장 머리위에 핵무기를 가진 깡패국가가 동족이라는 탈을 쓰고 도발하고 있고 중공은 대놓고 한국을 속국 취급중
이런 상황에서 지구 반바퀴 돌아가야 있는 적을 상정으로 항모전단을 만든다?
아무리 항모 뽑아 어깨 힘 좀 주고 싶어도 무리한 논리를 들이대면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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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fsrain (10.0.xxx.xxx)
- 2021-01-21 13:46:47
- 발제자님의 글에 지극히 공감합니다
과메기님의 댓글처럼 해군의 미래전략구성 자체가 포인트가 없는거나 다름없는겁니다
대양해군.....좋죠
먼저 자기 앞가림은 하고나서라는 전제조건이 붙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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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maegi (10.0.xxx.xxx)
- 2021-01-21 12:02:24
- 이 분석 글을 보니 새로운 함을 건조한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해군의 미래전략구성부터가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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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1-21 11:59:16
- 해군은 교육기관에서 뭘 가르치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해군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