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국과연이 제안하는 핵추진 무인 잠수모함
오늘 국과연이 발행한 미래도전 국방기술 소요연감이
일반연람용으로 발행되었는데 그 안에 핵추진 무인잠수모함이 있더군요
장주가 운전이 가능한 차세대 추진 시스템이란 CG에도 원자로 노심이 명시되어 있듯이
핵추진을 의미합니다.
오늘 처음 공개됐을때는 원자력 추진이라고 명시해 놨었는데 부담스러웠는지
오후엔 장주기 무인잠수모함으로 바꿔놨더군요. 하지만 CG에 나와있는 원자로 노심과
동력변환계통을 보면 핵추진 잠수함임을 알수 있습니다.
승조원 탑승 거주 생활공간이 없어졌기때문에 그 공간을 어뢰및 드론저장 공간,
소음감소장치 탑재공간 등으로 활용하며 전체적인 함크기 감소를 가져온것 같네요.
맨위가 30m급 핵추진 무인잠수정 아래가 73m급 핵추진 무인 잠수모함 입니다.
30미터급은 원자로 노심과 동력계통이 일체,소형화된 추진체계를 장착하네요
국과연의 30m 핵추진 무인잠수정은 러시아가 개발 완료단계라고 알려진 포세이돈 핵추진 자율주행 어뢰의
한국 버전 느낌입니다. 크기도 포세이돈 24m보다 6m 크네요. 말이 핵추진 무인잠수정이지
저기다가 러시아 처럼 핵탄두 때려넣으면 이론상 무제한 사정거리 핵어뢰가 되는거죠 ㅋ
핵추진 답게 최대속력 33노트 최대잠항심도 1000m 를 목표로 하네요
오전에는 저농축 핵연료 재장전주기 20년이 표에 명시되어 있었으나
오후에 삭제되었습니다.
저농축 핵연료라면 개정된 원자력협정으로 보유할수 있게된 20프로 미만 농축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하지만 평화목적에만 사용할수 있다는 규정때문에 협의기 필요합니다.
워터, 펌프제트 추진기를 사용하고 초임계 이산화탄소 시스템을 사용하네요.
기존 원자력 추진잠수함은 원자로로 만들어낸 증기로 터빈을 돌리지만
초임계 이산화탄소 시스템은 증기대신 초임계 이산화탄소로 터빈을 돌리고
전기를 만들어 낸다 합니다.
기존 증기터빈보다 출력, 발전효율성 증가와 터빈장치를 비롯한 터보시스템을
20분의 1크기로 줄일수도 있다 하네요.
평시엔 드론모함과 심해잠수함 구조, 정찰시스템 운용 모함으로 운용되며
전시엔 원잠의 임무를 합니다.
고주파 진동유발 회전기기만을 운용하여 현재의 잠수함들 보다 저소음의
스텔스 잠수함으로 설계하고..
최종적으로 5년이상 무인 자율운용이 가능하게 만드는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대충 내용을 보면 개념설계 내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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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zizimi (10.0.xxx.xxx)
- 2021-01-21 00:44:15
- 트럼프 있을때 원자력협정을 조금이라도 개선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하긴 잘돌아가던 원전도 겁난다고 폐기하고 있던 기술도 내던지는 인간인데 현실화되긴 글렀습니다.
개발한다는 소식 알려지면 생각만해도 병날것 같은 뉴스 헤드라인이 마구 떠오르네요.
이 나라는 저렇게 가지기만해도 주변국이 신경쓰여 위장병 걸릴듯한 무기체계는 기겁하고 피하려는 십선비 나라입니다.
코딱지만한 나라가 저 덩치큰 놈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비대칭전력만이 살길인데 그런건 일부러 피해다니는 미친놈들이 나라른 운영하고 앉았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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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스 (10.0.xxx.xxx)
- 2021-01-26 12:10:20
- 사람이 없기에 장기간 작전 수행이 가능하고 심해에서 작전이 가능하기에 정말 전략 자산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바다에서 AI를 이용한 단순한 작전만 가능, 통신의 문제, 작전 중단등의 긴급한 상황 발생시 대처 등이
문제가 될 것 입니다.
모두가 상상하고 있지만 모두가 만들 수 없는 개념의 전략 무지임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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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1-24 20:40:43
- 점점 발전하네요. 외국은 10년 전부터 더 안전하게 건전지같이 교환하는 차세대 소형 원전을 개발해 실용화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는 거의 만들어놓고도 허가안해주고 예산칼치고.. 모든 나라가 자기나라 국익을 기반으로 행동하는데 문씨정권은 탈레반같아요. 탈원전하겠다고 서류날조하고 해고위협하고.. 자기들 광신하는 종교와 안 맞는다고 석굴 문화유산을 폭파하던 아프간놈들하고 다를 게 없는 문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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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mi (10.0.xxx.xxx)
- 2021-01-21 00:44:15
- 트럼프 있을때 원자력협정을 조금이라도 개선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하긴 잘돌아가던 원전도 겁난다고 폐기하고 있던 기술도 내던지는 인간인데 현실화되긴 글렀습니다.
개발한다는 소식 알려지면 생각만해도 병날것 같은 뉴스 헤드라인이 마구 떠오르네요.
이 나라는 저렇게 가지기만해도 주변국이 신경쓰여 위장병 걸릴듯한 무기체계는 기겁하고 피하려는 십선비 나라입니다.
코딱지만한 나라가 저 덩치큰 놈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비대칭전력만이 살길인데 그런건 일부러 피해다니는 미친놈들이 나라른 운영하고 앉았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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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nis (10.0.xxx.xxx)
- 2021-01-23 16:49:50
- 잘 돌아가던 원전은 무슨
앞으로 일가족 평생 삼중수소 물에 밥말아먹고 싸지는 말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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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mi (10.0.xxx.xxx)
- 2021-01-21 10:43:15
- 몰래 우라늄 가지고 놀다 걸린거 생각해보면 기본은 갖추었을 것으로 생각해도 되겠죠.
근데 원자력협정 개정하고 정치권이 결심해도 성주 사드꼴 날것같아서 한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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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만스크 (10.0.xxx.xxx)
- 2021-01-21 08:43:47
- 국과연 핵추진 무인잠수모함 개념연구안의 일반공개 의미는 원잠사업이 추진되지 않더라도
정책결정권자들의 결심과 미국과의 원자력 이용방안 협의만 이루어 진다면 큰 시간을 들이지 않고 원잠의 탐색개발로 넘어갈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놓겠다는 이야기 겠죠.
아니 국내 연구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저농축 원자로 연구와
카이스트등이 연구하고 있는 무 붕산 노심, 내장형 제어봉 구동장치등 진보된
소형 저농축원자로 개발을 위한 것들을 보면 이미 한국이 운용할수 있는 저농축 원잠용
원자로와 구동체계는 개념연구 단계가 끝났다고 추측해 볼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