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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프랑스 '라팔' 구매 가닥. KF-X 먹구름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0110911460004640
佛 "4.5세대 기술까지 이전" 까지 제안
인니, 남중국해 갈등에 최신 기종 필요
공동 개발 KF-X는 재협상 재개 후 답보
인니, 남중국해 갈등에 최신 기종 필요
공동 개발 KF-X는 재협상 재개 후 답보
현지 소식통은 "프랑스 측에서 4.5세대 라팔을 구매하면 전투기 기술까지 모두 이전해주는 통 큰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이런 제의에 흡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다른 소식통도 "인도네시아가 라팔 구매
쪽으로 기운 건 맞다"고 말했다. 해당 정보는 국방부 핵심 인사만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최신예 전투기 배치가 다급한 상황이다. 중국과 영유권 마찰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의
인도네시아 영해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출격할 전투기가 필요해서다. 프라보워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 "북나투나 등 우리 영해에 대한 중국 선박들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 장비를 현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프라보워 장관의 프랑스 방문은 미국(지난달 15~19일), 오스트리아(지난달 20일)에 이어 진행됐다.
오스트리아에서 이뤄진 중고 유로파이터 구매 논의는 전투기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부각돼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도 같은 이유로 제동을 걸었다.
기술 이전까지 포함된 인도네시아의 전투기 구매 계획은 KF-X 사업에 악재다. KF-X 역시 라팔처럼 스텔스 기능이
없는 4.5세대로 분류된다. 프랑스는 이미 5세대 개발을 진행 중이라 4.5세대 기술은 이전을 해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시제기가 나오고 양산은 2026년쯤으로 예상되는 KF-X 사업 일정상 무기도 주고 기술도 주는
프랑스 측 제안이 인도네시아 입장에선 구미가 당길 수 밖에 없다.
KF-X 사업은 9월 23일부터 이틀간 약 1년 만에 재협상이 재개됐으나 여전히 답보 상태다.
현재 누적된 미납 분담금은 6,000억원에 달한다. 프라보워 장관이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미국 등을 다니며 전투기를 사려 한다는 행보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나
어디까지나 단순 구매 차원이었다.
인도네시아 국회 역시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KF-X와는 다른 범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프랑스가 전투기
기술까지 이전한다면 KF-X의 차별성이 희석되는 셈이다. 다만 현지 소식통은 "우리나라도 미국 F-35 전투기
구매를 추진하는 것처럼 인도네시아도 라팔을 들여와 3년 안에 배치하고 KF-X는 장기 계획으로
끌고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 방산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낸 분담금과 투자비용을 감안하면 인도네시아는 KF-X 사업 철수 시
3,000억원 넘게 손해를 보게 된다"라며 "금전적으로 우리나라가 손해를 보는 것도, 사업 일정에 차질을 빚는
것도 아니지만 KF-X 개발 후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 방산 파급 효과, 국가 브랜드 가치 격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인도네시아와의 안보 동맹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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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zaku (112.175.xxx.xxx)
- 2020-11-11 16:02:52
- 인도네시아 경의를 담아 앞으로의 순항을 기원할께요~!!
라팔 기술로 국산 전투기사업 잘 되길~
그럼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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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 (10.0.xxx.xxx)
- 2021-03-14 11:22:54
- 인니가 잘 못간 길도 아니고 KFX가 내년부터 시험비행에 4년 후 쯤이나 배치가 가능하기에 급박한국제환경에 인니의 선택도 맞습니다. 개발은 개발대로하고 당장 필요한 전투기는 사야죠 우리도 북한이 도발중이라면 KFX개발 못합니다. 완성기체를 당장 사야죠 예산은 한정되어있는데
라팔기술을 받는다면 KFX적용도 상상하겠지만 프랑스의 기술이전은 못믿는 것입니다.
아마도 인니는 투자한 자금으로 공동개발계약을 유지하고 라팔은 당장 필요하기에 산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국방계획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획적이어야하고 예산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소홀히 하면 전쟁에 지고 국가적인 손해도 막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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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강 (112.175.xxx.xxx)
- 2020-11-16 13:20:13
- 인니 라팔 꼭 사서 기술도 이전도 많이 받으시고 제발 kfx 사업에서 빨리 떨어져 나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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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옥산 (112.175.xxx.xxx)
- 2020-11-14 10:03:07
- 인니가 프로펠러기를 만들더니 항공기선진국으로 착각하네. 제트기 기술기반 없는데 4.5세대 기술을 준들 어찌 소화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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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엉이 (112.175.xxx.xxx)
- 2020-11-13 20:38:25
- 이제 인니도 국제적 호구대열에 끼는구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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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대 (112.175.xxx.xxx)
- 2020-11-13 10:24:17
- 꼴사납게 분담금을 주네마네 짖더니 결국은 이케 되는군....가라 똥값에 비싼기술 빼갈수 없으니 이제 안하겠다는거구나...라팔은 뭔 기술 이전을 해주디?.....니네가 그렇게 신의 없이 놀아나니까 유럽이 아시아를 무시하고 호갱취금 하는거다....우리것이 아니면 니네는 미국꺼를 샀어야 했다...프랑스도 신의 없긴 마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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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랜드 (112.175.xxx.xxx)
- 2020-11-13 03:24:20
- 생큐, 굿바이. KAI 수송기 개발사업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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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12.175.xxx.xxx)
- 2020-11-13 00:00:42
- 자, 이제 인니는 꺼지라 하고, 한국-호주 준동맹 수준으로 군사, 방산협력 늘리면 되겠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그냥 대한민국이 질투나고 싫고 아니꼽고 더럽고 개같이 느껴지나 싶은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프랑스랑 짝짜꿍 잘 해서, 부디 프랑스가 인니 돈 많이 빨아잡숫길 바랍니다. 인니도 기술 많이 많이 받아서 자립하시고. 대한민국이랑은 엮이지 맙시다. 호주가 인니보다 백배낫지요.
반미이슬람국가 인도네시아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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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트(2) (112.175.xxx.xxx)
- 2020-11-12 18:26:51
- 인도네시아가 아직 프랑스를 잘 모르는 모양이네요... 프랑스가 잘도 4.5세대 기술을 줄거 같습니까? 절대 안줍니다. 라팔 초기형 기술정도 줄지 몰라도... 아직 확정된것도 아니고 몇대를 구매하는지 봐야 정확히 알것 같습니다. 15~20대 정도 구매라면 IFX 완료전까지 전력증강이 목적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이상이라면 갈아탄다고 봐야 될것 같은데 프랑스 입장에서 20대정도 구매한다고 기술이전을 할지도 모르겠고.... 인도네시아는 잘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이 인도네시아에겐 기술습득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절대 믿지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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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bo725 (112.175.xxx.xxx)
- 2020-11-13 12:03:16
- 인니 맘 잡고 라팔로 가겠다는데 왜 그러세요
그러다 다시 우리한테 들러붙으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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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 2020-11-12 22:11:14
- 알기는 알 겁니다.
구 IPTN시절부터 꽤 많이 같이 해왔어요.
슈퍼퓨마, 도팡체급 헬리콥터 면허생산, CN-235공동개발 생산.
그리고 C-295 면허생산협상을 하려던 것도 있고요. 만약 우리나라에서 P-8A 몇 대 대신 C-295 몇십 대를 해상초계기로 정했다면 인도네시아가 그걸 면허생산해 팔려고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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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노짱 (112.175.xxx.xxx)
- 2020-11-12 11:17:42
- 국산 무기를 마음것 장착 할수 있는 자국산 전투기 플랫폼를 우습게 보네 ㅋㅋ 잘됐음 ㅋㅋ 인니는 KF-X에서 나가라!! 이미 준 돈은 못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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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콘9y (112.175.xxx.xxx)
- 2020-11-12 10:04:16
- KFX에 비교하니 라팔이 엄청 구닥다리 기체 형상으로 보이네요...
